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옛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국제 공모가 실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에 외국교육기관(통칭 국제학교) 유치·설립을 위한 국제 공모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제학교 설립 위치는 인천시 중구 운북동 1280의 4~6 교육연구시설 용지 약 9만6000㎡이다. 사업제안서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10일까지로 심사·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골든테라시티에 해외 명문학교를 유치함으로써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해 투자유치 및 골든테라시티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국제학교 유치는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지던 기존 사례에서 벗어나 국내 처음으로 국제 공모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된다. 인천경제청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명문 학교 선정을 위해 명성, 역사, 졸업생 현황 및 학업성취도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공모 지침에 반영할 예정이다. 국제학교 부지는 인천도시공사(iH)가 제공하고, 인천경제청은 내년 1분기 중 외국학교법인을 선정하고 협상을 거쳐 구체적인 학교 건축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2028~2029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골든테라시티 개발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최적의 토지이용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설립 심사 및 인가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및 인천시교육청과 업무 협의 및 워크숍 등을 개최해 학교 설립 절차의 적법성을 검토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에 추가 국제학교 설립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영종 국제학교 추진 상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송도국제도시에 채드윅 국제학교 및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청라국제도시에 달튼 외국인학교가 설립돼 있다. 영종 국제학교까지 설립되면 총 4개의 외국명문학교(K-12)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하게 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국제학교가 영종국제도시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해 영종 주민의 자랑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14 13:43: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도 관광레저복합단지인 미단시티(골든테라시티)에 주거 기능을 강화한 정주형 주거단지로 개발 콘셉트를 변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iH)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 미단시티 활성화를 위해 기존 관광레저복합단지에 주거 기능을 강화한 정주형 주거단지로 개발 콘셉트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공사와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사업기간 연장 불승인 이후 미단시티의 신규 사업자(투자자) 발굴과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협의체(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미단시티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관광레저복합단지에 주거 기능을 강화한 정주형 주거단지로 개발 콘셉트 변경을 검토 중이다. 또 인천경제청이 추진 중인 미단시티 국제학교 공모사업 부지 제공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해 초기 운영비 부담 저감과 안정적인 운영 모두를 충족하기 위한 부지 사용료 감면 등 토지 소유자로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미단시티 활성화 조치를 통해 개발 장기화에 대한 기존 수분양자 및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한편 2022년부터 진행한 국제학교 유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24 14:05:20【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외투기업의 경영 환경과 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03년 8월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았다. IFEZ는 20년간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송도국제도시는 국제비즈니스와 글로벌 바이오산업으로, 영종국제도시는 항공·물류 및 관광·레저산업으로, 청라국제도시는 금융·첨단산업·유통 중심지로 각각 성장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9일 "올해는 IFEZ 지정 및 인천경제청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 IFEZ의 초일류 도시로 성장을 위한 혁신성장 토대 마련과 특화사업의 지속 추진,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현안사업의 해결 및 정상적 추진 등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2017년 제5대 인천경제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해 9월 두 번째로 제7대 인천경제청장에 취임했다. 1년 전 "한번 해본 일이니만큼 시행착오를 보완하고 수정해 가면서 해결책을 찾아내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며 해묵은 현안들을 해결했다. 그는 "조 단위 금액의 사업이 많고 사업시행자 선정도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뒷말이 많게 마련이다. 어렵고 복잡할수록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IFEZ는 입주 기업체, 외국인직접투자(FDI) 등 대내외적 성장이 두드러진다. 20년간의 변화를 소개한다면. ▲그동안 동북아시아 비즈니스 중심 도시가 되기 위한 전략 산업으로 IT(정보통신),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 ST(항공우주산업), CT(문화산업)에 주안점을 두고 기업과 인재, 투자 유치를 진행했다. 