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양천구 신월7동 일대 소규모 주택과 노후 아파트 단지들이 통합 재건축에 나선다.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신안파크·길훈아파트를 포함한 총 846가구의 소규모 단지가 1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략적 연합을 택한 것이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신월7동 통합 재건축 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 및 총회에서 신안파크, 길훈, 우정101동, 미성빌라 총 4개 주택 주민들은 통합 재건축 추진을 결정했다. 이들 단지는 서서울호수공원 인근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신안파크 485가구, 길훈 290가구, 우정101동 55가구, 미성빌라 16가구 등 총 555가구다. 이 중 1987년 준공된 신안파크와 길훈의 경우 지난 202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양천구청이 단지 상황을 고려해 재건축 가능 판단을 내렸다. 이들 4개 단지는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곳은 고도제한에 묶여 있지만 신통기획 대상지로 지정되면 고도제한을 완화 받아 사업성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인근에 대규모 재건축을 추진 중인 신월시영아파트의 경우 이 같은 방식으로 용적률을 기존 190%에서 218.6%로 높였다. 한편 신월동에는 약 1만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전망이다. 바로 인접한 신월7-1구역(2890가구), 신월7-2구역(2228가구), 신월시영아파트(3149가구) 등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08 11:06:32[파이낸셜뉴스]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경기 수원시 이목지구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수원 장안구 이목동에서 조성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7개동 규모로 총 174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84~141㎡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목지구는 총 4200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되는 곳이다. 단지는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 도보권에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역(공사중)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북수원 나들목(IC)과 인접해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용이하다. 인근에 연면적 약 35만2600㎡ 규모의 인공지능(AI) 지식기반 미래산업 북수원 테크노밸리(예정)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미래산업 거점 연구개발(R&D) 사이언스파크 조성도 계획돼 있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가 있는 이목지구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대형 학원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있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 이용이 쉽다. 한편 대방건설은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의 초기자금 마련 부담을 줄여 준다는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4-28 07:49:48[파이낸셜뉴스]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1만가구 이상의 규모로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이 주목받고 있다. 주변 시세를 이끌고 지역 가치를 높이는 경향이 있어 자산 가치가 높은 데다가 후속 단지보다 합리적 분양가 예상돼 수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은 지역 주거 일번지로 부상하며 집값 상승으로도 연결된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이 대표적이다. 일대는 '달동네'라는 낙후지역 인식이 있었지만 순차적으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1만4000여가구로 조성이 한창이다. 지난해 1월부터 입주한 '래미안라그란데(3069가구)' 전용면적 84㎡ 입주권은 13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시세를 이끌고 있다. 올해 6월에는 '휘경자이디센시아(1806가구)'도 입주를 앞뒀다. '이문아이파크자이' 4905가구도 공사가 한창이며, 3600여가구로 조성 예정인 이문4구역도 관리처분인가를 마친 상태다. 경기에서는 광명뉴타운이 총 11개 구역에서 아파트 공급이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며 2만5000여가구의 주거 타운으로 탈바꿈이 한창이다. '트리우스광명(3344가구)'이 입주 중이고, 올해 집들이 예정인 '철산자이더헤리티지(3804가구)' 전용면적 84㎡ 입주권은 올해 2월 1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1957가구)', '광명자이더샵포레나(3585가구)', '철산자이브리에르(1490가구)' 등이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입주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시행사가 주도하는 단일 브랜드 타운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미추홀구에서는 '시티오씨엘'이 총 1만3000여가구를 공급하고 있으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지난해 10월 청약을 받은 시티오씨엘 6단지까지 완판에 성공하면서 공급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서구에서는 DK아시아가 '로열파크씨티' 브랜드를 내걸고 3만6500여가구의 아파트를 순차 공급할 계획을 잡고 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인천 역대 최다 청약건수인 8만4730건의 청약이 몰리며 조기 완판된 바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최근 들어 수도권 핵심 지역에서 추진되는 이들 브랜드 타운은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까지 체계적으로 갖춰 입주민들에게 미니 신도시급의 자족 생활권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라며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해당 지역 아파트의 시세 견인 효과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 있다"고 말했다. 신흥 브랜드 타운 조성도 이어진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시공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일대는 단지 북측 산곡6구역, 남측 한양아파트2단지, 산곡3구역 등 곳곳에서 정비사업이 추진중이라 단지 주변은 1만5000여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제3보급단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부지도 공원과 녹지 등으로 개발 예정이라 주거 인프라는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2475가구 대단지로 124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2만5000여가구의 주거타운으로 변신중인 광명뉴타운에서는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11구역에서 총 4291가구 아파트를 짓고 이 중에서 올해 780여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이밖에 노량진에서는 8구역에서 아파트 공급이 연내 계획되어 있다. DL이앤씨가 시공하며 총 987가구 중 280여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3-18 09:30:13[파이낸셜뉴스]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4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디벨로퍼 HMG그룹은 오는 3월 이곳에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 서원구 일원에 위치한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 은 3개 블록, 총 3949가구의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초등학교 등 각종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구역별로는 1블록이 전용 59㎡ ~ 112㎡ 1448가구로 조성된다. 2블록이 59㎡ ~ 112㎡ 993가구, 3블록은 59㎡ ~ 84㎡ 1508가구 등이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의 대단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주 2순환로와 17번 국도가 인접해 있으며, 1·3순환로와 강서IC도 가까워 청주 시내외는 물론 인근 세종시와 오송 방면으로 이동이 쉽다. 