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모 시장 투자 데이터 및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블랙록의 통합 투자·리스크 관리 플랫폼인 ‘알라딘(Aladdin)’의 ‘이프론트 인사이트(eFront Insight)’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블랙록은 미래에셋에 사모 자산 데이터 수집, 처리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모 시장부문에서의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모 시장 자산은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점점 더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대체투자시장 리서치 전문기관인 프리퀸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대체투자부문의 운용자산(AUM) 규모가 30조달러(약 4경1000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이들 자산에 대한 관리는 여전히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운영 효율성과 신속한 투자 결정에 방해가 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프론트 인사이트의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사모 시장 데이터와 보유 자산에 대한 종합적이고 상세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시장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또 이프론트 인사이트의 분석 역량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리스크와 성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문수영 해외사모투자팀 팀장은 "알라딘의 이프론트 솔루션을 활용해 폭넓은 자산 규모의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하고 맞춤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후이민 로(Huimin Loh) 블랙록 알라딘 대체자산 비지니스 개발부문 아태지역 총괄은 “블랙록은 사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이러한 노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27 12:15:05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이 400조원을 돌파했다. 해외 진출 22년만에 40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한 것으로 향후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와 연금, 인공지능(AI) 중심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회사 측은 21일 밝혔다.지난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미국, 베트남, 브라질, 영국, 인도, 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403조원을 운용 중이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미국 글로벌 엑스, 캐나다 호라이즌스, 호주 스탁스팟 등과 인수합병(M&A)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다. 이에 2022년말 250조원이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에서 총 212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 중이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약 200조원)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이다. 지난 10년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평균 성장률은 34.4%로 같은 기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 17.8% 대비 2배 가량 높았다. 지난 201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할 당시 8조원에 불과했던 글로벌 엑스의 운용 규모는 현재 80조원으로 10배 증가했다.국내에서도 ETF와 연금, 외부위탁운용(OCIO), 부동산 펀드 등 전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총 운용자산은 올해만 약 20조원 증가했으며, 현재 222조원에 달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TIGER ETF'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총 7조8594억원으로 국내 ETF 전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19조7600억원)의 40%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부동산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도 확보했다. 2004년 국내 최초로 부동산 펀드를 설정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4월 3번째 '우정사업본부 국내 부동산 코어 전략 블라인드 펀드'를 설정한 바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 김영환 사장은 "전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산배분을 진행하고, 다양한 투자수단을 이용하는 역랑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21 18:14:35[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이 400조원을 돌파했다. 해외 진출 22년만에 40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한 것으로 향후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와 연금, 인공지능(AI) 중심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회사 측은 21일 밝혔다. 지난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미국, 베트남, 브라질, 영국, 인도, 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403조원을 운용 중이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미국 글로벌 엑스, 캐나다 호라이즌스, 호주 스탁스팟 등과 인수합병(M&A)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다. 이에 2022년말 250조원이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에서 총 212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 중이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약 200조원)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이다. 지난 10년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평균 성장률은 34.4%로 같은 기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 17.8% 대비 2배 가량 높았다. 지난 201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할 당시 8조원에 불과했던 글로벌 엑스의 운용 규모는 현재 80조원으로 10배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ETF와 연금, 외부위탁운용(OCIO), 부동산 펀드 등 전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총 운용자산은 올해만 약 20조원 증가했으며, 현재 222조원에 달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TIGER ETF'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총 7조8594억원으로 국내 ETF 전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19조7600억원)의 40%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부동산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도 확보했다. 2004년 국내 최초로 부동산 펀드를 설정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4월 3번째 '우정사업본부 국내 부동산 코어 전략 블라인드 펀드'를 설정한 바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 김영환 사장은 “전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산배분을 진행하고, 다양한 투자수단을 이용하는 역랑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21 10:15:57[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ETF는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현재 국내 출시된 기존 중국 투자 ETF의 경우 홍콩 대표지수인 항셍테크 지수 추종 ETF가 대부분이지만, 해당 ETF는 홍콩 상장 기업뿐 아니라 중국 본토에 상장된 기업들도 투자 대상으로 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중국판 M7으로 불리는 비야디, 텐센트, 알리바바, 메이투안, 샤오미, SMIC, 레노보와 중국 현지에 상장된 캠브리콘, CATL이다. 