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솔제지가 강원도 원주 뮤지엄 산(SAN)과 함께 자사 친환경 패키지 용지로 제작한 종이 디자인 작품을 전시하는 '모어 댄 언박싱(More Than Unboxing)'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뮤지엄 산은 △공간(Space) △예술(Art) △자연(Nature)을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대자연속에 자리한 문화공간에서 예술의 향유를 통한 힐링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세계적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솔제지 역시 '종이를 통해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역량 있는 젊은 작가를 꾸준히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후원하면서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2019년에 국내 최초 페이퍼 디자인 공모전인 '인스퍼 어워드'를 개최한 이래로 7년 동안 꾸준히 참신하고 역량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젊은 신진작가들의 진출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이번 한솔제지와 뮤지엄 산이 개최하는 전시회는 뮤지엄 산에 위치한 종이 박물관 옆 공간에서 열린다. 그 동안 주최한 '인스퍼 어워드' 패키지 부문 수상작품과 한솔제지 친환경 패키지 용지를 적용한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로 구성했다. 특히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 용지 체험존을 마련해 어린이 방문객들도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하는 등 참여형 전시회로 꾸몄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솔제지 인스퍼 브랜드 및 패키지 용지를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종이 디자인의 아름다움과 종이의 우수성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27 09:21:47[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뮤지엄 산이 주관하는 '2020 디 아트 스팟 시리즈-템포러리 이너티아'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뮤지엄 산에서 열린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지난 2018년부터 선보인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사람들이 모이는 특정 공간을 발굴해 공간과 어우러지는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 시리즈다. 궁궐과 문화비축기지, 미술관 등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그 장소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맞춤형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전통예술의 현재를 모색해왔다. 올해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건축한 뮤지엄 산에서 디 아트 스팟 시리즈의 첫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엄 산'의 이름은 공간, 예술, 자연을 뜻하는 영문 앞글자를 땄다. 21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예술과 공간의 만남이라는 '디 아트 스팟 시리즈'의 기획의도와 일치하는 컬래버레이션으로 전통예술과 건축, 자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국 BBC와 가디언 등 해외 언론에서 주목을 받아온 음악가 박지하가 뮤지엄 산 본관과 명상관 각각의 공간 특성을 고려한 두 개의 다른 공연을 하루씩 진행한다. 박지하는 일시적으로 자연의 움직임을 붙들어 놓은 듯한 뮤지엄 산의 다양한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소리와 공간을 청각적 감각으로 창작한다. 첫 번째 공연은 뮤지엄 SAN 본관에서 음악가 박지하 혼자만의 소리를 겹겹이 쌓아 올려 만든 1, 2집 음반 수록곡과 최근 신작을 바탕으로 펼쳐진다. 파주석으로 둘러싸인 뮤지엄 산 본관 복도 창문 너머로 보이는 자연을 무대 삼아 피리, 생황, 양금 연주를 들려준다. 박지하의 정규앨범 1집 '커뮤니언'과 2집 '필로스'는 독일 음반사 글리터비트를 통해 발매됐으며 2018년과 2019년 각각 영국 가디언으로부터 '이달의 앨범'에 선정됐다. 두 번째 공연은 뮤지엄 산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문을 연 명상관에서 음악가 박지하와 안무가 박한희의 협업이 이루어진다. '살아갈 힘을 되찾는 장소'라는 부제로 건축된 공간에서 관객은 공간의 빛과 소리 그리고 진동 사이를 걷고 사유하고 서로를 바라보는 순수한 충동들 안에서 스스로를 환기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다양한 공간에서 동시대와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통공연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며 "살아갈 힘을 되찾는 장소라 불리는 특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환기하고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수용 인원이 20명으로 제한된 26일 명상관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공개 공연으로 진행되며 12월 7일부터 20일까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공연 관련 상세 정보는 뮤지엄 산 홈페이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10-21 10:35:54뮤지엄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주관으로 하프를 비롯해 9명의 클래식 연주가가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뮤지엄산에서 진행중인 '풍경에서 명상으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다가온 겨울 풍경과 함께 하기 좋은 음악들로 선별되어 진행된다. 비발디의 사계중 겨울을 비롯한 정통 클래식부터 '라라랜드', '시네마천국', '겨울왕국' 등 영화음악까지 폭넓은 구성과 연주자의 해설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시의 이해와 심적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 이래 지난 30여년간 국내외에서 매년 90회 이상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교향악단이다. 이번 공연은 당일 뮤지엄산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풍경에서 명상으로' 전시가 열리는 미술관 2층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뮤지엄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음악회처럼 크고 작은 공연, 이벤트 등을 통해 시각 외에도 다른 감각을 깨우는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8-11-24 17:52:52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뮤지엄 산은 오는 28일 저녁 6시30분 뮤지엄 산 로비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주최하에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을 비롯해 강원도를 찾은 여행객들이 클래식 공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뮤지엄 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07년 미국 뉴욕 카네기 홀에서 데뷔한 이후 세계 각지에서 꾸준히 초청받아 연주해오고 있는 세계적인 하피스트 라비니아 마이어의 연주로 진행된다. 한국계 네덜란드인 라비니아 마이어는 클래식 뿐만 아니라 전자음악, 극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2009년에는 명성 높은 네덜란드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2014년에는 네덜란드 국왕 부부가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방문단의 일원으로 동행해 공연을 갖기도 했으며 지난 평창겨울음악제에서는 직접 작곡한 아리랑 변주곡을 연주해 청중을 매료한 바 있다. 