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서원 소속사 린브랜딩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이끌어가고 있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손잡고 걸그룹 오디션을 개최한다. 린브랜딩은 10일부터 28일까지 'EMK뮤지컬컴퍼니와 함께 하는 2024 린브랜딩 컬러 오디션' 접수를 진행한다. 최근 SBS 글로벌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임서원이 린브랜딩의 소속 아티스트인 만큼, 그 뒤를 이어 데뷔의 꿈을 이룰 소녀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이번 오디션은 차세대 K팝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린브랜딩의 첫번째 걸그룹 멤버들을 발굴하는 특별한 자리로, 실력과 끼, 매력을 지닌 '원석'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 메가 콘텐츠를 통해 한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이번 오디션에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주요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재능있는 인재를 위한 'EMK뮤지컬컴퍼니 상' 부문도 마련한다. EMK뮤지컬컴퍼니 상을 수상한 지원자는 추후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하는 뮤지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린브랜딩만의 독보적인 컬러를 지닌 소녀들을 찾는 이번 오디션은 공식 카카오톡 채널(@린브랜딩 신인개발팀)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2008년생부터 2017년생까지 지원 가능하며, 보컬(랩)을 비롯해 댄스, 비주얼, 뮤지컬, 연기 등의 분야로 나뉘어진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진행되는 실물 오디션, 최종 오디션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합격자에게는 개인 프로필 촬영, 사전 트레이닝 등 린브랜딩만의 신인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린브랜딩 홈페이지 및 신인개발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린브랜딩은 커머스와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이민우, 임서원을 비롯해 김빈우, 이하정, 서현진, 황우림, 이세은, 반소영, 이은율, 류화영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배우, 방송인 등이 다수 소속돼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린브랜딩
2024-01-10 10:54:09[파이낸셜뉴스] 故최인호 작가의 원작 소설 '겨울나그네'가 2023 프로덕션 버전으로 다시 무대화된다. 4일 에이콤에 따르면 뮤지컬 '겨울나그네'가 오는 12월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겨울나그네'는 지난 1997년 연출자 윤호진씨가 이끄는 에이콤에 의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랐다. 당시 5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작품성도 인정받아 그해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 미술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2023년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故최인호 작가의 10주기를 맞아, 프로듀서 윤홍선, 예술감독 윤호진, 작곡 김형석, 작사 양재선, 음악감독 신은경 등 정상급 창작진이 참여한다. 배우들은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한다. 다혜와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의대생이었으나 아버지의 죽음과 출생의 비밀로 타락하는 한민우, 민우를 사랑하나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 현태에게 의지하는 정다혜, 민우를 친동생처럼 아끼며 다혜에 대한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박현태, 클럽 나이아가라의 댄서로 민우를 만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정은영(제니) 등 주・조연까지 전 배역에 걸쳐 오디션이 진행된다. 오디션의 서류 접수는 8월 4~23일 오후 1시까지다. 실기 전형은 8월 30~31일 자유곡과 자유안무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과 최종 합격 발표는 각각 8월 25일과 9월 5일 합격자에게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8-04 09:27:48[파이낸셜뉴스] 지난해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청소년 뮤지컬 '라인업:The오디션'은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섬세한 연출 조정과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새로 태어났다. 가다듬어진 라인업:The오디션은 수학여행의 계절인 오는 상반기에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연습생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 그리고 팀워크의 소중함을 그린 창작 뮤지컬 라인업:The오디션은 연습생들이 하나의 꿈과 목표 아래 함께 모여 노력하는 모습을 그린 청소년 뮤지컬이다. 20일 쿠폰 스퀘어에 따르면 대면 공연 뿐만 아닌 비대면 공연, 찾아가는 공연, 진로체험교육, 방문 체험학습 등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학교의 요청에 따라 배우와 학생의 사진촬영과 질의응답 시간도 별도로 마련하여 학생들이 알 수 없는 현장의 이야기들과 다양한 공연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청소년 교육·문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쿠폰 스퀘어는 2023년 교육부가 선정한 진로체험 인증기관 꿈길에 등록이 돼 있으며, 매년 우수한 진로체험 인증을 받음으로써 진로체험의 안전성, 우수성 그리고 적합성을 평가받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2-20 15:50:40[파이낸셜뉴스] 주다컬쳐는 자사가 제작한 중극장 창작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가 2023년 3월 앵콜 공연을 결정하고 오디션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37개 지역을 순회하며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내년 3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앵콜 공연이 진행 예정이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1000만 독자와 700만 관객을 동원한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원작으로 한다. 