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10일 'PLUS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과 미국 초단기 국채에 각각 50%의 비중으로 투자하는 ETF다.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높은 비중으로 S&P500에 장기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를 위해 출시됐다. 현재 규정상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자산의 70%까지만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나머지 30%는 예적금, 채권 등의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한다. ETF 중에서는 채권형 ETF, 채권혼합형 ETF 등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이 ETF는 S&P500에 50%, 잔존만기 3개월 미만 미국 초단기 국채에 50%씩 투자한다. 채권혼합형 ETF에서 주식에 할당할 수 있는 최대 비중(50%)까지 S&P500을 담았다. 해당 ETF를 활용하면 퇴직연금 계좌의 최대 85%까지 S&P500 지수에 투자할 수 있다. 해외 주식형 ETF인 'PLUS 미국 S&P500 ETF'에 퇴직연금의 70%를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PLUS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에 할당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S&P500 지수에 추가로 15%를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미만의 미국 초단기 국채에도 50% 비율로 투자한다. 미국 초단기 국채는 금리 민감도가 낮아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자산을 S&P500에 최대한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안전자산 비중(30%)을 'PLUS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S&P500와 미국 초단기 국채의 조합은 성장의 과실을 충분히 얻으면서도 변동성을 줄일 수 있어 퇴직연금 계좌에서의 장기 투자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찬미 기자
2025-06-10 18:45:15[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은 10일 'PLUS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과 미국 초단기 국채에 각각 50%의 비중으로 투자하는 ETF다.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높은 비중으로 S&P500에 장기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를 위해 출시됐다. 현재 규정상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자산의 70%까지만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나머지 30%는 예적금, 채권 등의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한다. ETF 중에서는 채권형 ETF, 채권혼합형 ETF 등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PLUS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S&P500에 50%, 잔존만기 3개월 미만 미국 초단기 국채에 50%씩 투자한다. 채권혼합형 ETF에서 주식에 할당할 수 있는 최대 비중(50%)까지 S&P500을 담았다. 'PLUS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를 활용하면 퇴직연금 계좌의 최대 85%까지 S&P500 지수에 투자할 수 있다. 해외 주식형 ETF인 ‘PLUS 미국 S&P500 ETF’에 퇴직연금의 70%를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PLUS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에 할당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S&P500 지수에 추가로 15%를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PLUS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미만의 미국 초단기 국채에도 50% 비율로 투자한다. 미국 초단기 국채는 금리 민감도가 낮아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자산을 S&P500에 최대한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안전자산 비중(30%)을 ‘PLUS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S&P500와 미국 초단기 국채의 조합은 성장의 과실을 충분히 얻으면서도 변동성을 줄일 수 있어 퇴직연금 계좌에서의 장기 투자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6-10 08:46:49[파이낸셜뉴스] 하나자산운용은 오는 10일 ‘국내 최초’로 채권혼합형 중 S&P500에 최대 50%까지 투자하는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미국 단기국채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ETF로, 국내 상장된 채권혼합 ETF 중 S&P500 비중이 가장 높은 상품이다. 이번에 상장하는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S&P500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위험자산 70% 내 '1Q 미국S&P500'을, 비위험자산(안전자산) 30% 내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를 편입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최대 85%까지 S&P500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번 ETF가 신규로 상장된 배경은 2023년 11월 발표된 퇴직연금 감독규정 개정에서 비롯 된다. 실제 규정이 완화되면서 주식 비중이 50%미만까지 확대된 채권혼합ETF를 퇴직연금 계좌에 100% 편입하는 것이 허용됐다. 신규 상장하는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는 주식 편입한도가 50%로, 지난 2022년에 상장된 타 운용사의 S&P500 채권혼합 ETF(S&P500 비중 30%) 대비 S&P500 비중이 약 1.67배 높은 수준이다. 하나자산운용은 2025년 들어 △1Q 미국배당30 △1Q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1Q 미국S&P500 △1Q 중단기회사채(A-이상)액티브를 잇달아 상장하며, ETF 상품 라인업을 확충해 왔다. 