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4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연휴가 이어지는 것을 고려해 어린이날 당일 보다 하루 앞당긴 4일 행사를 개최해 다른 지역에서도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인 이날 행사에는 가족 뮤지컬 '구름빵', 코미디 마술 마임, 난타, 군악대·의장대의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드림스타트 아동공연 등 어린이날의 의미를 담은 화려한 무대가 연출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선아트,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개그맨 황영진이 레크레이션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700특공연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안전체험존'에서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놀이동산존'에서는 벽돌쌓기와 축구, 농구를 즐길 수 있고, 푸드트럭이 운영되는 '피크닉존'은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의 휴식과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구급차를 상시 대기해 운영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01 10:46:30[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가 37게임즈와 '미르4'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르4'는 2001년 중국에서 출시된 인기 게임 '미르의 전설2'의 500년이 흐른 세계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장대한 서사와 다채로운 콘텐츠가 특징이다. 2020년 11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4'는 2021년 8월 글로벌 버전을 170여 개국에 출시해 최고 동시접속자 수 14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원저작권자로서 오리지널리티와 역사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을 23년만에 중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양사는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 37게임즈는 2011년 설립돼 전 세계 6억5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게임회사다.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텐센트, 넷이즈와 더불어 중국을 대표하고 한국, 베이징, 상해, 홍콩, 대만,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지사를 마련해 게임 개발,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2-21 13:42:45[파이낸셜뉴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7일 지난해 4.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어제 미르4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중국 유수 상장 게임사들과 상장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퍼블리셔가 어디인지는 비밀유지 계약상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설 및 춘절 연휴가 끝나고 상대방과 잘 준비해서 커뮤니케이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미 판호를 획득한 미르M의 중국 퍼블리셔 소식도 조만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2-07 08:41:32[파이낸셜뉴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7일 2·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르M 출시가) 한달 가까이 됐는데 일평균 매출은 5억원이 조금 안되는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르M 트래픽은 미르4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며 "더 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2·4분기 영업손실분 333억원가량에 대해선 "매출이 부족한 부분이 약 130억원, 인건비가 약 100억원, 마케팅비가 약 100억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임수빈 기자
2022-07-27 11:24:58"돈을 벌기위해 게임을 한다는 것이 아니고, 재미있는 게임도 즐기면서 수익도 창출하는 '플레이 앤드 언(Play&Earn·P&E)'을 지향합니다. 위믹스(WEMIX) 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이 주류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생태계와 협업해 나갈 계획입니다." 위메이드에서 위믹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주도하는 위메이드 위믹스부문 BI사업부 최용호 상무는 10일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중심으로 전사적 사업 기반을 전환해, 신산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블록체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뿐 아니라 지난해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경매 플랫폼 '위믹스 NFT 옥션'을 선보이고, 카카오의 블록체인 클레이튼(Klaytn) 기반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서비스인 '클레바(KLEVA)'도 공개 계획을 밝히는 등 블록체인·가상자산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8월 블록체인 게임 '미르4 글로벌'을 출시하면서 국내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스타로 떠올랐다. 