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제15회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5개국에서 20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사는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투신 감지 및 방지 솔루션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등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둔 AI 딥러닝 세이프티 시스템이다. 학교, 주택, 병원 옥상 등 위험지역 내 설치된 AI 카메라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행동 또는 패턴을 감지하고 관제 모니터에 경고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현장에서 다수의 기업 및 기관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솔루션 적용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기관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 솔루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해 적용처를 늘리고 수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에듀플러스위크,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주최,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했다. AI 학습, 에듀테크, 소프트웨어(SW) 교육 등 2천여종의 아이템과 솔루션이 전시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12 14:24:40[파이낸셜뉴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오는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에듀플러스위크,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등이 주최하고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국제인증전시회다. 올해는 15개국에서 20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인공지능(AI), 에듀테크, 스마트교실 등 지능형 기술이 접목된 미래 교육환경에 대해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AI 기반 투신 감지 및 방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는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등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둔 AI 딥러닝 세이프티 솔루션이다. 학교, 주택, 병원 옥상 등 위험지역 내 설치된 AI 카메라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행동 또는 패턴을 감지하고 관제 모니터에 경고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행동분석 솔루션 경쟁력을 홍보하고 적용처를 늘릴 계획이다. 요양원, 어린이집 등에 솔루션을 공급한 이력을 바탕으로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교, 대형 병원, 한강 교량 등 투신 위험이 높은 적용처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대중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대표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 국가며, 특히 자살이 1030 세대 사망 원인 1위일 정도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며 "AI 기반의 세이프티 솔루션을 확대하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08 09:20:07[파이낸셜뉴스] 천재교육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5회 2024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에듀테크 교육 플랫폼과 콘텐츠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에듀플러스위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글로벌비즈마켓, 한국미래교육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에듀테크 및 교육산업의 세계 선도를 촉진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15개국 200여 개 교육기업, 기관, 교육청이 참여해 에듀테크, 에듀콘텐츠, 평생교육, 초등교육 분야의 아이템과 교육솔루션을 전시한다. 천재교육은 코엑스 1층 A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 ‘AI센터’의 AI기반 에듀테크 기술 △공교육 수업 지원 서비스 ‘T셀파(티셀파)’의 디지털 수업 도구 △AI 맞춤형 학습솔루션 ‘밀크T’의 과목별 수업 콘텐츠 △올인원 문제집 앱 ‘디북’의 교육 서비스 등 14개 존(zone)을 통해 미래 교육에 특화된 IT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천재교육은 2018년 ‘AI 센터’를 설립하고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춘 AI 에듀테크 기술력을 고도화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디지털 학습 서비스와 사용자 간 상호작용과 관련한 AI 원천 기술력 개발에 집중한 결과 △광학문자판독장치(OCR) △AI 음성 인식 △지식 추적(KT, Knowledge Tracing) 부분에서 타사 대비 앞선 AI 원천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음성인식 기반의 ‘STT(Speech-to-Text) 말하기 평가 기술’, 광학 문자인식 기술을 접목한 ‘OCR 시험지 문제지 인식 기술’, GPT를 활용한 ‘독후감 첨삭 서비스 기술’을 선보이며 천재교육 AI 센터가 개발한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도 진행한다. T셀파 존에서는 학생들이 학습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수업 소통 도구 ‘클래스핑퐁’과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누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게시판 ‘클래스보드’를 소개한다. 천재교육의 에듀테크 기술력은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 간 원활한 소통을 도와 내년 도입될 AI 디지털교과서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T셀파의 공교육 특화 AI 평가·분석 서비스인 ‘지니아튜터’를 선보인다. 지니아튜터는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태를 분석한 뒤 천재교육이 40여 년간 구축한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천재교육의 교육용 AI 엔진 ‘지니아(Genia)’를 활용해 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밀크T’의 다양한 교과목별 콘텐츠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AI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의 외모와 유사한 시대별 역사 인물을 매칭하는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음성인식 기술이 도입된 구구단 게임으로 귀여운 버터몬을 구하는 ‘AI 버터몬 연산’ 등 밀크T는 학생들이 몰입해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9일 컨퍼런스룸 교육나눔터에서 교원과 교육자들을 위한 ‘2024 교사연수회’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성형 AI시대의 교육과 교육용 AI기술의 실체’를 주제로 강연한다. 천재교육 조희석 디지털사업본부이사는 “천재교육은 선제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해 에듀테크에 특화된 IT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2024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천재교육의 독자적인 AI 에듀테크 기술력과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01 09:27:06[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3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과 온라인 직업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중국, 호주, 인도, 영국, 캐나다, 튀르키예 등 해외 22개국이 참가한다. 고용정보원은 청소년의 소질과 적성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VR 기기를 이용해 '가상공간디자이너'가 돼 가상공간 속 박물관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문화재복원전문가로 실제 발굴 현장에서 유실된 문화재를 찾고 복원하는 첨단기술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미래 식량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식용곤충요리사 직업 체험 방식으로 느껴볼 수 있다. 참관객은 VR 미래직업 체험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적성검사와 흥미도 검사 등 직업심리검사도 받아볼 수 있다.