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불특정 다수에게 공동구매를 미끼로 현금을 갈취하는 일명 '팀미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통신사기피해환급법과 전자금융거래법, 전기통신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국내 총책 30대 남성 A씨와 20대 B씨 등 14명을 구속 송치했다. 콜센터 관리자 및 조직원 등 40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10개월여간 '쇼핑 사이트에 리뷰를 작성하는 아르바이트를 구한다'고 속여 301명으부터 88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불법으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나 문자로 접근한 뒤 "쇼핑 사이트에 리뷰를 달면 온라인 상품권을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카카오톡 등 채팅 어플리케이션으로 유인했다. 일당은 팀미션(공동구매)을 할 경우 기존 금액에 현금 35%를 추가 지급한다고 속여 현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가짜 쇼핑 사이트에 리뷰 댓글을 달면 상품권을 지급하고, 제공한 포인트로 구입한 물건의 리뷰를 작성하면 가격의 10%에 해당하는 포인트와 1만원권 상품권을 수령하는 등의 방식으로 신뢰를 쌓았다. 피해자들을 텔레그램방에 초대해 공동구매를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5~10명으로 구성된 대화방에 피해자 1명과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매니저 1명, 1인 다역을 맡은 조직원이 활동했다. 매니저는 피해자별로 10~13회에 걸쳐 냉장고나 TV, 침대 등 고가품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회차가 지날수록 구입금액과 수익률을 높여 현금을 갈취했다. 피해자가 환불을 요청하면 소득세 명목으로 20~30%를 환급 수수료로 챙겼다. 환불 이후에는 피해자를 사이트에서 강제 탈퇴시키고 대화방에서 추방했다. 일부 피해자가 구매에 어려움을 호소하자 대출을 알선하기도 했다. 피해자 다수는 실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들은 "한 명이라도 구매하지 않으면 수익금을 받지 못한다"며 책임을 전가하기도 했다. 이들은 포털사이트 등에 관련 피해 글이 올라오면 폐쇄하고 새로운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을 이어갔다. 피해자의 97%는 여성으로, 대부분 가정주부와 학생이었다. 한 사람이 입은 피해 규모는 8만1000원에서 최대 4억1000만원 규모다. 경찰은 "책임감과 불안 심리를 이용해 '팀미션'에 끌어들이는 신종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내 총책인 30대 남성 A씨와 사립중학교 주무관 20대 남성 B씨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11억원 가량을 압수하고 기소 전 몰수보전했다. 경찰은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도 추적 중이다. 경찰은 검거한 국내 조직 외에 해외 총책 3명의 신원을 특정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공조해 추적 중이다. 3명 중 한국인 2명은 중국 공안에 붙잡혀 송환 절차를 밟고 있다. 나머지 1명은 중국 국적의 조선족으로 적색수배가 내려졌다. 경찰은 "전화 또는 문자를 통해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금전을 요구한다면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며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내용의 문자나 전화를 받는 경우 업체에 문의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11-13 14:36:18[파이낸셜뉴스] 두나무는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미션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플러스의 미션 달성 이벤트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증권플러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일일 미션'은 증권플러스를 꾸준히 이용하고, 다른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수록 유리한 미션이다. 핵심 이슈체크 등 증권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하는 등 증권플러스 앱 내 활동성에 따라 매일 최대 600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특별 미션'은 증권플러스 커뮤니티 내 게시글을 작성하는 미션이다. 이벤트 기간 게시글 작성 시 1회 한정 3000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으며, 게시글에 달린 '좋아요' 수에 따라 최대 30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친구 초대 미션'은 기존 회원이 친구를 초대해 가입할 때마다 초대한 사용자와 신규 회원 모두에게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미션 수행에 따라 적립된 마일리지는 5000 마일리지부터 비트코인 교환권으로 바꿀 수 있다. 