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1일 도모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소소한 미식 소풍 테이스티(TASTY) 부산 다이닝'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미쉐린 가이드 부산’ 발간으로 전 세계에 미식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이 이런 분위기를 시민과 향유하고 글로벌 미식관광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동력을 얻고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파인다이닝 행사를 기획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장소도 일반인의 미식에 대한 관심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옛 시장 관사로 사용되다가 올해 재탄생해 이색 회의시설로 지정된 도모헌을 선정했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최근 주목받는 지역 레스토랑 셰프들이 특별한 메뉴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프랑스 요리를 기반으로 한 '램지' 이규진 셰프, '레썽스' 전지성 셰프, 한식을 기반으로 한 '르도헤' 조수환 셰프, 스테이크 맛집 '신도마켓' 황창환 셰프가 참여해 다이닝을 선보인다. 식사 외에도 제공된 음식과 부산의 미식에 대한 세프들의 토크 시간을 마련했다. '마스터셰프코리아' 준우승자이자 최근 '흑백요리사'로 주목을 받는 박준우 셰프가 사회를 맡아 부산 미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간다. 지난 4일 이벤터스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 행사 참가 신청 1차 접수는 3분 만에 마감됐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 행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7 09:12:42[파이낸셜뉴스]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의 공식 샴페인 파트너인 페르노리카 그룹의 샴페인 브랜드 '메종 멈 RSRV'가 새 제품인 '블랑 드 누아 2018'을 내년 초 국내 첫 공식 출시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1일 서울 도산대로 메종 르 서클에서 '블랑 드 누아 2018'을 국내에 첫 소개하는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메종 멈 RSRV 그랑 크뤼 '블랑 드 누아 2018'은 최상의 품질을 지향하는 메종 멈 RSRV가 국내 럭셔리 샴페인 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할 신호탄을 알리는 제품"이라며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의 공식 샴페인 파트너로 최근 흑백 요리사 등 미식 경험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파인 다이닝과 협업을 통해 RSRV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SRV'는 1827년 설립해 약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샴페인 하우스 메종 멈의 프라이빗 걸렉션이다. '리저브드(reserved)'는 '따로 저장해둔'이라는 의미로 지인이나 중요한 손님에게만 한정적으로 선보이는 메종 멈의 특별한 샴페인 컬렉션이다. RSRV는 타협하지 않는 최고의 품질만을 추구하는 덕분에 소량만 생산되며, 메종 멈의 컬렉션 중에서도 프리미엄 라인이다. 페르노리카는 현재 △페리에 주에 △GH 멈 등 다양한 샴페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RSRV의 경우 현재 국내에 △뀌베 4.5 △블랑 드 블랑 2015 △뀌베 랄루 2013 등이 출시돼 있다. 새로 출시되는 '블랑 드 누아 2018'은 내년 초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국내 미쉐린 레스토랑인 '밍글스' 등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글로벌 샴페인 시장의 경우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평균 16% 성장했다. 또 올해의 경우 지난해 대비 10% 성장했고, 2023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6%의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흑백요리사의 흥행으로 한국의 미식 열풍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며 "과거 한국 드라마, 영화, 음악이 K-컬처를 대표했다면 앞으로는 K-미식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RSRV가 미쉐린가이드 공식 파트너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며 "오래된 전통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샴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따.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01 13:32:40[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오토캠핑장과 연꽃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부산 밀페스티벌'의 밀푸드 편집샵에 참여할 맛집 20여 곳을 7일 공개했다. 밀푸드 편집샵은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부터 로컬 맛집, 디저트까지 밀로 만든 음식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다. 