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스월드로 선정된 필리핀으 메건 영 / 사진출처=2013 미스월드 홈페이지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의 영예는 필리핀의 메건 영(23)이 차지했다. 하지만 대회 이후 유출된 그녀의 누드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인도네시아 언론 등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13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메건 영이 필리핀 대표 최초로 우승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총 12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2위와 3위는 미스 프랑스 마린 로프랭과 미스 가나 카란자 나아 오케일리 슈터가 차지했다. 하지만 메건 영의 우승 이후 과거 누드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녀의 우승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2011년 미스 필리핀 대회에 참가했던 3명의 미인이 누드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탈락한 선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중 한 명의 사진은 포르노 사이트에 사용됐고, 다른 두 명의 사진은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위한 것이었다. 이에 앞서 2010 미스월드로 선발된 미국의 알렌사드리아 밀스도 남자친구에게 보낸 누드 사진이 대회 이후 유출되 곤욕을 치뤘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9-30 15:25:29[파이낸셜뉴스] 올해 '미스 유니버스 필리핀'의 우승자가 자신이 성소수자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CNN필리핀 등에 따르면 미셸 마르케스 디(28)가 지난달 29일 필리핀 패션잡지 메가(MEGA)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필리핀은 성소수자에 대해 대체로 개방적인 국가로 꼽히지만 인구의 80%가 가톨릭 신자로 대다수의 국민이 보수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셸 디는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그는 "대회 우승 이후 온라인에서 짧은 머리에 보이시한 스타일을 한 어릴 적 모습이 유포되자 온갖 악플에 시달렸다"며 "내 성적 지향을 공개함으로써 악의적인 소문과 추측을 바로잡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회 도중에 커밍아웃하면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판단을 흐리게 할 것 같아 말하지 않았다"며 "내가 준비됐다고 생각했을 때 주체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람들이 유포된 사진들을 통해 내가 우승할 자격이 없다는 악의적인 말을 하는 걸 봤다"며 "누군가가 내 삶의 이야기를 빼앗아 간다면 그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2019년 미스 월드 필리핀으로 선발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스 월드 미인대회에 필리핀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그의 미모는 '모전녀전'이다. 모친은 1979년 미스 인터내셔널 필리핀 우승자 출신 배우 겸 모델인 멜라니 마르케즈다. 디는 올해 말 엘살바도르에서 열리는 '제72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 필리핀 국가대표로 나설 예정이다. 그는 "대회에서 필리핀 국기를 자랑스럽게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6-07 07:14:45[파이낸셜뉴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이 시청률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아시아권 중심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도 상승세다. 9일 이 드라마를 제작한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앤뉴에 따르면 ‘닥터 차정숙’이 종편 시청률 1위, 타깃 시청률 1위,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5위를 기록하며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OTT에서도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 17개국 넷플릭스 TOP 10 차트에 오른 것. 우리나라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1위, 태국·필리핀·베트남 3위, 싱가포르 4위, 일본·사우디 5위를 기록했다. ‘닥터 차정숙’은 신인 정여랑 작가의 장편 드라마 데뷔작이다.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계열사인 스튜디오앤뉴는 이전에도 신인작가와 협업해 좋은 성과를 냈다. 스튜디오앤뉴는 100% 사전제작한 뒤 국내 최초로 한중 동시 방영한 ‘태양의 후예’ 성공 이후 설립된 회사로 창립작 ‘미스 함무라비’로 부장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의 드라마 데뷔를 함께했다. 이후 ‘악마판사’를 연이어 선보였다. 김은숙 사단 출신인 임메아리 작가와는 데뷔작 ‘뷰티 인사이드’와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를 함께했다. 또한 육아지 기자 출신 노선재 작가와 ‘오 마이 베이비’를, 탐사보도 전문 기자 출신 박상규 작가와 ‘날아라 개천용’을 선보였다. 