외투기업은 개청 당시 3개 기업에 불과했으나 현재 206개 기업으로 약 69배가 증가했다. FDI는 100만달러에서 1만4600배가 증가한 146억달러를 투자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의 총 신고액 208억달러의 약 70%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지난 2003년 8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전 입주한 사업체가 167개였으나 2013년 1566개, 지난 2021년 12월 기준 입주 사업체는 3481개로 18년 사이 3314개가 증가했다. 고용인원도 2013년 5만2003명에서 2021년에는 9만6641명으로 4만4638명이 늘어났다. ―최근 영종 골든테라시티(구 미단시티) 사업 설명회, 영국 해로우스쿨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 국제학교 추가 유치가 가시화 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 및 올해 9월 개교 예정인 송도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외에 추가 국제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외국학교법인과 적극적 소통 중이다. 영종국제도시 내 '골든테라시티 국제학교 유치 사업'의 경우 다수의 국제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설립에 관한 문의를 받아왔다. 지난해부터 토지 소유자인 인천도시공사와 TF팀을 구성·협력해 오고 있다. 지난 6월초 사전설명회를 실시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비영리학교법인 관계자 및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만간 공모 공고를 목표로 업무를 추진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Harrow International School(이하 Harrow School)과 지난 2018년부터 유치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Harrow School은 1998년 태국 방콕에 최초의 아시아 분교 설립 후 현재까지 북경, 상해, 홍콩 등 12개의 분교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IFEZ에 한국 최초의 Harrow School 분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송도 6·8공구 랜드마크타워, 청라시티타워 등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현안 사업들이 최근 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들었다. ▲송도 6·8공구 우선협상대상자인 ㈜블루코어PFV와 추가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랜드마크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 사계절 테마거리 조성 등이 포함됐다. 지난 2017년 ㈜블루코어PFV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6년째 장기 지연된 사업이 마침내 정상화된 것이다. 또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시티타워 건설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기존의 사업 방식을 변경, 청라시티타워의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공사를 선정해 건설하고, 건설 후 인천경제청에서 타워를 관리·운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청라시티타워 외관과 높이도 청라 주민들이 원했던 448m 그대로 유지해 건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 토지매매계약 체결 이후 지연됐던 송도 이랜드개발사업도 최근 경관위원회를 통과하는 등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랜드 산하 5개 법인의 본사 송도 이전, 복합쇼핑몰 조성, 5성급 호텔 유치, 오피스텔 건립 등을 오는 2029년까지 완료하는 사업이다. ―최근 송도 6공구 R2 부지에 대해 뒷말이 많다.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후에도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업자 선정방식에는 공개경쟁을 통한 최고가 입찰방식, 공모방식, 수의계약 방식이 있다. 모두 각각 장단점이 있고 사안에 따라 최적의 방안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공무원들은 일단 최고가 입찰방식을 선호한다. 의혹을 살 일이 없고 뒷말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뒤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자명하다. 아파트를 예로 들면 깍두기 아파트, 병풍 아파트가 들어선다. 적어도 경제자유구역은 이런 방식으로 계약하는 것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법령에서 보장하고 있다. 세계적인 최고의 시설과 글로벌 기업은 땅값을 대폭 낮추거나 혹은 다른 지원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유치할 필요가 있다. 경제청은 그동안 공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식을 검토해 왔으며 최근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도시공사와 협의해 오피스텔 규모를 적정선으로 조정하는 한편 B1 부지에는 주거시설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B2 부지에는 주민들이 원하는 대형마트, 명문학원가, 기초 상업시설 등이 들어오도록 공모 지침 수립을 검토 중이다. 특히 적정 주거 규모를 공익시설에 투자되는 금액과 비교 검토하고 토지가를 감정가로 적정하게 제시해 토지가격 경쟁보다는 최고의 공익시설 구축과 송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 유치가 경쟁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방향으로 공모지침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에서 R2 관련 사업자를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혼신의 힘을 다해 투자유치에 힘을 쏟고 있으며 열린 마음으로 투자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세계 어디든 달려가 IFEZ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설득해야 한다. 투자자와 사업가를 만나 논의하고 협상하는 것이 경제청 본연의 업무이며 의무다. 그것은 장려할 일이지 의혹을 제기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kapsoo@fnnews.com