정부의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 아래 성장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는 우량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비야디는 2024년 기준 중국 전기차 점유율 약 35%에 달한다. 중국 최대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자 중국 시가총액 1위 기업 텐센트는 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AI), 헬스케어까지 미래 유망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는 기존 중국 투자 ETF와 항셍테크의 단순 압축판이 아닌, 딥시크 열풍으로 재평가받고 있는 중국 테크 기업들만을 골라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가는 차이나테크의 기술력과 중국 정부의 정책 드라이브 수혜가 더해지면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13 09:14:57[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M-ROBO’ 출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종합 자산운용사가 선보이는 최초의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다. 이날 간담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기반 퇴직연금 자산관리 전략과 함께 퇴직연금 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대표는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투자자 대부분이 직접 운용에 부담을 느끼거나 TDF 등 간접투자에만 의존하는 상황에서 중간 수준의 투자 관심을 가진 이른바 ‘중관여 고객층’에 대한 전략이 부재하다”며 “이들을 위한 자동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 단순 자산배분을 넘어 인출 전략, 수익률 최적화, 위험관리까지 포괄하는 통합 연금관리 시스템 ‘M-ROBO’를 선보이게 됐다”고 소개했다. ‘M-ROBO’는 투자자의 연령, 성향, 목표 수익률 등을 종합 분석해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자동 설계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동적으로 리밸런싱하는 AI 기반 연금관리 솔루션이다. 단순히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 실질적 운용 결정을 자동화해 연금계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증권과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등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들과 제휴를 맺었으며, 이달부터 각 사업자 퇴직연금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 M-ROBO를 활용해 AI 기반 맞춤형 연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연금 선진국들을 고려하면 한국 역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시장 1위 운용사로서 선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미국 퇴직연금 시장은 총 32조7000억달러(약 4경6000조원) 규모이며, 이 중 개인형 퇴직연금 시장(DC+IRA, 29조4000억달러)의 약 5%가 로보어드바이저로 운용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준용 부회장은 “퇴직연금 시장의 혁신은 적립금 규모 경쟁을 넘어 실질적인 수익률 관리로 이어져야 한다”며 “M-ROBO는 미래에셋의 AI 기술력과 운용 철학이 결합된 플랫폼으로, 누구나 손쉽고 체계적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할 수 있는 ‘연금 2.0 시대’의 대표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퇴직연금 RA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는 검증된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자 성향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 생성하고 그에 따라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 운용을 지시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IRP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을 직접 지시해야 했으나 최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투자 일임업자의 로보어드바이저가 가입자를 대신해 운용을 지시하게 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4-15 12:46:21[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전용 펀드의 총 설정액이 업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설정액 상위 2~4위 운용사의 총 규모를 합한 것보다 큰 압도적인 규모다. 제로인에 따르면 11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O클래스) 총 설정액은 1조39억원이다. 디폴트옵션이란 가입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지정한 운용방법으로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가입자의 투자 부담을 줄여줄 수 있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지난 2023년 7월 도입 이후 현재 국내 디폴트옵션 시장은 총 2조8471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중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가 35.26%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시장 불확실성에도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통해 연금 시장 1위 운용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는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이다. 14일 기준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 설정액은 2161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 시리즈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자산배분 비중을 조정하며 시장 국면별로 유연하게 미래에셋의 대표 상품에 분산 투자한다. 이를 통해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꾸준한 장기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의 2022년 12월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O클래스 기준)은 18.41%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대표는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 1조원 돌파는 미래에셋의 자산배분 철학과 운용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책임 있는 투자상품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4-14 10:14:58[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체 채권형 펀드의 수탁고가 50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MMF, 채권혼합, 재간접형 등 채권형 펀드의 총 수탁고는 50조2000억원이다. 글로벌 관점에서 원화채권과 해외채권을 운용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균형 잡힌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 전략의 다변화로, 지난해 4월 45조원 이후 1년간 약 12% 성장했다. 해외채권형 펀드는 국내 주요 연기금과 정부기관의 꾸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지난해 8월 총 수탁고 9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선진국부터 신흥국의 국채, 회사채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시장 국면에 따른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달러 채권(미래에셋미국달러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과 인도 채권(미래에셋인도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에 투자하는 펀드는 최근 1년 13%대의 수익률 등 안정적인 성장세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채권형 펀드 역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연초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채권형 펀드에는 총 3조원 이상의 기관 및 개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됐다.