해외에서 '엑시 인피니티' 같은 블록체인 게임이 성과를 내는 반면, 국내에서는 규제에 막혀 블록체인 게임이 부진한 상황에서 대대적으로 블록체인 게임사업 강화를 외치며 출시한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미르4 글로벌은 출시 3개월만인 지난해 11월 현재 동시접속자 수 130만명을 돌파했고, 서버는 229개로 급속히 게임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 상무는 "미르4 글로벌은 위믹스 기반 블록체인 게임으로서 최초의 성과를 냈고, 위메이드는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기반도 확보하게 됐다"며 "미르4 글로벌을 통해 국내에서도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향후 위믹스를 중심으로 다른 게임개발사들과 협업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블록체인 게임을 위한 오픈 플랫폼으로, 자체 가상자산 위믹스를 플랫폼의 기축통화로 만들어 '위믹스 토큰 이코노미'를 구현하겠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이 모이면, 위믹스 NFT 옥션과 클레바 같은 서비스들이 함께 시너지를 내도록 해 토큰 이코노미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최용호 상무는 "위믹스 NFT 옥션, 클레바, 위믹스 블록체인 게임 등 사업은 결국 하나로 모아지게 된다"며 "블록체인 게임이 많아지면 NFT 아이템들의 거래도 활발해지고, NFT가 디파이와 결합해 이용자들의 자산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첫 단추는 다양한 게임들을 위믹스 플랫폼으로 모으는 것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안에 위믹스를 통해 100개의 게임을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미 위믹스 플랫폼으로 선보이기로 한 외부 게임은 룽투코리아의 '열혈강호',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 리액션', 조이시티의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등 10여개에 달한다. 최 상무는 "위믹스가 스팀, iOS, 안드로이드 같은 플랫폼과 어깨를 견줄 만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며 "지금은 게임개발사들과 계약을 맺고 게임을 출시하는 형태지만, 궁극적으로는 개발사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오픈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위믹스는 빗썸, 코인원, 코빗, 게이트아이오 등 국내외 12개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데, 추가적으로 더 많은 거래소에 상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또 위믹스 NFT 옥션과 클레바를 고도화해 블록체인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1-10 18:14:29[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 글로벌 버전 캐릭터에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기능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게임 이용자들은 각자 키운 게임 캐릭터 소유권을 인정받고, 고유한 자산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레벨 60 이상, 전투력 10만 이상’인 캐릭터에 대해 NFT로 생성 가능하다. 만들어진 캐릭터 NFT는 디지털 카드 형태로 저장돼 소유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NFT로 만들어진 캐릭터에 대한 능력치, 보유 아이템 등 상세 내용은 X드레이코(XDRAC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위믹스 월렛’ 내 NFT 마켓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미르4는 그동안 유틸리티 코인 ‘드레이코(DRACO)’ 기반으로 자체 경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한 청약시스템인 DSP(DRACO Staking Program), 아이템 거래소 EXD(Exchange By DRACO), 한정판 NFT 아이템 컬렉터블스(Collectibles)를 출시했다. 또 드레이코 수급 안정과 수요 진작을 위한 흑철 상점에 이어 아이템 경매시스템인 AXD(Auction By DRACO)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022년 2월에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된 금융) 전용토큰 HYDRA(High Yield of DRACO) 제련 개시와 드레이코를 이자로 지급하는 HSP101(HYDRA Staking Program 1on1)이 공개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게임코인 드레이코, NFT, DeFi로 완비된 경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진화 및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게임계 기축통화인 ‘위믹스’를 기반으로 게임 내에 갇힌 경제를 게임 밖으로 이어주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혁신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12-21 15:42:26[파이낸셜뉴스] 'P2E(플레이투언)'를 선도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글로벌 대작 '미르4' 글로벌 속 게임 아이템이 약 1억원에 달하는 암호화폐로 거래되면서 게이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글로벌 아이템 거래 플랫폼 EXD(익스체인지바이드레이코)에서 미르4 글로벌 아이템 '연리용검(Harmony Dragon Sword)'이 16만 드레이코에 거래됐다. 8만1976달러 이르는 액수며 한화로는 약 9656만원에 달한다. 아이템은 지난 7일 국내 시간으로 오후 3시17분경 개인간 거래로 이뤄졌다. 이는 앞서 EXD에서 거래된 최고가 아이템(반월궁·7500드레이코) 대비 약 21배 많은 액수다. 연리용검은 미르4 속 도사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전설 등급의 무기다. 거래 당사자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11월 30일 자체 유틸리티토큰 '드레이코(DRACO)'를 기반으로 게임 속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EXD를 정식 출시했다. EXD 속에서 게임 이용자들은 드레이코로 게임 아이템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드레이코는 현금화가 가능한 위믹스로도 바꿀 수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4 아이템은 특별한 고유번호를 가지고 있어 수집의 특성까지 가지고 있다"며 "고유 번호를 통해 해당 아이템의 획득 정보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달 12일 미르4 글로벌의 동시접속자가 130만명을 돌파하는 등 게임 자체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 더해 △게임 △메타버스 △NFT △디파이 등 블록체인 사업 전반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인 클레임스왑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연내 위믹스 단일 스테이킹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클레이튼의 레버리지 이자농사 디파이 서비스 클레바(KLEVA)와 위믹스 월렛에 위믹스 토큰을 예치하면 보상으로 위믹스 토큰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2-08 08:02:10[파이낸셜뉴스] KTB투자증권은 10일 룽투코리아에 대해 '열혈강호'와 '검과마법'을 위메이드 위믹스 코인 기반의 NFT