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가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도시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6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국제적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대비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 시장은 바이오산업을 시흥의 핵심 산업으로 규정하고, 4조70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와 5만8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서울대, 인천시 등과 협력하며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2025년 상반기 서울대병원 착공과 정왕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바이오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지난 11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과 인재 유치에 나서 시를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흥시는 바이오산업 육성과 함께 시화호를 해양레저와 관광 중심지로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해양생태과학관, 마리나시설, 클럽하우스 등 주요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 간 균형 발전도 주요 과제로 꼽혔다. 시는 '시흥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개발과 격차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거모지구와 하중지구 개발, 월곶 역세권, 정왕지구 개발 등이 주요 사업으로 거론됐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GTX-C 오이도역 연장, 신안산선, 매화역, 제2경인선 등 주요 철도망 확충과 수도권 제2순환도로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 운영을 강조했다. 취약 시설 점검, 예방시설 확충, 시흥형 침수 취약시설 관리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통합적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도 다양한 정책이 제시됐다. 마을교육특구를 2026년까지 4개 권역으로 확대하고 서울대 교육협력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비 지원사업 확대와 아동 돌봄서비스 강화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도 시흥시 총예산안 규모는 1조 8,778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7.93%(1,133억 원) 증가한 1조 5,420억 원이다. 임 시장은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26 14:58:44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방 및 로봇 분야 민관이 뭉쳤다. 국방에서 로봇이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계된 부품 개발 뿐만아니라 로봇과 시스템 개발, 더 나아가 대안을 강조하는 국방 사회 체계를 바꾸는 것까지 기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로봇산업협회 산하 국방로봇협의회 창립총회와 함께 국방로봇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방로봇분야 중장기 국가 R&D 정책제언, 국방로봇 생태계조성 및 분야 부품산업육성과 규제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3자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총회와 포럼에는 국방부에서 담당 국장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이 참석하고,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50여개의 국방로봇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방로봇포럼에서는 국가로봇현황 및 발전방향 주제로 한국로봇산업협회의 김진오 협회장이, 국방로봇 발전방향 및 협의회 추진전략에 대해서 박용운 국방로봇협의회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임태범 본부장, LIG넥스원 유재관 소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매훈 센터장, 현대로템 김석환 실장이 국방로봇 분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 시간에는 국방로봇협의회 고경철 사무총장이 좌장으로 6명의 발표자들과 함께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봇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24 19:29:27【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향후 10년동안 132조원을 투자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강원자치도가 22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이번에 수립된 종합계획은 지난해 6월 제2차로 개정된 강원특별법 시행에 맞춰 관련 특례사항 등이 반영된 사업들을 포함한 도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도정 역사상 최초로 도, 교육청, 시군이 함께 수립한 '통합형' 종합계획으로 별도의 용역을 의뢰하지 않고 도, 교육청, 시군의 공무원들과 강원연구원 연구진, 도 산하기관 전문가들이 협업해 수립한 종합계획으로 실행 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발표된 '미래강원 2032' 발전 전략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정책과제들을 구체화하고 강원특별법에서 제시한 18개 항목을 중심으로 수립한 계획으로 산업, 관광 등 향후 수립될 분야별 중장기 발전계획 등에 대한 기본방향과 지침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8월 수립지침과 기본구상안 마련을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회, 권역별 공청회, 실무협의체 회의, 시군 부단체장 회의, 유관기관 사전보고, 최종보고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통합, 조정 과정을 거치며 계획을 보완했다. 이어 지난 6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 심의와 10월 도의회 동의 등을 거쳐 검토된 의견을 추가 반영,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에는 ‘국가 신성장 동력을 선도하는 미래산업도시!