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넨바이오가 형질전환센터를 설립하고 이종장기 개발의 발판을 마련한다. 바이오 장기 개발 전문기업 제넨바이오는 경기 평택에 있는 어연한산산업단지에 이종장기의 원료가 될 형질전환 미니돼지를 개발하는 제넨형질전환센터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가 설립될 어연한산산업단지는 제넨바이오의 핵심인 제넨코어센터가 위치한 드림테크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제넨코어센터는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제넨형질전환센터는 미니돼지의 유전자를 편집하고 형질전환 미니돼지를 개발하는 '형질전환 연구동'과 실제 이종장기 원료가 되는 형질전환 미니돼지의 사육과 실험이 이뤄지는 'SPF 사육 및 실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구동은 오는 10월 말 입주 예정이고 SPF 시설은 내년 2월 완공될 전망이다. 제넨바이오 관계자는 "이종장기 연구의 첫 단추인 형질전환 미니돼지 개발을 시작할 제넨형질전환센터는자사 연구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센터 완공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19-09-30 10:16:41현대오일뱅크는 보너스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황금돼지, 미니골드 바 등을 증정하는 '현대오일뱅크가 쏜다! 황금돼지'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응모권은 3만원 이상 주유 시 자동으로 발생한다. 하루 최대 3개, 월 15개까지 생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보너스카드 회원들은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Blue'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하루 열 번까지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총 1830명을 추첨해 15돈짜리 황금돼지와 10돈짜리 미니골드 바, CGV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이벤트 참여 기간에 따라 나눠 발표된다. 2월 응모 결과는 3월 11일, 3월 응모 결과는 4월 11일 발표된다. 현대오일뱅크는 보너스카드 고객에 대한 혜택을 늘리기 위해 2017년부터 '현대오일뱅크가 쏜다!'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황금돼지'이벤트를 시작으로 총 3차례 경품행사가 예정돼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9-02-14 11:33:54한 여성이 애완용으로 작은 크기의 돼지인 '미니피그'를 입양했으나 거대한 돼지로 자라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 돼지는 여성의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를 담당하는 '테라피돼지'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한 외신은 마르셀라 이글레시아스라는 이름의 여성이 5년전에 작은 애완용 돼지를 입양했으나, 돼지가 114kg가 넘는 거구로 성장헀다고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마르셀라는 어린시절부터 곰돌이 푸에 등장하는 피글렛처럼 작은 돼지를 키우는 것이 꿈이었다. 5년전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미니피그 '츄이'를 입양했다. 그러나 입양한지 6개월도 안됐을때부터 츄이는 몸집이 4배나 불어났다. 자라나봤자 3kg 정도일 것으로 믿었던 마르셀라는 여간 놀란 것이 아니었다. 츄이가 3살이 됐을때 츄이는 이미 100kg가 넘었다. 마르셀라는 츄이가 거대하게 성장했음에도 츄이를 농장으로 보내지 않고 계속 사랑으로 키웠다. 뿐만아니라 츄이는 마르셀라의 가족이자 불안증세를 잠재워주는 테라피돼지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츄이는 다른 반려동물처럼 이름을 부르면 반응하고, 산책, 묘기도 구현한다. 외부인이 집에 들어오면 개들처럼 소리로 마르셀라에게 알리기도 한다. 마르셀라는 "작은 아기돼지를 처음봤을때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작은 공처럼 마구 달려다니는 모습을 보고 꼭 기르고 싶었다"라며 "돼지들 중 가장 빠르고 큰 돼지를 골라 입양했고, 당시 츄이는 퍼그보다 작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6개월이 지났을때 츄이는 몸집이 4배정도 커졌고 이후 계속 자라났다. 내가 어릴때 너무 많이 먹여서 그런줄 알았다"라며 "사람들은 츄이가 6개월 정도 지나면 성장이 멈출 것으로 예상했지만, 츄이는 3년 내내 커졌다"라며 웃었다. 그는 "츄이가 계속 커지고 있지만 츄이를 버리거나 보호소로 보낸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다"라며 "나에게 매우 특별한 돼지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츄이를 정말 사랑하고 츄이는 나의 불안증세를 완화시켜준다. 츄이는 '앉아', '손' 등의 명령어도 알아듣고, 이름에도 반응한다. 많은 사람들도 츄이를 통해 돼지가 얼마나 깨끗한 동물인지 알게 됐다. 나는 츄이에게 노래도 불러주고 마사지도 해주며 어린아이처럼 대한다"라고 부연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2018-08-21 03:21:56미니 돼지가 100kg이 넘는 일반돼지로 ‘폭풍 성장’한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8일 영국 더 썬 온라인은 제니 번이라는 한 여성이 3년 전 애완용인 줄 알고 분양한 미니 돼지 미카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한 크기로 성장한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는 당시 분양자로부터 중형견인 스패니얼종이라는 설명을 들은 뒤 별다른 의심 없이 한화로 약 60만원에 이 돼지를 구입했으며 3년 뒤 이 돼지는 길이 152cm, 높이 76cm, 무게 107kg에 달하는 초대형 돼지로 성장하고 말았다. 