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상시근로자 1인 이상 기업체 3만곳을 대상으로 장애인 노동시장 수요 측면에 대한 통계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우리나라 기업의 장애인고용 규모를 추정하고 기업의 장애인 고용실태와 고용 요인을 파악한다. 특히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체 6000곳을 대상으로 장애인고용기업과 미고용기업의 업무환경과 직무 특성을 심층적으로 비교해 장애인고용 요인을 도출하고 장애인 고용 정책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고용개발원은 지난 5월 시작한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를 완료했다. 또 장애인 경제활동 관련 동태적 기초통계 수집을 위한 장애인고용패널조사, 발달장애인의 생활 및 취업실태, 서비스 욕구 파악을 위한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 통계조사 4종의 결과 및 향후 조사의 결과 자료는 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8-21 09:25:31[파이낸셜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의 수집을 위해 6월부터 ‘기업체 장애인고용실태조사’와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는 우리나라 기업의 장애인 고용 규모를 추정하고, 기업의 장애인 고용실태와 고용·미고용 요인을 파악해 장애인 노동시장의 수요 측면에 대한 통계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상시근로자 1인 이상 기업체 3만여개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9월 말까지 실시한다.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는 발달장애인의 생활 및 취업실태, 서비스 욕구를 파악하여 발달장애인 고용·복지정책 설계와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도출하고자 만 15세 이상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3000가구의 장애 당사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9월 말까지 실시한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코로나의 지속이 장애인 경제활동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안전 관련 문항을 다수 포함하는 등 사회 현안과 관련한 통계를 생산하여 통계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이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응답자와 응답 내용에 대한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하며, 수집된 모든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고용개발원은 매년 4종의 장애인고용 통계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장애인의 경제활동 규모와 실태 파악을 위한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와 장애인 경제활동 관련 동태적 기초통계 수집을 위한 ‘장애인고용패널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06-12 13:33:10‘종목발굴에 나서는 동시에 상승흐름에 대비하자.’ 주식시장이 상승세가 이번주에도 이어질지 관심거리다. 지수는 하루하루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지루한 모습이지만 종목별로는 각개 약진을 하고 있다. 29일 발표되는 7월 산업활동동향 등 경제지표에 여전히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투자자들도 종목 발굴에 관심을 나타내야 할 한주다. ■코스피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1330선의 저항으로 1330선을 뚫지 못했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1333.26으로 시작해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1329.35로 마감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는 매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지지부진했지만 개별 종목은 약진했다. 또한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의 영향력에서도 점차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시의 급등락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계속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매도세에도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일본 닛케이지수와 연동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닛케이지수를 따라 선물시장의 흐름이 이동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29일에 발표될 7월 산업활동동향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시장에 특별히 영향을 미칠만한 ‘정중동’의 장세에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을 제거할 만한 지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7월 산업활동동향이 예상치보다 다소 밑돌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기둔화 우려는 시장에서 이미 나온 얘기”라며 “우려감보다는 그동안 낙폭이 컸고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도했던 정보기술(IT)업종에 관심을 보여야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코스닥 지난주 코스닥 시장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가운데 일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대형주와 순환매 성격의 개별 테마주들이 소폭 반등했다. 코스닥시장은 이번주 발표되는 국내외 경제지표들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및 미고용 지표,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등이 특히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이다. 국내외 재료부재와 상·하방 압력 소진에 따라 불안정한 등락을 보이는 증시가 색깔을 뚜렷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유가흐름도 지켜봐야 할 변수다. 코스피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내수주들이 많지만 시장에서 자유롭지 못한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시장을 보고 매매전략을 세우기보다는 개별종목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애널리스트는 “코스닥시장이 유가증권에 비해 하락폭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유가증권과 연동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방향성이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중소형 개별주 중심의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시장이 악재에 대한 내성을 갖고 있어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이란 견해도 있다. 한양증권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시장 측면에서는 수급불균형 및 모멘텀 부재,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시장이 어느 정도 내성을 갖고 있는 만큼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당분간 개별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대응전략으로 수익성관리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채권 국고채3년-콜 금리는 0.26%포인트까지 축소돼 있는 상황이고 국고채5년-국고채3년은 0.04%포인트, 국고채10년-국고채5년은 0.11%포인트까지 축소된 상황으로 이는 역사적 최저 수준이다. 해외 및 국내 펀더멘털 여건과 채권시장 수급이 우호적임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하락을 제한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다. 이번주 채권시장은 월말 경제지표에 대한 영향력이 큰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경제지표 둔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부분 금리 수준에 녹아들어 가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제지표의 둔화가 현실화 될 경우 금리 수준의 추가 하락도 열려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7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 6%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두자릿수대 증가를 보인 동 지표가 한자릿수 대로 떨어진다는 것은 채권시장에는 중요하게 인식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3개월 이동평균으로 보더라도 이는 상당부분 실물 지표의 둔화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0 채권시장에는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가능성이 높다. 