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글로벌도시!’를 비전으로 ‘미래산업 선도도시, 찾고싶은 열린도시, 살고싶은 쾌적도시’ 등 3대 목표와 각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9대 추진전략과 45개 정책과제가 담겼다. 이를 위해 도는 향후 10년간 총 132조429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교육 관련 예산 2조5202억원도 포함돼 있다. 재원별로는 국비 70조6693억원(53%), 도비 14조711억원(11%), 시·군비 18조5212억원(14%), 민자 26조6477억원(20%), 교육회계 2조5202억원(2%) 등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에 수립된 종합계획은 향후 10년 도정비전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 지침서로 활용될 것”이라며 “이제는 도민이 실제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22 10:32:0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7조8059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2024년 예산 보다 2197억원(2.9%) 증가한 규모다. 11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부동산 거래 둔화로 보통교부세 및 취득세가 감소돼 편성 여건은 제한적이었지만 국비 확보 노력으로 국고보조금 등이 증가돼 총 규모가 확대됐다. 도는 예산 투입이 필요한 부분에는 적극적인 재원 투입을 하되 채무를 발행하지 않고 편성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했다. 세출예산의 편성 방향은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미래에너지 등 미래산업 투자 확대 △지역경제의 근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어업인 육성 등 지원 △도민의 안전 및 재난 대응 강화 △ 취약계층별 맞춤형 복지 추진 등이다. 우선 강원 경제를 새롭게 일으켜 나갈 미래 전략산업에는 249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민선 8기 들어 기반이 마련된 소모품 실증, 신뢰성 검증, AI 반도체, 교육센터 등 반도체 테스트베드 3+1, 글로벌 혁신특구,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 등이 본격 추진되는 등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어업인을 위한 육성 지원에도 총 1조5920억원이 투자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융자자금 지원에는 341억원이 편성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환경개선 사업은 지난해 대비 32억원 증액됐다. 또한 농업인의 실질적인 농가소득 확대에 도움이 된 반값 농자재 사업은 면적대비 최대 18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농가당 지원액을 확대했다.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도민 안전 분야에는 4187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필수의료기능 유지를 위해 지방의료원 운영비, 손실보전 및 장비 현대화에 집중적으로 예산이 투자된다. 이와함께 올해 도정 사상 처음으로 열은 사회복지예산 3조원 시대는 2025년에도 3조959억원이 편성, 3조원 시대를 유지한다. 이밖에도 지역균형 발전 및 SOC 분야에 4577억원, 미래인재 육성에도 1843억원, 강원 관광과 문화, 체육 활성화에 2944억원이 투자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8기 전반기에 고통을 분담하며 긴축 재정을 운영한 덕분에 이제는 건전 재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예산안은 도민의 먹거리가 될 미래 산업의 완성도는 높이고 지금의 강원경제를 이끄는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농어업인 등 민생예산 투자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11 14:10:2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주최하는 2024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이하 WAVE 2024)가 7일 유에코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WAVE 2024는 울산 최대의 산업박람회로, 울산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 공동 주관이다. 박람회장에는 460개사 500개 부스 마련됐다. 이차전지, 인공지능(AI)·미래혁신, 모빌리티, 에너지, 스타트업 분야 전시와 수출·구매상담회, 국제토론회도 진행된다. 특히 삼성에스디아이, 현대자동차, 에쓰-오일, 에스케이 에너지 등 울산에 생산공장을 둔 대기업과 엘에스엠앤앰, 고려아연과 같이 울산이 본사인 대기업이 대거 참여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행사는 8일까지 이어지며 타 지역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울산역에서 유에코까지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개막식에서 “울산시는 앞으로 이차전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산업으로 성장하는 핵심 도시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는 울산의 산업 역량을 한자리에 모아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혁신을 이루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1-07 17:36:20[파이낸셜뉴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SBA, 사진)가 서울 미래를 이끌 유망 산업 육성에 더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7일 서울시와 SBA는 김 대표이사를 정관에 따라 연임 결정하고 내년 11월 1일까지 임기를 연장했다. 