제니는 “친구들이 집에 방문할 때마다 미카의 크기에 놀라며 미니 돼지가 맞는지를 물었고 나는 체중에 문제가 있는 정도로만 생각했다”고 답했으며 현재 그녀는 돼지의 음식비로만 매달 한화 35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충당 중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 달에 35만원어치를 먹다니. 말 그대로 돼지가 따로 없네”, “주인은 폭풍 성장한 돼지를 보며 얼마나 놀랐을까. 안 키울 수도 없는 노릇인데”, “징그럽기는 하지만 주인에게는 여전히 사랑스러워 보이지 않을까요?”와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돼지 분양자는 현재 제니의 전화를 받지 않은 채 연락을 두절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방사능 지렁이, 日 원전 인근서 발견...열도 '초긴장' ▶ 목욕탕에서 했던 놀이, 세숫대야 2개를 포개면? '추억돋네' ▶ 350억 롤러코스터, “실제 팔다리가 떨어져나갈 정도의 아찔함” ▶ 주인을 잘못 만났어, 개 표정 압권 “주인 너 이럴거야” ▶ 천원을 만원으로 바꾸는 방법, 이황 정체?“순식간 10배 뻥튀기”
2012-02-09 10:03:39사람과 가장 유사한 유전적인 특성을 보이는 초소형 돼지(미니피그)가 전임상시험에 본격 사용된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전임상 시험에 미니피그 전문 생산 업체인 PWG제네틱스의 미니피그를 사용키로 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KIT는 쥐와 토끼, 개, 영장류에 이어 미니피그를 이용한 전임상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PWG제네틱스가 개발한 미니피그는 성체체중 15kg의 초소형으로 기존 유럽형 미니돼지보다 훨씬 작고 온순해 전임상시험을 위한 최적의 동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PWG제네틱스는 실험동물의 공급과 관리, 실험과정에서의 세부 기술을 제공하고 KIT는 국내는 물론 해외 수탁 전임상 시험에 미니피그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KIT 권명상 소장은 “오는 6월부터 전북 정읍 분소 내 동물실험시설에서 본격적인 미니피그 독성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2010-02-25 16:11:50피더블유제네틱스코리아(PWG)가 세계최초로 의약학 연구용 초미니복제돼지 분만에 성공했다. PWG 김진우 대표(사진)는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13일 세마리의 의약학 연구용 초미니복제돼지가 PWG 평택연구소에서 성공적으로 분만되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최고 암연구기관의 하나인 MD 앤더슨은 이미 지난해 9월 PWG와의 공동 연구에 대한 의사를 표명했고 이어 11월에는 초미니돼지의 공급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2월에는 암연구용 질환모델의 초미니복제돼지 공동개발 및 대량생산을 요청, PWG가 미국시장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대표는 “이번 분만은 PWG와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의 상호계약 후 서울대 동물복제연구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룩한 첫번째 가시적인 성과”라며 “현재 복제돼지는 장차 수행될 실험 등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싱가폴 공인분석기관인 BSF와, 미국 미주리대학 연구분석기관인 RADIL 등 유명 유전자 분석기관에서 복제 성공성을 검사중”이라고 말했다. PWG에 따르면 분만에 성공한 초미니복제돼지는 기존에 국내외에서 시도됐던 이종장기용이나 물질생산용 복제돼지와는 달리 태어나면서부터 실험동물의 효용성을 갖게되며 다 자란 크기가 20kg정도 밖에 되지 않는 초미니복제돼지다. 김대표는 “실험용 돼지의 효용성을 한층 높이고 복제 미니돼지의 사업적 생산의 본격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가 이를 이용해 각종 암 치료용 신약개발에 필요한 전임상 실험에 사용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PWG는 지속적인 초미니복제돼지의 분만과 생산을 통하여 오는 하반기중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로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초미니복제돼지 가격은 마리당 10만달러다. PWG는 현재 7∼8kg인 ‘나노피그’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대표는 “화이자국제연구소 (PGRD)등 해외 유명 다국적 제약사 및 생명공학연구소들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면서 “생산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실험용 초미니돼지의 대규모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전남도청 등과의 협약도 추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6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초미니복제돼지 공급이 시작되면 수백억대 매출을 올리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2007-05-10 17:54:35피더블유제네틱스코리아(PWG)가 세계최초로 의약학 연구용 초미니복제돼지 분만에 성공했다. PWG 김진우 대표(사진)는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13일 세마리의 의약학 연구용 초미니복제돼지가 PWG 평택연구소에서 성공적으로 분만되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최고 암연구기관의 하나인 MD 앤더슨은 이미 지난해 9월 PWG와의 공동 연구에 대한 의사를 표명했고 이어 11월에는 초미니돼지의 