2023-08-09 18:02:56【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외투기업의 경영 환경과 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03년 8월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았다. IFEZ는 20년간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송도국제도시는 국제비즈니스와 글로벌 바이오산업으로, 영종국제도시는 항공·물류 및 관광·레저산업으로, 청라국제도시는 금융·첨단산업·유통 중심지로 각각 성장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8일 “올해는 IFEZ 지정 및 인천경제청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 IFEZ의 초일류 도시로 성장을 위한 혁신성장 토대 마련과 특화사업의 지속 추진,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현안사업의 해결 및 정상적 추진 등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2017년 제5대 인천경제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해 9월 두 번째로 제7대 인천경제청장에 취임했다. 1년 전 “한번 해본 일이니만큼 시행착오를 보완하고 수정해 가면서 해결책을 찾아내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며 해묵은 현안들을 해결했다. 그는 “조 단위 금액의 사업이 많고 사업시행자 선정도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뒷말이 많게 마련이다. 어렵고 복잡할수록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IFEZ는 입주 기업체, 외국인직접투자(FDI) 등 대내외적 성장이 두드러진다. 20년간의 변화를 소개한다면. ▲그동안 동북아시아 비즈니스 중심 도시가 되기 위한 전략 산업으로 IT(정보통신),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 ST(항공우주산업), CT(문화산업)에 주안점을 두고 기업과 인재, 투자 유치를 진행했다. 외투기업은 개청 당시 3개 기업에 불과했으나 현재 206개 기업으로 약 69배가 증가했다. FDI는 100만달러에서 1만4600배가 증가한 146억달러를 투자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의 총 신고액 208억달러의 약 70%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지난 2003년 8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전 입주한 사업체가 167개였으나 2013년 1566개, 지난 2021년 12월 기준 입주 사업체는 3481개로 18년 사이 3314개가 증가했다. 고용인원도 2013년 5만2003명에서 2021년에는 9만6641명으로 4만4638명이 늘어났다. ―최근 영종 골든테라시티(구 미단시티) 사업 설명회, 영국 해로우스쿨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 국제학교 추가 유치가 가시화 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 및 올해 9월 개교 예정인 송도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외에 추가 국제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외국학교법인과 적극적 소통 중이다. 영종국제도시 내 ‘골든테라시티 국제학교 유치 사업’의 경우 다수의 국제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설립에 관한 문의를 받아왔다. 지난해부터 토지 소유자인 인천도시공사와 TF팀을 구성·협력해 오고 있다. 지난 6월초 사전설명회를 실시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비영리학교법인 관계자 및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만간 공모 공고를 목표로 업무를 추진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Harrow International School(이하 Harrow School)과 지난 2018년부터 유치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Harrow School은 1998년 태국 방콕에 최초의 아시아 분교 설립 후 현재까지 북경, 상해, 홍콩 등 12개의 분교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IFEZ에 한국 최초의 Harrow School 분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송도 6·8공구 랜드마크타워, 청라시티타워 등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현안 사업들이 최근 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들었다. ▲송도 6·8공구 우선협상대상자인 ㈜블루코어PFV와 추가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랜드마크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 사계절 테마거리 조성 등이 포함됐다. 지난 2017년 ㈜블루코어PFV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6년째 장기 지연된 사업이 마침내 정상화된 것이다. 또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시티타워 건설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기존의 사업 방식을 변경, 청라시티타워의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공사를 선정해 건설하고, 건설 후 인천경제청에서 타워를 관리·운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청라시티타워 외관과 높이도 청라 주민들이 원했던 448m 그대로 유지해 건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 토지매매계약 체결 이후 지연됐던 송도 이랜드개발사업도 최근 경관위원회를 통과하는 등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랜드 산하 5개 법인의 본사 송도 이전, 복합쇼핑몰 조성, 5성급 호텔 유치, 오피스텔 건립 등을 오는 2029년까지 완료하는 사업이다. ―최근 송도 6공구 R2 부지에 대해 뒷말이 많다.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후에도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업자 선정방식에는 공개경쟁을 통한 최고가 입찰방식, 공모방식, 수의계약 방식이 있다. 모두 각각 장단점이 있고 사안에 따라 최적의 방안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공무원들은 일단 최고가 입찰방식을 선호한다. 의혹을 살 일이 없고 뒷말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뒤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자명하다. 