스튜디오앤뉴 제작 1본부를 이끄는 신대식 상무는 “가능성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스타와 신인의 구분 없이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안목을 만족시킬 작품을 차례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총 16부작으로 최근 공개된 8회를 기점으로 차정숙의 인생 리부팅이 전환점을 맞이한 JTBC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을 통해 스트리밍 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5-09 11:14:58[파이낸셜뉴스] 2021 미스코리아 선(善) 최미나수(23)가 국제미인대회인 ‘미스 어스(Miss Earth) 202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4대 미인 대회인 이 대회에서 한국인이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9일 오후 6시(현지시간) 필리핀 오카다 마닐라 호텔에서 열린 ‘미스 어스 2022’ 본선에서 최미나수는 1위에 올랐다. ‘미스 어스’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미인 대회다. 최미나수는 콜롬비아, 팔레스타인, 오스트레일리아와 함께 최종 4위에 진출, 우승 왕관을 썼다. 세계 4대 미인 대회로 꼽히는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어스’에서 역대 한국 대표가 거둔 최고 성적은 ‘미스 유니버스’ 2위(1988 장윤정), ‘미스 월드’ 2위(1988 최연희), ‘미스인터내셔널’ 2위(2000 손태영·2009 서은미), ‘미스 어스’ 4위(2013 최송이) 였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최미나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 심사에서 멸종 위기 동물들에 대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메시지를 전해 호평 받았다. 최미나수는 수영복, 비치췌어, 드레스 등 ‘미스 어스’ 사전 경연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리조트 웨어), 특별상 1개를 수상한데 이어 최종 1위에 올랐다. 우아한 미모에 당당하면서도 겸손한 태도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매력을 뽐내 우승 후보로 꼽혔다. 1999년생인 최미나수는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2021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된 후 글로벌이앤비와 계약을 맺었다. 지난 8월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1-30 21:26:342016년 미스월드로 푸에르토리코 대표가 선정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 옥슨 힐 내셔날 하버에서 열린 '2016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스테파니 델 바예(19)가 우승했다. 갈색눈이 특징인 델 바예는 스페인어, 영어, 프랑스어에 능통하며 연예계 진출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승자인 스페인 미레야 라라구나 로요로부터 우승관을 전달받은 델 바예는 조국을 대표하는 "명예와 책임"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야리차 미겔로나 레이예스 라미레스가 2위를, 인도네시아의 나타샤 마엘라가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필리핀과 케냐 대표가 최종 5인에 선발됐으며, 한국 대표 왕현(21)은 톱 11위에 올랐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6-12-19 10:31:57▲ 한글세계화운동본부 제공2010년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신 박미란이 한글세계화운동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박미란은 지난 27일 한글 세계화 운동본부 심의두 총재의 위촉장을 받고 한글세계화운동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글의 우수함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에 박미란은 “좋은 취지에 저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평소 글을 읽고 쓰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고, 우리 한글의 과학적인 언어도 점차 세계에 알려지고 있는 걸 보니까 자부심도 생기고 정말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글세계화운동본부는 캄보디아 왕자를 만나 국제학교 설립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고, 미국을 비롯한 11개 국가에 한글 세계화 해외 본부장을 선임했다. 또한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네팔 등 10여 개국에 진출하여 한글세계화운동으로 학교나 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fn스타@fnnews.com 최민영 인턴 기자
