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오는 24일 ‘문화도시 부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M.F.F)’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도시 부평 M.F.F에 참가하는 뮤지션은 삶을 이야기하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1년 9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신스팝 밴드 ‘아도이’, 올해 8월 세 번째 정규앨범 ‘늑대가 나타났다’를 발표한 ‘이랑’, 파라솔밴드 보컬·베이스 출신이며 지난 2019년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지윤해’, 부산 출신으로 2021년 최고의 인디 루키로 주목받고 있는 ‘해서웨이’ 등이다. M.F.F는 지난해까지 추진한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 ‘부평 음악·융합도시’의 일환으로 ‘부평밴드페스티벌’과 ‘뮤직게더링’을 계승한 음악축제다. 생중계 시청자를 위한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M.F.F.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문화도시부평 공식 인스타그램, 문화도시부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평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문화도시 부평 시대를 맞아 새로운 이름의 음악축제를 시작해 음악도시 부평 브랜드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18 15:46:37【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오는 10월 9~13일 영산강 정원에서 펼쳐질 '2024 나주영산강축제' 청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나주시는 4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나주영산강축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인사말과 축제 장소인 '영산강 정원' 조성 경과보고, 축제 계획 및 주요 프로그램 소개, 축제 총감독 질의응답 및 참석자 의견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나철웅 영산포발전기획단장은 '영산강 정원' 사업 배경, 대상지, 강 저류지 57만평 중 서측 부지 17만평을 활용한 영산강 지방정원 조성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영산강 국가정원 1단계 사업인 영산강 지방정원은 테마정원, 웨이크파크, 키즈놀이터, 방문자센터 조성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지방정원 콘셉트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가족중심의 정원'이다. 이어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이끌 박명성 총감독, 황지영 연출감독, 김효경 나주시 관광과장이 주요 프로그램과 공연 출연진, 통합행사,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을 소개했다. 올해 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박명성 총감독은 "나주의 자부심인 고대 마한 문화를 주제로 개막공연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5일 동안 매일매일 다른 스토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 공감, 감동할 수 있는 축제를 연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지영 연출감독은 개막 공연, 영산강 뮤직 페스티벌 등 축제 세부 일정, 주·야간 프로그램 등을 알렸다. 우선 10월 9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개막 축하 공연에는 미스 트롯 인기 가수 송가인이 나주를 찾는다. 마한의 숨결을 표현한 주제공연, 드론 불꽃쇼 등이 펼쳐져 축제의 서막을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개막 공연 이후엔 10일 뮤지컬(최정원·김호영·마이클리 출연), 11일 트로트1(양지은·김추리 출연), 12일 DJ·댄스·힙합·대중가요(DJ다나·원밀리언·딥플로우·디케이·경서예지 출연), 13일 트로트2(박구윤·나태주·홍진영 출연) 등 다양한 장르의 메인 공연이 각각 진행된다. 특히 영산강 정원 메인 무대는 영산강에서 바람을 타며 전진했던 황포돛배와 미래로 뻗어나가는 나주가 날개를 펼쳐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다. 김효경 나주시 관광과장은 시민 제안 및 참여 프로그램과 5개 통합 행사, 전시·체험 프로그램, 축제 포스터 등을 소개했다. 나주시는 먼저,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서 강을 횡단해 영산강 정원으로 갈 수 있는 길이 185m, 폭 2.5m의 일방통행식 보행교 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이번 축제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24년 나주농업페스타', '전남 콘텐츠페어',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등을 연계해 개최한다. 주차장도 최대 2500면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 축제와 비교해 '내용'과 '장소'가 달라졌다. 시민들의 평가,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양하고 풍부하게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산강 저류지 본연의 치수 기능을 강화하면서 영산강 정원을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나주의 멋진 관광자원이자 세계적인 습지 공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면서 "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보완·반영해서 나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명품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4 16:10:21【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트렌디한 뮤직페스티벌로 큰 관심을 끌어온 2022 제4회 BMF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올해는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다. 의정부문화재단은 BMF 메인 스테이지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펼쳐지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처럼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야외 콘서트로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BMF는 현대 대중음악 뿌리인 블랙뮤직과 미군부대 주둔 영향으로 비보잉,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 특색을 접목시켜 새롭게 브랜드화한 장르 특정형 뮤직페스티벌이다. 