아파트를 예로 들면 깍두기 아파트, 병풍 아파트가 들어선다. 적어도 경제자유구역은 이런 방식으로 계약하는 것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법령에서 보장하고 있다. 세계적인 최고의 시설과 글로벌 기업은 땅값을 대폭 낮추거나 혹은 다른 지원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유치할 필요가 있다. 경제청은 그동안 공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식을 검토해 왔으며 최근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도시공사와 협의해 오피스텔 규모를 적정선으로 조정하는 한편 B1 부지에는 주거시설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B2 부지에는 주민들이 원하는 대형마트, 명문학원가, 기초 상업시설 등이 들어오도록 공모 지침 수립을 검토 중이다. 특히 적정 주거 규모를 공익시설에 투자되는 금액과 비교 검토하고 토지가를 감정가로 적정하게 제시해 토지가격 경쟁보다는 최고의 공익시설 구축과 송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 유치가 경쟁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방향으로 공모지침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에서 R2 관련 사업자를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혼신의 힘을 다해 투자유치에 힘을 쏟고 있으며 열린 마음으로 투자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세계 어디든 달려가 IFEZ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설득해야 한다. 투자자와 사업가를 만나 논의하고 협상하는 것이 경제청 본연의 업무이며 의무다. 그것은 장려할 일이지 의혹을 제기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09 10:35: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영국 최고 명문 학교인 해로우 스쿨(Harrow School)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아시아 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12일 홍콩에서 영국 최고 명문 학교인 해로우 스쿨의 아시아 학교 설립 인허가 법인인 ‘AISL Harrow International School’의 에릭 르엉 대표와 해로우 스쿨의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설립을 위한 양 기관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AISL은 IFEZ와 영국 해로우 스쿨 간 상호 이해와 협력 도모, IFEZ 내 이상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논의 및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로우 스쿨은 1572년 설립돼 약 450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학교로 영국 수상 윈스터 처칠 및 시인이자 정치인 고든 바이런, 인도 수상 네루, 요르단 3대 국왕 후세인 1세,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다수의 유명 정치인, 학자, 예술가 등의 졸업생을 배출한 영국을 대표하는 명문학교로 유명하다. AISL과 해로우 스쿨은 1998년 방콕을 시작으로 북경, 홍콩, 상해, 선전 등 아시아 지역에 12개의 분교를 운영 중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IFEZ 내에 한국 최초로 해로우 스쿨을 설립하게 된다. 해로우 스쿨 본교는 보이 스쿨로 운영되는 전통을 갖고 있으나 IFEZ 내에서는 남녀공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채드윅 국제학교와 달튼 외국인학교, 올해 9월에 개교하는 캘빈매니토바 국제학교 및 곧 공모에 들어가는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현재 계획 중인 청라 국제학교 및 영종 중국계 국제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2018년 런던 해로우 스쿨을 방문해 학교 유치를 위한 논의를 시작한 이래 그간 중단됐던 해로우 스쿨을 드디어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13 09:40:12‘인천영종 A-49블록 행복주택 리츠’ 단지 내 어린이집 있고, 초등학교도 가까워 신혼부부에 ‘딱’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돼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 부담도 낮출 수 있어 우리나라 미혼남녀의 79%는 신혼집의 주거유형으로 아파트를 선호하지만, 현실적으로 아파트를 마련 가능한 비율은 이 중 절반가량에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만 25∼39세 미혼 남녀 3,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한 ‘청년층의 주거특성과 결혼 간의 연관성 연구’ 보고서를 공개한 가운데,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신혼부부 79%는 아파트를 희망했다. 이어 단독주택 14.8%, 연립 및 다세대주택 3.6% 순이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떤 유형의 주택 마련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아파트는 40%만이 가능하다고 답했고, 36.7%는 연립 및 다세대, 13.1%는 오피스텔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턱없이 높은 아파트값 때문에 사실상 아파트를 원함에도 연립이나 다세대 주택을 선택해야 하는 비율이 높은 것이다. 그런데, 이 같은 신혼부부들에게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바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 덕분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계층, 청년 계층, 신혼부부 계층을 중심으로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까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선정하며, 신청자격에 따라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 선에 불과한데다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넓은 면적대로 공급된다. 게다가 임대기간은 기본 2년인데, 입주유형에 따라 최대 거주기간은 대학생·청년·산업단지 근로자 6년, 신혼부부·한부모 가족은 무자녀의 경우 6년, 자녀 1명 이상은 10년, 취약·노인계층 등 주거안정지원 계층은 최대 20년까지 살 수 있어 안정성이 매우 높다. 