지난 2021년 11월 취임한 김현우 대표는 3년 임기를 마치고, 1년 더 진흥원을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한국장기신용은행과 HSBC를 거쳐 보스톤창업투자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연임으로 SBA의 서울 기업과 비즈니스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는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며 "서울의 도시경쟁력 제고와 경제 및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07 09:46:23[파이낸셜뉴스] 커피도시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커피 물류 플랫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4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커피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커피 넥스트'(Coffee Next)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파나마, 온두라스 등 커피 생산국 관계자, 커피 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국내외 유관 기업, 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온두라스 커피협회, 브라질 무역회사와 커피산업 발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어 부산항만공사 항만연구부 경영본부 연정흠 부장이 ‘부산항 항만배후단지 개발과 신물류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학술회의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물류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사업', 인공지능(AI) 커피 기반 데이터 분석기술과 데이터 기반 최고급 커피 옥션 플랫폼 등이 소개된다. 또 파나마 커피의 헤리티지 보존과 품질 관리, 온두라스 커피산업 성장을 위한 기술 기반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하고, 일본 로스팅대회 주최사 등이 데이터 기반 커피 분석의 현재와 전망 등을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물류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이 협업플랫폼은 부산의 미래 특화산업인 블록체인과 강점 산업인 커피를 접목, 물류 흐름에 따라 커피 이력을 추적·관리하고 맛과 품질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부산은 국내 커피 생두 물류 거점이자,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입지와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커피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 등 첨단산업과 접목된 커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3 09:00:29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반도체 이슈 버블 차트 10/31 오후 2시 39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반도체 반도체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미래산업 29.98% [관망중] #에이디테크놀로지 27.12% [관망중] #에이직랜드 12.4% [관망중] #지오엘리먼트 11.36% [보유중] #케이씨텍 7.96%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도체 이슈 내용 요약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조1834억원... 핵심 내용: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매출 79조987억 원, 영업이익 9조1834억 원 전년 대비 증가율: 매출 17.4%↑, 영업이익 277.37%↑ 증권가 전망치: 매출·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에 미달 DS 부문: 반도체 사업에서 일회성 비용 발생, D램 수요 부진, HBM3E 지연 DX 부문: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일부 실적 개선 전영현 부회장 발언: 성과 부진에 대한 우려 표명 및 위기 극복 의지 강조 요약 내용: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79조987억 원, 영업이익 9조1834억 원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277.37% 증가했으나 증권가 예상치에는 미달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은 일회성 비용 발생과 스마트폰·PC 수요 부진에 따른 D램 수요 감소로 부진했으며, HBM3E 출시도 지연됐다. 반면,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가 늘어난 DX 부문은 일부 실적 개선을 보였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반도체] 이슈 관련 종목 : 미래산업, 에이디테크놀로지, 에이직랜드, 지오엘리먼트, 케이씨텍 ※ AI 관심 종목 : 디지틀조선, 비보존제약, 비투엔, 예림당, 썸에이지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31 15:00:0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미래차 전장부품 자율생산 및 가전 지능형 제조 운영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 미래차, 가전 등 2개 산업 분야 과제가 선정돼 국비 88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AI를 기반으로 로봇·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시켜 생산의 고도화 및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주력 산업인 미래차·가전 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전장부품 도장 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 제조 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 가전공장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제조 운영기술 개발 사업을 각각 따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5월 'AI 자율제조 전략 1.0' 핵심 사업으로 기계, 조선,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우리나라 12개 주력 사업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AI 자율제조 모델 개발 사업'을 공모했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접목한 자율 제조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첨단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관리에 이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생산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한다. 