동양종금증권 한영탁 연구원은 “이번주는 국내 펀더멘털 여건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국고채3년 금리는 4.70∼4.80%, 국고채5년 금리는 4.80∼4.90%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며 “금리하락 여건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의 축소 부담은 금리 하락 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kmh@fnnews.com 김문호 전용기 김재후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8-28 08:09:04‘종목발굴에 나서는 동시에 상승흐름에 대비하자.’ 주식시장이 상승세가 이번주에도 이어질지 관심거리다. 지수는 하루하루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지루한 모습이지만 종목별로는 각개 약진을 하고 있다. 29일 발표되는 7월 산업활동동향 등 경제지표에 여전히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투자자들도 종목 발굴에 관심을 나타내야 할 한주다. ■코스피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1330선의 저항으로 1330선을 뚫지 못했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1333.26으로 시작해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1329.35로 마감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는 매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지지부진했지만 개별 종목은 약진했다. 또한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의 영향력에서도 점차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시의 급등락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계속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매도세에도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일본 닛케이지수와 연동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닛케이지수를 따라 선물시장의 흐름이 이동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29일에 발표될 7월 산업활동동향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시장에 특별히 영향을 미칠만한 ‘정중동’의 장세에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을 제거할 만한 지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7월 산업활동동향이 예상치보다 다소 밑돌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기둔화 우려는 시장에서 이미 나온 얘기”라며 “우려감보다는 그동안 낙폭이 컸고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도했던 정보기술(IT)업종에 관심을 보여야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코스닥 지난주 코스닥 시장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가운데 일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대형주와 순환매 성격의 개별 테마주들이 소폭 반등했다. 코스닥시장은 이번주 발표되는 국내외 경제지표들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및 미고용 지표,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등이 특히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이다. 국내외 재료부재와 상·하방 압력 소진에 따라 불안정한 등락을 보이는 증시가 색깔을 뚜렷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유가흐름도 지켜봐야 할 변수다. 코스피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내수주들이 많지만 시장에서 자유롭지 못한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시장을 보고 매매전략을 세우기보다는 개별종목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애널리스트는 “코스닥시장이 유가증권에 비해 하락폭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유가증권과 연동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방향성이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중소형 개별주 중심의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시장이 악재에 대한 내성을 갖고 있어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이란 견해도 있다. 한양증권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시장 측면에서는 수급불균형 및 모멘텀 부재,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시장이 어느 정도 내성을 갖고 있는 만큼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당분간 개별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대응전략으로 수익성관리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채권 국고채3년-콜 금리는 0.26%포인트까지 축소돼 있는 상황이고 국고채5년-국고채3년은 0.04%포인트, 국고채10년-국고채5년은 0.11%포인트까지 축소된 상황으로 이는 역사적 최저 수준이다. 해외 및 국내 펀더멘털 여건과 채권시장 수급이 우호적임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하락을 제한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다. 이번주 채권시장은 월말 경제지표에 대한 영향력이 큰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경제지표 둔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부분 금리 수준에 녹아들어 가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제지표의 둔화가 현실화 될 경우 금리 수준의 추가 하락도 열려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7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 6%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두자릿수대 증가를 보인 동 지표가 한자릿수 대로 떨어진다는 것은 채권시장에는 중요하게 인식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3개월 이동평균으로 보더라도 이는 상당부분 실물 지표의 둔화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0 채권시장에는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가능성이 높다. 동양종금증권 한영탁 연구원은 “이번주는 국내 펀더멘털 여건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국고채3년 금리는 4.70∼4.80%, 국고채5년 금리는 4.80∼4.90%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며 “금리하락 여건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의 축소 부담은 금리 하락 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kmh@fnnews.com 김문호 전용기 김재후기자
2006-08-27 14:39:09이번주 채권시장은 설 연휴로 인해 거래가 제한되며 박스권내 횡보 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정부 차원에서의 경기회복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일부 심리 지표들의 호전으로 이에 따른 채권시장의 불안감은 더해가고 있다. 현재 장세를 금리 상승 초기로 인식하는 경향이 짙은 가운데 펀더멘털 변화에 의한 추가적인 금리 레벨 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당분간 강세장으로의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우려됐던 선진 7개국(G7)회담 결과가 예상됐던대로 금리 비우호적이지 못한 가운데 설 연휴 이후 개최될 2월 금통위도 시장에 크게 부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금리 상승압력 역시 제한적일 전망이다. 특히 전주말 미고용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린스펀의 경상수지 적자관련 대외 불균형 조정작업에 대한 자신감 피력 및 유로지역과의 환율조정이 어느 정도 종결되가고 있음을 시사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는 지난 11월 미국의 대규모 경상수지 적자로 인해 미 자산에 대한 외국인 수요 축소 가능성을 언급한 당시와는 현저히 변화된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달러화 움직임에 있어 미국의 경제 불균형이라는 측면보다는 상대적 견실한 성장과 금리 인상정책 등으로 시장관심이 이동할 가능성과 그에 따른 달러강세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05-02-06 12: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