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근로복지공단과 공동 기획으로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2000명을 대상으로 퇴직급여 관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설문 결과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의 상당수가 퇴직연금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퇴직급여 운용에 있어 전문운용기관을 활용할 수 있는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에 대해서도 호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의 취지는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퇴직연금제도 미가입 상태로, 해당 근로자들의 퇴직급여 관리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필요성에 따라 진행됐다. 해당 설문조사에서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상당수가 퇴직연금 제도 도입에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30인 미만 기업 중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곳은 24%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퇴직금 제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퇴직금 제도를 운영중인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중 퇴직금 체불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답한 비율이 응답자의 3분의 1에 달했다. 퇴직금을 외부에 위탁해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퇴직연금제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답변한 근로자 중 약 82%로 높게 나타났다. 또 퇴직금 제도를 운영 중인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퇴직급여 운영의 주체로 스스로 운용(21.5%)하는 것보다는 전문운용기관에 위탁(64.3%)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응답 결과는 다른 문항에서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퇴직연금제도인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난 것과 무관치 않다.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퇴직금을 공동기금으로 조성하고, 근로복지공단의 관리하에 전담운용기관에 운용을 위탁하는 제도로 2022년 도입됐다. 푸른씨앗 전담운용기관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위해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며 “푸른씨앗 누적 수익률은 9월 23일 기준 13%를 기록 중이고 지난해 7%, 올해도 5%의 우수한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전문가가 알아서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해주기 때문에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제도”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30 10:15:26[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4050세대 직장인들의 은퇴 자신감 지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수준인 5.2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58호 ‘대한민국 4050 직장인의 은퇴자신감 서베이’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은퇴자신감 수준과 자신감 형성 요인에 대해 4050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와 분석이 담겼다. 은퇴자신감이란 직장인들이 스스로 평가하는 은퇴 후 삶에 대한 자신감 정도를 의미한다. 서베이는 본인의 은퇴 후 삶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정도인지 0점(매우 자신 없음)부터 10점(매우 자신 있음)까지 스스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은퇴자신감 점수 평균은 10점 만점에 5.2점으로 나타났다. 점수가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 순으로 나열하면, 0~4점 하위그룹 30.3%, 5~6점 중위그룹 39.9%, 7~10점 상위 29.9%의 분포를 보였다. 은퇴자신감을 형성하는 주요 특징으로는 △근로소득 등 재무적 요소 △건강 △정서적 안정감 등으로 분석됐다. 재무적 요소 영향을 보면 가계순자산 및 근로소득과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이 클수록, 퇴직 및 개인연금을 보유한 경우 은퇴자신감이 높았다. 은퇴 자신감 점수가 8점 이상인 경우 공·사적 연금, 이자소득, 임대소득 등의 노후소득 수단을 5개 이상 마련했다고 답했다. 건강 우려가 있으면 없을 때보다 은퇴자신감이 평균 1점 이상 낮았고, 건강 문제를 보험으로 대비했다면 평균 1.7점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과 관계가 원만하고 노후의 취미·여가 활동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은퇴자신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박지혜 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바람직한 은퇴 준비의 방향성 등을 미리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은퇴자신감을 가지려면 연금 마련, 노후소득 수단 등 재무적 요건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지만 일과 취미, 여가 활동으로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 수도권과 6개 광역시 및 세종시 거주자 중 100인 이상 직장에 근무하는 4050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웹·모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투자와연금리포트 58호는 유튜브 투자와연금tv 및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23 09:46:22[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56호 ‘은퇴준비를 위한 인출계획 수립과 인출계획서 활용’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은퇴자들이 은퇴자금을 관리하며 겪을 수 있는 위험을 검토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인출계획서’ 활용방안이 제시됐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박지혜 연구원은 “인출계획서를 활용해 인출계획을 수립하면 다양한 경제적 상황의 변화에 대응해 계획적으로 재무적 위험을 관리하면서 소득을 인출하기 때문에 인출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인출계획서를 통해 인출계획을 관리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1970년 62.3세에서 2020년 83.5세로 50년간 21.2세가 연장돼, 경제적 생애주기에서 ‘인출시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은퇴자는 자산을 더 오랜 시간동안 나누어 써야 하는 등 인출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인출시기의 주요 위험으로는 △장수 위험 △물가상승 위험 △수익률 시퀀스 리스크(수익률 실현 순서와 관련된 위험) 등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장수위험이란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은퇴 후 기간의 연장을 의미하며, 물가상승 위험은 물가변동에 따른 구매력의 변화, 수익률 시퀀스 리스크란 투자손실에 따라 은퇴자산이 감소하는 상황을 말한다. 