특히 최근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단지 내에 각종 커뮤니티시설도 잘 갖춘데다, 입지여건도 우수한 곳에 위치하는 만큼 신혼부부들의 주거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LH가 이달 말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87-5번지 일원, ‘인천영종 A-49블록’에서 행복주택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라 신혼부부를 비롯한 젊은 세대들에게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 '인천영종 A-49블록 행복주택 리츠’는 2개 동 전용 면적 22~36㎡ 총 450세대 규모이며, 주택형별로는 △전용 22㎡ 151세대, △전용 26A㎡ 60세대, △전용 26B㎡ 36세대, △전용 36㎡ 203세대로 구성된다. 일단 편의성과 쾌적성을 두루 갖춘 입지가 장점이다. 무엇보다 자녀 양육을 위해 최상의 입지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위치한데다 도보권에 중산초, 중산중이 위치해 있고,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추가로 계획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보장하며, 인근으로 하늘고, 국제고, 과학고 등 명문고도 밀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며, 근린공원, 영종하늘도서관 등도 가까이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여가·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공항철도 이용 시 서울역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영종대교,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 도심권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제3연륙교(2020년 착공예정) 계획돼 있어, 개통 시 인천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미래가치도 기대할 만하다. 왕산마리나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씨사이드파크 등 복합리조트 및 관광단지가 활발히 운영중인데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등의 추가 개발계획도 풍부해 향후 지역 경제 발전이 기대되며, 관련 근로자 및 가족 등의 신규 인구유입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 해당 수요자들에게 특히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와 잘 갖춘 커뮤니티도 장점이다. 일단 단지는 주택형에 따라 모집대상이 상이한 가운데, 대상에 따른 특화설계 및 빌트인가구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청년 및 대학생 계층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전용 22㎡형은 책상, 가스쿡탑, 냉장고, 냉장고장 등의 가전과 가구가 빌트인으로 제공돼 해당 용품 구입에 대한 비용 부담을 낮추고, 만족도 높은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대학생·청년계층 대상의 전용 26A㎡형은 효율성이 돋보이는 공간 배치로 심플한 감각의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고령자(주거약자) 대상 전용 26B㎡형은 안전함을 고려해 현관 및 욕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며, 휠체어 등의 이용을 고려 욕실 출입문을 확대하고 미서기문으로 적용했으며, 욕실 내에 이동식 좌식의자와 비상콜이 적용돼 응급상황에도 대비했다. 여기에 거실에는 야간센서등을 적용, 생활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청년층,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계층에게 제공되는 전용 36㎡형은 가족구성원 수를 고려 가장 넓은 면적형이며, 합리적인 동선을 배려한 공간설계로 여유로운 가족공간으로 지어진다.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자랑이다. 단지 내에 게스트하우스, 경로당 등이 있어 입주민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데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도 적용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이번 ‘인천영종 A-49블록 행복주택 리츠’의 공급대상은 대학생계층, 청년계층(만19세~만39세 이하),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계층, 고령자(무주택기간 연속으로 1년이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주거급여수급자 등이다. 모집 호수,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또는 LH 대표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시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관심지역의 청약정보를 받을 수 있다.
2019-06-21 10:47:41이달 말 시행되는 청약제도 자격 강화를 앞두고 아파트 분양시장이 분주하다. 청약제도 개편 전 막바지 분양에 들어간 단지들의 눈길을 끈다. 1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779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14곳, 견본주택은 전국에 3곳이 문을 연다. 먼저 태왕은 21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7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77~117㎡ 아파트 8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앞에 서동초등학교와 서동유치원이 있다. 대구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금호강과 와룡산, 궁산이 인접해 있다. LG유플러스의 통합형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플랫폼이 적용돼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세대 내 조명은 물론 쇼핑과 음악, 인터넷 검색까지 가능하다. 서한은 22일부터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66~84㎡ 총 1038가구로 구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연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 제한,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조절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세현유치원, 세현초, 구지중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동원개발은 22일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다. 단지 주변으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비롯해 미단시티,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 호재가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송산과 대규모 해양공원인 씨사이드파크가 위치한다. 도보 거리에 영종초가 위치하고, 생활권 내에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영종물류고 등이 있다. 이환주 기자