2015-11-02 16:06:46▲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한국계 브라질인 최송이(브라질명 카타리나 쇼이 누네스·25)씨가 브라질 대표로 미스월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포르투갈계 부친과 한국계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최씨는 2013년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미스코리아 브라질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같은 해 서울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해 미를 수상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열린 미스어스 대회에서도 4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사실 최씨는 지난달 열린 ‘2015년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 대회 1위가 기혼자란 사실이 밝혀져 우승자격을 박탈당하자 2위였던 최씨가 1위로 올라서는 행운을 거머 쥐었다. 최씨는 오는 12월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한다.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축하축하”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한국인 얼굴이네”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09 12:01:33\r "정부는 산업이 요구하는 적정 환율 유지 노력 필요.. 상업화 가능한 벤처기술에 과감히 투자하고 키워야" \r \r \r \r \r \r \r \r \r \r \r \r \r \r "분명히 환율은 다른 나라의 흐름에서 이탈돼 있어요. 이미 산업계에선 힘들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정책담당자들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오래간만에 가볍게 대화나 나누자는 첫마디는 금세 분명하고 정제된 언어로 바뀌었다. 10여년 전 일이지만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으로 재직할 당시 국제 환투기꾼들과의 일전은 여전히 시장에서 회자되는 사건이다. 외환시장에선 이미 전설이 된 환율주권론자 최중경 동국대 석좌교수(전 청와대 경제수석·지식경제부 장관). 오는 8월 미국에서 귀국을 앞두고 잠시 한국을 찾은 그를 지난 12일 서울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만났다.―최근 통화전쟁이라 할 정도로 각국이 통화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080~1100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적절한 수준이라고 보나.▲구체적인 숫자를 말할 순 없지만 지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가야 한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얼마나 다른 나라 통화 흐름과 이탈(Derailed)돼 있는지에 대해선 전문적 판단이 필요하지만 분명히 (적정환율 수준에서) 아래 방향으로 이탈된 건 맞다. 이론의 여지가 없다. 우리 경쟁 상대국인 일본·중국 등의 통화가 움직이는 방향과 동떨어지면 가격경쟁력 하락이란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지금 이미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산업계에서 말하고 있지 않나. 그러면 정책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각국 정부가 시장원칙을 무시하고 인위적으로 자국 통화가치를 떨어뜨린다고 하면 대한민국도 당연히 그에 대응해 (외환)시장에 개입해야 한다. 미국 금리인상과 각국의 통화전쟁이 맞물릴 경우 한국 산업계가 느끼는 고통은 더 커질 수 있다. ―적절한 정책은. ▲1997년 외환위기를 맞기 1년 전 1996년부터 산업계에서 도저히 이 환율 가지고선 안 되겠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시 정책당국자들은 그 목소리를 그렇게 절실하게 듣지 않고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았다. 그 대신 내놓은 게 생산성 10% 강화대책이었다. 환율에서 10% 손해본 것을 생산성 10%로 만회하라는 것이었다. 생산성 10% 올린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정책의 타임 미스매치(시차 오류)였다. 정책당국이 무식함을 그대로 드러낸 건데, 이런 표현을 쓰는 것도 미안하지만 자성한다는 의미에서…. 경쟁국이 5% 생산성 증가를 한다면 우리는 15%를 해야 했다. 정책당국의 무식함을 그대로 드러낸, 두고두고 타산지석으로 삼고 반성해야 할 정책이었다. 그런 식의 사고에 빠지면 안 된다. ―젊은 외환시장 전문가 중엔 '최중경라인'(1140원선 방어전략)의 상황을 잘 모르면서 최중경라인을 고유명사처럼 쓰더라. 사실 '최중경'이란 이름은 '외환시장의 전설'이 됐다.(웃음)▲나도 몰랐는데 시장에서 1140원선을 최중경라인이라고 하더라.(웃음) 노무현정부인 2003~2004년에 일어난 일이다. 당시 신흥국으로 (선진국) 자본이 대거 유입돼 필요 이상으로 원화 등 신흥국 통화들이 절상됐다. 그때 판단은 달러당 1100원 선이 무너지면 바로 1000원 선도 무너질 거라고 봤다. 1차 방어선을 1140원에 친 거다. 서울을 지키려면 서울 위쪽에 방어선을 쳐야 하듯이. 당시 제2외환보유액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파생시장에 들어갔는데 국회에서 비난이 심했다. 결국엔 반은 공무원을 그만두다시피 하면서 월드뱅크로 떠났었다. 누군가는 책임을 짊어지고 갈 수밖에 없는 과정이었다. 산업을 죽이면서 국가가 있을 수 있나. 산업이 요구하는 적정 수준의 환율을 지키려는 노력은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다. ―2012년 출간한 '청개구리 성공신화'에서 지식경제, 곧 다른말로는 창조경제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요즘 창조경제 한다고 판교에 벤처밸리를 조성하는데.▲연구개발(R&D)이란 게 단지가 없으면 못하는 건가. 단지 조성한다고 신기술이 당장 나오는가. 전시행정으로 가선 안 된다. 그건 분명히 낭비다. 단지 조성할 돈이 있으면 상업화해야 할 벤처기술에 눈 딱 감고 100억원, 200억원 지원해주는 그런 과감함이 필요한 게 아닌가. 기존에 상업화 길목에서 좌초된 기술부터 '재고조사'하는 게 급선무다. 본질과 다르게 기존 정책과 차별화한다면 소위 '역선택'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지금 정책당국자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후배 공무원들에겐 소신을 갖고 일했던 마지막 세대로 불린다.