지역 정체성과 대중음악 트렌드를 접목시킨 새로운 축제로 평가받으며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 2021년-2022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돼 4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인정받았다. 올해 BMF는 <BMF 스테이지>를 비롯해 <힙합 원 데이 클래스>, <대학생 싸이퍼 스테이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미니 블랙뮤직페스타> 등 4개 기획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청 앞 야외도로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존에선 페이스페인팅, 헤어피스, 그라피티 체험과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푸드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랩 메이킹, 스트릿 댄스를 아티스트에게 직접 배워보는<힙합 원 데이클래스>는 의정부아트캠프서 18일붜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18일 화요일에는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씬 체계를 세운 한국 힙합 1세대 아티스트이자 가리온 멤버인 MC메타와 함께하는 힙합 클래스가 진행되며, 19일 수요일에는 국내 최고 수준 크럼프댄스 크루인 프라임킹즈의 멤버이자 방탄소년단의 BUTTER 댄서 하윤하와 로우댄스스튜디오 강사이자 댄서인 전희진-정지수가 진행하는 스트릿댄스 클래스가 진행된다. 20일 목요일에는 전국 대학생 힙합동아리와 함께하는 <대학생 싸이퍼스테이지>가 개최돼 BMF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서울대-고려대-한양대-홍익대-서강대 등 5개 대학 힙합동아리가 참가한다. 21일, 22일에는 <BMF 메인스테이지>가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21일 라인업으로는 독보적 존재감, 올라운드 뮤지션 ‘그레이’, 솔직한 가사와 유려한 플로우의 래퍼 ‘우원재’, 섬세한 프로듀싱, 스타일리시한 음악적 감성을 표현하는 ‘픽보이’,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BIG Naughty’, 쉴 틈 없이 쏟아내는 래핑 소유자 ‘펀치넬로’, 브레이킹 댄스 크루 ‘갬블러크루’ 까지 대중 사랑을 받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첫째 날 공연에 자리하고 있다. 22일 토요일 라인업으로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최고 수준의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독보적이고 리드미컬한 래핑, 쇼미 더 머니9의 우승 래퍼 ‘lIlBOI’, 신비로운 음색의 R&B 아티스트 ‘SOLE’, 새벽을 깨우는 목소리,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 한계가 없는 업타운걸, 무한한 가능성의 ‘미란이’, 의정부 자랑이자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까지 다양한 색깔의 아티스트가 의정부시청 앞 광장 야외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BMF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 소홍삼 본부장은 “블랙, 세상 빛을 담다‘라는 BMF 슬로건처럼 랩-소울-비보이-그라피티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차별성과 특성화를 지속 강화해 의정부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 제4회 BMF 블랙뮤직페스티벌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13 08:52:45【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BMF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이 예매 시작 하루 만에 티켓 판매를 완료한 가운데 추가 좌석 오픈을 결정했다. 지난 19일 티켓을 오픈한 BMF는 오픈 전부터 사이먼 도미닉, 넉살, 기리보이, 로꼬 등 화려한 라입업 구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해 ‘힙합 페스티벌’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BMF는 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화답하고자 일부 좌석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 그동안 진행된 BMF는 힙합 파티문화를 살린 BMF STAGE, Rookie stage & Market, 블록파티(Block Party), 힙후프, 스케이트잼 등 대규모 야외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춘 실내 ‘극장형 콘서트’와 한국 힙합 뮤지션 1세대 MC메타와 함께하는 힙합 예술교육프로그램인 ‘힙합 원데이클래스’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주요 라인업에는 기리보이, 저스디스, 영지, 허클베리피, 팔로알토가 12월10일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한다. 11일에는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까지 국내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가 펼치는 무대가 선보인다. 또한 10일 의정부 아트캠프에선 20명 내외로 구성된 힙합예술교육프로그램 ‘힙합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된다. 특별강사로 초빙된 MC메타는 가리온 멤버로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씬 체계를 세운 시초가 되는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BMF STAGE에 출연하는 넉살, 저스디스, 허클베리피 등 아티스트가 존경하는 래퍼로 알려진 MC메타의 ‘힙합 원데이클래스’는 힙합 마니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BMF는 현재 세계 음악시장 트렌드인 블랙뮤직 확장성에 힙합뿐만 아니라 R&B, 재즈, 블루스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블랙뮤직 장르가 미군부대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의 장소적 특성과 맞물려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지역 정체성과 현대음악 트렌드를 잘 접목한 새로운 축제로 평가되며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경기관광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됐다. BMF는 2년 만에 11월19일 (재)의정부문화재단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했으며, 예매시작 하루 만에 티켓 판매가 완료됐다. 특히 올해 첫 시행된 양일 패키지 티켓은 12월10일과 11일 양일 티켓 구입 시 30% 할인해주는 티켓으로 오픈 30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매진됐다. 이에 따라 BMF는 판매 예정에 없던 좌석까지 모두 추가 오픈했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tickets.