공연은 뮤지엄 산의 워터가든이 내려다보이는 본관 2층 로비에서 열리며 라비니아 마이어는 아름다운 물빛을 배경으로 영화 '코야니스카시' 테마곡을 비롯해 작곡가 필립글라스의 '변용 2번'과 '변용 4번', 브라이스 데스너의 '하프를 위한 모음곡', 닐스 프람의 '암브레', 올라푸르 아날드의 '내일의 노래' 등을 포함해 약 60분 동안 환상적인 하프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당일 뮤지엄산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뮤지엄 운영시간도 연장된다. 한편 뮤지엄산에서는 40인이 참여한 기획전 '일상의 예술: 오브제' 전을 비롯해 소장품을 중심으로한 '한국미술의 산책3:조각'전, '신진판화작가 창작프로젝트-1기' 그룹전이 열리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7~8월을 맞아 판화공방에서는 '1+1 드로잉 머그컵 체험', '패브릭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8-07-07 23:39:54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로부터 꿈의 뮤지엄이라는 극찬을 받은 오크밸리 골프&리조트내 '뮤지엄 산'. 이 곳에서는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영국 빅토리아 여왕시대 문화 예술작품 전시 및 경매가 진행된다.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골프&리조트가 단지내 '뮤지엄 산'에서 영국 빅토리아 시대 아트 컬렉션을 개최한다. 산은 한국관광 100선 뮤지엄에 선정된 전시 명소 중의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빅토리아 시대 문화 예술품은 영국의 문화의 황금시기로 평가 받고 있다. 따라서 최고의 장소에서 최고의 걸작품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는 것이다. 전시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다. 빅토리아 여왕의 통치 시기인 1837년부터 1901년까지 64년간을 일컬어 빅토리아 시대라 한다. 이 시기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이 문화적으로 가장 융성했던 시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술 작품 관람은 물론 경매를 통해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다. 빅토리아 시대 미술품 60여점과 앤티크 소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입장객은 1일 80명으로 제한된다. 전시 첫날인 22일은 전시만 진행되므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23일과 24일 이틀간은 입장료가 3만원이다. 전시와 함께 특별한 문화 콘텐츠도 마련된다. 영국의 미술 경매 행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 경매'가 안토니 곰리 스튜디오의 윤준구 큐레이터의 해설로 진행된다. 공연기획 전문가인 김이곤 예술감독의 연출로 마련된 음악회 또한 양일간 진행된다. 행사의 묘미를 더해줄 가벼운 핑거푸드도 마련된다. 전시장인 '뮤지엄 산'은 국내 최초 전원형 뮤지엄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하여 뮤지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로부터 '꿈의 뮤지엄'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033)730-2872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5-05-18 16:44:44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 6월 28일자 주말판에서 소개한 한솔뮤지엄 '산(SAN)' 관련 기사 전문. 한솔그룹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지난달 28일자 주말판에서 한솔뮤지엄 '산(SAN)'을 비중있게 다루며 극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강원도 원주에 문을 연 '산'은 기존에 한솔이 운영하던 종이박물관(페이퍼갤러리)에 미술관(청조갤러리)을 결합한 것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했다. FT는 특히 이 뮤지엄이 예술과 자연, 건축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인 점을 집중 조명하며, 여기에 전시된 종이 예술품과 한국의 근현대를 대표하는 미술작품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은 "최근 한국 사회에서의 화두가 힐링(healing)"이라며 "이곳에서 자연과 예술을 즐기는 동안 정신적·육체적으로 치유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도 "어릴 적부터 아버지인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수집한 예술작품을 접하면서 자라 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룹 측은 "세계 유력 일간지인 FT에서 국내 뮤지엄을 지면에 소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한솔뮤지엄 산이 지닌 문화예술적인 가치 뿐만 아니라 향후 세계적 명소로 나아갈 수 있는 발전 가능성까지 인정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4-07-02 16:15:32주한 유럽연합(EU) 대사단이 'AI·에너지 신도시'로 조성 중인 전라남도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했다. BS한양은 지난 19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를 비롯한 20여 EU 회원국 대사들이 솔라시도 현장을 둘러보고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솔라시도를 방문한 EU 대사단은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어린이 정원인 산이정원을 둘러본 후 가든뮤지엄에서 솔라시도와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브리핑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AI 데이터센터,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향후 유입 인구를 위한 정주환경 구축 등 솔라시도의 개발현황과 비전이 공유됐다. EU 대사단은 브리핑을 통해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인근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추진 계획 등을 파악하고 한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기술력과 친환경 도시개발 노하우를 확인했다. 이어 유럽의 그린딜 정책과 한국의 탄소중립 정책 간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라시도는 BS한양, BS산업 등이 속한 BS그룹이 전라남도 등과 함께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 부지에 추진 중인 대규모 민관 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급과 넓은 부지, 풍부한 산업용수, 자연재해 안정성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과 주거단지 등 정주환경을 갖춘 AI·에너지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특히 인근 영산강 간척지 태양광 집적화단지(5.4GW) 등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저렴한 가격에 기업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AI데이터센터 조성과 RE100 실현을 위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는 "EU 대사단 방문을 통해 솔라시도가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데이터센터, RE100 산업단지 등 첨단 에너지 인프라와 주거단지 등 정주환경을 균형 있게 갖춘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가영 기자