이벤트 리워드 비트코인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만 19세 이상 업비트 고객확인(KYC)을 마친 회원이어야 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증권플러스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고객에게 긍정적인 이용 경험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하는 투자 문화를 위해 증권플러스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10-08 09:36:56프로야구 구단 도장깨기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이하 야구대표자)가 KBO 10개 구단 '도장깨기' 미션을 모두 완료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맺었다.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오오티비(대표 이현숙)가 지난 7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예능 '야구대표자'는 대세 개그우먼 엄지윤이 프로야구 구단들의 특징을 알아보고 직접 경기 '직관'까지 해보는 야구 리뷰 예능. 대세 개그우먼 엄지윤의 '구단 리뷰' 풀버전이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는 동시에, 티빙 오리지널로는 야구 입문자부터 찐팬들을 대신해 열 명의 대표자가 구단 별 선수, 구장, 문화까지 낱낱이 파헤치는 본격 토론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야구대표자'는 생애 처음으로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아 야구 경기의 재미는 물론 열정적인 팬 문화까지 접한 엄지윤의 '첫 직관 체험기'로 막을 올렸다. 롯데 자이언츠로 시작한 전국 10개 구단 '도장깨기 투어'는 기아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kt wiz-SSG 랜더스-NC 다이노스-LG 트윈스까지 모든 프로야구 구단으로 이어지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전 구단의 구장별 대표 음식 리뷰, 선수들의 흥미진진한 경기 뒷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당일 경기 직관 현장 등을 '풀코스'로 제공해 매 영상마다 '100만 조회수' 행진을 이어나갔다. 무엇보다 '야구대표자'는 '야구 입문자' 엄지윤이 직접 발품을 파는 유튜브 버전을 통해 각 구단 '입덕 가이드'를 제공하는가 하면, 티빙 오리지널에서는 야구 '찐팬'들도 공감하고 몰입할 만한 심도 있는 토크를 펼쳐 차별화를 꾀했다. 엄지윤의 '구단 리뷰'를 바탕으로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속 10명의 대표자들이 각 구단별 기록과 성과에 대해서도 뜨거운 토론 배틀을 펼치며 '같은 듯 다른 버전'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 것. '성장형 야구팬'으로 거듭나는 엄지윤과 구장에서 만난 팬들의 '순도 100%' 솔직 인터뷰는 큰 화제를 모으며 야구 입문자들에게도 웃음을 전하기 충분했다. 또 야구 선수 출신 및 야구 골수팬 스타들로 구성된 대표자들이 '팬심'을 폭발시키며 자존심을 건 토론을 펼치는 모습은 구단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피부로 느끼게 했다. 이 같은 신선한 시도를 통해 '야구대표자'는 "야구에 입덕하고 싶은 초심자와 야구 찐팬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실제 '야구대표자'는 각 회차가 공개된 직후마다 구단 별 커뮤니티에 자부심 넘치는 시청 후기들이 도배되며 높은 화제성과 충성도를 실감케 했다. 나아가 오오티비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숏폼 영상을 포함해 무려 3000만 누적조회수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야구 대표 예능'이자 야구 팬들의 '킬링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야구대표자'를 통해 '승리요정'으로 거듭나며 "폴대에 묶어달라(?)"는 팬들의 격렬한 요청까지 받은 엄지윤은 오는 10월 중 공개 예정인 '야구대표자 특별편'에서도 MC로 나선다. '야알못'에서 '야잘알'로 거듭난 엄지윤의 마지막 관문인 '한국시리즈 도장깨기'가 공개되는 것. 엄지윤과 함께 전직 야구선수 겸 방송인 유희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2개 팀의 대표자들이 함께 모여 마지막 입담 불꽃을 태울 예정이다. 올 여름 야구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야구대표자'가 장식할 화려한 피날레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24 프로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야구대표자' 한국시리즈 특별편은 오는 10월 오오티비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단독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오오티비
2024-09-24 12:04:24[파이낸셜뉴스] 빗썸의 미션 참여형 서비스 '혜택존'이 오픈 후 104일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5월 2일 정식 오픈한 '혜택존'은 매일 간단한 미션을 성공하면 가상자산으로 교환 가능한 빗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다. 2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의 ‘혜택존'은 오픈 104일 만인 8월 13일 누적 이용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일 평균으로 약 9.6만 명의 이용자들이 매일 참여한 셈이다. 다양한 미션들로 구성된 ‘혜택존'은 오픈과 동시에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참여율이 가장 높은 미션은 '꽝 없는 룰렛'으로 혜택존 이용자의 약 97%가 참여했다. 인당 평균 참여 수가 가장 많은 미션은 '매일 매일 출석체크'로, 인당 평균 31회 참여했다. 이색적인 기록도 함께 나왔다. 