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지난달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6차례 직업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진로직업 정보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VR 직업체험 콘텐츠를 통해 국민의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고 미래직업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29 14:28:5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교육청·교육부·전남도·경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6월 2일까지 열린다. 박람회 주제는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로,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도의 유·초·중등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 16개 시·도교육감,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 초청 인사 9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K-에듀'의 시작을 함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개막 연설에서 "시대적 과제인 지속 가능성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지역 중심 공생의 글로컬 교육을 펼치고자 한다"면서 "글로컬 교육을 통해 전남 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높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희망을 살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행사는 지역 중심의 교육개혁 모델을 세계와 공유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이 혁신의 주체가 돼 세계를 선도하는 우수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개막식 주제 공연은 전남의 한 작은 학교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의 모습에서 시작해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감동의 스토리로 풀어내 현장 관객들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1년 3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개막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오는 6월 2일까지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 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5개 섹션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전남 교사 400여명이 개발해 공개하는 '2030년 미래수업 모델'부터 해외 22개국, 세계적 석학들과 고민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성, 각국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까지 등 손에 잡히는 미래교육의 실제 모습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막날인 29일에는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강연, 개막 특별공연 '에듀드림 K-POP 콘서트', 해군교육사령부의 국악대 퍼레이드와 전시·콘퍼런스가 알차게 펼쳐졌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29 13:23:5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매일 2시간씩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음악, 영화, 스포츠, IT 등 각 분야 멘토들과 만나는 '진로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개막날에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한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 씨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을 넘어 국제 음악산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그간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한다. 특히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작곡돼 큰 화제를 모았던 박람회 주제곡 등 예술영역에 확장하고 있는 AI 기술과 변화하는 미래 직업세계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어 이튿날에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혁신을 이끄는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MS) 이사를 만난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미래사회가 원하는 리더, 협력과 성공의 상관관계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그간의 취업 및 창업 경험, 집필과 강연에서 얻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31일에는 이순신 3부작으로 한국 영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김한민 영화감독이 연단에 선다. 김 감독은 불투명한 미래와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 속에서 빛을 낸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지혜를 깊이 있는 서사를 통해 생동감 넘치게 전해준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최근 유튜브와 드라마,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조나단·파트리샤가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이주배경을 가지고 한국에서 주목받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치 있게 풀어낸다. 특히 지역에서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전남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모델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축구 지도자인 손웅정 감독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손 감독은 28세의 이른 나이에 부상으로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으며, 철저하게 기본을 강조하는 훈련을 통해 아들인 손흥민을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키우는 등 많은 유망주들을 길러냈다. 그가 나누는 경험과 지혜는 자녀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남길 것이다. 이번 토크콘서트 참여는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를 하고 있으며, 19일 오후 11시에 마감된다. 진로토크콘서트 관계자는 "참여 확정자에게는 멘토와의 1문 1답의 기회를 비롯한 각종 혜택이 주어질 것이니 마감 전 접수를 서둘러 달라"라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출신으로 경계를 넘어 세계적 성장을 이룬 김형석 작곡가, 김한민 감독처럼 우리 학생들이 로컬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면서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진학 교육의 폭을 넓혀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17 15:49:5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전남도, 경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개막 20여일을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펼쳐진다. 전남도교육청은 박람회에서 선보일 5개 섹션(미래교육 콘퍼런스/글로컬 미래교실/미래교육 전시/문화예술 교류/미래교육축제) 프로그램을 확정 짓고 현장 공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로 꼽히는 '글로컬 미래교실'의 경우 이미 여수(여수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와 목포(목포창의융합교육관)에 사전 교실 구축을 완료해 수업 진행 교사들의 연수가 이뤄지고 있다. 박람회장 현장 미래교실 구축 작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중등1, 중등2, 스마트오피스와 프로젝트 교실, 초등, 유치원 교실 구축 공사를 계획된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는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교육관도 전남교육관, 시도교육관, 교육부관 및 국민권익위원회관, 경북교육관 등으로 나눠 개막일에 맞춰 전시시설 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제 전시관의 22개 국가별 부스도 오는 26일까지는 꾸밀 계획이고, 내셔널지오그래픽관도 별도로 조성된다. 에듀테크 밸리의 플랫폼관, 에듀테크 기업관, 전남교육물품전시관, 미래특수교육체험관 구축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돼 개막 전에는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전남도교육청이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분야는 안전 대책이다. 