【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올 상반기 인천신항대로 혼잡도 개선 등의 인천항 물류환경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여객선사,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포함한 인천항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8월 64개 과제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이 결과 올 상반기까지 총 50개 과제를 완료해 완료율 78%를 달성했다. 국제 여객 재개 이후 시행 예정인 1개 과제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과제는 연말까지 완료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상반기 물류환경 개선 내용은 연안여객터미널 스마트 QR 개찰시스템 도입(2월), 인천항 SMART포털 서비스 오픈(3월), 안전수칙 홍보 로고라이트 설치(6월), 인천신항대로 혼잡도 개선(4~7월) 등이다. 공사는 2017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물류환경 개선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각 분과별 타깃 고객 심층 인터뷰, 비대면 설문, 인천항 스마트 포털을 통해 인천항 이용자와 소통하며 물류환경 저해요소를 발굴하고 있다. 공사 물류환경 개선사업 추진단장인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물류 경쟁력 있는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해 올 상반기 신규 과제 30건을 추가 선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11 11:02: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7일 인천항 물동량 증대와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는 인천항 이용 수출입 포워더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불확실한 물류 공급망 속에서 물류 업계 의견 청취와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는 모락스, 포맨해운항공, 맥스피드, 은산해운항공, 이씨유월드와이드코리아, 페어콘라인 등 LCL(한 개의 컨테이너에 여러 화주의 화물을 실어 운송하는 화물) 전문 포워딩 임원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신규 배후단지 등 인천항 항만시설 공급계획과 함께 2022년 인천항 인센티브 사업을 설명하고 올해 상반기 중 물동량 감소세에 대한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또 FCL(한 개의 컨테이너에 단일 화주의 화물을 실어 운송하는 화물) 전문 포워딩 업체와의 의견 교류를 위해 이달 중 2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글로벌 NVOCC(무선박운송인) 기업 이씨유월드와이드코리아 이현호 대표는 “이번 협의체 발족이 글로벌 공급망 정상화와 물류 환경 시스템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1차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기반으로 인천항의 물류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07 11:00:50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인천항의 물류환경을 개선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비경쟁적요인 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야별 세부분과로 구성·운영해 인천항의 물류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운영본부 각 부서장을 분과장으로 제도개선, 비용절감, 시설개선, 스마트물류 등 총 4개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로 내·외부 이해 관계자를 초청해 분기 1회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개최하는 등 각 부문별 개선과제 해결방안을 공동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현재까지 13개의 개선과제를 이미 선정했으며, 매월 각 분과별 개선과제에 대한 추진실적 및 계획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더 실효성 있게 물류환경을 개선하고 신규과제 또한 적극 발굴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인천항 범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의 물류환경을 개선해 지속적으로 물동량이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2-19 11:01:07국내 대중소 물류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은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엔로지스 사옥에서 '2018 중소물류기업 근무환경개선사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근무환경개선사업은 중소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쾌적한 일터를 조성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물류산업진흥재단에서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지원 사업이다. 첫 수혜업체로 선정된 엔로지스는 사옥 내 임대시설이었던 빈 공간을 시청각실 및 여직원 휴게실로 리모델링했다. 엔로지스 직원은 "그동안 쉬는 시간에도 마땅히 쉴 공간이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물류산업진흥재단의 도움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을 갖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영희 기자
2018-08-02 17:09:36국내 대중소 물류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은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엔로지스 사옥에서 '2018 중소물류기업 근무환경개선사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근무환경개선사업은 중소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쾌적한 일터를 조성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물류산업진흥재단에서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지원 사업이다. 첫 수혜업체로 선정된 엔로지스는 사옥 내 임대시설이었던 빈 공간을 시청각실 및 여직원 휴게실로 리모델링했다. 엔로지스 직원은 “그동안 쉬는 시간에도 마땅히 쉴 공간이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물류산업진흥재단의 도움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을 갖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8 중소물류기업 근무환경개선사업' 공모는 8월 31일까지다. 물류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8-08-02 09:05:28주영섭 중소기업청장(왼쪽) 과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을지로 소재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 대중국 수출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과 CJ대한통운은 11일 중소기업의 중국내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중국내 물류시스템으로 인해 수출단가 상승, 배송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다. 실제 화장품을 유통하는 A사는 타오바오 등 중국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나 물류비가 공급가의 46%에 육박해 취급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잃어버렸다. 이에 중기청은 중국내 물류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는 CJ대한통운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특화된 중국 내 물류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영희 기자