이날 공개된 밀푸드 편집샵에는 2024 미쉐린 가이드 부산과 서울에 소개된 램지(뇨끼), 코르파스타바(라비올리 파스타), 르도헤(기장멸치튀김), 도우룸(생면파스타), 류니끄(양식 예정)와 지역 맛집인 코카모메(텐동), 동백아가씨 1961(하얀 동백 떡볶이)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로컬 맛집에는 고메밀면(육전 밀면), 남천면가(들기름 메밀국수), 류센소(라멘), 더프타운(수제버거) 등이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는 미슐랭 스타 셰프인 도우룸의 이준 셰프와 류니끄의 부산 출신 류태환 셰프 등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5개 업체의 셰프들이 방문해 직접 음식을 조리할 예정이다. 밀 관련 역사, 과학, 미술 등 밀의 세계를 탐닉하는 위트&위트 콘서트의 출연진도 최종 확정됐다.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맛칼럼니스트 박상현, 요리연구가 홍신애를 비롯해 금정산성막걸리 유청길 명인, 부산 수제맥주 와일드웨이브 김관열 마스터,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 우동의 달인 박상현 셰프, 푸드디렉터 김혜준, 베이커리 이호영 셰프 등이 시간대별로 출연해 밀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미쉐린 맛집과 로컬 맛집의 한정 세트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티켓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사전 한정 판매된다. 총 사전 판매 수량은 2000개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은 큐알(QR)코드를 활용, 현장에서 단일메뉴만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의 축제 소개-프로그램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07 09:28:51세계 3대 식량작물 중 하나인 '밀'과 최근 유행하는 '미식 관광'을 연계한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6월 22일부터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오토캠핑장과 연꽃단지 일원에서 '2024 부산 밀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6·25전쟁 이후 주요 밀 집산지였던 북구 구포의 역사를 바탕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미식 관광을 지역 축제에 접목해 서부산권에 새로운 축제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세계 3대 식량작물 중 하나인 밀로 만든 대중음식을 더욱 다양하고 깊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구포는 한국전쟁 직후까지 우리나라 최대 밀 집산지였다. 전국에서 재배된 밀이 낙동강 3대 나루터인 구포나루터에 도착했고, 구포역 근처 국수공장에서 밀로 만든 구포국수는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가난한 사람들의 허기를 달래주던 구포국수는 쌀 소비 증가와 함께 차츰 자리를 잃었고, 구포역 근처 밀가루공장과 국수공장은 하나둘 자취를 감추었다.시는 이런 구포의 역사에 착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북구와 손잡고 밀을 주제로 한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에는 음식을 중심으로 토크 콘서트,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먼저 화명오토캠핑장을 '밀 라운지'로 꾸며 밀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밀 푸드 편집숍'을 선보인다. 편집숍에는 지역 맛집부터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까지 참여해 밀을 주재료로 만든 파스타, 뇨끼, 라멘, 밀면, 수제버거, 막걸리, 밀맥주 등 다양한 유형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밀 관련 역사, 과학, 미술 등 인문학적 주제를 다루는 위트&위트 콘서트도 마련된다. 과학 해설자 '궤도',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요리연구가 '홍신애' 등이 출연해 육익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에 '피크닉 라운지'로 연출하고 연꽃습지를 배경으로 푸드트럭의 거리 음식 라운지와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피크닉 라운지에는 밀 관련 전시, 체험, 마켓, 거리 공연과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또 국립식품과학원이 운영하는 우리밀 전시 프로그램과 우리밀 강연, 밀 약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수상 레포츠, 낙동강 생태탐방선 운영, 구포 국수체험관과 연계한 국수 제면 체험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사전 예약과 현장 QR코드를 활용한 '고객 셀프 주문' 방식이 도입된다. 밀 푸드 편집숍 일부 메뉴는 한정수량만 판매하며, 미쉐린가이드 맛집과 지역 맛집의 여러 음식을 같이 맛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은 사전 예약으로만 주문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알림톡을 받으면 음식을 수령할 수 있어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미식 콘텐츠는 잠재력 높은 도심 관광자원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2024 부산 밀페스티벌을 계기로 부산에 미식 관광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26 18:53:53한국관광공사는 K푸드로 한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태국의 미쉐린 스타 셰프 쩨파이(Jay Fai)를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쩨파이 셰프는 