공급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2월에는 암연구용 질환모델의 초미니복제돼지 공동개발 및 대량생산을 요청, PWG가 미국시장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대표는 “이번 분만은 PWG와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의 상호계약 후 서울대 동물복제연구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룩한 첫번째 가시적인 성과”라며 “현재 복제돼지는 장차 수행될 실험 등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싱가폴 공인분석기관인 BSF와, 미국 미주리대학 연구분석기관인 RADIL 등 유명 유전자 분석기관에서 복제 성공성을 검사중”이라고 말했다. PWG에 따르면 분만에 성공한 초미니복제돼지는 기존에 국내외에서 시도됐던 이종장기용이나 물질생산용 복제돼지와는 달리 태어나면서부터 실험동물의 효용성을 갖게되며 다 자란 크기가 20kg정도 밖에 되지 않는 초미니복제돼지다. 김대표는 “실험용 돼지의 효용성을 한층 높이고 복제 미니돼지의 사업적 생산의 본격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가 이를 이용해 각종 암 치료용 신약개발에 필요한 전임상 실험에 사용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PWG는 지속적인 초미니복제돼지의 분만과 생산을 통하여 오는 하반기중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로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초미니복제돼지 가격은 마리당 10만달러다. PWG는 현재 7∼8kg인 ‘나노피그’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대표는 “화이자국제연구소 (PGRD)등 해외 유명 다국적 제약사 및 생명공학연구소들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면서 “생산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실험용 초미니돼지의 대규모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전남도청 등과의 협약도 추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6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초미니복제돼지 공급이 시작되면 수백억대 매출을 올리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2007-05-10 15:28:27【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 소재 별내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1일과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떡과 모듬전 밀키트를 만드는 특별한 요리수업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지난 11일, 유치원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조물조물 우리나라 음식 만들기-무지개 바람떡 만들기', 13일 '모둠전 밀키트'요리수업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 무지개 바람떡.모듬전 밀키트 만들기 수업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의 의미와 우리나라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선생님, 친구,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는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에 참여한 유아들은 직접 무지개 바람떡을 만들며 "선생님 내 떡이 예쁘죠?", "떡은 처음 만들어 보는데 말랑말랑해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슬기반 유아들은 "친구들과 만든 떡과 모둠전을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와 빨리 나눠 먹고 싶다"며 "우리나라 명절 음식은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영우 원장은 "건강한 식습관은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필수적이며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습관은 평생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 된다"면서 "유아들이 다양한 음식을 즐겁게 만드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별내초 병설유치원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요리 프로그램으로 ▲증편샌드위치 ▲샐러드피자 ▲떡갈비미니버거 ▲오이송송이 ▲닭가슴살냉채 ▲찹쌀모나카(10월 예정) ▲돼지떡바(11월 예정) ▲티라미슈케이크(12월 예정) 등을 월1회 실시해 즐겁게 만들고 맛보며 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별내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982년에 설립된 남양주 별내면의 유일한 국공립유치원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바른 인성과 즐거운 배움으로 꿈을 가꾸는 행복한 유치원’을 목표로 현재 일반학급 3학급, 유아 33명이 재원 중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5 19:13:32오랜경력과 노하우를 쌓아온 호텔리어와 셰프 등 전문가들이 엄격한 기준으로 만든 호텔 명절선물세트가 각광받고 있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주요 호텔들도 보다 다양한 품목과 가격대의 상품들을 구성하며 적극적으로 명절선물 수요에 대응하고 나섰다. ■최고등급 한우대전이 펼쳐져 22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 명절선물세트를 찾는 대표적인 이유는 고급스러운 제품을 선물하기 위해서다. 