비트코인 가격등락을 예측하는 '오늘의 시세'에 매일 참여하며 92.3%라는 높은 정답률을 기록한 이용자도 나왔다. 전체 참여자 평균 정답률이 67.7%인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수치다. 빗썸 혜택존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가상자산 투자를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들이 겪을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웰컴 미션'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비트코인 피자데이에는 피자 이벤트를, 여름에는 '오늘은 치킨이닭'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기도 했다. 빗썸 문선일 서비스총괄은 "빗썸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이용자들 덕분에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분들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8-22 08:23:05[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 도약 등 새 과제를 담은 '미션북'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세 파트로 구성된 미션북은 우선 안전하고,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소재와 에너지를 만들자는 내용을 강조했다. 전반부에 쓰여진 ‘다양한 원료 및 에너지원’은 광산으로부터 가져오는 광석뿐 아니라 전자폐기물과 스크랩, 폐배터리 등 2차 원료를 적극 활용하고 태양광과 풍력, 나아가 수소와 암모니아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원을 활용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두번째는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이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안전과 친환경적인 가치를 지키는 것이 우리 앞에 놓인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는 뜻을 담았다. 후반부 ‘세상에 필요한 형태의 소재와 에너지로 전환’은 기후변화와 탈탄소 시대에 부응해 고객과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실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미션은 우리 고려아연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적으로 우리 사업의 본질이 무엇이고 어떠한 기준과 원칙에 따라 운영돼야 하는지를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션을 달성할 '핵심가치 5가지'로 △정직 △몰입 △유연 △소통 △팀워크가 언급됐다. 최 회장은 "핵심가치는 단순히 허울 좋은 선언이 아니라, 지난 50년간 우리가 가진 장점은 이어가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가면서 우리 미션을 어떤 방법을 통해 달성할지를 알려주는 실천원칙"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의 제안 하에 고려아연은 미션북 제작을 위해 4년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각종 워크숍과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최 회장은 "나는 개인보다 조직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 혼자는 약하고 부족하지만 우리 고려아연은 강하다는 깨달음이 발전하고 진화해 미션북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8-05 16:00:30"'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교사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진행하는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시즌 2'(이하 교찾희)에 참여하고 있는 유형철 인천 청호초등학교 교사(40· 사진)는 4일 "학급 전체가 화목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며 그 속에서 하나가 돼 보는 경험을 가지는 것은 교사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뜻깊은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교찾희'가 학교 현장에서 희망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는 그는 "'교찾희'가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그 속에서 학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교찾희' 같은 프로젝트를 잘 운영하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다음은 유 교사와의 일문일답. ― '교찾희'에 참여한 계기는. ▲올해로 교사 경력 15년차인데,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교찾희'라는 좋은 캠페인을 학교에서 안내받게 됐고, 특히 상품이 피자였기 때문에 아이들과 의기투합해 참여하게 됐다. ― 예전과 달리 사이버폭력이 심각하게 대두되는데, 그런 사례를 본 적이 있나.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거의 모든 아이들에게 보급되고, 디지털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아이들이 SNS 세상에 굉장히 몰입하고 빠져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전에는 아이들끼리 주먹질을 하는 신체적 폭력이 일어나곤 했는데, 요즘엔 사이버폭력, 언어폭력이 여러 학교폭력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 제가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하는 윤리부장직을 수행할 때도 사이버폭력 사례가 가장 많았다. 