2025-06-22 18:56:50[파이낸셜뉴스]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단이 'AI·에너지 신도시'로 조성 중인 전라남도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했다. BS한양은 지난 19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를 비롯한 20여 EU 회원국 대사들이 솔라시도 현장을 둘러보고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솔라시도를 방문한 EU 대사단은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어린이 정원인 산이정원을 둘러본 후 가든뮤지엄에서 솔라시도와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브리핑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태양광 · 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AI 데이터센터,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향후 유입 인구를 위한 정주환경 구축 등 솔라시도의 개발현황과 비전이 공유됐다. EU 대사단은 브리핑을 통해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인근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추진 계획 등을 파악하고 한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기술력과 친환경 도시개발 노하우를 확인했다. 이어 유럽의 그린딜 정책과 한국의 탄소중립 정책 간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라시도는 BS한양, BS산업 등이 속한 BS그룹이 전라남도 등과 함께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 부지에 추진 중인 대규모 민관 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급과 넓은 부지, 풍부한 산업용수, 자연재해 안정성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과 주거단지 등 정주환경을 갖춘 AI·에너지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특히 인근 영산강 간척지 태양광 집적화단지(5.4GW) 등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저렴한 가격에 기업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AI데이터센터 조성과 RE100 실현을 위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는 "EU 대사단 방문을 통해 솔라시도가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데이터센터, RE100 산업단지 등 첨단 에너지 인프라와 주거단지 등 정주환경을 균형 있게 갖춘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2 14:25:0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해남 산이정원서 가족과 특별한 추억 남기세요." 전남도는 봄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기도록 해남 솔라시도 산이정원에서 오는 26일 '산이정원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산이정원은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에게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내가 꿈꾸는 ESG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정원의 자연을 직접 느끼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작은 현장 심사를 통해 시상과 함께 산이정원에 전시된다. 가든뮤지엄 2층 카페에서는 'ESG 북콘서트'와 'ESG 에너지 정원 토크쇼'가 진행된다. 김창섭 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김인호 환경교육연구소장 등과 국내 최고의 환경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방문객과 함께 ESG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정원 곳곳에는 친환경 머그컵 만들기, ESG 풍경 그리기, 환경캠페인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 오케스트라, 태권도 시범, 댄스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시간은 산이정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산이정원은 생태·문화·교육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자연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는 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22 09:46:49[파이낸셜뉴스] 올해 수도권 분양 시장이 한산한 가운데 다음 주 올해 첫 대단지 공급이 예고됐다. 1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4150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용인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2043가구), 양주시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642가구), 인천 부평구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1248가구) 등이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하이루프33'(44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22일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의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5층, 14개 동, 총 2475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39~96㎡ 124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 인근 지하철 7호선 산곡역 및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중동IC) 등이 위치하며 산곡초와 산곡초병설유치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다. 23일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남동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의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2단지의 경우 지하 3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04가구 규모며 3단지는 지하 4층~지상 26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239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용인 역북·고림지구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 CGV를 비롯해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이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등 6곳이 개관을 계획 중이다. 먼저 25일 대우건설·LH는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천현동)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사전청약 당첨자에 한해 오픈할 예정이다. 일반 수요자들은 27일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1~59㎡ 일반분양 249가구와 사전청약자 866가구를 포함해 총 1115가구를 공급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진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들어서는 ‘시티오씨엘 7단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7㎡ 총 1453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 수인분당선 학익역이 계획돼 있으며 ‘스타오씨엘’ 상업·문화·업무구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스타오씨엘’에는 대형 쇼핑몰과 영화관, 인천 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시설이 입점할 계획이다. 같은 날 포스코이앤씨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당리센트리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821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84㎡ 35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 인근 부산 1호선 당리역이 위치하며 낙동초, 당리중, 사하중, 부산여고, 건국고, 부산일과학고, 동아대 등 학교시설이 가깝다. 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 계약은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등 7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18 15: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