여수시청,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항만공사 등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꼼꼼하고 치밀한 안전관리 종합 계획을 세워 관할 지자체인 여수시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이 계획을 바탕으로 안전재난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시간대별 관람객 밀집 예상 및 교통·주차 상황 등을 사전에 분석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개막일까지 남은 기간 안전 대책을 더 점검하고 보완해 '가장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은 개막 이틀 전인 27일에는 '프리 오픈(프레스투어)' 행사를 통해 일부 시설 공사 외 완성된 박람회 현장과 프로그램, 콘텐츠를 언론에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박람회 개막일이 이제 20여일도 채 남지 않았다"면서 "계획된 일정대로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더욱 죄어 가장 안전하고 가장 완벽한 미래교육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10 10:54:4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29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 30일을 앞두고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교육가족 다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간부, 전남도민관산학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등 교육가족 600여명이 참석해 박람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또 주철현 국회의원과 서미화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김태형 경북도 부교육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옥현 위원장과 송형곤·최무경·장은영 의원 및 이광일·서대현 도의원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5월 29일 개막하는 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을 활짝 열어가자"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박람회장에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동 시간대 적정 관람객 수 제한 방안, 관람객 동선, 편의 시설 배치, 시설 점검 등 박람회장 안전 관리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미리 만나는 글로컬, 미래교육 현장'을 주제로 교육가족들의 기대와 당부, 응원을 담은 영상 메시지가 전해져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 전남의 한 선생님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작곡해 큰 화제가 됐던 박람회 주제가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 후에는 신나는 주제곡 멜로디에 맞춘 댄스 공연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이 주제곡은 김형석 작곡가의 편곡을 거쳐 박람회 기간 하루 세 차례씩 재미난 플래시몹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작곡가 김형석이 'K-컬쳐로 미래교육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앞서 주제가 공모전 심사를 맡은 김형석 작곡가는 이번 특강에서 예술영역에 마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공생하기 위한 과제 및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안해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그동안 박람회 준비를 위해 협력해 온 유관기관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안전한 박람회' 개최를 염원하며 서약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대한민국 미래교육 대전환의 시작점이 될 박람회 개막이 어느덧 눈앞에 다가왔다. 교육가족들의 노력과 지역 사회의 협력 덕분에 준비가 순조롭다"면서 "남은 한 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박람회에선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 예술 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9 13:39:0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개막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가치를 공유하고,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주제가로 전남지역 초등학교 교사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한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전남도교육청은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5일까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가 공모전'을 열어 교육가족들의 공모를 받았으며, 전남·경북에서 12개 팀이 참여해 글로컬 미래교육 메시지를 담은 참신한 창작곡들을 선보였다. 그 중 최우수작에 선정된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은 목포지역 30대 초반의 초등교사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응모한 작품으로,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란 박람회 대주제를 잘 담고 있을 뿐 아니라 AI 및 디지털 기술과 공생해야 하는 미래사회의 전초로서 새로운 시도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형석 작곡가는 "최근 예술의 영역에서 AI가 활용되고, 음악에서도 누구든 AI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창작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창작물과 공존하는 시대에 작곡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작곡가 김형석의 편곡을 거쳐 박람회 기간 사전 공연 및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창작물, 디지털 기술이 공존하는 시대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묻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과의 협력적 공생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건강한 논의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실 전시, 문화예술 교류 및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03 09:27:1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미국, 캐나다, 베트남, 몽골 등 22개 참여국과 지속적인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해외 국가의 교육 리더들을 전남의 22개 시·군으로 초청해 교육기관과 명소를 소개하고, 2025년 강진에 설립될 (가칭)국제직업고등학교 등과 연계한 해외 유학생 유치, 지역 중심 미래교육 발전에 관한 논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박람회의 콘퍼런스와 국제교육관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해외 국가와 1대 1로 매칭해 참여국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8일 전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지원청 팀장과 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준비위원 협의회'를 가졌다. 준비위원 협의회는 분야별 전문성을 살린 전담 실무진을 꾸리고 협업시스템을 마련해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21일 열린 전남도교육청 직속 기관이 참여한 1차 준비위원 협의회에서는 박람회 주요 세션과 운영·안전 관리 등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총체적인 분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세계와 전남의 모든 지역이 글로컬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남도 모든 교육기관의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하며 "박람회 이후에도 각 나라와 네트워크가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강구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추진단은 준비위원회와 함께 오는 5월부터 여수에서 통합사무실을 운영하며,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임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28 1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