▲국회 권력이 정부를 압도하는 상황이 됐다. 정책관료들은 무엇이 옳은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옳다고 하는 걸 끝까지 주장하고. 국회와 국민을 상대로 설득하는 노력을 해야 하고 안 되면 장렬히 전사해야 하는데 어제는 A가 옳다고 했다가 오늘은 B가 옳다고 하면 국민 입장에선 도대체 전문관료제도를 왜 유지해야 하는지 회의가 생기지 않겠나. 어떻게 전문적인 판단이 하루 만에 바뀌는가. ―연말정산 사태를 말하는 건가.▲구체적인 예를 들진 않겠다. 나는 세제전문가가 아니다. 국민 입장에선 내 비싼 세금을 내면서 도대체 왜 저 비대한 관료집단을 유지해야 하는지 회의가 생기지 않겠는가. 정치권 얘기에 왔다갔다 하면 전문행정관료 제도란 의미가 없어지는 거다.―최근 정부의 정책메시지 관리가 잘 안 된다는 지적이 있다.▲전문성이 있는 부분은 펜대를 쥔 사무관, 실무자들에게 위임이 돼서 그들의 목소리가 커져야 하는데 최근에 와서 그게 안 되는 것 같다. 그 목소리를 듣고 아래위로 상하가 모여 토론을 통해 착착 움직여야 정책의 세밀함(디테일)을 유지하고, 기술적 정합성을 유지하는 거다. 그렇지 않으면 메시지가 죽든지, 조금씩 다른 버전 여러 개가 돌아다니는 거다. 청와대 경제수석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는 것도 기재부 부총리와 뉘앙스가 조금 다른 목소리를 낼 소지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정고시 22회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장 △기획재정부 1차관 △주필리핀 대사 △청와대 경제수석 △지식경제부 장관 △동국대 석좌교수(현) △미국 해리티지재단 객원연구위원(현) 사진=박범준 기자 \r
2015-02-15 17:29:49미스월드코리아인 도경민이 ‘2011 미스월드 선발대회’ 입상을 노린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2011 미스월드선발대회 심사위원단이 발표한 수영복 심사결과에서 한국대표 도경민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도경민은 초대 미스월드코리아로 175cm의 훤칠한 키의 소유자이며 현재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재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한 각국 20명의 미녀들 가운데 아시아 대표로는 도경민과 필리핀의 ?돌린 루아이스로 단 2명뿐이다. 또한 지난 4일 도경민은 예심과정을 지켜본 뷰티산업 관계자들의 투표결과 예상랭킹 19위에 올라 더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미스월드대회의 파이널은 6일 오후 영국 런던 얼스 코트 전시센터에서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babysunny77@starnnews.com김성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김경호 얼굴인식, 청순미모+무결점피부 “99% 23세 여자” ▶ 구하라 길 커플룩, 삼촌과 조카사이? "용준형이 질투하겠네" ▶ "당신들 미친 사람들"..박진영 울랄라세션에 '미친에너지' ▶ ‘위탄2’ 서혜인 SM 영입제의(?) ‘제2의 보아되나’ ▶ 황서영 리포터 셀카 논란, '일하기 싫었나'
2011-11-06 19:21:17그룹 2NE1이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net ‘2NE1tv LIVE : WORLDWIDE (투애니원티비 월드와이드)’는 국내 최초 ‘해적 방송’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로 방송 당시 숱한 화제와 이슈를 몰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Mnet ‘2NE1 tv (투애니원티비)’의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이번 방송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홍콩, 대만, 싱가폴, 필리핀, 호주, 미얀마,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 국에 동시 방영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각 국 음악 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실제 한류연예정보 사이트 ‘올케이팝닷컴(allkpop.com)’을 통해 프로그램 런칭 소식을 접한 세계 각 국의 네티즌들은 높은 호기심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이에 방송 시청 방법을 묻는 글부터 첫 방송까지 못 기다리겠다며 부푼 기대감을 담긴 이야기까지 수 만건의 댓글이 달리고 있는 등 2NE1 TV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Mnet 최재윤 PD는 “2NE1도 어느덧 데뷔 2주년이 됐고, 그 동안 음악 뿐 아니라 춤, 패션 등 많은 부분에서 성장해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2NE1tv 월드와이드’는 각 개인의 에피소드를 더욱 강화해 그들 각 각의 성장 스토리와 함께 21가지의 이야기가 하나씩 공개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한편 ‘2NE1tv 월드와이드’는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이례적으로 Mnet US를 통해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17일 저녁 8시 스페셜 형식으로 60분간 먼저 방송된다. 이어 한국에서는 오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일주일에 2번 30분간 시청자들을 찾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이아현 언니, 동생 걱정에 눈물‘펑펑’..“평범하게 살았으면” ▶ 김범수 이소라 짝사랑 사연 고백, "듀엣곡 부르는게 소원" ▶ 양희은 여자 독고진, “무서워 하는데 알고보면 암 것도 아냐” ▶ ‘미스 리플리’ 최명길, 이다해 친모? 충격 전개 기대감↑
2011-07-05 18: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