이에 호텔들은 매년 앞다퉈 최고 등급의 제품들로 구성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매년 인기 상품으로 손꼽히는 대표 품목은 'BMS No.9' 선물 세트다. 이제품은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지수 최고 등급인 9등급 한우만을 엄선한 제품으로 진한 풍미에 가득한 육즙을 자랑한다. 지역 특산품인 법성포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참조기를 천일염으로 절인 후 해풍으로 말린 영광 법성포 굴비, 강원도 청정 자연에서 키워낸 자연송이를 벌꿀에 재운 자연송이 산삼배양근 세트, 부드러운 과육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청도산 곶감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들도 인기다. 호텔신라도 특급호텔 노하우로 엄선한 프리미엄 제품을 내놨다. 30년 이상 경력 신라호텔 주방장의 노하우를 담은 특제소스로 맛을 낸 '신라 LA갈비'와 영국의 고급 차 브랜드 '티 메이커스 오브 런던'에서 호텔신라만을 위해 블렌딩한 시그니처 티로 구성한 '신라 블렌드 티타임 햄퍼' 등이 대표적이다. 지속되는 위스키 열풍에 서울신라호텔의 라운지 & 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사랑받고 있는 프리미엄 위스키도 추석 선물로 새롭게 선보이는 등 주류 선물세트를 강화하기도 했다. 추석 선물세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위스키는 △65년의 세월이 빚어낸 개성과 품격이 매력적인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조지 레거시 1969' △산토리 위스키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하쿠슈 18년 100주년 기념 에디션' △120년간의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고수하며 사랑받고 있는 '글렌피딕 21년' 등 10개 제품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추석 선물은 고급스러운 상자에 담아 기품있는 보자기로 다시 한 번 포장해, 보내는 분의 정성과 받는 분의 품격이느껴지도록 했다"면서 "체계적인 배송 서비스로, 호텔신라의 배송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배송 도우미가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해 마음을 담은 선물로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총주방장이 엄선한 최고급 한우와 서양의 3대 진미, 자연산 전복까지 산해진미들을 한 자리에 모은 '파르나스 시그니처 고메 세트'를 비롯해 프리미엄 한우 상품 중 고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위와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자연송이로 품격을 높인 '프리미엄 한우와 자연송이 세트', 극소량만 생산되는 귀중한 한우 부위만을 엄선하고 자연산 활전복을 더한 '프리미엄 한우 특수 부위와 자연산 활전복 세트' 등을 준비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올해 명월관의 60주년을 기념해 '명월관 명품 설화한우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한우 1++ 등급 중에서도 최고의 마블링 스코어(BMS)인 No.9 설화 한우만을 엄선했으며 맛과 질감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명월관 시그니처 미트셀러에서 숙성시켜 깊은 풍미와 감칠맛이 더해졌다. 특등급 품질로만 구성된 프리미엄 육류 세트는 풍미와 정갈한 포장까지 더해져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최적이다. '명품 한우 등심'은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자갓(ZAGAT)'이 한식 부문 1위로 선정한 명월관의 추천 상품으로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한다. '명월관 패밀리 세트'는 한우 불고기, 한우 매운 불고기, US 갈빗살 주물럭을비롯해 국내호텔 최초 제조 공정 특허 등록을 마친 워커힐의 시그니처 장향소스로 양념한 장향 흑돼지 삼겹살 등 명월관 특제 양념이 더해진 다양한 육류를 맛볼 수 있다.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도 있어요 눈여겨볼 만한 점은 호텔 선물세트 중 프리미엄 제품 뿐만 아니라 10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도 다양해졌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내놓은 '홈메이드약과 휘낭시에 세트'는 3만원대로 전통 약과의 달콤함과 프랑스 디저트 휘낭시에의 부드러움을 한국적 감성과 멋으로 담아낸 선물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에 더블트리의 시그니처 캐릭터 '비 해피' 미니 인형을 함께 제공해 귀여움까지 더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6만원대의 고급스러운 보자기 선물 포장의 보자기 묶음 벌꿀 4종(야생화꽃꿀 & 밤나무꽃꿀 & 감로꿀 & 아카시아꿀) 세트와 5만원대의 보자기 묶음 벌꿀 2종(야생화꽃꿀 & 아카시아꿀) 를 준비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하이퀄리티 제품만 엄선하다보니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경우 많은 수량을 준비할 수는 없다"면서 "소중한 분에게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예약을 하는 편이 좋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8-22 18:34:49[파이낸셜뉴스] 오랜경력과 노하우를 쌓아온 호텔리어와 셰프 등 전문가들이 엄격한 기준으로 만든 호텔 명절선물세트가 각광받고 있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주요 호텔들도 보다 다양한 품목과 가격대의 상품들을 구성하며 적극적으로 명절선물 수요에 대응하고 나섰다. ■최고등급 한우대전이 펼쳐져 22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 명절선물세트를 찾는 대표적인 이유는 고급스러운 제품을 선물하기 위해서다. 