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MINI) 쿠퍼 C 3-도어와 미니 쿠퍼 C 5-도어 등 미니 쿠퍼 C가 특유의 디자인과 주행감, 우수한 연비로 호평을 받는 가운데, 미니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0%대 저금리 혜택과 월 9만원대 할부 프로모션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2일 미니코리아에 따르면 미니 쿠퍼 C 3-도어 또는 미니 쿠퍼 C 5-도어 구매를 구매할 때 일반 할부금융 프로그램 36개월을 이용하면, 선납금 30% 조건에서 0%대의 저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미니 쿠퍼 C 기준으로 조건에 따라 최저 0.00%대의 초저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취등록세는 포함되지 않는다. 구매 초기 부담을 줄여주는 미니만의 잔가 보장형 리스 상품인 '미니 스마일 운용리스'가 미니 쿠퍼 C 구매에도 적용된다. 계약 고객 전원에게 월 리스료 지원금 최대 60만원(월 최대10만원씩 6개월)과 모바일 주유권 50만원(월 최대 10만원씩 5개월간)을 제공해 총 11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한다. '미니 스마일 할부'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미니 쿠퍼 C 5-도어 클래식 트림(4310만원) 기준으로 월 7만원(선납 50%, 36개월) 납부로도 차량 소유가 가능하다. 3년 후에는 차량 반납과 잔여 할부금 납부 뒤 소유 여부를 선택해야 한다. 일반 할부 및 잔가보장형 할부 이용 고객에겐 월 납입금 지원 혜택도 별도로 제공된다. 매월 최대 10만원씩 5개월간 총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미니코리아 관계자는 "7월은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상품성을 선사하는 미니 쿠퍼 C 3-도어를 비롯해 미니 쿠퍼 C 5-도어 구매에 최적인 시기"라면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조건의 특별한 금융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디자인부터 차별화된 것으로 평가받는 미니 쿠퍼 C 3-도어와 미니 쿠퍼 C 5-도어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7~8.0초만에 가속되는 등 높은 성능도 자랑한다. 리터당 12.3~12.5km의 높은 연료 효율 외에도 미니 쿠퍼 C는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7-02 18:42:36[파이낸셜뉴스] 미니(MINI) 쿠퍼 C 3-도어와 미니 쿠퍼 C 5-도어 등 미니 쿠퍼 C가 특유의 디자인과 주행감, 우수한 연비로 호평을 받는 가운데, 미니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0%대 저금리 혜택과 월 9만원대 할부 프로모션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2일 미니코리아에 따르면 미니 쿠퍼 C 3-도어 또는 미니 쿠퍼 C 5-도어 구매를 구매할 때 일반 할부금융 프로그램 36개월을 이용하면, 선납금 30% 조건에서 0%대의 저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미니 쿠퍼 C 기준으로 조건에 따라 최저 0.00%대의 초저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취등록세는 포함되지 않는다. 구매 초기 부담을 줄여주는 미니만의 잔가 보장형 리스 상품인 '미니 스마일 운용리스'가 미니 쿠퍼 C 구매에도 적용된다. 계약 고객 전원에게 월 리스료 지원금 최대 60만원(월 최대10만원씩 6개월)과 모바일 주유권 50만원(월 최대 10만원씩 5개월간)을 제공해 총 11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한다. '미니 스마일 할부'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미니 쿠퍼 C 5-도어 클래식 트림(4310만원) 기준으로 월 7만원(선납 50%, 36개월) 납부로도 차량 소유가 가능하다. 3년 후에는 차량 반납과 잔여 할부금 납부 뒤 소유 여부를 선택해야 한다. 일반 할부 및 잔가보장형 할부 이용 고객에겐 월 납입금 지원 혜택도 별도로 제공된다. 매월 최대 10만원씩 5개월간 총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미니코리아 관계자는 "7월은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상품성을 선사하는 미니 쿠퍼 C 3-도어를 비롯해 미니 쿠퍼 C 5-도어 구매에 최적인 시기"라면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조건의 특별한 금융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디자인부터 차별화된 것으로 평가받는 미니 쿠퍼 C 3-도어와 미니 쿠퍼 C 5-도어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7~8.0초만에 가속되는 등 높은 성능도 자랑한다. 리터당 12.3~12.5km의 높은 연료 효율 외에도 미니 쿠퍼 C는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7-02 16:10:47[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은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소형, 준중형, 중형, 준대형·대형, SUV 차량 별 가장 많이 조회한 중고차 모델을 분석한 결과 순서대로 미니 쿠퍼, 현대 아반떼, 현대 쏘나타, 현대 그랜저, 기아 쏘렌토를 가장 많이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KB차차차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KB차차차에서 조회된 매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소형 차량 1위는 미니 쿠퍼, 2위부터 5위까지는 현대 엑센트, 미니 컨트리맨, 벤츠 A클래스, 미니 클럽맨 순으로 나타났다. 