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9일 기준 순자산 8786억원으로, 지난해 4월(4100억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이외에도 국공채 등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솔로몬채권형펀드 시리즈’도 인기를 끌며 국내채권형 펀드 성장세를 견인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고도화된 AI·퀀트 리서치 역량을 기반으로 균형있는 채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시장 금리, 유동성 여건, 고객 투자성향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국내외 채권시장 전반에 걸쳐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리스크 관리 및 수익 추구 간 균형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서재춘 대표는 “채권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속에서도 견고하고 균형 있는 운용이 장기 성과의 기반이 된다는 철학 아래 운용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능동적 대응으로 고객의 다양한 투자 목적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4-10 10:15:5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투자 세미나 ‘Non-US 마켓 인사이드’를 개최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외 시장에 주목하는 흐름 속에 글로벌 분산 투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갈수록 연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금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노하우를 담은 연금 수령(인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첫 세션에서는 최근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는 중국 증시와 테크 섹터의 회복, 그리고 구조적 성장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진단했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인공지능(AI) 및 전기차 등 신산업 중심의 정책 드라이브, 소비 회복 등이 주요 키워드로 다뤄졌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차이나+1’ 전략의 수혜와 중장기 고성장이 기대되는 인도 시장을 조명하며, 핵심 산업과 유망 상장기업 중심의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인구 구조, 내수 기반 성장, 디지털 전환 등을 중심으로 신흥국 포트폴리오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는 인도를 분석했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증시 전망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조망했다. 특히 트럼프 2기 정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조선, 방산 등 섹터에 대한 전망과,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 개선 정책 등 한국 시장의 반등 포인트에 대해 다뤘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국내 연금 시장을 대상으로, 은퇴 후 인출 전략 설계와 자산배분 방향성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인출기에 적합한 포트폴리오 구성 등 실질적인 노하우가 소개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대표는 “미국 중심의 자산 배분에서 벗어나 글로벌 분산 투자 전략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객 및 투자자들이 Non-US 시장의 핵심 기회를 미리 조망할 수 있는 통찰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31 14:52:00[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2025년 상반기 TIGER로 시작하는 ETF 연금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연금 계좌 내 ETF 활용법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TIGER의 연금 투자 아이디어’ 코너에서는 최근 개편된 외국납부세액공제 제도가 연금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외에도 연금 계좌에서 변경된 세제 혜택과 절세 전략을 활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TIGER ETF가 주목하는 63選’ 코너에서는 연금 계좌에서 활용할 수 있는 ETF에 대해 세부적으로 소개한다. ETF별로 QR코드를 추가해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정보들을 손쉽게 확인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ETF 트렌드를 파악하는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북이 소개하는 대표 ETF 중 하나는 25일 신규 상장 예정인 ‘TIGER TDF2045 ETF’다. 이는 세계 최초 패시브형 TDF ETF로,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상장일 기준 79%)과 국내 단기채(21%)에 투자한다. 상장 후 2040년까지는 매년 1%p씩 S&P500지수 비중을 줄이고, 그만큼 국내 단기채 비중을 늘린다. 은퇴를 5년 앞둔 2041년부터는 주식 비중을 1년에 5%p씩 줄여나가는 구조다. 은퇴 시점인 2045년부터는 더 이상 비중을 조절하지 않는다. 액티브 TDF(연 0.75% 내외) 대비 낮은 보수(연 0.19%)로 장기 투자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유리하다. 해당 ETF를 퇴직연금 계좌에서 활용할 경우 더욱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TIGER TDF2045 ETF’는 위험자산 비중이 80% 이하인 '적격 TDF'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 이에 ‘TIGER 미국S&P500 ETF’에 70%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TIGER TDF2045 ETF’에 투자한다면 연금 계좌 내에서 S&P500에 최대 93%까지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대표는 “이번 가이드북은 연금 계좌 내 ETF 투자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해, 투자자들이 세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며 장기적인 자산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며 “특히 최근 변화된 세제 개편안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상품 정보를 QR코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21 11:40:25[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월배당 ETF 가이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2025년 세법 개정 내용과 최신 투자 트렌드를 반영해 리뉴얼됐으며, 국내 월배당 ETF 투자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는 총 107종이다. 전체 순자산 규모는 2월말 기준 22조7000억원에 달한다. 1년 만에 17조6000억원 가량 늘어났다. 월배당 ETF는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 기초자산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통해 투자자에게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월 분배금은 다른 상품에 투자하는 재원으로 사용하거나 제2의 월급 또는 연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국내 최다 종목, 최대 규모 월배당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배당주, 커버드콜, 리츠, 채권, 자산배분 등 총 26종의 다양한 자산 및 투자 전략별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순자산 총액은 2월말 기준 8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TIGER 월배당 ETF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하고 인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 대표는 “월배당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구조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투자해야 하는 상품이 최근 많아졌다” 라며 “이번 가이드북이 월배당 ETF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투자자들이 보다 신중하고 전략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13 09: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