보고서는 이 같은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사전에 체계적으로 인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은퇴자가 자신의 목표에 따라 은퇴자금을 어떻게 인출하면서 관리할지 구체적인 조건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출계획을 보다 쉽게 수립할 수 있는 방안은 ‘인출계획서(WPS: Withdrawal Policy Statement)’를 활용하는 것이다. 인출계획서는 은퇴자의 ‘인출관리지침’으로 정의된다. 은퇴자는 인출계획서를 통해 목표 및 세부적인 인출계획 등을 세워 은퇴자금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수 있다. 한편, 투자와연금리포트 56호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투자와연금tv에는 주요 내용을 요약한 ‘노후 자금 인출 계획 세우기 5 step’영상이 게재되어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28 09:03:4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55호 '적립금운용위원회와 IPS 도입, DB 적립금 운용을 리셋하다'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와연금센터는 이번 리포트에서 확정급여(DB) 퇴직연금의 운용체계 정립을 위한 적립금운용위원회와 IPS(적립금운용계획서) 의무도입의 의미를 조명하고, DB 적립금 운용에서 반드시 요구되는 자산배분 원칙을 제시했다. 현재 DB 적립금의 원리금보장상품 운용 비중은 95%에 달하고 있으며, 저금리에 노출된 DB 적립금의 운용수익률은 최근 수년간 1%대에 머물러 매우 저조한 형편이다. 반면 기업이 지급해야 할 퇴직급여 채무는 임금상승 압력과 저금리 영향 등으로 인해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기업 대부분이 DB 적립금 운용을 원리금보장상품 위주의 적립에 의존한 결과, 퇴직부채 대비 자산 적립부족에 직면할 우려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DB 적립금 운용체계의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적립금운용위원회와 IPS(Investment Policy Statement)가 의무도입된 이유다. 적립금운용위원회는 자산운용 정책 수립과 함께 기본 운용지침서인 IPS에 근거한 자산운용 관리를 수행함으로써 DB 적립금 운용체계를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확한 운용체계의 수립과 함께 DB 적립금 운용에서 요구되는 핵심은 체계적인 자산배분이다. 저금리 시대에는 퇴직급여 지급보장여력 확보와 더불어 장기투자성과 제고까지 고려해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향후 DB 자산배분 전략이 갖춰야 할 조건 3가지에 대해서도 짚었다. 우선 퇴직부채 변동성 대응이다. 할인율(금리)과 임금상승률(인플레이션)에 따른 퇴직부채 변동성에 대응해 적절한 만기구조 및 인플레이션 헤징 기능을 갖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현금흐름 매칭을 꼽았다. 매해 지급될 퇴직급여에 따른 현금지출 흐름을 감안해 유동성을 확보해 두고, 만기까지의 운용전략을 적절히 조정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봤다. 이어 수익률 제고를 짚었다. 목표수익률과 위험허용한도 설정에 기초해 자산배분 및 투자비중을 결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후의 자산배분은 글로벌 분산투자, 대체투자 등을 적절히 활용해 장기적인 퇴직부채 대응과 위험대비 수익률 제고를 도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영호 이사는 "퇴직급여 부채는 금리변동, 물가상승 등 거시경제변수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일 뿐만 아니라 만기가 길다. 이에 대응한 기업의 연금자산 운용도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해 중장기적 관점으로 실행해야 한다"며 "적립금운용위원회와 IPS 도입을 계기로 기업들이 퇴직급여 부채 특성, 재정 상태 등을 고려해 최적의 DB 자산배분 전략을 선택, 수립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4-25 15:11:31[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54호 ‘늦어지는 은퇴, 생애주기수지 적자에 대비하라’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와연금센터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고령화로 인해 변화 중인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퇴직·은퇴 동향을 분석했다. 최근 10년간 퇴직·은퇴 동향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정년을 크게 밑도는 50세 이전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후, 6~70대까지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이 뚜렷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된 일자리 퇴직 시 평균 근속기간은 10년 전보다 1년 짧아졌다. 퇴직사유 중 정년퇴직 비중은 10% 선 아래로 떨어진 반면 비자발적 조기퇴직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퇴직 시점은 빨라지고 있고, 이로 인한 근로소득 공백 및 생애주기 적자를 메우기 위해 경제 활동을 연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이른 퇴직과 경제 활동의 연장으로 다른 나라와 달리 3단계의 점진적 은퇴 과정을 겪고 있다. 그 과정은 주된 일자리에서의 퇴직, 생애주기수지 적자전환, 실질 은퇴의 3단계로 이뤄져 있다. 퇴직·은퇴와 관련한 각 단계에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봤다. 우선 주된 일자리에서의 퇴직 관련 55~64세 연령층의 주된 일자리 퇴직 연령은 지난해 기준 평균 49.3세, 평균 근속기간은 12.8년으로 집계됐다. 정년퇴직 비중 하향세와 함께 비자발적 사유에 따른 조기퇴직은 늘어나는 추세로, 생각보다 이른 퇴직에 대비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생애주기수지 적자전환 관련해서는 소비 지출액이 근로소득을 넘어서는 나이인 생애주기수지 적자전환 연령은 2010년 56세에서 2019년 60세로 상승한 점을 짚었다. 