이 중 특히 1Q 미국S&P500 ETF는 국내 상장된 S&P500 추종 상품 중 가장 빠른 상장 후 8영업일 만에 순자산 500억 원을 돌파해 주목을 받았다. 김태우 대표는 “지난 2023년 개정된 퇴직연금 감독규정을 반영하여 S&P500에 최대 50%까지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를 ‘국내 최초’로 상장하게 되었다”며 “미국 시장에 확신을 가진 투자자라면 퇴직연금 계좌에서 1Q 미국S&P500 ETF에 70%,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 30%(퇴직연금 안전자산 규정 30%)를 편입하면 S&P500에 85%, 미국채에 15%를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이번 ETF 상장이 가진 큰 의미”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Q ETF는 앞으로도 퇴직연금 등 투자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 상장을 기념해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순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1Q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09 10:19:49[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13일 2조원을 넘어섰다. 14일 기준 순자산액은 2조939억원이다. 해당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0년 8월 상장한 미국 대표지수 추종 상품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다. 개인 투자자 중심의 순매수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ACE 미국S&P500 ETF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2636억원에 달한다. 동일 유형 상품 대비 낮은 실부담비용률이 개인투자자 순매수로 연결됐다. 실부담비용률은 총보수에 기타비용 및 매매중개수수료율을 더한 것으로,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비용을 의미한다. ETF CHECK 기준 ACE 미국S&P500 ETF의 실부담비용률은 0.18%로, 동일유형(패시브 및 환노출형) 평균치(0.31%)보다 낮다. 환노출 상품 특성상 원달러 환율 상승 시 환차익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이 ETF가 16.60%의 수익률을 기록한 최근 1년간 미국 S&P500 지수는 12.74% 상승에 그쳤다. 최근 3년 기준으로도 ACE 미국S&P500 ETF는 62.98% 상승한 반면, S&P500 지수는 46.29% 올랐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S&P500 ETF는 안정적인 운용과 낮은 실부담비용률이 강점인 상품으로, 연금계좌에서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5-15 08:57:52[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 ETF’가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조원을 돌파했.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대 규모이자, 유일하게 개인 순매수 1조원을 넘어서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미국 투자 ETF’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500억원이다. 약 4개월 간 빠른 속도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올 들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ETF에 등극했다. 올해 미국 주식시장이 급등락을 보이자 투자자들은 테마형 상품보다 안정적인 전략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투자를 통해 변동성에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유입세는 미국 주식 투자가 큰 인기를 끌었던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다. ‘TIGER 미국S&P500 ETF’ 2024년 연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도 국내 상장된 ETF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당시 개인 순매수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 시점은 2024년 8월 1일로, 올해는 약 3개월이나 앞당겨졌다. 이 ETF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국 대표지수 ETF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2일 기준 순자산은 약 7조7000억원으로, 아시아에 상장된 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특히 미국에 상장된 세계 최대 ETF인 ‘Vanguard S&P 500 ETF(VOO)’의 한국판으로서 국내 투자자들은 쉽고 편리하게 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낮은 실비용으로 장기 투자 시 더욱 유리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TER(총 보수+기타비용)은 0.0768%다. 매매·중개 수수료율(0.0456%)을 포함해 투자자가 부담하는 실부담비용율은 0.1224%로 국내 상장된 미국 S&P500 ETF 중 최저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호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투자자들은 ‘TIGER 미국S&P500 ETF’ 투자를 통해 업계 최저 실부담비용을 누리면서 장기투자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07 10:23:24[파이낸셜뉴스] ‘장기투자의 정석’이라고 일컬어지는 미국S&P500 지수에 투자하면서 탄력적 운용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ETF가 출시됐다. 