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신곡 '놓아줘'의 뮤직비디오를 2일 공개한다. 소속사 어나더는 이날 오후 6시 권진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3집 '더 드리미스트(The Dreamest)'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놓아줘'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또 다른 타이틀곡 '재회'의 뮤직비디오가 앨범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데 이어, 이번 '놓아줘'의 영상이 더해지며 두 곡이 하나의 서사를 완성, 깊은 여운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재회'와 '놓아줘'는 권진아 특유의 시그니처 발라드에서 분화한 두 개의 트랙으로, 각기 다른 에너지와 서사를 담아내며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두 곡의 뮤직비디오는 뜨거운 사랑이 촌스럽지 않던 시절을 배경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한 편의 영화처럼 맞물린다. '재회'가 풋풋하고 애틋했던 사랑의 기억을 현재의 감정과 교차시켜 보여준다면, 이날 공개되는 '놓아줘' 뮤직비디오는 그 사랑의 장면들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되짚는다. 연출은 '비하인드더씬'의 이래경 감독이 맡았으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노상현과 박유림이 출연해 순수한 사랑과 그 이면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권진아는 최근 신생 기획사로 이적한 뒤 6년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앨범과 동명의 단독 콘서트 '더 드리미스트'도 오는 5월 10일과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 품었던 여러 내면의 감정을 끌어모아 써내려간 이번 앨범은 발라드를 비롯해 팝, 록, R&B, 포크 등 폭넓은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권진아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신보의 수록곡들을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에서 선보이며,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들을 통해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권진아는 이날 밤 10시에 방송하는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게스트로 출연해, 새 앨범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깊은 감성을 전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어나더
2025-05-02 12:33:23[파이낸셜뉴스] "오빠 많이 힘들죠? 인생 사는 게 참 쉽지가 않아" 고인이 된 배우 김새론의 유작 '기타맨'이 5월말 개봉을 예고했다. 영화 '기타맨' 제작사 성원제약은 28일 '기타맨' OST인 '아픔 없는 세상'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날 유튜브 등을 공개된 '아픔 없는 세상' 뮤직비디오에서 앳된 얼굴의 김새론이 골목 계단에 앉아 기타를 멘 남자에게 "사는 게 참 쉽지 않다"며 위로를 건넨다. '아픔없는 세상'은 '기타맨'의 메인 OST로 영화 제작과 공동 연출을 맡은 이선정 감독이 직접 작사, 작곡, 보컬까지 소화했다. 현실의 고통을 직시하면서도 희망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의지를 담은 노래다. 이선정 감독은 "김새론은 영화 현장에서 밝은 에너지를 많이 보여줬고 열정도 넘쳤기에 멋지게 복귀하길 바랐다"며 "OST 제목처럼 아픔 없는 세상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타맨' OST 음원수익은 한국생명존중희망센터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영화는 5월말 개봉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4-29 08:50:46[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5일 오랜 시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을 위해 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신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신세계스퀘어에서 선보였다. '위버맨쉬(Übermensch)'는 11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지드래곤의 정규 3집 앨범으로 신세계는 대표곡 '투 배드(TOO BAD)'와 '드라마'를 음원 공개와 동시에 오후 2시부터 9시 사이 총 5번에 걸쳐 상영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투 배드는 흥겹고 리드미컬한 비트가 특징인 곡으로, 신세계백화점은 수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아티스트의 음악을 압도적인 스케일의 초대형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협업을 마련했다. 지드래곤의 이번 신곡은 오는 3월 26일까지 신세계스퀘어에서 뮤직비디오로 만나볼 수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5-02-26 13:46:15독특한 중서 문화 융합으로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마카오가 다양한 관광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보유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홍보 방식으로 마카오의 관광 자원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카오정부관광청(MGTO)은 2024년 8월 26일에 ‘Experience Macao Limited Edition’이라는 글로벌 여행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게임에 참여해 마카오 관련 질문에 답하기만 하면, 추첨을 통해 6대 종합 리조트 여행권(Galaxy Macau,Sands China Limited,Wynn Resorts Macau,MGM,Melco Resorts & Entertainment,SJM)을 획득할 수 있다. 