지난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방콕 길거리 레스토랑이 미쉐린 1스타를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9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 편에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농심 신라면의 첫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제품인 '신라면 똠얌'을 태국 현지에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한국을 찾은 쩨파이 셰프는 부산 곰장어, 경주 한정식을 비롯해 곰탕, 두부요리, 달고나 등 한국의 다채로운 미식을 즐긴 뒤 K푸드를 주제로 한 음식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에서는 향후 해당 콘텐츠를 활용해 SNS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쩨파이 셰프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의 고유 음식들을 경험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 태국인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맛을 소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2024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태국인 10명 중 8명이 한식에 호감을 표하는 등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쩨파이 셰프와 함께 태국인들의 방한 수요를 자극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16 14:59:47[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미쉐린 가이드, 블루리본, 백년가게 등의 국내외 미식 가이드에서 공식 인증 받은 식당 30여곳의 대표 메뉴를 사내식당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그동안 꾸준히 인지도 높은 외부 맛집이나 트렌디한 핫플레이스와 협업한 메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줄서서 먹는 맛집인 런던베이글, 노티드, 밀도, 슈퍼말차 등의 디저트를 선보였다. 회사 측은 '삼성웰스토리 사내식당이 디저트 맛집 모음전'이라고 불리며 칭찬 VOC 수가 약 7%p 늘어났다'고 전했다. 올해는 국내외 미식 가이드 인증을 받은 맛집들과 연계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는 사내식당에서 올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맛집은 총 30여곳으로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미쉐린 가이드, 한국 최초의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 30년 이상 대를 이어가며 사랑받는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곳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미쉐린 가이드에 8년 연속 선정된 삼청동 '황생가칼국수'의 떡만둣국, 전국구 맛집으로 이름난 전주의 대표 식당 '베테랑'의 들깨칼국수, 샘킴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샘킴'의 파마산치즈뇨끼, 대한민국 최초 부대찌개 전문점 '오뎅식당'의 부대찌개를 170여곳의 사내식당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는 빠르게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해야 되는 사내식당에서도 유명 맛집의 메뉴가 제 맛을 낼 수 있도록 단체급식에 최적화된 레시피가 적용된 대용량 전용 상품을 개발했다. 또 브랜드 로고와 스토리가 담긴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식기와 냅킨 등 식당에서 사용하는 현장감 있는 소품도 배치해 고객이 실제 맛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올 한해 매주 새로운 유명 외식 브랜드의 메뉴를 선보이며 보다 차별화된 삼성웰스토리만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11 10:07:45[파이낸셜뉴스]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 글렌피딕이 미쉐린 1스타 ‘강민철 레스토랑’과 협업하여 ‘글렌피딕 30년 파인다이닝 페어링’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강민철 레스토랑은 다양한 풍미와 깊이를 자랑하는 프렌치 소스들을 사용하여 프렌치 본연의 깊은 맛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으로, 2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1스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글렌피딕 30년 파인다이닝 페어링’은 런치(8코스), 디너(11코스) 총 두 가지 코스로, 글렌피딕 12·18·30년과 페어링하기 좋은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디너 기준으로 글렌피딕 12년은 오리, 18년은 한우 채끝, 30년은 한우 안심에 페어링된다. 글렌피딕 12년이 페어링되는 오리 요리는 숙성시킨 레몬에 마리네이드한 오리 가슴살, 그릴에 구운 고깔 양배추와 황제버섯으로 이뤄진 메뉴다. 여기에 레몬을 곁들인 미소크림소스, 오리뼈를 장시간 끓여 레드와인을 섞어 만든 오리쥬소스를 더했다. 글렌피딕 18년이 페어링되는 채끝 요리는 슬라이스한 한우 채끝에 바삭한 케이퍼칩, 익힌 비트, 요거트소스, 비트를 채워 넣은 딸기를 올려 완성했다. 글렌피딕 30년이 페어링되는 안심 요리는 한우 투쁠(1++) 등급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의 안심을 사용해 시금치 퓨레, 그릴에 구운 미니 당근, 다시 육수에 마리네이드한 반숙 유정란, 블랙트러플을 곁들였다. 