앵콜 공연의 캐스팅은 올해 12월 공개 예정이다. 은위 더 라스트 이규린 총괄 프로듀서는 “2022년 우리 작품에 보내준 관객들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3년 좋은 공연과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앵콜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0-11 17:35:12[파이낸셜뉴스]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한국어 공연 10주년 기념이 되는 2023년 공연을 앞두고 주·조연을 포함한 전체 배역을 뽑는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디션 신청은 다음달 21일까지 '레미제라블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및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서류 심사에 통과한 배우들은 노래, 연기 심사를 거쳐 캐스팅이 확정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40여 년이 넘는 기간동안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공연이다. 25일 레미제라블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오디션에서는 일생을 정의와 약자를 위해 바친 '장발장', 사회 법질서를 수호하며 장발장을 철저히 추적하는 냉혹한 경찰 '자베르', 코제트의 어머니이자 사회 약자의 초상이며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우는 '판틴', 혁명운동가의 리더 '앙졸라', 여관주인 부부의 딸이자 마리우스를 짝사랑하는 '에포닌', 어머니 판틴이 세상을 떠난 후 장발장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코제트', 앙졸라와 함께 혁명을 주도하는 '마리우스' 등 전 배역을 선발한다. 영국 오리지널 제작진이 직접 내한해 진행하는 '레미제라블' 오디션은 노래, 연기, 이미지, 나이, 성격 모두 캐릭터와 200% 적합한 배우를 선별하고 초대형 캐스팅을 완성하기 위해 3주에 걸쳐 세심하고 치열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배우들의 오디션 녹화 영상은 마지막 심사과정을 위해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에게 보내져 그의 최종선택을 받게 된다. 이번 시즌 오디션에 앞서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는 "에포닌, 코제트, 마리우스 역에는 최대한 참신하고 젊은 신인배우를 뽑으라"라고 특별히 강조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1-25 15:47:02[파이낸셜뉴스] EMK뮤지컬컴퍼니가 내년 최고의 무대를 함께 빛낼 주인공을 찾는다. EMK뮤지컬컴퍼니는 8일 2022년에 공연될 예정인 뮤지컬 '마타하리'와 '웃는 남자', '엘리자벳'에 함께할 전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8일 접수를 시작된다. 보다 많은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메일 접수로 온라인 서류/영상 심사를 진행하며 합격자에 한해 지정 대사, 지정 곡, 지정 안무 영상을 재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후 대면 오디션을 거친 최종 합격자에 한해 세 공연의 캐스팅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EMK의 첫 번째 오리지널 뮤지컬 '마타하리'는 2016년 이후 5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내년 5월 28일 샤롯데시어터에서 개막을 예정하고 있는 '마타하리'는 매혹적인 무대를 함께 만들어갈 주조역 '마타하리', '아르망', '라두', '안나', '마가레타(댄서)' 및 앙상블, 아역을 모집한다. 내년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세 번째 시즌으로 관객을 만날 초대형 뮤지컬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는 '그윈플렌', '우르수스', '데아', '조시아나 공작부인' 등 주조역과 앙상블, 아역 배우를 모집한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자신의 작품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총 5년간의 제작 기간 동안 175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돼 2018년 한국 창작 뮤지컬 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초연 당시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 최초의 그랜드슬램 작품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현재를 상징하는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8년 이후 4년 만인 내년 8월 서울 한강진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국내 공연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더욱 뜻깊다. '엘리자벳', '죽음(TOD)', '루케니' 등 주역과 더불어 앙상블, 댄서, 아역 배우 등을 모집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1992년 오스트리아의 '씨어터 안 데르 빈'에서의 초연 이후 27년간 독일, 스위스, 헝가리, 핀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12개국에서 공연을 올리며 누적 관객 수 1100만을 돌파한 세계적인 흥행작이자 스테디셀러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12-08 11:52:43[파이낸셜뉴스] 공연 제작사 쇼노트가 브로드웨이 명작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내년 11월 공연을 앞두고 주·조연을 포함한 전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95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후, 60여 년간 전 세계 수많은 프로덕션으로 리메이크되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뮤지컬계의 명작이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최고 지휘자이자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의 아름답고 섬세한 음악, 현대무용과 발레 안무가로 명성을 날린 제롬 로빈스의 역동적인 안무, 뮤지컬 음악계의 전설 스티븐 손드하임의 절묘한 가사, 히치콕 영화 '로프'와 뮤지컬 '집시'의 극본을 쓴 작가 아서 로렌츠의 대본 등 세기에 한 번 이루어질까 말까 한 천재 아티스트들의 조합으로 그 어떤 공연보다 완벽하고 아름다운 뮤지컬 무대를 창조했다. 