2018-11-18 19:17:08#OBJECT0# 이달 말 시행되는 청약제도 자격 강화를 앞두고 아파트 분양시장이 분주하다. 청약제도 개편 전 막바지 분양에 들어간 단지들의 눈길을 끈다. 1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779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14곳, 견본주택은 전국에 3곳이 문을 연다. 먼저 태왕은 21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7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77~117㎡ 아파트 8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앞에 서동초등학교와 서동유치원이 있다. 대구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금호강과 와룡산, 궁산이 인접해 있다. LG유플러스의 통합형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플랫폼이 적용돼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세대 내 조명은 물론 쇼핑과 음악, 인터넷 검색까지 가능하다. 서한은 22일부터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66~84㎡ 총 1038가구로 구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연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 제한,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조절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세현유치원, 세현초, 구지중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동원개발은 22일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다. 단지 주변으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비롯해 미단시티,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 호재가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송산과 대규모 해양공원인 씨사이드파크가 위치한다. 도보 거리에 영종초가 위치하고, 생활권 내에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영종물류고 등이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8-11-18 14:00:09【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영종도와 경인항 내항, 송도국제도시의 해안선을 잇는 문화공간을 창출해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한다. 인천시는 인천공항∼영종도∼경인항∼내항∼남항∼송도국제도시 등 6개 거점을 잇는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거점별 기본계획을 수립해 선도사업과 중·장기사업으로 구분해 2035년까지 29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기 추진 사업인 내항 재개발 사업과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사렴도 유원지 조성사업, 한상드림아일랜드, 작약도 유원지 조성사업, 동막해수욕장 친수공간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나머지 사업은 단계별로 실시키로 했다. 시는 우선 선도사업으로 2020년까지 거잠포 일출몰 해양데크, 만석부두 해양데크, 화수부두 해양데크, 아암도 비치파크, 소래 해넘이다리 해양데크, 청라 일반산단 해양데크 조성 등 6개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2020∼2025년까지 연안부두 바다쉼터(남항), 미단시티 해양공원, 씨사이드 파크 해양공원, 송도 6·8공구 해양 랜드마크, 북인천복합단지 선박수리단지, 여차리 갯벌정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2~3단계 사업도 북성 문화포구, 영종 왕산교 낚시 체험공간, 영종2단계 해양바이오산업단지, 인천해사고등학교 이전 등 오는 2025∼2030년까지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 해안선을 잇는 6개 거점을 지역 특색에 맞게 특화해 세계적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09-05 16:32:00【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영종도와 경인항 내항, 송도국제도시의 해안선을 잇는 문화공간을 창출해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한다. 인천시는 인천공항∼영종도∼경인항∼내항∼남항∼송도국제도시 등 6개 거점을 잇는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거점별 기본계획을 수립해 선도사업과 중·장기사업으로 구분해 2035년까지 29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기 추진 사업인 내항 재개발 사업과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사렴도 유원지 조성사업, 한상드림아일랜드, 작약도 유원지 조성사업, 동막해수욕장 친수공간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나머지 사업은 단계별로 실시키로 했다. 시는 우선 선도사업으로 2020년까지 거잠포 일출몰 해양데크, 만석부두 해양데크, 화수부두 해양데크, 아암도 비치파크, 소래 해넘이다리 해양데크, 청라 일반산단 해양데크 조성 등 6개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2020∼2025년까지 연안부두 바다쉼터(남항), 미단시티 해양공원, 씨사이드 파크 해양공원, 송도 6·8공구 해양 랜드마크, 북인천복합단지 선박수리단지, 여차리 갯벌정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2~3단계 사업도 북성 문화포구, 영종 왕산교 낚시 체험공간, 영종2단계 해양바이오산업단지, 인천해사고등학교 이전 등 오는 2025∼2030년까지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 해안선을 잇는 6개 거점을 지역 특색에 맞게 특화해 세계적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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