미니 쿠퍼는 소형 차량 중에서도 미니만의 감성을 가진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주행하기 용이한 작은 차체를 가지고 있어 선호도가 높다. 미니 쿠퍼 전체 조회수에서 여성의 비율은 37.7%를 차지했는데, 현대 엑센트(여성 27.8%), 벤츠 A클래스(여성 25.3%)와 비교해도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량임을 알 수 있다. 준중형 1위는 현대 아반떼, 2위부터 5위까지는 기아 K3,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한국GM 쉐보레 크루즈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 아반떼는 2위 기아 K3에 비해 205.4% 높은 조회수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 아반떼는 현대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국민 첫차로 사랑받고 있다. 중형 1, 2위 또한 현대, 기아가 나란히 차지했다. 1위 현대 쏘나타, 2위 기아 K5, 3위 벤츠 E클래스, 4위 BMW 5시리즈, 5위 제네시스 G70 순이었다. 준중형 순위에서는 BMW 3시리즈가 벤츠 C클래스를 64.5% 앞섰으나, 중형에서는 벤츠 E클래스가 BMW 5시리즈를 8.5% 앞선 결과를 보였다. 준대형·대형 차급에서는 현대 그랜저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제네시스 G80, 기아 K7, 기아 K9, 벤츠 S클래스 순의 조회수를 보였다. 현대 그랜저는 차급을 제외한 전체 조회수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다. SUV는 기아 쏘렌토, 현대 싼타페, 기아 스포티지, 현대 투싼, KG모빌리티 티볼리 순으로 국산차가 모두 순위에 올랐다. 특이한 점은 기아 쏘렌토가 현대 싼타페에 비해 20% 높은 조회수를 보였으나, 판매량은 현대 싼타페가 5.4% 높은 결과를 보이며 막상막하의 인기를 보여줬다. KB캐피탈 관계자는“전체적으로 보면 패밀리카로 활용하기 좋은 중형, 준대형·대형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이는 판매량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며 “KB차차차는 약 15만대 매물을 보유하고 있어 원하는 차급의 차량을 찾을 수 있으며, 검증된 매물을 구매하고 싶다면 KB캐피탈에서 인증한 KB인증중고차나 KB차차차의 무사고 KB진단중고차로 선택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28 19:45:40[파이낸셜뉴스] 애플이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패드 미니' 깜짝 등장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고, 국내 출고가는 64만9000원부터다. 신형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와 같은 모서리가 각진 디자인으로 외형이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애플은 이날 신형 아이패드 미니의 높은 휴대성과 함께 아이패드의 강력한 기능들을 모두 담았다고 강조했다. 아이패드 미니에서는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센터 스테이지 기능이 탑재됐다. 사람이 움직이면 전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사용자를 인식해 자동으로 패닝해 화면 안으로 맞추는 기능이다. 출시 색상은 Δ핑크 Δ스타라이트 Δ퍼플 Δ스페이스 그레이 등 4가지로, 용량은 64GB·256GB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애플 펜슬(2세대) 지원하며 5G 네트워크지원, USB-C 타입 충전 단자 채택 등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전면 화면 디자인은 터치 ID를 아이패드미니 상단 버튼으로 이동시켜 구현했다. 이번 아이패드 미니의 출고가는 와이파이 모델이 64만9000원(64GB)부터 시작된다. 셀룰러 모델은 83만9000원(64GB)부터 시작된다. 256GB 모델의 국내 출고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수석 부사장은 “휴대성이 매우 뛰어난 디자인 및 일상적인 일부터 창의적인 활동, 기업용 업무에 이르는 폭넓은 사용 범위를 갖춘 아이패드 미니는 그 어떤 제품으로도 대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9-15 09:11:15[파이낸셜뉴스] 한국은 결국 아이폰12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애플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븐 잡스 극장에서 연례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열고 아이폰12 시리즈 4종을 공개했다. 오는 16일부터 사전주문을 받고 23일 정식출시하는 1차 출시국 30여개국에 한국은 제외됐다. 아이폰12가 5G폰이기 때문에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국가인 우리나라를 1차 출시국에 포함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뒤집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인도와 함께 2차 출시국보다는 빠른 ‘1.5차 출시국’에 올랐다. 