이에 호텔들은 매년 앞다퉈 최고 등급의 제품들로 구성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매년 인기 상품으로 손꼽히는 대표 품목은 'BMS No.9' 선물 세트다. 이제품은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지수 최고 등급인 9등급 한우만을 엄선한 제품으로 진한 풍미에 가득한 육즙을 자랑한다. 지역 특산품인 법성포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참조기를 천일염으로 절인 후 해풍으로 말린 영광 법성포 굴비, 강원도 청정 자연에서 키워낸 자연송이를 벌꿀에 재운 자연송이 산삼배양근 세트, 부드러운 과육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청도산 곶감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들도 인기다. 호텔신라도 특급호텔 노하우로 엄선한 프리미엄 제품을 내놨다. 30년 이상 경력 신라호텔 주방장의 노하우를 담은 특제소스로 맛을 낸 '신라 LA갈비'와 영국의 고급 차 브랜드 '티 메이커스 오브 런던'에서 호텔신라만을 위해 블렌딩한 시그니처 티로 구성한 '신라 블렌드 티타임 햄퍼' 등이 대표적이다. 지속되는 위스키 열풍에 서울신라호텔의 라운지 & 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사랑받고 있는 프리미엄 위스키도 추석 선물로 새롭게 선보이는 등 주류 선물세트를 강화하기도 했다. 추석 선물세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위스키는 △65년의 세월이 빚어낸 개성과 품격이 매력적인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조지 레거시 1969' △산토리 위스키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하쿠슈 18년 100주년 기념 에디션' △120년간의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고수하며 사랑받고 있는 '글렌피딕 21년' 등 10개 제품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추석 선물은 고급스러운 상자에 담아 기품있는 보자기로 다시 한 번 포장해, 보내는 분의 정성과 받는 분의 품격이느껴지도록 했다"면서 "체계적인 배송 서비스로, 호텔신라의 배송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배송 도우미가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해 마음을 담은 선물로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총주방장이 엄선한 최고급 한우와 서양의 3대 진미, 자연산 전복까지 산해진미들을 한 자리에 모은 '파르나스 시그니처 고메 세트'를 비롯해 프리미엄 한우 상품 중 고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위와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자연송이로 품격을 높인 '프리미엄 한우와 자연송이 세트', 극소량만 생산되는 귀중한 한우 부위만을 엄선하고 자연산 활전복을 더한 '프리미엄 한우 특수 부위와 자연산 활전복 세트' 등을 준비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올해 명월관의 60주년을 기념해 '명월관 명품 설화한우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한우 1++ 등급 중에서도 최고의 마블링 스코어(BMS)인 No.9 설화 한우만을 엄선했으며 맛과 질감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명월관 시그니처 미트셀러에서 숙성시켜 깊은 풍미와 감칠맛이 더해졌다. 특등급 품질로만 구성된 프리미엄 육류 세트는 풍미와 정갈한 포장까지 더해져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최적이다. '명품 한우 등심'은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자갓(ZAGAT)'이 한식 부문 1위로 선정한 명월관의 추천 상품으로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한다. '명월관 패밀리 세트'는 한우 불고기, 한우 매운 불고기, US 갈빗살 주물럭을비롯해 국내호텔 최초 제조 공정 특허 등록을 마친 워커힐의 시그니처 장향소스로 양념한 장향 흑돼지 삼겹살 등 명월관 특제 양념이 더해진 다양한 육류를 맛볼 수 있다. ■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도 있어요 눈여겨볼 만한 점은 호텔 선물세트 중 프리미엄 제품 뿐만 아니라 10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도 다양해졌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내놓은 '홈메이드약과 휘낭시에 세트'는 3만원대로 전통 약과의 달콤함과 프랑스 디저트 휘낭시에의 부드러움을 한국적 감성과 멋으로 담아낸 선물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에 더블트리의 시그니처 캐릭터 '비 해피' 미니 인형을 함께 제공해 귀여움까지 더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6만원대의 고급스러운 보자기 선물 포장의 보자기 묶음 벌꿀 4종(야생화꽃꿀 & 밤나무꽃꿀 & 감로꿀 & 아카시아꿀) 세트와 5만원대의 보자기 묶음 벌꿀 2종(야생화꽃꿀 & 아카시아꿀) 를 준비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하이퀄리티 제품만 엄선하다보니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경우 많은 수량을 준비할 수는 없다"면서 "소중한 분에게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예약을 하는 편이 좋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8-22 14:5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