특히, 사이버 공간 상에서 왕따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모욕적인 발언이나 합성 사진, 저격 영상 등을 만들어서 배포하는 경우도 있었다. ― 그런 사례들을 봤을 때 '교찾희'가 희망으로 다가올 수 있나. ▲저는 '교찾희'가 정말 학교에서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하게 동영상을 제작하는 캠페인이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보드게임을 제공하는 등 교육적인 요소가 굉장히 강해졌기 때문이다. 학생들 대다수는 자신도 모르게 무심코 타인에게 상처 주는 행위를 하곤 한다. 본인이 행한 그 행위들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과 태도는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지도가 돼야 하는데, 이에 적합한 프로젝트가 '교찾희'다. ― '교찾희'를 진행하면서 기쁘고 보람된 순간이 있었다면. ▲기쁘고 보람찬 순간은 바로 학생들이 성공의 맛을 경험할 때다. 물론 이벤트에 참여하는 과정 자체에서도 교육적인 의미를 충분히 얻을 수 있지만, 부상으로 오는 간식이 교실에 도착하는 순간 아이들이 환호를 지르는 모습에서 가장 큰 보람을 가진다. 앞으로도 여러 기업 등에서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교육적인 캠페인에 후원을 해주신다면 학교가 더욱 더 밝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해와 올해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제공해준 도미노피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 '교찾희'에 참여하지 않은 교사가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가. ▲저는 '교찾희'를 해본 교사는 계속 할 수밖에 없다고 동료 교사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다. 물론, 교육과정상 진도를 나가고 생활지도를 하고 교육현장이 녹록치 않은 점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학급의 한 학기 단위 학급 프로젝트로 '교실에서 찾은 희망'을 해보게 되면 아이들에게도 교사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남기게 될 것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교찾희'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이번에도 즐겁게 작품을 다같이 만들고 아이들과 웃으며 피자 등 다양한 간식들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밝고 화목한 학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려고 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7-04 18:40:28[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1일 KB Pay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KB국민 위시 데일리(WE:SH Daily) 카드’ 를 출시했다.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전월 실적을 깜박하고 채우지 못해서 아쉽게 혜택을 받지 못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KB국민 위시 데일리 카드’는 그런 걱정을 덜어준다. 이 카드는 KB국민카드 대표 상품 라인업 ‘위시’시리즈의 KB Pay 특화형 상품으로, KB Pay에서 미션을 달성하면 전월 이용실적 10만원을 채워주는 ‘전월실적 채워드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션을 달성하려면 ‘데일리 스탬프’를 한 달에 20개 이상 모으면 된다. ‘데일리 스탬프’는 KB Pay에 접속해 ‘오늘의 스탬프 받기’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일별 1개씩 간단하게 모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 또는 ‘7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인 고객들이 KB Pay를 통해 데일리 스탬프를 20개 이상 모으면 전월 이용실적이 충족되며, ‘선택 할인’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선택 할인’은 고객들이 자주 쓰는 영역인 △쇼핑(KB Pay 쇼핑, G마켓, 11번가, SSG.COM) △편의(GS25, CU) △커피(스타벅스, 커피빈) △생활(올리브영, 온라인 다이소몰) △먹빵(제과/아이스크림 및 패스트푸드 업종) △취향(오늘의집, 29CM,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 6개 영역 중 선택한 1개 영역에 대해 KB Pay 결제 시 1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 7천원, 80만원 이상 1만 2천원의 월 할인한도 내에서 제공되며 선택 영역은 월별로 변경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위시 데일리 카드는 매일 Pay 결제 생활 속 고민을 줄여줄 핵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라며 “간단한 미션을 통해 이용실적을 채워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7-01 09:39:50JTBC '걸스 온 파이어'에 출연하는 TOP 10이 결승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걸스 온 파이어'는 'NEW K-POP'을 이끌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 라운드 치열한 경쟁을 통해 마침내 결승 무대에 오를 TOP 10이 가려졌다. 5인조 여성 보컬 그룹으로 데뷔하게 될 최종 우승 TOP 5가 되기 위해 TOP 10 모두 두 차례의 결승전을 준비하며 제대로 칼을 갈았다는 전언. 