한국에서 정식 출시일은 30일로 아이폰12미니와 아이폰12프로 맥스 모델의 경우 그보다 늦은 11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전작 보다 조금 비싸졌다. 아이폰12 미니 699달러(약 80만원), 아이폰12 799달러, 아이폰12프로 999달러, 아이폰12 프로맥스 1099달러, 홈팟 미니 99달러 등이다. 국가별 출고가는 지역 환율 및 애플 정책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한국 출고가는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가 95만원과 109만원, 아이폰12프로와 프로맥스가 각각 135만원과 149만원이다. 외관은 '아이패드 프로'처럼 알루미늄 테두리(프레임)가 화면과 직각을 이루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이폰12에는 업계 최초로 ‘5나노미터’ 공정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칩 ‘A14 바이오닉’이 탑재됐다. A14는 경쟁사 제품에 탑재된 AP 대비 50% 더 빠른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한다. 충전용 어댑터와 유선 이어폰은 함께 제공하지 않기로 했지만 전송·충전 속도가 향상된 'USB-C 라이트닝 케이블'은 제공된다. 알려졌던데로 120Hz 주사율 지원도 빠졌다. 현재 갤럭시노트20 등 타사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선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에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날"이라며 "5G가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다운로드·업로드하고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과 더욱 반응이 빠른 게이밍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10-14 07:55:51[파이낸셜뉴스] SK엔카닷컴은 3월 국산차가 전월 대비 평균 -0.52% 하락한 가운데 SUV가 세단보다 시세 하락 폭이 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차종이 대상이다. 국산차 중고차 중 기아차 스포티지가 최대가 기준 -1.96% 하락해 하락폭이 가장 컸다. 쏘렌토도 최대가 기준 -1.07%, 현대차 SUV 싼타페와 투싼은 최대가 기준 -1.82%, -1.32% 감소했다. 반면 대형세단 제네시스 EQ900은 최대가가 0.71% 올랐다. 현대차 그랜저 IG도 최대가가 0.26%, 르노삼성 SM6도 최소가 기준 1.31% 시세가 상승했다. 수입차 시세는 평균 -0.66% 감소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모델은 벤츠 C클래스로 최대가 기준 -3.97% 하락했다. 미니 쿠퍼D도 최대가가 -3.96% 하락했다. 시세가 큰 폭으로 오른 모델도 있다. BMW 3시리즈의 시세가 최대가 기준 4.41% 올랐고 포르쉐 카이엔도 최대가 기준 4.34% 올랐다. 쉐보레 스파크 시세는 최소가와 최대가가 각각 1.52%, 4.05%로 모두 올랐다. 3월에는 생애 첫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시기로 천만원 미만의 차량에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3월은 입사를 앞두고 차량을 구매하는 신입사원이나 생애 첫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많아 시세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날씨가 풀리고 나들이 철이 되면 SUV 수요가 높아지므로 국산 준중형·중형 SUV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이번 달 구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20-03-13 10:15:31롯데렌터카가 내년 2월말까지 제주에서 컨버터블 3종 및 전기차 대여 시 75%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렌터카 측은 "'겨울철 제주도 여행 100% 즐기기…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크리스마스 및 연말, 설연휴 제외) 75% 할인율이 적용되는 모델은 벤츠 C200 카브리올레, BMW428i, 미니쿠퍼, 테슬라 모델S,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쉐보레 볼트 EV 등이다. 이 외에도 롯데렌터 제주오토하우스는 전차량 트렁크에 스노우체인을 비치하고, 휴대용 핫팩을 제공한다. 또 업계 최초로 서비스 담당 직원이 직접 짐을 받아서 옮겨주는 '수하물 운반 서비스'와 롯데마트몰에서 미리 주문한 상품을 렌터카와 함께 픽업할 수 있는 '롯데스마트픽', 폴라로이드 카메라 무료대여 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7-12-12 16:13:39롯데렌터카는 제주오토하우스에 최신 컨버터블 차량 3종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C200 카브리올레'와 'BMW 428i 컨버터블'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한 벤츠 C200 카브리올레는 C클래스 최초의 컨버터블로, AMG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4인승 소프트 오픈탑이다. BMW 428i 컨버터블은 하드탑 모델이다. 롯데렌터카는 각 15대씩 총 30대를 운영한다. 이밖에 미니 쿠퍼 컨버터블은 다음달 중 10대가 추가로 도입된다. 롯데렌터카는 제주오토하우스 최신 컨버터블 차량 도입을 기념해 5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컨버터블 차량을 대여하는 고객에게는 기간별 최대 70% 할인율이 적용된다. 1일 대여요금은 벤츠 C200 카브리올레와 BMW 428i는 33만원이며, 미니 쿠퍼 컨버터블은 23만원이다. 