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25 07:49:58【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2018년, 트렌디한 뮤직페스티벌로 신선한 주목을 받았던 BMF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이 오는 12월10일과 11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작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축제가 취소돼 많은 관객의 아쉬움을 샀으나 2년 만에 페스티벌 개최돼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BMF 자랑인 BMF STAGE, Rookie stage & Market, 블록파티(Block Party) 등 대규모 야외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는 어렵다. 그러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춘 실내 ‘극장형 콘서트’와 힙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힙합 원데이클래스’로 페스티벌을 기다려온 힙합 팬 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주요 라인업에는 트렌디한 힙합음악을 만드는 천재 비트메이커 ‘기리보이’, 솔직한 가사의 저돌적인 래퍼 ‘저스디스’, MZ세대의 아이콘 ‘영지’, 한국 힙합씬 최고 라이브 공연의 주인공 ‘허클베리피’, 끊임없이 진화하는 완성형 래퍼 ‘팔로알토’가 12월10일 첫 번째 무대를 꾸민다. 11일에는 힙합씬의 상징적인 아티스트 ‘싸이먼 도미닉’과 유연한 플로우의 음원강자 ‘로꼬’, 베테랑 프로듀서 ‘딥플로우’, 시적인 가사와 독보적 발성의 ‘넉살’, 쇼맨십과 래핑의 달인 ‘던밀스’까지 국내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가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3회를 맞이한 BMF는 야외 대규모 콘서트 형태에서 축소형 실내버전 힙합페스티벌로 코로나19 펜데믹과 일상으로 회복 사이에 놓인 음악팬에게 더할 나위 없는 맞춤형 힙합 콘서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BMF는 세계 음악시장 트렌드인 블랙뮤직 확장성에 힙합뿐만 아니라 R&B, 재즈, 블루스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블랙뮤직 장르가 미군부대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 특성과 맞물려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지역 정체성과 현대음악 트렌드를 잘 접목한 새로운 축제로 평가받으면서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와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됐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됐다. BMF 총감독을 맡고 있는 소홍삼 의정부문화재단 본부장은 “올해 BMF는 비록 위드 코로나 영향으로 완벽한 프로그램을 선보이지는 못하지만 오히려 더욱 막강한 라인업 실내 콘서트를 통해 대중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시작점에서 BMF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적극 수행해 관객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개인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객석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BMF 티켓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인터파크티켓과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을 통해 오픈된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30% 할인받을 수 있는 ‘BMF 패키지 티켓’을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 운영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19 02:30:45【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2018년, 트렌디한 뮤직페스티벌로 신선한 주목을 받았던 BMF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이 오는 12월10일과 11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작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축제가 취소돼 많은 관객의 아쉬움을 샀으나 2년 만에 페스티벌 개최돼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BMF 자랑인 BMF STAGE, Rookie stage & Market, 블록파티(Block Party) 등 대규모 야외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는 어렵다. 그러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춘 실내 ‘극장형 콘서트’와 힙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힙합 원데이클래스’로 페스티벌을 기다려온 힙합 팬 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주요 라인업에는 트렌디한 힙합음악을 만드는 천재 비트메이커 ‘기리보이’, 솔직한 가사의 저돌적인 래퍼 ‘저스디스’, MZ세대 아이콘 ‘영지’, 한국 힙합씬 최고 라이브 공연의 주인공 ‘허클베리피’, 끊임없이 진화하는 완성형 래퍼 ‘팔로알토’가 12월10일 첫 번째 무대를 꾸민다. 11일에는 힙합씬의 상징적인 아티스트 ‘싸이먼 도미닉’과 유연한 플로우의 음원강자 ‘로꼬’, 베테랑 프로듀서 ‘딥플로우’, 시적인 가사와 독보적 발성의 ‘넉살’, 쇼맨십과 래핑의 달인 ‘던밀스’까지 국내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가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3회를 맞이한 BMF는 야외 대규모 콘서트 형태에서 축소형 실내버전 힙합페스티벌로 코로나19 펜데믹과 일상으로 회복 사이에 놓인 음악팬에게 더할 나위 없는 맞춤형 힙합 콘서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BMF는 세계 음악시장 트렌드인 블랙뮤직 확장성에 힙합뿐만 아니라 R&B, 재즈, 블루스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블랙뮤직 장르가 미군부대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 특성과 맞물려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지역 정체성과 현대음악 트렌드를 잘 접목한 새로운 축제로 평가받으면서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와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됐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됐다. BMF 총감독을 맡고 있는 소홍삼 의정부문화재단 본부장은 “올해 BMF는 비록 위드 코로나 영향으로 완벽한 프로그램을 선보이지는 