지난 2024년 9월 16일, 한국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과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 협업한 마카오 테마곡과 뮤직비디오 ‘Lovin' My Stay’가 공개되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미연의 매혹적인 보컬뿐만 아니라, 마카오의 독특한 매력이 가득 담긴 관광 명소들도 함께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업 뮤직비디오에서 창의적인 구성으로 마카오 여행 홍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카오 테마곡 뮤직비디오에는 활력이 넘치는 마카오의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 독특함으로 유명한 병방 골목(Calçada do Quartel)과 현대적인 마카오 과학관 등을 포함한 마카오 유명 명소들을 담아냈다. 특히 미연의 역동적인 노래 퍼포먼스에 매력적인 마카오 도시 풍경이 함께 담겨,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과 (여자)아이들 미연이 협업한 마카오 테마곡 및 뮤직비디오 ‘Lovin’ My Stay’가 온라인상에서 공개되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젊은 층과 해외 여행객이 밀집한 서울 핵심 상권에서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 그 중 유동인구가 최대 630만 명에 달하는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 유플렉스와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트렌드 중심지 홍대입구역에도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 지하철, 쇼핑몰, 중심상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위치한 이번 옥외 광고는, 다양한 시각적 이펙트로 캠페인의 영향력을 증대해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나아가 마카오 방문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이번 홍보의 효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9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급 인플루언서 차다빈을 초청해 옥외광고 현장을 방문해 대형 스크린과 함께 촬영을 진행하고, 마카오 테마곡 MV의 커버곡 버전도 제작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홍보 전략을 기반으로 마카오의 관광 자원 및 문화적 가치를 알릴 뿐만 아니라, 더욱 재미있는 방식으로 여행객들에게 마카오만의 특별함을 전달해 마카오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 주최한 온라인 퀴즈는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퀴즈에서 마카오 관련 문제를 풀기만 하면 세계 문화유산 탐험, 무형 문화유산 체험, 미슐랭 레스토랑 및 현지 음식 체험, 스릴 넘치는 모험 액티비티, 힐링 휴가 체험 등의 여행 콘텐츠가 포함된 마카오 6대 종합 리조트 여행권을 획득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관광객들을 초대해 온라인 인터랙티브 퀴즈 게임에 참여하고, 마카오를 탐험할 수 있는 독점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세한 정보는 마카오관광청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10-07 09:41:45국내 최초의 AI 영상 제작 스튜디오 ‘디 에이프 스쿼드(THE APE SQUAD)’가 설립과 함께 100% AI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산신(山神)’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디 에이프 스쿼드는 첨단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제작 스튜디오다. 생성형 AI 모델들을 활용해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와 기획이 갖춰진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현실 세계의 물리적인 제약을 넘어선 예술적인 영상을 구현한다. 디 에이프 스튜디오는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단계에 서사를 부여하고 크리에이티브를 녹여내는 ‘국내 최초 AI 영상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표방한다. 텍스트의 영상화, 가상 인물 제작을 넘어서 심미적인 관점에서 예술적인 영상 콘텐츠를 창조하는 전문 집단은 디 에이프 스쿼드가 국내 최초다. 디 에이프 스쿼드는 콘텐츠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독자적인 AI 영상 제작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뛰어난 성능의 동영상 생성 AI 모델들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설계된 명령어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AI 기술과 함께 실사 촬영이나 3D 합성 등 전통적인 영상 제작 분야 역량까지 강화하며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기획 의도나 컨셉에 따라 특정 인물이나 제품을 등장시켜야 하는 경우 다층적인 제작 시스템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든다. 디 에이프 스쿼드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생성형 AI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경우 최종 결과에 대한 예측이 훨씬 수월해 사전 준비 단계를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다. 촬영 장소나 모델 섭외로 인한 제약도 없기 때문에 기획 과정의 부담도 적다. 특수효과, 애니메이션 생성 등 후반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까지 대폭 축소되어 기존 제작 방식 대비 영상 완성 기간을 약 20% 단축할 수 있다. 