벤츠 C200 카브리올레를 최대 70% 할인하면 1일(24시간)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7-04-27 16:29:255000만원 안팎의 오픈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미니쿠퍼 컨버터블'은 올들어 9월까지 총 112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64대 판매된 것에 비해 두배 가량 팔린 것이다. 고성능 모델인 미니 쿠퍼 S 컨버터블도 지난해 같은 기간(77대) 대비 2배가 넘는 155대가 팔렸다.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도 지난해 대비 두배 더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탱 컨버터블은 올들어 9월까지 총 107대가 팔렸다. 전년동기(56대) 대비 두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고성능 모델인 머스탱 GT 컨버터블도 58대 팔리며 전년동기(25대) 대비 판매량이 큰폭 늘었다. 피아트의 500C의 경우에는 올 9월까지 96대가 판매되면서 지난해 동기 판매량(73대)을 웃돌았다. 이들 모델의 공통점은 2000만~6000만원대로, 지붕 개폐가 가능한 컨버터블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반면 좀 더 비싼 모델들은 도리어 판매량이 줄거나 비슷했다. 8530만원인 메르세데스-벤츠 E400 카브리올레의 경우, 지난해 9월까지 총 79대가 팔렸으나 올해는 28대 팔리는 데 그쳤다. BMW 428 컨버터블도 지난해 9월까지 총 529대가 판매됐지만 올해 9월까지는 377대가 팔렸다. BMW와 미니의 공식 수입사인 BMW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미니 컨버터블의 경우, 올해 4월 신형이 나오면서 더 잘 팔린 측면이 있다"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과 프로모션도 판매량 증가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들의 성향도 조금 바뀌었다"며 "과거엔 '뚜껑 있는 차'는 불편하다는 시각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평일엔 힘들게 일했으니 주말엔 오픈에어링을 즐기려고 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오픈카도 속속 국내 출시되고 있다. PSA그룹(푸조, 시트로엥, DS)의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최근 3290만~3650만원의 '뉴 DS3 카브리오'를 출시했다. 이 차에 장착된 전동식 캔버스탑은 시속 시속 120km 주행 중에도 작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1~12월 중 C클래스 카브리올레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6000만원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6-10-30 17:30:11미니 드라이빙 아카데미 37의 로고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인 'MINI 드라이빙 아카데미 37'과 'MINI 드라이빙 클럽 37' 멤버십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니 소유주들이 체계적인 운전 기술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이빙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니 JCW와 미니 쿠퍼 S 모델을 소유한 고객 중 미니 드라이빙 센터에서 '어드밴스드(Advanced)' 프로그램을 이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7'은 1964년 몬테카를로 랠리 당시 최초로 우승한 미니의 레이싱 넘버다. 운전 전문가들이 구성한 교육과정과 함께 각 단계별 테스트를 통과한 회원의 경우 미니 코리아가 각 난이도 별로 인증을 수여 한다. 오는 8월 25일부터 매월 1회, 클래스당 6명 정원으로 '오픈 트랙' 클래스가 개설된다. 총 8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긴급 제동, 트랙 라인 주행 등 고급 주행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오픈 트랙' 클래스의 최종 짐카나 테스트를 통과하면 '익스퍼트' 및 '스노우 트랙'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2016년 4월부터는 매월 1회 개설 예정인 '익스퍼트' 클래스에서는 고속 슬라럼, 코너링 시 제동가속, 핸들링 등 트랙 주행 기술과 관련된 교육이 8시간 동안 진행된다, 동계시즌인 1월과 2월동안 주 1회 개설되는 '스노우 트랙' 클래스는 2시간 교육 과정으로 눈길에서의 차량 컨트롤과 관련된 모든 기술 노하우가 전수된다. 마지막인 '마스터' 클래스는 2017년 진행 예정으로 '익스퍼트' 클래스의 최종 테스트를 통과한 회원에 한해 교육 기회가 주어지며, 챌린지 형식의 트랙 주행 및 랩타임 측정 등 실전 트랙 주행 위주의 드라이빙 교육이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운전자들은 '미니 드라이빙 클럽 37'의 회원이 된다. 또 국내의 다양한 드라이빙 트랙을 이용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 자동차 경주협회(Korea Automobile Racing Association)에서 발급하는 'C 드라이빙 라이선스'가 제공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5-08-11 15: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