또 청주권 내 다수의 주요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3개 블록이 보행육교로 연결돼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평균 녹지 조경률은 약 40%대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김한모 HMG그룹 회장은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약 4000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로, 청주의 부동산 지형을 바꿀 미래형 주거타운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2-07 10:18:47서울 시내 최대 규모인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오면서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강변을 둘러싼 데다 교통 등 입지까지 우수해 서울 재개발 사업의 바로미터로 평가되는 한남 2~5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서울 전반의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서울 최대 재개발 '한남3구역'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한남3구역은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6364㎡로 서울 시내 재개발 사업장 중 가장 규모가 크다. 2009년 10월 촉진구역 지정 후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이주가 진행 중이다. 이주율은 96%이고,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한남3구역은 지하 7층~지상 22층 127개동 5988세대(공공주택 1100세대 포함) 및 판매시설(7만2000㎡) 도입을 통해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한남 지역의 높이기준(반포대교·한남대교 남단 조망기준, 남산 소월길 부감기준)을 준수해 960만명의 서울 시민이 남산과 한강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한남동 노후주택지역이 남산과 한강이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고품격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라면서 "최대 개발 규모의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4구역 내년 시공사 선정 앞두고 삼성물산·현대건설 경쟁 격화한남뉴타운 내 다른 지역들도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남2구역은 최근 용산구청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했다. 용산구 보광동 일대 11만5005㎡ 부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1개동 1537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임시총회를 열고 최대 높이를 14층으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관리처분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하면 이주 절차를 개시할 계획이다. 건설업계 1, 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간 17년 만의 한판 승부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한남4구역은 내년 초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양사가 조합원에 대한 직접적인 금전 혜택까지 약속하는 등 자존심 싸움이 한창이다. 한남4구역은 용산구 보광동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2층 51개동 2331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2곳이 입찰에 참여해 내년 1월 18일 시공사 선정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은 조합원 100%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기본으로 주거 중심의 복합형 상업시설 구축, 조합원당 2억5000만원의 금전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현대건설은 공사비 절감, 금융비용 최소화, 공사기간 단축 등 현실적인 금액 절감을 통해 세대당 최소 1억9000만원 이상의 실질적 이익을 약속했다. 상업시설 수익 확대와 대물변제 확약서 등 안정성도 강조했다. 한남5구역의 경우 DL이앤씨와의 수의계약이 점쳐지고 있다. 한남5구역은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3층 2592세대를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평지가 많고 한강 조망도 좋아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올해 7월과 9월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 결과 1·2차 모두 DL이앤씨가 단독입찰해 유찰된 상태다. 2차 입찰까지 유찰되면 한남5구역 조합은 수의계약 공고를 통해 조합원 찬반을 거쳐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 현재 한남5구역은 새로운 집행부 선출을 앞두고 있어 내년 1월에는 새 집행부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내년 2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시공자 선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사 선정은 3월로 전망된다. DL이앤씨가 시공사로 선정될 경우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2-24 18:42:42[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최대 규모 재개발 지역인 한남3구역이 127개동 5988세대 및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며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남3구역은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6364㎡로 서울시내 재개발 사업장 중 가장 규모가 크다. 2009년 10월 촉진구역 지정 후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이주가 진행중이다. 이주율은 96% 수준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한남3구역은 지하7층~지상22층, 127개동, 5988세대(공공주택 1100세대 포함) 및 판매시설(7만2000㎡) 도입을 통해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한남 지역의 높이기준(반포대교·한남대교 남단 조망기준, 남산 소월길 부감기준)을 준수해 960만명의 서울시민이 남산과 한강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구체적으로 △높이기준과 건축물 주동 배치계획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상향(제1종·제2종 일반주거 → 제2종·제3종 일반주거, 준주거)했고 △도로 등 기반시설 재배치를 통해 공동주택용지를 확대(28만7096㎡ → 29만3577㎡) 했으며 △준주거지역 주거비율 완화(77% → 90%)를 통해 조합의 일반분양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기준 일부를 완화했다. 또한 구역 내 기존세입자 중 공공주택 입주자격을 갖춘 세입자 세대를 고려해 공공주택 1100세대(소셜믹스)를 확보했다. 지역주민 공유를 위해 축구장 2.5배 규모의 공원녹지를 분산배치하고 이태원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입체 주차장을 도입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한남동 노후 주택지역이 남산과 한강이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고품격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라면서 "최대개발 규모의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2-24 09:49:06서울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청약통장 없이도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목받고 있다. 