제작진은 "'결승 1차전'은 프로듀서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영케이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신곡 미션'으로 TOP 10만의 개성 만점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결승 2차전'에서는 TOP 10이 더욱 진화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계속해서 레전드 무대들을 경신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제작진은 이어 "결승 2차전에는 '생방송 글로벌 온라인 투표'를 진행, JTBC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NOW 앱, 해외 팬들을 위한 MAKESTAR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많은 투표 참여와 함께 'NEW K-POP'을 이끌 5인조 여성 보컬 그룹이 탄생하는 순간을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걸스 온 파이어'는 매회 레전드 무대가 탄생하며 인기 상승 가도에 올라탔다. 현재 '걸스 온 파이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 업로드된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2000만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화제성을 과시하고 있다. 다음은 결승 무대를 앞둔 TOP 10의 일문일답이다. Q. TOP 10으로 선정되며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된 소감이 궁금하다. 강윤정 : 성악 전공자로서 결승까지 올라올 줄 몰랐는데, TOP 10으로 선정돼 기쁘고 감사합니다. 결승 무대에 오르기까지 여러 무대들을 통해 많이 배웠다는 점에서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김규리 : 첫 오디션에서 결승까지 진출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처음 지원할 때 'TOP 10에 꼭! 들자'라고 다짐했는데 목표를 이룬 기분이라 정말 벅차요. 박서정 : 아직도 TOP 10이 되었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아요. 결승전에서 또 하나의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쁜 마음입니다. 양이레 : 결승까지 오게 되어서 너무너무 기쁘고, 결승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나영 : 오랫동안 데뷔를 꿈꿔 왔는데 그 꿈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간 것, 그리고 계속해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제가 무대에 서 있을 때 가장 빛나는 사람이고, 음악을 할 때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TOP 10 올라오면서 멋진 무대 만들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이수영 : 처음에는 '중간이라도 가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결승까지 오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에요! 여기까지 온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유리 : '걸스 온 파이어'를 하면서 정말 많은 경험을 했고, TOP 10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저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었고, 재능이 많은 음악인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조예인 : 매 라운드 힘들게 올라왔지만, 어느새 TOP 10이 되어있는 걸 보니 뿌듯하기도 하면서 잘 안 믿기는 것 같습니다. 칸아미나 : TOP 10이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고 힘들게 올라온 만큼 결승 무대도 잘 해내고 싶습니다. 황세영 : 너무 영광입니다. TOP 10까지 될 줄 몰랐는데, 결승에 올라온 만큼 끝까지 좋은 무대 꾸미고 싶습니다! Q. 본인 무대를 제외, 지난 라운드를 진행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를 꼽아본다면? 강윤정 : 본선 3라운드 'The Night' 무대입니다! 분위기와 실력으로 압도하는 무대였고, 그걸 또 최아임, 손영서, 조예인 세 사람이 너무 잘 소화해서 인상 깊었습니다. 김규리 : 본선 3라운드 'GODS'(강윤정·황세영)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보면서 소름이 쫙 돋았던 무대입니다. 박서정 : 'GODS'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무대를 만들어 낼지 전혀 예상이 가지 않던 상황이었는데,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너무나 멋있는 무대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무대를 압도하는 분위기와 가창력에 마음이 뺏겼던 것 같습니다. 양이레 : 'GODS'요! 제일 멋졌고, 아직까지 그 무대가 기억에 남아요. 