이는 주된 일자리 퇴직 후 대체 일자리에서의 경제활동 지속으로 실질 은퇴가 미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실질 은퇴 관련해선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실질 은퇴 연령은 평균 72.3세(2018년)이며,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인 공식 은퇴 연령(62세)와의 차이는 10.3년으로 각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길다고 언급했다. 실질 은퇴가 점차 늦어지는 추세로, 경제적 노후준비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박지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연구원은 “노후의 생애주기 적자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청장년기 소득의 일부를 꾸준히 적립해 개인적으로 연금자산을 마련하는 한편, 이·퇴직시 발생한 퇴직급여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가급적 장기간 운용, 축적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편 투자와연금리포트 54호 발간 내용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투자와연금tv 채널 및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08 14:49:10[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 대해 다루고 있는 ‘ETF투자, 11대 테마에 주목하라!’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12월 출간 이후 1년여 만이다. 테마형 ETF는 향후 예상되는 장기적인 사회경제적 트렌드 변화에 투자한다.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쉽게 추종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종합주가지수 대비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글로벌엑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테마형 ETF 자산가치는 128% 성장했다. ETF투자, 11대 테마에 주목하라! 개정판은 △전기차 △클라우드 △중국 BIO △중국 소비 △반도체 △인공지능(AI) & 로봇 △원격의료 △메타버스 △사이버 보안과 핀테크 △이커머스(E-Commerce) △ESG와 친환경 등 11개 유망 테마를 선정, 분석했다. 기존에 다루었던 ‘게임’과 ‘소셜미디어’ 테마를 ‘메타버스’ 테마로 통합했고 신규 테마 ‘ESG와 친환경’이 추가됐다. 개정판 대표 저자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이승원 본부장은 “테마형 ETF는 투자 대상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전개,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언택트 시대 도래, 환경의 중요성 부각 등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기간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테마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06 14:24:37[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2022년 개정세법을 반영한 ‘세금을 알아야 연금이 보인다’ 개정판을 출간한다고 5일 밝혔다. '세금을 알아야 연금이 보인다'는 2016년 처음 출간된 이후 2년마다 세법 및 제도 변화를 반영해 개정판을 발행해 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2022년 주목해야 할 연금 시장 트렌드를 다뤘다. 또한 달라지는 연금 관련 세법들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한다. 최근 연금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는 ‘저축에서 투자로’의 연금 재원 이동이다. 팬데믹 사태 이후 투자 붐이 불면서 연금자산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적립금을 예적금 등 원리금보장상품에서 펀드와 ETF로 옮기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특히 연금계좌를 절세수단으로 활용해 해외펀드와 ETF에 투자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번 '세금을 알아야 연금이 보인다 개정판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연금계좌 내 해외 ETF 투자 관련 세제 혜택 내용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개정판을 집필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김동엽 본부장은 "최근 들어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적립금을 TDF, ETF와 같은 투자상품으로 옮기는 분들이 부쩍 많이 늘어나면서, 연금 관련 세제혜택에 대한 관심도 단순히 납입단계 세액공제에서 운용수익에 대한 절세 효과로 확대되고 있다"며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에서 발생한 수익은 이를 인출할 때까지 과세하지 않고, 연금으로 수령하면 낮은 세율로 과세하기 때문에 절세효과가 더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 간행물코너에서 e북 형태로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05 15:58:52[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국내 최초로 TDF 전문서적 ‘연금자산관리, TDF로 자율운행하라’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TDF(타겟 데이트 펀드, Target Date Fund)는 목표 시점(타겟 데이트)에 맞춰 자동으로 투자 비중을 조절해 주는 상품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일어난 투자 열풍이 연금시장으로 옮겨오면서 TDF 순자산은 2018년말 1조 3730억원에서 2021년 9월말 9조 5053억원으로 빠르게 늘어났다. 하지만 높아진 관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는 제대로 된 TDF 안내서가 부족했다. ‘연금자산관리, TDF로 자율운행하라’는 투자경험이 많지 않은 연금가입자에게 TDF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연금자산관리, TDF로 자율운행하라’는 ‘TDF란 무엇인가’, ‘TDF, 어떻게 운용하는가’, ‘어떤 TDF를 고를 것인가’ 3장으로 구성됐다. 1장 ‘TDF란 무엇인가’에서는 TDF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연금을 운용하는데 있어 TDF가 제격인 이유와 어떤 투자자에게 TDF가 적합한지 살펴본다. 연금과 TDF의 특징을 살펴보고, 미국과 한국에서 TDF는 어떻게 성장했는지 알아본다. 