디 에이프 스쿼드는 지난 9일 DJ 코마로봇(Comarobot)의 ‘산신(山神)’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배경과 캐릭터 모두 실사 촬영 없이 100% 생성형 AI 만을 사용해 완성했다. 오는 25일에는 신인 가수 니카(NIKA)의 데뷔 싱글인 ‘bom’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뮤직비디오도 전체 생성형 AI로 제작된다. 디 에이프 스쿼드는 생성형 AI를 통해 영상 제작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포부다. 심미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뮤직비디오 외에도 광고, 단편 영화, 애니메이션 등 더욱 다채로운 형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디 에이프 스쿼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맥스 킴은 “디 에이프 스쿼드는 AI 기술과 전통 영상 제작 기술의 시너지로 첨단 AI 영상 예술의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국내 AI 영상 콘텐츠 제작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22 09:48:00[파이낸셜뉴스]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RM의 솔로 2집 ‘라잇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수록곡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의 뮤직비디오를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의 이성진 감독이 연출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 RM이 7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선공개 곡 ‘컴 백 투 미’의 트랙 포스터를 게재했다. ‘컴 백 투 미’는 오는 24일 발매되는 솔로 2집 ‘라잇 플레이스, 롱 퍼슨’의 메인 테마인 ‘라잇 앤 롱(right and wrong)’에 대한 고민을 담은 인디 팝 장르의 곡이다. 영화 포스터처럼 디자인된 트랙 포스터에는 곡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스태프들의 이름이 기재됐다. 특히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초호화 군단이 뮤직비디오 제작에 합류해 눈길을 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의 연출을 맡은 이성진 감독이 연출, 제작, 극본을 담당했다. 여기에 영화 ‘헤어질 결심’, ‘암살’ 등에 참여한 류성희 미술 감독과 영화 ‘1987’, ‘만추’의 김우형 촬영 감독이 의기투합했고, 배우 김민하가 출연해 RM과 호흡을 맞췄다. 곡 작업에는 쟁쟁한 뮤지션들이 함께했다. 밴드 혁오의 오혁이 ‘컴 백 투 미’ 프로듀싱에 나섰고 대만의 5인조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의 궈궈(Kuo)가 기타, 베이스 세션으로 참여했다. 싱어송라이터 정크야드와 바밍타이거의 산얀(San Yawn) 그리고 작사를 맡은 RM의 이름도 찾아볼 수 있다. RM은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인디고’로 음악, 미술 등 경계를 초월한 협업을 선보인 바 있다. 1년 5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에서도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RM은 오는 9일 0시 선공개 곡 ‘컴 백 투 미’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10일 오후 1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오는 24일에는 선공개 곡을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 RM의 솔로 2집 ‘라잇 플레이스, 롱 퍼슨’이 발매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07 08:20:57[파이낸셜뉴스] 최근 온라인에서는 어린 자녀의 새 학기 장기자랑 숙제로 뮤직비디오를 만든 아빠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서는 차성진씨가 자신의 계정 'nouel_work'에 올린 아들 노을군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화제다. 뮤직비디오에는 야외 곳곳을 배경으로 노을군이 랩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랩 가사는 차씨가 노을군에게 꿈을 물어본 후에 나머지 내용을 채우는 식으로 작사했다고 한다. 노을군은 영상에서 "나는 2학년, 차노을, 차미반의 친구, 춤추고 랩하는 걸 좋아하는 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등장한다. 이어진 가사에서는 "나를 보면 인사 건네줘. 반갑게 먼저 말을 걸어줘"라며 새 학기 만나게 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또 노을군의 꿈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다. 노을군은 "어른들이 자꾸 물어봐.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물어봐. 정말 힘든 질문이야. 답이 너무 많아. 먹고 싶은 게 많아서 꿈도 너무 많아. 나쁜 사람 체포하는 경찰, 위용위용 불 끄는 소방관, 지금처럼 랩을 하는 래퍼, 멋진 태권도장 관장"이라고 말한다. 영상 말미에는 "뭐가 됐든 행복하면 됐지. 뭐가 됐든 함께라면 됐지. 사실 내가 제일 되고 싶은 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가사로 노래가 마무리된다. 차씨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노을이가 학교 숙제로 영상 만들기를 받아왔다. 잘 만들면 학기 초에 친구 사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만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을이가 친구들한테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데 ADHD를 앓고 있어서 친구 사귀는 데 어려움이 있다"라며 "노을이가 이 사실을 편하게 받아들이면 좋겠다. 