이나영 : 'GODS'와 'The Night' 무대가 너무 충격이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이수영 : 역시 'GODS'라고 생각해요. 여신들이 경쟁하는 느낌이라 경이로웠어요. 아마 TOP 10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 같습니다. 정유리 : 플레이오프 1차전 'JACKPOT'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었던 나영 언니와 레타 언니가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조예인 : 'GODS'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칸아미나 : 'GODS'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장면도 놓치고 싶지 않은 무대였습니다. 황세영 : 본선 2라운드 '창귀'(강윤정·박서정·조수민)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정말 무서워서 기억에 남아요. Q. 서울 포함 총 5개 지역에서 전국투어도 진행한다. 어떤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지? 강윤정 : '걸스 온 파이어'에서 펼친 모든 무대가 마음에 들기 때문에 전부 다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후련, 감동, 공포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가실 수 있게 많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김규리 : 방송에서 보여진 것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한 무대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기존의 무대들을 새로운 멤버 조합으로 보여드리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박서정 : 방송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압도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무대들이기 때문에 저희를 보러와 주신 모든 분께 현장에서 들었을 때 더 좋은 인상을 꼭 남겨드리고 싶어요. 양이레 : 그동안은 시청자분들이 방송으로만 저희의 무대를 보셨잖아요. 현장 라이브도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뜨거운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나영 : 저를 처음으로 알린 본선 1라운드 박정현의 '미안해'와 플레이오프 1차전 무대였던 블락비의 'JACKPOT'이요. 가장 잘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이 두 무대는 꼭 라이브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수영 : TOP 10 모두가 정말 멋있고, 또 현장에서 보면 500배는 더 좋다는 걸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정유리 :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젠 더 이상 경연이 아니다 보니, 더 자유로운 마음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예인 : 대부분의 무대를 관객분들 없이 했기에, 콘서트를 통해 현장감을 많이 느끼실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칸아미나 : '걸스 온 파이어'의 매력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콘셉츄얼한 무대들이 많다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매력을 잘 살려서 관객분들이 푹 빠져서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황세영 : '걸스 온 파이어'를 하면서 음악을 시작했던 초심을 다시 느끼게 되었어요. 노래를 듣고 부르는 게 즐겁고 저도 몰랐던 저의 가능성을 찾게 되었고, 매 무대를 준비하면서 노래할 수 있다는 게 행복했습니다. 경연을 진행하며 느낀 감동을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에너지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노래를 대하는 태도 등 '걸스 온 파이어'에 출연하면서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강윤정 : 우선 정말 감사하게도 팬분들이 디엠으로 응원을 많이 보내주고 계신다. 성악과 대중가요를 섞었을 때 어떤 음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길이 조금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과 실용 음악 용어를 알게 된 것. 또 음악을 대하는 태도, 편곡하는 방법 등 여러 지식을 알게 된 것도 달라진 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규리 : 이전보다 더 감정을 담아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걸스 온 파이어'에서 보여드린 무대 하나하나가 저에게 굉장히 간절하고 소중해서 제 모든 것을 다 쏟아서 부르게 되더라고요. 박서정 : 이전에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것이 두려웠지만 '걸스 온 파이어'를 하면서 다양한 무대와 장르들을 경험하게 되면서 조금 부족하고 어려울지라도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양이레 : '걸스 온 파이어'를 통해 처음 랩을 하게 되었어요! 너무 재밌었고, 점점 래퍼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나영 : 그동안은 솔로만 생각했는데, 노래 부르는 걸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팀을 이뤄 연습하다 보니 보컬에 대한 벅참과 간절함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이수영 : 여러 참가자의 노래를 들으면서 '이 사람은 소리를 이렇게 쓰구나!' 