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13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서구 원창공원에 다섯번째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미세먼지 저감숲에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단풍나무와 느티나무를 비롯해 잎과 줄기 표면이 미세먼지를 흡착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초류와 맥문동 1542그루가 식재됐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13 19:22:40[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13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서구 원창공원에 다섯 번째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했다.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서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도시 숲 만들기 프로젝트다. 이번에 조성된 미세먼지 저감 숲에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단풍나무와 느티나무를 비롯해 잎과 줄기 표면이 미세먼지를 흡착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초류와 맥문동 1542그루가 식재됐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13 11:04:5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북구 모듈화 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올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의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은 지난 2022년 시작해 2026년까지 5년간 시행 중이다. 올해는 국비 5억원 포함 10억원을 투입해 북구 효문동과 연암동 모듈화 일반산단 내 녹지 면적 1만1000㎡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녹지에는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 수종 1만384그루를 심었다. 특히 산업단지 내 공장 주변으로 이팝나무, 느티나무, 해송 등 교목과 조팝나무, 꽃댕강나무 등을 다열·복층 구조로 심어 밀도 높은 숲을 조성했다. 시는 사업 첫해인 2022년 10억원을 들여 북구 중산 1·2차 일반산업단지 내 1만1000㎡ 면적에 느티나무 등 1만8244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 2023년에는 5억원으로 북구 매곡 2·3차 산업단지 내 5천㎡에 편백 등 1만7339그루를 심었다. 내년에는 10억원으로 울주군 청량읍 신일반산업단지 1만㎡에, 사업 마지막 해인 2026년에는 길천·봉계일반산업단지 5000㎡에 도시숲을 각각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25.6%, 초미세먼지를 40.9%를 낮추고, 1만㎡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 줄일 수 있다"라며 "특히 도시숲이 있는 지역은 한여름 평균 기온이 3∼7도가량 낮아지고, 습도는 9∼23% 올라 도심 열섬 현상도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29 07:41:09한화그룹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맑은학교 만들기'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화가 환경재단과 진행하는 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올해 4년차로 지난해까지는 전국 15개 초등학교, 489개 학급, 약 1만2000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0-14 18:29:58[파이낸셜뉴스] 코웨이와 교원 웰스, 청호나이스 등 중견가전업체들이 '미세먼지의 계절' 가을에 본격 진입하면서 공기청정기 마케팅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업체는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반려동물 털·냄새 제거 등 펫 기능을 강화하기도 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 가을 주력 공기청정기 제품으로 '노블 공기청정기2'를 선정한 뒤 마케팅 활동에 착수했다. 이 제품은 집안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조화되고 공간의 품격을 높여줄 수 있는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였다.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처 디자인과 함께 히든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특히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멀티큐브 탈취강화필터 △4차원(4D) 에어클린 V케어필터 등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통해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9% 제거한다. 이 중 멀티큐브 탈취강화필터는 반려동물 냄새를 95% 이상 제거한다. '마이펫' 모드를 통해 반려동물 솜털과 미세먼지를 빠르게 흡수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노블 공기청정기2를 신규 및 재렌탈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약정 기간 동안 매달 렌탈료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또한 노블 공기청정기2를 포함해 자사 제품을 2개 이상 한번에 렌탈하면 월 렌탈료를 추가로 15%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교원 웰스 역시 반려동물 케어 기능을 강화한 '에어가든'을 앞세워 올 가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나무 나이테에서 영감을 얻은 토출 그릴 디자인과 '우드 베이지', '허브 그린' 등 자연에 가까운 색상을 적용해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에어로스톰팬'을 적용한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 한옥 처마에서 모티브를 얻은 토출구를 적용해 소음은 4dB 낮추면서, 바닥면 흡입 속도는 3배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는 반려동물 가구에 적합하다. 반려동물 털과 배설물 냄새 등을 집중 관리하는 '펫 케어' 모드를 적용했다. 올케어 7단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0.01㎛ 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한다. 이외에도 소음을 낮춰 조용한 환경을 유지해 주는 '정음' 모드를 비롯해 △자동 △터보 △취침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공기청정기 성수기를 맞아 에어가든을 오는 26일까지 렌탈할 경우 5년 약정 시 최대 4개월간 렌탈료를 면제해주는 등 다양한 공기청정기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SK매직은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를 승부수로 띄웠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팬까지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워셔블' 구조를 적용, 제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공기 오염도에 따라 토출구 높이를 자동으로 변경하는 3단계 청정 팝업 시스템이 오염된 공간을 빠르게 감지하고 효과적인 청정모드로 공간을 관리한다. 청호나이스 공기청정기 '뉴히어로2'는 '듀얼 플러스 필터'로 유해가스 정화 기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듀얼 플러스 필터는 여재 사이에 고성능 입상 활성탄을 포함해 기존 자사 필터 대비 유해가스 정화 능력을 30% 향상시켰다. 또한 집진과 탈취 필터를 하나로 결합한 일체형 필터로 교체와 관리가 용이하다. 업계 관계자는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가전업체들이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 선호와 함께 반려동물 가구 증가 등 최근 트렌드에 적합한 공기청정기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6 18:56:54[파이낸셜뉴스]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오는 1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서울풀만에서 '2024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지난 3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가 운영하는 동북아 청정대기 파트너십(NEACAP) 내 기술센터로 지정되는 등 국제기구와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가 '기후변화와 대기질 관리'를 주제로 공동개최한다. 