이번 ‘글렌피딕 30년 파인다이닝 페어링’의 주인공인 ‘글렌피딕 30년’은 지난해 출시된 ‘타임 리:이매진드 컬렉션’ 중 하나로 글렌피딕의 특별한 고숙성 컬렉션이다. 글렌피딕 몰트 마스터인 브라이언 킨스만의 주도로 위스키가 오크통에서 숙성을 멈추는 병입 결정의 순간에 초점을 맞췄다. 달콤하고 은은한 셰리 노트와 풍부한 오크 향의 균형이 특징이다. ‘글렌피딕 30년 파인다이닝 페어링’ 코스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1인 1개 한정으로 글랜캐런잔을 제공한다. 이달 27일까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글렌피딕 관계자는 “’글렌피딕 30년 파인다이닝 페어링’은 최고의 음식과 최고의 위스키가 만나는 가치있는 미식 경험이 될 것”이라며 “강민철 레스토랑에서 4월 한 달간 즐길 수 있는 이번 페어링으로 글렌피딕과 함께 소중한 사람과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04 15:25:44지난 2월 부산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에서 선정한 레스토랑 43곳이 나온 가운데 부산관광공사가 최근 공식적으로 각 식당에 명판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공사가 미쉐린 가이드 발간을 추진해 지역 식당 가운데 '미쉐린 1스타'에 3곳, '밥 구르망(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음식점)'에 15곳, '미쉐린 셀렉티드(추천)'에 25곳이 선정된 바 있다.이 사장은 "부산은 지역의 훌륭한 재료와 특색 있는 미식 문화로 수많은 관광객에게 훌륭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라며 "이번 미쉐린 레스토랑 선정을 계기로 부산 미식 산업의 선순환 구조가 활발히 작용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쉐린 가이드 부산은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매년 발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옥환 기자
2024-04-03 18:25:15[파이낸셜뉴스] 지난 2월 부산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에서 선정한 레스토랑 43곳이 나온 가운데 부산관광공사가 최근 공식적으로 각 식당에 명판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공사가 미쉐린 가이드 발간을 추진해 지역 식당 가운데 ‘미쉐린 1스타’에 3곳, ‘밥 구르망(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음식점)’에 15곳, ‘미쉐린 셀렉티드(추천)’에 25곳이 선정된 바 있다. 이정실 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미쉐린 선정 부산 레스토랑들을 찾아 쉐프와 직원들에 명판을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정실 사장은 “부산은 뛰어난 수준의 레스토랑이 있고 지역의 훌륭한 재료와 특색 있는 미식 문화로 수많은 관광객에 훌륭한 미식의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라며 “이번 미쉐린 레스토랑 선정을 계기로 부산 미식 산업의 선순환 구조가 활발히 작용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보다 7년 먼저 미쉐린 가이드를 시작한 서울의 경우 현재 이탈리아의 ‘감베로 로쏘’, 프랑스의 ‘라 리스트’ 등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들도 서울을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흐름을 볼 때 향후 부산 미식 산업 발전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쉐린 가이드 부산은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매년 발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해 발간을 통해 부산의 미식 문화를 세계에 조명하고 미식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03 14:15:59[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적인 미식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와 손잡고 우수고객(VIP)들에게 특별한 미식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사한다. 18일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부터 2년간 VIP 고객 대상으로 품격 있는 미식 프로그램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가 미쉐린 가이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VIP 고객의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 강남점이 지난해 단일 점포 최초로 연간 거래액 3조원을 달성하며 ‘압도적 1위’를 입증할 수 있었던 데는 경기 둔화에도 흔들림 없는 구매력을 갖춘 VIP의 힘이 컸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제 지난해 강남점 구매 고객 절반(49.9%)이 VIP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미쉐린 가이드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접목해, VIP 대상 프라이빗 다이닝 및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와 연계한 와인 클래스 등 여러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 지역의 미쉐린 가이드가 처음으로 발간된 만큼, 부산의 미쉐린 레스토랑과 협업해 지역에 거주하는 VIP 고객들에게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3-18 10: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