못하지만 오히려 더욱 막강한 라인업 실내 콘서트를 통해 대중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시작점에서 BMF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적극 수행해 관객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개인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객석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BMF 티켓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인터파크티켓 누리집(과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www.uac.or.kr)을 통해 오픈된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30% 할인받을 수 있는 ‘BMF 패키지 티켓’을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 운영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19 02:26:19【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2018년, 트렌디한 뮤직페스티벌로 신선한 주목을 받았던 BMF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이 오는 12월10일과 11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작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축제가 취소돼 많은 관객의 아쉬움을 샀으나 2년 만에 페스티벌 개최돼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BMF 자랑인 BMF STAGE, Rookie stage & Market, 블록파티(Block Party) 등 대규모 야외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는 어렵다. 그러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춘 실내 ‘극장형 콘서트’와 힙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힙합 원데이클래스’로 페스티벌을 기다려온 힙합 팬 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주요 라인업에는 트렌디한 힙합음악을 만드는 천재 비트메이커 ‘기리보이’, 솔직한 가사의 저돌적인 래퍼 ‘저스디스’, MZ세대의 아이콘 ‘영지’, 한국 힙합씬 최고 라이브 공연의 주인공 ‘허클베리피’, 끊임없이 진화하는 완성형 래퍼 ‘팔로알토’가 12월10일 첫 번째 무대를 꾸민다. 11일에는 힙합씬의 상징적인 아티스트 ‘싸이먼 도미닉’과 유연한 플로우의 음원강자 ‘로꼬’, 베테랑 프로듀서 ‘딥플로우’, 시적인 가사와 독보적 발성의 ‘넉살’, 쇼맨십과 래핑의 달인 ‘던밀스’까지 국내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가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3회를 맞이한 BMF는 야외 대규모 콘서트 형태에서 축소형 실내버전 힙합페스티벌로 코로나19 펜데믹과 일상으로 회복 사이에 놓인 음악팬에게 더할 나위 없는 맞춤형 힙합 콘서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BMF는 세계 음악시장 트렌드인 블랙뮤직 확장성에 힙합뿐만 아니라 R&B, 재즈, 블루스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블랙뮤직 장르가 미군부대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 특성과 맞물려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지역 정체성과 현대음악 트렌드를 잘 접목한 새로운 축제로 평가받으면서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와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됐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됐다. BMF 총감독을 맡고 있는 소홍삼 의정부문화재단 본부장은 “올해 BMF는 비록 위드 코로나 영향으로 완벽한 프로그램을 선보이지는 못하지만 오히려 더욱 막강한 라인업 실내 콘서트를 통해 대중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시작점에서 BMF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적극 수행해 관객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개인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객석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BMF 티켓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인터파크티켓 누리집(tickets.interpark.com)과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www.uac.or.kr)을 통해 오픈된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30% 할인받을 수 있는 ‘BMF 패키지 티켓’을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 운영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19 02:22:15[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는 카스가 개최하는 온택트 뮤직 페스티벌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커넥트 2.0(CBP)’ 공연을 18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CBP에는 카스의 여름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K팝 대표그룹 엑소(EXO)의 세훈&찬열(EXO-SC)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K팝 및 힙합 아티스트 총 9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의 개별 무대와 함께 오직 CBP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콜라보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5월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과 엑소 찬열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가 된 곡 ‘유어스(Yours)’의 라이브 무대가 CBP에서 최초 공개된다. 곡의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 이하이와 창모도 함께한다. 