2016-04-11 18:36:32중국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과 CJ대한통운은 11일 중소기업의 중국내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중국내 물류시스템으로 인해 수출단가 상승, 배송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다. 실제 화장품을 유통하는 A사는 타오바오 등 중국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나 물류비가 공급가의 46%에 육박해 취급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잃어버렸다. 이에 중기청은 중국내 물류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는 CJ대한통운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특화된 중국 내 물류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중기청은 중국내 신속 통관을 위한 중국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설명회, 1 대 1 상담회 등을 통해 물류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중국내 일관 물류서비스 및 소량 화물 공동물류 진행 등으로 물류비를 인하하며, 주요 항만별 물류센터 보관공간을 중소기업에 우선 제공하고 보관료 및 택배비를 인하할 방침이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중소기업에 대해 웹을 통한 주문접수, 관련 서류 자동생성 등 서류 간소화도 추진한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번 CJ대한통운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진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인하, 신속 배송 등 중국 물류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수출중소기업의 대중국 수출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 청장은 "중국은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의 42%를 차지하는 최대 온라인 수출시장"이라며 "이번 물류 및 배송체계 개선으로 중국으로의 온라인 수출을 대폭 확대하는 등 새로운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6-04-11 09:12:13부산 원도심은 과거 부산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행정적 기능의 쇠퇴와 함께 부도심에 비해 전반적으로 산업, 상업, 유통 분야 경기가 침체해 있다. 그래서 무선소형헬기라는 새롭고 효과적인 도심물류시스템 도입을 통해 부산 원도심 전체의 발전전략을 제안하는 것에 주력했다. 부산 원도심 빌딩 물류공동화의 사업적용 가능성 검토는 일차적으로 새로운 물류산업 제안으로 부산 원도심의 본질적 물류문제를 개선한다는 것에 있고, 또한 관련 신생사업 파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도시물류 관점에서 핵심 사업지에 빌딩 물류공동화를 실시하고 무인소형헬기라는 친환경 배송수단을 도입해 물류비용절감과 동시에 교통 혼잡 감소, 환경개선 효과, 질 높은 물류서비스를 꾀해 부산 원도심의 질적 성장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국내 물류공동화 실태 분석 결과 일본, 유럽과 달리 기업 차원의 물류공동화가 중점을 이루고 있는 반면 도시 물류공동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부재한 것으로 판단돼 부산 원도심 주변 기업 중심 단말물류에 머물러있던 도심물류의 적용범위를 빌딩 물류공동화 시스템과 무인소형헬기를 활용한 최종소비자와의 접점인 말단배송까지 확대했다. 기존 배송시스템의 단점인 낮은 적재율과 주행거리 증가에 따른 비효율적인 택배차량 운영을 빌딩 물류공동화와 친환경적 무인헬기 배송시스템을 통한 적재율 향상 및 주행거리 단축으로 물류합리화와 효율성을 증대시켜 경제적.환경적 비용을 줄이고자 했다. 특히 기업 물류비감소, 원도심 교통혼잡 개선, 고객물류서비스 증대, 이산화탄소 절감 측면에 따른 환경개선 등의 직접적인 효과를 보였고, 물류기업 간 커뮤니케이션 향상, 부가서비스 창출 등의 간접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수상소감..외국서 실용화된 드론 배송시스템서 착안 우연히 인터넷 경제신문기사를 찾아보던 중 텀페이퍼 현상공모전 안내 포스터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평소 팀원 모두가 살고 있는 부산 지역발전에 관한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심심치 않게 토론을 즐겨왔기 때문에 이번 텀페이퍼 현상공모전 응모를 결심했다. 연구 주제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교통량과 물류수요에 비해 비효율적인 국내 물류구조 개선방안 마련에 고심하던 중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무인헬기를 이용한 배송시스템을 부산 원도심 핵심지역인 광복동에 위치한 고층건물인 롯데타운에 도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평소에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선정하게 됐다. 이번 현상공모전에 참가하면서 우리 팀은 전공지식을 실제 활용해 본 경험, 팀원과의 소통과 단결, 그리고 마지막으로 끝까지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서 가장 기쁘다. 특히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박진희 교수님의 지도 편달을 받아 독창적이면서도 획기적인 Term-Paper 주제에 끝까지 팀원과 함께 소통과 단결을 발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도와주신 교수님에게 이 큰 영광을 돌리고 싶다. 이런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신 부산파이낸셜뉴스에도 감사드린다.
2014-09-01 18:32:01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임직원과 협동조합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물류센터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견학을 12일 실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임직원과 협동조합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물류센터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견학을 12일 실시했다. 경기 수원시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삼성전자로지텍㈜에서 실시된 이번 현장견학은 생산성 향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았던 중소기업들의 물류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견학에 참여한 중소기업 임직원들은 수원과 광주 각 20여명씩으로, 삼성전자로지텍㈜의 물류운영현황 및 국내물류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받고, 물류센터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중기중앙회 임춘호 조합진흥부장은 "중소기업들은 유가·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물류비용 증가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들어 물류정보시스템 구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난 6월 본회에서 실시한 물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수요조사에서 응답 중소기업의 22%가 '물류개선사례 및 선진물류 벤치마킹'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현장견학이 중소기업 물류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비거래 중소기업에 대해 물류센터를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ada@fnnews.com 김승호 기자
2013-09-12 17:10:23【대전=김원준기자】지난해 대전지역의 수출입 물류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대전세관은 지역수출입 업체의 물류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유성구 탑립동 대덕산업단지에 보세장치장을 설치했다. 이 곳을 이용하면 화물입고에서 출고까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해 입항지 보세창고까지 65%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대전세관 보세장치장은 수입물품을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창고시설로, 총면적은 2614㎡이며 창고와 야적장, 부대시설이 있어 월 20피트 컨테이너 70대의 적재물량을 보관할 수 있다. 또 지난해 11월 대전시와 충청체신청이 맺은 국제특송(EMS) 일괄계약에 따라 지역 1000여개의 수출기업이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업체당 연 30%가량의 국제특송요금절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대전시는 지난해 지역상품 홍보를 위해 대전대표상품 80선 카다로그를 제작, 대형유통점 본사 바이어 초청 품평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지역 4개 기업이 세이백화점, 세이브존, 롯데마트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시는 또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조직을 개편, 수출전담지원부서를 신설하는 한편 지역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해외판로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의 중소기업이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wj5797@fnnews.com
2010-01-04 13: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