마치 제가 제 ADHD를 받아들이는 것처럼. (ADHD를) 어떤 단점이 아니라 하나의 조건으로 받아들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차씨는 "멋진 음악, 멋진 영상을 만드는 것보다 즐겁자고 찍은 게 첫 번째 목적이었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결과가 안 나와도 노을이가 힘들어하면 그만하기도 했다"라며 "노을이가 나중엔 더 욕심내서 촬영했다"라고 촬영 뒷이야기도 전했다. 영상은 360만여명이 시청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눈물 난다. 감동이다" "우리 아이도 한 번 시켜보고 싶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가사가 와닿는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자신을 교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선생님인데 너무 행복해진다. 부모님이 어떤 분일지 안 봐도 그려진다. 참 훌륭하시다"라고 남기기도 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4-12 10:28:26배우 권혜령이 '사운드트랙#2'를 통해 프로페셔널한 뮤직비디오 '조감독'으로 완벽 변신했다. 권혜령은 지난 20일 인기리에 종영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극본 정혜승, 송운정/연출 김희원, 최정규)에서 금새록, 노상현, 손정혁이 함께 진행하는 뮤직 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 조감독으로 분해, 누구보다 꼼꼼하고 섬세한 디렉팅으로 프로다운 면모를 발산했다.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도현서(금새록 분)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 지수호(노상현 분)와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 케이(손정혁 분)와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 권혜령은 극 중 도현서, 지수호, 케이가 함께 진행한 뮤직 프로젝트 'Dacapo'의 뮤직비디오 조감독으로 변신, 첫 등장신부터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프로페셔널한 조감독의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수호와 창식(권승우 분)에게 프로젝트 일정에 대해 브리핑하며, "말씀하신 날로 픽스했구요. 뮤직비디오 먼저 오픈할 예정이에요. 어떠세요 대표님?"이라고 전하며, 군더더기 없는 전문가 포스를 한껏 발산했다. 더불어, 마지막 회식 자리에는 밝은 에너지로 웃음을 전하며, 적재적소 맞춤형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비앤비 인더스트리 대표 임채홍은 "배우 권혜령은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작품에 대한 높은 집중력과 열정으로 언제나 안정적인 더 나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배우 권혜령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권혜령은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배우 권혜령은 드라마 쿠팡플레이 '미끼', ENA '보라! 데보라', KBS1 '으라차차 내 인생', KBS2 '황금가면', 단편영화 '인류가 행복해지는 법', '누가 더 그루비', '너를 생각하며', '사이'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기대작에 캐스팅되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디즈니+ '사운드트랙 #2'
2024-01-05 13:39:29박봄이 돌아온다.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7시 박봄의 타이틀곡 ‘아이(I)’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아이(I)’는 싱글앨범 '꽃' 이후 1년8개월 만의 컴백으로, 박봄의 현재 쓸쓸하면서도 무덤덤한 자신을 외로이 홀로 있는 '아이(I)'에 빗댄 곡이다. 이번 곡 ‘아이(I)’는 통기타 선율과 일렉기타가 함께 어우러진 팝발라드 장르로, ‘박봄’ 특유의 보이스가 독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타이틀 박봄의 ‘아이(I)’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2023-11-08 16:00:06가수 레비가 미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섹시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선보인다. 소속사 크로모솜은 16일 0시 공식 유튜브와 SNS에서 레비(LE'V, 본명 왕즈하오)의 데뷔 미니앨범 'LE'V 1st EP A.I.BAE(에이.아이.베)'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레비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시크한 눈빛은 물론, 역동적인 안무를 소화한 레비. 이와 함께 상반신을 노출한 의상으로 매혹적인 면모까지 보여줬다.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는 'A.I.BAE'의 멜로디 일부를 담아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레비는 묵직한 사운드 아래 'A.I.BAE'를 거친 목소리로 노래했다. 이는 Mnet 예능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서 연습생이었던 풋풋한 레비와는 또 다른 남성적인 모습으로 'A.I.BAE'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레비는 'A.I.BAE'에서 빠르게 변하는 시간과 세계 속에 있는 사람들의 감정을 표현한다고 전해 유니크한 앨범의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그룹 엑소 출신 레이가 연예기획사 크로모솜을 설립해 'A.I.BAE'의 제작 및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오는 1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하는 'A.I.BAE'가 어떤 감성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크로모솜
2023-08-16 08:4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