또한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연금가입자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2장 ‘TDF, 어떻게 운용하는가’에서는 TDF가 어떻게 자산을 배분하고 운용하는지 들여다 본다. 책은 TDF 핵심 엔진인 글라이드 패스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작동하는지, 목표 시점이 지나면 자산 운용은 어떻게 하는지를 알아본다. 더불어 주식과 채권 외에 어떠한 자산에 투자하는지, 왜 펀드를 통해 간접투자하는지, 환 헤지는 어떻게 하는지도 살펴본다. 마지막 3장 ‘어떤 TDF를 고를 것인가’에서는 연금가입자가 자신에게 맞는 TDF를 고르는 과정에서 점검해야 할 사항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TDF를 활용한 연금자산 운용 전략도 알아본다. 책을 기획하고 공동 저자로 참여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김동엽 상무는 “노후라는 망망대해를 건너려면 연금이라는 배가 필요한데, 이 배의 엔진은 장기투자자산이어야 한다”며 “투자 경험과 시간이 부족하다면 자동항법장치를 갖춘 TDF에 노후자금을 맡겨 두는 방법도 좋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금자산관리, TDF로 자율운행하라’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e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는 책을, 200명에게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유튜브 채널 ‘투자와연금 TV’에서는 TDF 교육 동영상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0-06 14:13:10[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3050직장인들이 꼭 알아야 할 연금투자 지식을 담은 투자잡지 ‘투자와 연금’ 3호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실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커버스토리 ‘연금, 아는 만큼 더 받는다’를 통해 3050직장인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연금 관련 지식을 정리했다. 우리나라 사적연금 자산규모는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2016년 이후 연평균 8%씩 성장, 2020년 620조원을 넘어서면서 834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과 함께 전체 연금자산의 큰 축으로 자리 잡았다. 통계청 ‘2020 고령자 통계’를 살펴 보면, 노후준비가 되어 있거나 하고 있다고 응답한 65세 이상 고령자들 중 연금을 활용하는 비중은 56.9%다. 통계에서 나타나 듯 연금이 노후준비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지만, 관리는 미흡한 수준이다. 사적연금에서 극복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운용 방치와 이로 인한 낮은 수익률이다. 연금저축은 세액공제용이란 인식이 강해 자산운용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으며, 퇴직연금도 전반적으로 수익이 부진하다. 미흡한 연금관리는 연금에 대한 낮은 이해도에서 비롯된다. 2021년 2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진행한 연금 이해력 조사결과는 우리나라 직장인의 부족한 연금 이해력 현실을 보여준다. 전국 30~59세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연금이해력은 100점 만점에 평균 47.6점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연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면 우선 필수적인 연금 지식을 파악하고 숙지해야 한다. 퇴직연금은 투자자산과 투자한도를 알아둬야 한다. 조사 결과, 직장인들은 퇴직연금 제도에는 비교적 익숙하지만 운용 지침은 세부적으로 알지 못 했다. 투자가 어렵거나 직접 투자가 곤란한 경우에는 TDF 등 자동 운용상품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IRP는 퇴직연금이면서 연금계좌인 특수한 연금으로, 기초적인 개념과 함께 연금저축과의 차이, 운용방법 등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또한 IRP는 연금저축과 함께 절세효과가 매우 뛰어난 연금계좌다. 따라서 세액공제만 생각하지 말고, 장기 절세투자 계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연금 인출시기에 대비해 연금 수령가능 시기, 수령금액, 인출 시 세금도 알아둬야 한다. 국민연금, 주택연금,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 연금에 따라 지급 가능 연령 및 조건, 연금 수령 시 과세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투자와연금 3호에는 커버스토리 외에도 연금을 받으면서 투자도 하려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4가지 지식, 통합적 관점으로 연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 ETF를 제 가격에 거래하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한편 투자와 연금 잡지는 전자책 형태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유료 정기구독하면 매 분기마다 직접 받아볼 수도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7-06 15:17:5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그룹 산하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전북은행과 손 잡고 연금콘텐츠 등 협력에 나선다. 14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전북은행’과 투자 및 연금 콘텐츠 교류, 그리고 시니어 금융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김경록 대표는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시니어 고객의 자산관리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고객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노후준비를 돕기 위해 전북은행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실제 이 날 협약식에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김경록 대표와 전북은행 권오진 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준비를 위해 다양한 투자 및 연금 관련 컨텐츠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전북은행은 지역밀착형 소매금융의 강자로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 온 향토은행이다. 양 기관은 교류와 공동 사업 등으로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투자와 노후준비, 연금설계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6-14 09:5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