힙합 파트에서는 사이먼 도미닉, 더 콰이엇, 팔로알토, 딥플로우 등 84년생 동갑내기 래퍼 4명으로 구성된 그룹 ‘덜모임’이 대망의 첫 무대에 오른다. DJ로 변신해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HYO(소녀시대 효연)도 힙합 아티스트 루피와 함께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레드벨벳이 ‘사이코’, ‘빨간 맛’ 등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스의 여름 캠페인 모델인 EXO-SC는 최근 공개한 ‘10억뷰’ 등의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올해도 카스를 사랑해주시는 젊은 소비자분들께 최고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CBP를 준비했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8월 처음 시작한 CBP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한 대표적인 뮤직페스티벌로 자리잡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CBP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도 젊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온택트’ 형식의 공연으로 개최한다. 1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카스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만 19세 인증을 거친 소비자에 한해서만 시청 가능하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7-17 10:55:18[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는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커넥트 2.0(CBP)’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CBP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한 뮤직 페스티벌로 지난 2015년 8월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젊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택트’ 형식의 공연으로 개최된다. 공연은 오는 7월 1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카스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 카스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시된 행사 포스터 내의 QR코드로 접속 후 만 19세 인증을 거친 소비자에 한해서만 시청이 가능하다. 공연에는 최근 카스의 여름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K팝 대표그룹 엑소의 세훈&찬열(EXO-SC)을 비롯해 레드벨벳과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디제이 효(DJ HYO, 효연)가 참여한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감성 짙은 R&B 음악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이하이 등 K팝 대표 아이돌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힙합과 EDM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무대도 마련된다. 감각적인 EDM으로 전 세계 EDM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과 힙합 아티스트 루피, 나플라, 창모가 나선다. 사이먼 도미닉, 더 콰이엇, 팔로알토, 딥플로우 등 1984년생 동갑내기 래퍼 4명이 포함된 ‘덜모임’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국내 최고의 맥주 브랜드인 카스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분들을 위해 최고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7-06 09:27:36오픈 1주년을 맞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이 경기 상권 리딩 점포로 자리잡았다. 기흥점은 2018년 12월 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영업면적 5만㎡(1만5000평) 규모로 오픈, 기존 아울렛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오픈 100일만에 200만명, 일 평균 2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22개 아울렛 중 매출 5위 안에 들며 많은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대표적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인 2000㎡(600평)의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 매장을, 유통업계 최초 463.4㎡(140평) 규모의 실내 서핑샵 ‘플로우 하우스’를 오픈했으며,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해당 매장들을 포함한 ‘남성/스포츠’ 상품군은 150.7%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기흥점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나이키 팩토리’의 경우 1월부터 10월까지의 매출이 기흥점 전체 매출 중 가장 높은 구성비를 차지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플로우 하우스’는 국내 최초로 실내 서핑 세계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타이틀리스트와 디스커버리 등 골프와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수요도 높아 기흥점이 스포츠 전문 아울렛으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동 브랜드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MLB키즈’, ‘리틀그라운드’ 등 30여개의 아동 패션 브랜드와 ‘토이저러스’, ‘짐보리’ 등 완구 브랜드를 포함한 유아동 상품군 매출이 전체 구성비의 약 10% 이상을 차지하며 높은 매출 구성비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흥점은 가족과 함께 하는 자연 테마공간인 ‘맘앤키즈 라운지’, ‘숲 모험 놀이터’ 등을 조성해 가족 고객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숲 모험 놀이터’는 주말 평균 3천명 이상의 고객들이 이용하며 가족 나들이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기흥점은 오픈 1주년을 맞아 30일부터 12월 29까지 주말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30일과 12월 1일에는 ‘낭만 뮤직페스티벌’을 진행해 싱어송라이터 마학정, 4인조 밴드 블런트 등이 공연을 하며, 12월 8일에는 지하 1층 골프존 마켓에서 국가대표 골프 코치 안성현의 골프 클래스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에는 핀란드 공식 산타가 방문해 어린이 고객들과 퍼레이드를 할 계획이다. 또한,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기흥점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선보여, 사전 예약 고객 10명은 실내 서핑을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 고객은 회전목마와 미니기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11-26 20: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