산업부는 제조업에 AI를 입혀 대한민국 제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200개 이상의 과제를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 25개 사업을 선정했다. 광주에선 미래차 분야의 '전장부품 도장 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제조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 선도기업(앵커기업)인 ㈜한국알프스와 한국자동차연구원·광주산학융합원 등 3개 기업·기관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 동안 국비 35억원 등 총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전장부품 도장공정 자율생산 기술 개발 및 실증에 나선다. 가전 분야에서는 '가전공장 AI 기반 자율제조 운영기술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 생활가전 ODM(주문자 위탁 생산)·OEM(제조자 설계 개발 생산) 전문 업체인 ㈜DH글로벌이 주관하고, ㈜제이디텍·아우시스템㈜·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해 올해부터 4년 동안 국비 53억원 등 총 사업비 76억원을 들여 지능형 제조 운영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가전 제품 생산성 향상률 2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AI 기반 자율제조 사업을 도입해 납품 제품의 다양성 확보, 불량률 감소 등 전반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관련 전·후방 산업과 인공지능 기반을 연계해 광주 미래 모빌리티와 가전산업의 선도도시 구축을 앞당기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와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28 16:54:13<편집자주>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세계적인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에게 압도적 승리를 거둔 지난 2016년 이후 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2022년에는 '챗(Chat)GPT'라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AI 활용은 일상화가 됐다. 올해는 AI가 노벨과학상을 사실상 휩쓸었다. 이처럼 우리는 AI가 불러온 대전환의 시대에 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의 기획 취재의 시작점은 여기였다. AI가 인간을 대체하고 있는 시대에 인간이 생각하는 '미래 직업'이 아닌 AI가 스스로가 생각하는 '미래 직업'이 궁금했다. 따라서 기획 기사는 AI에 의뢰해 기획안을 만들었다. AI가 지시한 취재 방식에 따라 추천한 지역을 찾았고 요구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사 작성만 기자가 직접했다. 이번 인터뷰는 AI가 기획 기사로 제시한 첫번째 인물이다. AI는 지난해 11월 'AI와 노동시장 변화'란 보고서를 작성한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고용부 구성원을 만나 볼 것을 권했다.[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 조사국은 지난해 11월 '인공지능(AI)과 노동시장 변화'란 보고서 냈다. 보고서는 AI 기술의 발달이 가져올 고용시장의 변화에 대해 담겼고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보고서를 낸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고용부의 책임자인 이홍직 부장(사진)은 지난 17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AI가 바꿀 미래 일자리와 관련해 한국은 '서비스 산업 수출'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어가 공용어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넘지 못했던 '언어의 장벽'을 AI를 이용하면 넘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부장은 "AI 기술 관련 투자가 늘어나는 것과 서비스 산업의 수출, 특히 지식기반서비스 산업의 수출이 늘어나는 것은 유의미한 관계가 있다는 국제결제은행(BIS)의 연구가 있다"며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고용 시장의 규모를 키울 것인가를 고민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발달한 AI 기술을 활용하면 서비스 산업의 수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저출생·고령화의 대안 중 하나가 AI가 될 수 있다는 언급도 했다. 저출생·고령화 현상이 생산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노동력이 줄겠지만 AI 기술이 이를 상쇄할 수 있다는 것. 이 부장은 "AI 기술의 발달이란 거스를 수 없는 변화를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국민경제의 규모를 확대하고 확대된 국민경제에서 나오는 과실이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게 법·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부장은 AI가 불러올 고용 시장의 불평등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의 차이와 활용 능력의 차이가 개인 간, 기업 간, 국가 간 소득 격차로 이어진다고 전망 때문이다. 그는 "AI 기술의 발달에 따른 불평등 심화는 BIS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학자들이 지적하고 우려하는 문제"라고 했다. 관련해 공공부문의 교육·훈련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 부장은 "AI 기술이 발달이란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이들은 대기업 종사자 등일 것이고 취약계층은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공공이 나서서 취약계층이 AI 기술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부장은 "과학·기술의 발달이 무한하다고 하더라도 사회·제도적으로 이를 우리 사회가 수용할지 안 할지 결정할 수 있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하고 사회적 규제를 추가하면 AI 기술은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10-28 14:5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