그중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병점역 일원에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며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중도금 납입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도 없어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계약금 1차 500만 원 정액제와 계약금 5% 조건은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줘 혼인 기간이 짧은 신혼부부나 1인 가구 등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적합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를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특화 설계를 자랑한다. 4Bay 판상형 구조,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의 설계로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스마트 홈 IoT 시스템과 AI 음성인식 주방TV, 지문인식 도어락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주거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병점역 인근에 위치한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의 중심부에 자리 잡아 교통과 교육,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병점역에서 GTX-C 노선 연장(예정)과 동탄-인덕원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과 동탄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1번 국도와 연결되는 6차선 도로의 개통도 예정되어 사통팔달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도보권 내에는 양산초와 양산도서관이 위치하며, 양산1중학교(가칭)가 신설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 등 명문학교와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같은 문화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쾌적한 교육 및 여가 환경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한국기업평판지수에서 68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해당 단지는 브랜드의 가치를 반영한 우수한 설계와 첨단 기술로 일대를 대표하는 대장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와 견본주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4-12-06 10:06:45수도권에서 5억 원대로 거주 가능한 미니신도시급 택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3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둔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는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군포시에 약 7년 만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합리적 분양가가 주목받고 있다.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의 분양가는 3.3㎡당 약 1,630만 원 수준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약 5억 원대 초중반으로 책정됐다. 공사비가 급등한 상황에서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는 평가다. 인근에 위치한 준신축 단지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3차’의 전용 84㎡가 8월에 6억 7,8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 이번 단지는 약 5,00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군포대야미지구에 들어서는 첫 민간 분양단지이자 실거주 의무가 없는 단지로, 자금 계획에 부담이 적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하에 따라 대출 금리 부담도 감소할 전망이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이 DSR 규제에 포함되지 않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 일정은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로, 당첨자는 28일 발표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주변 환경도 매력적이다. 단지는 4호선 대야미역과 군포IC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반월호수와 수리산도립공원 등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또한 군포 구도심의 산본학원가 등 다양한 인프라를 자차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건폐율은 12%대로, 주변 구축 단지(15~20%) 대비 일조와 환기에 유리하며, 동간거리가 최장 113m에 달해 세대 간 간섭이 최소화된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세대당 1.55대의 주차공간, 각 동에 설치된 2대의 엘리베이터 등 생활 편의 시설도 강화됐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총 640가구 중 569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인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마련된다.
2024-11-08 14:44:52부영그룹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약 2만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를 짓는다. 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8일 캄보디아 프놈펜시에서 '부영타운'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사이 쌈알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국토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부영타운'은 총 2만여 가구의 미니신도시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의 '우정 캄보디아 학교'도 들어선다. 먼저 선보이는 '부영타운' 1474가구는 지하 4층~지상 21층, 4개동 규모다.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절차를 마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외국인도 계약이 가능하다. 부영에 따르면 전 가구에 빌트인 시스템과 고급 마감재·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또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자연환기와 통풍이 원활하다. 단지 내 상가에는 피트니스, 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대형 스포츠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부영타운 내에는 대규모의 '우정 캄보디아 학교'가 지난달 초 문을 열었다. 3개동 연면적 1만5994㎡ 규모로 어린이집을 포함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간호대학, 노인복지시설까지 총 125개 교실에 약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 회장은 지난해 캄보디아 훈 센 전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의 경제고문으로 위촉됐다. 이종배 기자
2024-10-09 18:34:02[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약 2만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를 짓는다. 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8일 캄보디아 프놈펜시에서 '부영타운'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사이 쌈알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국토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부영타운'은 총 2만여 가구의 미니신도시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의 '우정 캄보디아 학교'도 들어선다. 먼저 선보이는 '부영타운' 1474가구는 지하 4층~지상 21층, 4개동 규모다.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절차를 마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외국인도 계약이 가능하다. 부영에 따르면 전 가구에 빌트인 시스템과 고급 마감재·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또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자연환기와 통풍이 원활하다. 단지 내 상가에는 피트니스, 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대형 스포츠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부영타운 내에는 대규모의 ‘우정 캄보디아 학교’가 지난달 초 문을 열었다. 3개동 연면적 1만5994㎡ 규모로 어린이집을 포함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간호대학, 노인복지시설까지 총 125개 교실에 약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 회장은 지난해 캄보디아 훈 센 전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의 경제고문으로 위촉됐다. 이 회장은 "한국형 아파트인 부영타운이 앞으로 프놈펜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캄보디아의 주거문화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0-09 10: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