P2E게임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라며 위믹스 기반 출시 게임사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미르4' 유저가 단기간 급증한 요인은 게임 내에서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는 P2E 구조 때문”이라며 “'열혈강호'도 동일한 P2E 구조를 채택해 '미르2' 유저는 열혈강호로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열혈강호는 위믹스를 통해 '미르4'의 약 100만명(동시접속자수 기준)에 달하는 유저를 공유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현재 위믹스 기반의 게임이 다양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게임성보다는 신작 출시에 따른 채굴 난이도의 상대적 하락이 유저 유입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위믹스 기반 게임에 유입되는 유저수는 게임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각 게임별로 비슷한 수준의 유저가 유입될 경우 현재 1854억원 규모의 시가총액을 기록 중인 룽투코리아가 가장 매력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룽투코리아는 위메이드트리 지분 10%를 보유 중으로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트리의 흡수합병 시 룽투코리아가 보유 중인 위메이드 지분 가치는 현재 기준 약 168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1-10 08:39:06[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P2E(Play to earn)' 개념을 선도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도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3·4분기 매출 약 633억원, 영업이익 약 174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6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글로벌 동시접속자 100만명을 돌파한 '미르4'가 이번 실적을 뒷받침했다. 미르4는 국내 성공을 바탕으로 전 세계 170여개국, 12개 언어로 지난 8월 출시됐다. 위메이드는 미르4에 블록체인 기반의 NFT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들에게 P2E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 내 재화를 '드레이코(DRACO)'라는 코인으로 바꾸고, 이를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지갑 '위믹스 월렛'을 통해 가상화폐 '위믹스'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지난 10월 블록체인 서비스를 전담했던 위메이드트리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한 위메이드는 미르4 흥행의 뒤를 이을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M'을 내년 1·4분기 국내 정식 서비스하기 위해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계열사 위메이드플러스의 캐주얼 게임 '아쿠아토네이도', '피싱토네이도' 등의 블록체인 게임도 내년 1·4분기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2022년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블록체인 게임 100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메타버스 시장에 대한 선제적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권승조 대표의 '메타스케일'과 박진석 대표의 '프렌클리'에도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향후 중장기적으로 위메이드 블록체인 사업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투자다.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지난 9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개발사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계열사 라이트컨은 현재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한 SF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RISE OF STARS)'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맥스의 3·4분기 실적은 매출 약 76억원, 영업손실 약 5억원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미르4'는 거대한 글로벌 성공을 이뤄냇고, 그 성장은 현재진행형이다"며 "위메이드는 이러한 미증유의 성공을 하나의 게임에서 끝내지 않고, 글로벌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1-03 09:52:11[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가 위메이드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4' 글로벌의 동시 접속자가 27일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MMORPG 장르 게임이 단일 빌드로 동시 접속자 수 100만명을 넘기는 것은 이례적일 정도로 대기록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미르4는 지난 14일 동시 접속자 80만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2주 만인 오늘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달성했다. 현재 미르4 글로벌은 전 세계 170여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미르4는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현재 총 169개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출시 초기 11개 서버로 시작했지만, 한달여 만에 100개 이상의 서버를 보유하게 됐다. 위메이드 측은 최근 미르4가 재밌는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미르4의 성공과 변혁적인 성장은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위믹스는 기축 통화로서 모든 게임이 블록체인의 잠재력과 결합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다음달 게임 내 토큰인 '드레이코' 관련 시스템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드레키오 스테이킹 시스템(DSP)을 오는 11월 2일 공개하고, 16일엔 익스체인비 바이 드레이코(XDRACO)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0-27 09: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