행사는 △기후변화와 대기질 관리 △대기질 정책의 감축 목표 △대기질 개선의 영향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태국 등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각국 대기질 변화와 관리 방안을 알아본다. 2부에서는 우리나라, 중국, 프랑스 등에서 시행하는 대기질 개선 정책의 감축 목표와 성과 사례를 공유한다. 3부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 유럽 등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질 개선이 지역 또는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다룬다. 성지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은 "협력과 교류를 통해 일상화된 기후변화 속에서 과학적인 대기질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9-09 14:07:10[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선박 저속운항 제도'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신청 방식을 간소화 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박 저속운항 제도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선박이 일정 속도 이하로 저속운항 해역에 입항하는 경우 항만시설 사용료를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부산항, 인천항, 여수·광양항, 울산항을 기항하는 3000t 이상 외항선을 대상으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기존에는 저속운항 대상 선박이 입항하는 경우 매번 별도로 저속운항 지원신청을 했지만 앞으로는 선사가 연 1회 사전 신청하면 입항 정보 및 선박의 AIS(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항적을 활용해 자동으로 적용 및 사후 검증이 이뤄지게 된다. 해운대리점을 포함한 선사는 26일부터 '해운 항만물류 정보시스템'(PORT-MIS)을 통해 선사별 저속운항 신청 가능 선박 목록을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기존에 누락된 저속운항 건을 포함해 자동으로 저속운항 지원신청 및 검증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선박 저속운항 지원신청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검증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선사의 참여율을 더욱 높이고 항만 대기질 개선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18 14:59:51매년 전국적으로 문제 제기되는 지하도상가 실내 공기질 문제와 지하상가 상인들의 건강 이슈에 따라 부산지역 지하도 관리 기관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세라믹 필터를 도입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차세대 'WO3 광촉매' 필터를 최근 부산 국제지하도상가에 도입해 공기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부산경제진흥원의 2024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국제지하도상가 공기정화 필터 도입사업을 신청,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 전액을 시비로 지원받았다. 특히 이번 필터 설치 사업은 부산 소재 창업기업이 참여해 초기 공공판로 확보 등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구청 측정 결과 PM-10 미세먼지는 교체 전 25.4㎍/㎥에서 교체 후 16.2㎍/㎥로, PM-2.5 초미세먼지는 15.7㎍/㎥에서 교체 후 5.3㎍/㎥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또 일산화탄소는 3.6ppm에서 교체 후 1.1ppm으로, 폼알데하이드는 31.5㎍/㎥에서 교체 후 5.3㎍/㎥로, 라돈은 66.6㏃/㎥에서 교체 후 7.4㏃/㎥로 모두 현저히 줄어들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08 18:29:56【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공기의 일상화'를 민선8기 시정 80대 과제의 하나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발굴부터 시행까지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노력해온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시행 실적 등을 대상으로한 이번 평가에서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적극 행정과 시의 특성을 반영한 광명시만의 정책 시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탄소중립, 자원순환경제, 정원도시 분야 등으로 나눠 미세먼지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시민과 함께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의 특성을 반영해 관내 공사장 환경관리자 대상 미세먼지 저감 교육, 환경관리 매뉴얼 배포, 공사장 환경관리계획 수립 시 미세먼지 개선 방안 사전 검토 등 비산먼지 개선을 위한 노력도 호평받았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추진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전년 대비 6㎍/㎥ 감소한 23㎍/㎥를 달성했다. 연평균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지난 5년으로 기간을 확장해도 2019년 26㎍/㎥에서 2023년 20㎍/㎥로 23%나 감소했다. 공공사업장 자발적 감축 이행을 적극 유도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2부제 시행,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제한, 사업장 및 공사장 불법 배출 집중 단속, 주요도로 청소 강화, 불법소각 단속,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등을 통한 성과이다. 시는 향후 재개발·재건축 공사장이 밀집된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어린이 및 노약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 등 특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장기적으로는 오는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3㎍/㎥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는 올해 5개 분야 40개 과제에 216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은 정부와의 공동 대응을 기본으로, 광명시 미세먼지 배출원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 미세먼지 정보 알림 강화와 시민의 자발적 참여 강화 등이 핵심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5 10:51:0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공기청정기 필터 기술로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공기청정기 신제품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물로 씻어 재사용할 수 있는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를 새롭게 탑재했으며, 이 필터에 적용된 기술로 2024년도 인증을 받았다. 신기술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그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의 '하이브리드 방식 전기 집진 기술'은 공기청정기 내부에만 고농도 이온을 발생시켜 미세먼지와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포집하면서도 외부로 방출되는 이온과 오존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초미세먼지 99.999% 이상 제거하고, 포집균과 바이러스 99% 이상 살균 및 오존 발생량 0.01ppm 이하로 관리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 성능은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고 물로 세척해 재사용해도 유지된다. 또 신제품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광분해 탈취 필터'를 탑재해, 기존 활성탄 방식 대신 광촉매와 자외선(UV)으로 냄새 물질을 흡착∙분해해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신기술 인증 외에도 지난 2월 한국 오존자외선협회의 'PA 인증'을 획득하며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저감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실내외 공기질을 분석해 공기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해주는 '맞춤 청정 인공지능 플러스(AI+)' 기능으로 한국표준협회 'AI+ 인증'을 받았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5-31 10: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