최근에는 오는 12월 개봉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로 리메이크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1950년대 뉴욕으로 옮겨와 백인 갱단 '제트파'와 푸에르토리코계 '샤크파' 간의 충돌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김동연 연출과 제롬 로빈스 안무의 공식 계승자인 푸에르토리코계 안무가 훌리오 몽헤,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감독이 합류했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오디션 접수는 다음달 20일까지 쇼노트 공식 오디션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쇼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11-30 09:58:4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제작공연 창작뮤지컬 ‘헛스윙밴드’에 참여할 배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해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선보인 ‘헛스윙밴드-트라이아웃’ 공연은 관객과 평단의 호평으로 작품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대극장으로 무대를 확장하고 배역을 보강한 완성작의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상욱 연출, 오세혁 작가, 이진욱 작곡가가 참여했다. 오는 11월 11∼21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진행될 창작뮤지컬 헛스윙밴드는 1970년대 부평을 배경으로 ‘재즈’라는 장르가 가진 자유로운 매력을 70년대가 목말라 했던 ‘자유’와 대비해 상반된 시대적 상황과 재즈의 특징을 극적으로 풀어내는 작품이다. 부평구문화재단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력과 재능이 있는 배우를 발굴하기 위해 공개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디션 참가자는 6월 30일까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서식을 다운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7월 13일에 진행된다. 지정곡과 자유곡, 자유연기, 자유안무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배역은 주·조연 (남자 4명, 여자 4명)과 앙상블 약간 명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1950~60년대 부평에서 시작된 한국대중음악의 역사를 조명한 첫 번째 창작뮤지컬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에 이은 ‘헛스윙밴드’는 부평의 대표 콘텐츠이자 모두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17 15:22:53[파이낸셜뉴스]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광주’가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는 4월 13~14일 오디션을 통해 초연 무대를 빛낼 조연 및 앙상블 배우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제작사 라이브㈜가 주관하는 창작뮤지컬이다.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 공연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국내 공연은 물론이고 해외 쇼케이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화의 상징곡으로 자리잡은 ‘님을 위한 행진곡’을 차용해, 국가 권력의 계략 앞에서도 끝내 굴복하지 않는 시민들과 그들을 지켜보는 한 편의대원(시위대원으로 위장한 계엄군)의 고뇌 섞인 내용을 담았다.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제작한다. 라이브㈜는 뮤지컬 ‘팬레터’, ‘랭보’, ‘마리 퀴리’ 등 창작 수작을 잇따라 무대에 올렸다. 극공작소 마방진은 연극 ‘낙타상자’, ‘홍도’, ‘라빠르트망’ 등 작품성 있는 연극을 선보였다. 패럴림픽 개·폐막식 연출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진 고선웅 연출가가 맡는다.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연극 ‘푸르른 날에’, 조정래의 동명 소설 원작 작품 ‘아리랑’, 창극의 신기원을 제시한 ‘변강쇠 점찍고 옹녀’ 등을 선보인 공연계 스타 연출가다. 한국 오페라 ‘1945’ 등을 작곡한 최우정이 작곡을 맡는다. 두 사람은 오페라 '1945'에서 작곡가, 연출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3월 31일까지 이메일 접수로 서류 심사를 진행하며,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4월 13~14일 2차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창작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의 심장인 광주에서 오는 9월에 첫 선을 보인 뒤, 10월 서울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03-23 08:43:38[파이낸셜뉴스] 공연 제작사 쇼노트가 웨스트엔드에서 공연 중인 히트 뮤지컬 ‘제이미’(원제: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의 2020년 7월 아시아 초연을 앞두고 오디션을 개최한다. 2017년 웨스트엔드에서 개막한 이후,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신작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이미’는 남몰래 드랙퀸이 되고 싶어 하는 고등학생 ‘제이미’와 그를 둘러싼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된 무대 언어로 풀어내어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오리지널 창작진들이 참여하여 원작 공연과 동일하게 구현하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제작되며 영국 본토를 넘어서 제작되는 최초의 해외 프로덕션이다. 특히 주인공 ‘제이미’ 캐릭터는 가창력과 연기력은 물론이고 무대 장악력까지 고루 갖춰야 하는 역할로 새로운 뮤지컬 스타 탄생이 예고된다. 뮤지컬 <제이미> 한국 초연의 오디션 접수는 1월 17일까지 쇼노트 오디션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서류 심사 이후 합격자에 한해 2월 3일부터 8일까지 오디션이 진행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12-30 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