올 들어 S&P500지수가 12.3% 하락(미국 현지시간 21일 기준)한 가운데 지수가 저점을 다지고 우상향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적극적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자산운용은 22일 ‘KODEX 미국S&P500액티브’ ETF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상위 100여개 종목에 압축 투자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섹터별 투자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상품이다. S&P500은 장기간 우수한 수익률을 입증해온 대표적인 지수다. 1957년 지수 출시 이후 연평균 7.43% 상승하며 장기 투자시 우상향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투자의 구루’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이 “대부분의 투자자에게 S&P500지수 만큼 좋은 투자처는 없다”고 평가할 정도다. KODEX 미국S&P500액티브는 S&P500를 비교지수로 추종하면서도 보다 적극적인 운용 방식으로 비교지수를 초과하는 성과를 추구한다. 포트폴리오를 S&P500지수 상위 100~200개 종목 수준으로 압축해 구성할 계획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S&P500지수는 상위 100개 종목이 전체 성과의 72%(시가총액비중 기준)를, 상위 200개 종목이 86%를 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착안해 KODEX 미국S&P500 액티브는 상위 100여개 종목에 압축 투자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추구할 계획이다. 실제로 2020년 1월부터 2025년 3월말까지 비교한 결과 S&P500 상위 100종목은 S&P500지수 대비 14.20%의 초과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상황에 따라 시장을 주도하는 섹터와 종목의 비중을 조절하는 적극적인 운용 방식이 적용된다. S&P500지수는 장기 우상향하는 성과를 보여왔지만 매년 주도 섹터는 변화해왔다. 이에 KODEX 미국S&P500액티브는 거시 경제 환경을 경제 지표와 밸류에이션 지표, 주요 뉴스 등을 활용해 분석하고 섹터와 종목, 익스포져를 조절해 초과 성과를 추구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KODEX 미국S&P500액티브 출시로 S&P500지수 관련 ETF를 모두 16개 보유하게 됐다. 장기투자의 정석이라는 S&P500에 투자하면서도 투자자의 시장 전망에 맞춰 투자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S&P500 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액티브형 ETF를 내놓은 것은 대형 자산운용사 가운데 처음이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시장 상황에 따른 섹터와 익스포저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비교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22 08:54:43[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25일 출시한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가 하락장에서 기존 KODEX 미국S&P500 ETF 대비 하락 리스크 완충 효과를 나타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행정명령 발표 이후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이 상품이 상장한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미국S&P500 지수가 약 13.6%가량 하락한 가운데, 미국S&P500 지수를 추종하는 관련 ETF들의 수익률도 동반 하락했다. 특히, 미국S&P500지수를 추종하며 환노출형인 KODEX 미국S&P500이 -12.7%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는 -8.7%를 기록하며 하락 리스크에서 완충 효과를 입증했다.(4월 9일 기준) 이 ETF는 미국 S&P500 지수에 투자하면서 하락장에서는 옵션을 활용해 손실을 약 10%까지 완충하고 상승장에서는 약 16.4% 수준까지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지난 3월 25일 상장했으며 아시아 최초의 버퍼형 ETF다.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는 S&P500지수 5650을 기준으로 -10.2%수준인 5075가 버퍼 하단이며, 수익률 상단을 의미하는 캡수준은 16.4%인 6575다. 즉, 2026년3월말에 S&P500이 5650~5075범위에 있으면 상장일 기준으로 수익률 0%, 5650~6575 사이에 있으면 5650대비 상승률을 최대 16.4%까지 그대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된다. S&P500이 5650 이하로 하락한다면 10.2%를 제외한 손실률로, 6575이상 상승한다면 수익률 캡인 16.4%가량으로 확정되도록 설계됐다. 다만, 버퍼형 ETF가 추구하는 수익 구조가 1년 단위로 설정돼 있기는 하지만 주식처럼 거래되는 ETF 특성상 언제든 매매할 수 있고, 옵션의 만기가 1년인 만큼 옵션의 가치가 시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투자자의 매매 시기 및 매수/매도 가격에 따라 수익 구조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홈페이지에서 버퍼형 ETF의 누적 수익 추이, 종료일까지 보유 시 추구 가능한 ETF 잔여 캡, ETF 잔여 버퍼 등의 중요한 지표들을 매일 안내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김선화 ETF운용2팀장은 “미국 상호관세 부과 이슈 등 국내외 정치, 경제의 불확실성 고조로 자산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손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어형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버퍼형 ETF가 실제로 미국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여타 ETF 대비 수익률 하락 완충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간 종료일이 다가올수록 추구하는 수익구조에 가까워지면서 하락 완충효과는 더 드러날 것으로 보여 하락 리스크를 대비하려는 보수적인 투자자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에 미국 시장에서 처음 등장한 버퍼형 ETF는 3월말 현재 14개 운용사가 참여해 370여개 상품, 93조원 순자산으로 성장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10 09:12:4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가 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올해 1·4분기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기간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의 총 개인 순매수 규모는 1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7403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대 규모다. 