하며 연구할 수 있어서 좋았고, 노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얘기를 나누고 친해질 수 있어서 음악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정유리 : 음악의 다양성을 또 한 번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저의 장단점들도 알게 됐고, 매 라운드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바뀌었던 저의 감정이나 무대에 임하는 태도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을 디테일하게 알 수 있어서 더욱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조예인 : 처음으로 팬 계정이 생겨서 감사하면서도 신기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칸아미나 : 다양한 참가자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그만큼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황세영 : 실력 좋고 열정 있는 동료들과 함께 작업을 하다 보니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채우는 법을 많이 배우게 되었고, '혼자 노래하는 것도 즐겁지만 여럿이서 함께하니 즐거움이 배가 되는구나!'라는 점도 많이 느껴서 그룹의 매력을 많이 느꼈습니다! Q. 결승전 무대 관전 포인트와 각오 한 마디 부탁드린다. 강윤정 :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고, 그러면서 제가 어떤 걸 잘할 수 있는지를 발견했던 것 같습니다. 다섯이 합이 맞으면서 개개인의 색을 잃지 않는 조화로움을 중점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점점 더 폭넓은 음악을 하는 음악인이 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파이널 무대를 진심을 다해 찢어놓겠습니다. 김규리 : 무대를 압도하는 파워와 감동을 주는 음색으로 완전히 다른 두 가지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제 성장캐가 아닌 완성형이 되어 제가 TOP 5를 완성해 보겠습니다! 박서정 : 지금까지 많은 무대들을 준비하며 성장한 박서정의 모습과 결승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앞으로 나아갈 길을 위해 무대에서의 모든 순간에 힘쓰는 박서정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 TOP 5까지 달려보겠습니다! 양이레 : 최선을 다하는 양이레의 모습을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파이널이잖아요. 불태워버리겠습니다! 이나영 : 사실 라이브로 더 많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방송으로만 만나게 되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걸스 온 파이어'가 끝이 나더라도 앞으로 만나게 될 시간이 많기 때문에 더 즐겁게! 음악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간절함 잊지 않고 열심히 노래하는 이나영이 되겠습니다.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수영 : 마지막 무대인 만큼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정유리 : 좋은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저의 감정을 담은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조예인 : 정말 마지막인 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마지막 무대 잘해보겠습니다! 칸아미나 : 화려함과 감성 둘 다 잡은 무대. 진짜 마지막 무대인 만큼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쏟아붓고 오겠습니다! 황세영 : 어떤 노래든 소화하며 파이널 라운드에 걸맞은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JTBC '걸스 온 파이어'
2024-06-14 10:49:24[파이낸셜뉴스] 빗썸에서 간단한 미션 참여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혜택존'의 일 참여자수가 10만명에 달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의 혜택존은 매일 간단한 미션에 참여하면 소정의 빗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혜택존은 △비트코인의 전날 종가 대비 등락을 맞추는 '오늘의 시세' △최대 100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룰렛형 미션 '꽝 없는 룰렛' △출석만 해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매일매일 출석체크'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정식 오픈한 이래 혜택존은 누적 참여 이용자 수가 약 390만 명, 하루 평균으로는 약 9.7만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꽝 없는 룰렛'은 매일 10명씩, 누적 400명 이상의 100만 포인트 당첨자가 나왔으며, 거래 미션에 따라 중복 참여가 가능한 점이 작용하며 가장 높은 참여 횟수를 기록했다. 5월에는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피자데이 에디션'도 선보였다. 