또 다른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해당 기간 3627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많은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TIGER 미국 투자 ETF가 아시아 최대 규모로서 대표적인 미국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달 31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약 7조8000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약 4조6000억원으로 각각 아시아에 상장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또 낮은 실비용 등으로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총보수·기타비용(TER)은 0.0768%다. 매매·중개 수수료율(0.0497%)을 포함해 투자자가 부담하는 실부담 비용율은 0.1265%로 국내 상장된 미국 S&P500 ETF 중 최저 수준이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도 실부담 비용율이 0.1297%로 국내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ETF에서 최저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김남기 대표는 "시장의 변동성 국면은 장기 투자자에게 저가에 수량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본시장의 성장과 혁신에 주목하는 투자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2025-04-01 18:13:05[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가 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올해 1·4분기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기간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의 총 개인 순매수 규모는 1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7403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대 규모다. 또 다른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해당 기간 3627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많은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TIGER 미국 투자 ETF가 아시아 최대 규모로서 대표적인 미국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달 31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약 7조8000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약 4조6000억원으로 각각 아시아에 상장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또 낮은 실비용 등으로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총보수·기타비용(TER)은 0.0768%다. 매매·중개 수수료율(0.0497%)을 포함해 투자자가 부담하는 실부담 비용율은 0.1265%로 국내 상장된 미국 S&P500 ETF 중 최저 수준이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도 실부담 비용율이 0.1297%로 국내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ETF에서 최저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김남기 대표는 “시장의 변동성 국면은 장기 투자자에게 저가에 수량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단기적인 가격 변동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본시장의 성장과 혁신에 주목하는 투자를 이어가야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4-01 10:06:41[파이낸셜뉴스] 하나자산운용은 지난 18일 상장한 '1Q 미국S&P500 ETF'가 국내 동일지수 추종 ETF 중 최단기간 순자산 500억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682억원을 기록하며, 상장일 이후 10일 (8영업일) 만에 5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상대적으로 국내 타 ETF상품의 경우, 500억 달성에 KODEX 미국S&P500은 66일, ACE 미국S&P500은 88일, TIGER 미국S&P500은 95일 소요됐다.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S&P500 ETF’는 국내 상장된 S&P500 ETF와 비교해 차별화된 분배 일정(3/6/9/12월 월중순 분배)과, 가장 낮은 액면 가격 (약 1만원), 경쟁력 있는 총 보수(0.0055%)를 제공한다. 운용보수는 0.0001%로 업계 공동 최저 수준이다. 이러한 차별화 노력이 국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이고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ETF 브랜드를 ‘1Q ETF’로 리브랜딩하며, ETF상품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올해 1월 이후 1Q 미국배당30, 1Q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1Q 미국S&P500을 차례로 매월 신규 상장했다. 이와 관련 하나자산운용의 김태우 대표는 “신뢰받는 투자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며 “1Q ETF는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 S&P500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매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1Q 미국S&P500 ETF를 10주 이상 매수 후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매수할 수 있는 빗썸 바우처(100만원 상당) 등 경품이 제공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3-28 10:3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