꽝 없는 룰렛에 총 피자 2024판을 추가, 4만원 상당의 피자를 고객들에게 선사하기도 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매일 평균 10만 명이나 되는 많은 이용자들이 혜택존에 참여하며 좋은 반응을 보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이용자들이 가상자산 거래의 즐거움과 여러가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6-14 09:09:22'MA1' 일상 소년들의 첫 라운드가 드디어 마무리됐다. 지난 12일 밤 10시 10분 방송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 5회에서는 첫 미션에 나선 일상 소년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참가자들의 개인 순위 발표식이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의 문을 연 팀은 메이트 A 그룹이 2PM의 '10점 만점에 10점' 퍼포먼스에 맞선 메이트 B 그룹 한유섭, 윤호현, 이도하, 최한결, 정현욱, 김학성이었다. 중간 평가에서 참가자들의 레벨 차이로 인해 밸런스가 무너진 느낌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2PM 메이트 B 그룹. 심지어 이들은 퍼포먼스를 완성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C 메이트들은 "리더가 끌고 나가야 한다"라는 조언을 건넸고, 이른바 '구멍즈'를 위한 리더 한유섭의 개인 레슨이 시작됐다. 한유섭은 "이 친구들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변화가 되면 더 크게 보이기 때문에 잘하고 있다고 칭찬을 많이 했다"며 팀을 이끌었다. 메이트 B 그룹의 땀과 열정은 결국 본 무대에서 빛났고 C 메이트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승리 역시 메이트 B 그룹에게 돌아갔다. 리더 한유섭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팀원들에게 자랑스러운 리더가 된 것 같아 행복하다"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정현욱 역시 "B 그룹에게 패배를 안길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얼른 승리 소식을 팀원들에게 전하고 싶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메이트 A 그룹과 메이트 B 그룹이 한 번씩의 승리를 거둔 상황에서 마지막 샤이니 맞대결이 펼쳐졌다. 정재영을 시작으로 빙판, 안신, 서윤덕, 조민재, 전준표가 소속된 매력부자 에이스팀 메이트 A 그룹을 구성해 'Everybody'를 소화했으며, 지아하오를 필두로 노기현, 린, 미도리, 조승현, 최민준이 구멍 없는 명품 라인업으로 메이트 B 그룹을 이뤄 'Sherlock•셜록 (Clue + Note)'의 무대를 꾸몄다. 메이트 A 그룹은 곡의 콘셉트와 세계관에 대한 확신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C 메이트의 조언에 따라 이른바 로봇으로 변신했다. 보컬과 댄스 모두 합격점을 받아야 하는 샤이니의 어려운 퍼포먼스를 완벽히 재현해 낸 것. C 메이트 역시 "에너지가 장난 아니다", "압도되지 않았냐" 등 호평과 함께 혀를 내둘렀다. 특히 빙판은 "무대를 끌고 가는 친구가 됐다. 정말 깜짝 놀랐다"는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메이트 B 그룹 역시 만만치 않았다. 이들은 메가 멤버 미션에 이어 다시 한번 리더를 맡은 지아하오의 진두지휘 아래 승리를 위한 도전에 나섰다. 메이트 B 팀은 무한 반복 연습과 디테일까지 신경을 쓰며 무대를 완성했지만, 노기현에게 어려운 보컬 파트가 집중되면서 아쉽게도 패배의 쓴잔을 마시고 말았다. 메이트 A 그룹이 전체 베네핏을 얻으며 '원 아티스트 투 스테이지' 미션이 막을 내렸다. 특히 'MA1'의 일상 소년들은 대결이 모두 끝난 후 서로를 안아주며 축하와 위로를 나눠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뜨거운 눈물과 함께 승부를 뛰어넘어 서로를 토닥여주는 일상 소년들의 모습은 'MA1'에 뭉클함을 더하기 충분했다. 그리고 폭발하는 1라운드 1차 등수가 베일을 벗었다. 관객 최애점수와 함께 C 메이트들의 평가 점수, 여기에 베네핏 점수까지 합산해서 참가자들의 순위가 결정됐다. 그리고 상위권을 위한 무대 위 단상은 단 아홉 자리라는 점에서 긴장감을 더했다. 1위의 주인공은 빙판이었다. 빙판은 "관객분들과 C 메이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면서 두 주먹을 쥐어 보였다. 아쉽게 2위에 머문 장현준은 "1등을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앞으로는 1등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힘찬 각오를 다졌다. 9위까지의 주인공은 3등 타쿠마, 4등 07 김승호, 5등 신원천, 6등 조민재, 7등 정현준, 8등 한유섭, 9등 김시온이었다. 10등으로 단상에 오르지 못한 전준표는 "아쉽지만 점차 발전이 됐다고 생각해 등수에 만족한다"면서 더욱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반면 김선엽, 미도리, 김학성, 이도하, 조승현, 조재현, 아키, 기형준, 카이, 최한결, 천샤오푸, 윤호현이 최애 투표 결과 합산에 따라 탈락이 결정되는 위험군 '레드존'에 머무르고 말았다. 한편 다음 방송에선 새로운 미션에 돌입하는 일상 소년들의 도전과 함께 글로벌 팬 메이트들의 온라인 최애 투표를 합산한 일상 소년들의 최종 탈락자 선정이 예고됐다. 이에 따라 'MA1'을 향한 관심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꿈을 향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고 있는 일상 소년들의 이야기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10분 KBS2 'MA1'에서 만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MA1'
2024-06-13 10:5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