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의 이연희가 이미숙과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13일 오후 방송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서는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한 오지영(이연희 분)이 김형준(이선균 분)의 부탁을 받은 마애리 원장(이미숙 분)과 본격적으로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지영은 김형준에게 준 상금을 넘겨받은 마애리와 재회했다. 마애리는 오지영에게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혹독한 현실을 전했다. 이어 마애리는 부족한 돈 문제를 꺼내며 스스로 마련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오지영에게 방송 등에 출연해야 함을 언급했다. 마애리는 "미스코리아와는 비교도 못할 만큼 혹독할 것이다. 아니면 돌아가라"며 오지영의 마음을 떠봤다. 오지영은 이에 "앞으로 잘 부탁한다.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마애리는 "우리 둘 참 오래도 걸렸다"라며 묘한 심정을 드러내 앞으로 이들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날 고화정(송선미 분)은 정선생(이성민 분)을 비하하는 김홍삼(오정세 분)을 몰아붙였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
2014-02-13 22:17:462006미스코리아 이하늬씨(24)가 29일 멕시코에서 열린 2007년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4위에 입상했다. 이씨는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혔을 당시 이상업 국가정보원 2차장과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문재숙씨의 딸로 알려져 세인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일본의 모리 리요가 1위로 미스 유니버스의 영예를 안았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브라질과 베네수엘라에 돌아갔다.
2007-05-29 17:43:55[파이낸셜뉴스] 국제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 최고령 참가자 최순화씨(81·1943년생)가 국제 무대 진출엔 실패했지만 '베스트 드레서' 상을 받았다. 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4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 대표를 뽑기 위한 자리엔 최씨를 포함해 32명의 후보가 참가했다. 흰색 드레스를 입고 은발로 참가한 최 씨는 한국 대표로 뽑히지는 못했지만 베스트 드레서 상을 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대회가 시작되기 몇시간 전 “이 나이에도 불구하고 저는 기회를 잡고 도전할 용기가 있었다”며 “사람들이 저를 보고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고, 또 삶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씨는 병원 간병인으로 일하던 중 한 환자의 권유로 70대에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교대 근무 시간에 병원 복도에서 런웨이 연습을 하며 꿈을 키웠고 2018년 서울패션위크에서 데뷔했다. 이후 여러 화보와 광고에 등장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씨는 "나이와 상관 없이 기회를 잡고 도전할 용기가 있었다"며 "나를 보면서 누군가도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살면서 더 건강하고 인생의 기쁨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10-02 07:24:59[파이낸셜뉴스] 80세의 나이로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도전장을 내민 최순화씨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나이는 숫자일 뿐임을 증명하는 80세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출전자를 만나보세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씨의 삶에 대해 조명했다. 출전자 연령을 18세~28세로 제한했고, 임산부나 기혼자 또는 결혼한 적이 있던 사람의 출전을 금지했던 미스유니버스는 이러한 제한이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제한을 없앴다. 그러면서 최씨도 미스유니버스 출전이 가능해졌다. 1943년 태어난 최씨는 18세에 방직 공장에 취직해 50대까지 병원 간병인으로 일했다. 그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중 자신이 돌보던 한 환자의 권유로 빚을 갚기 위해 72세의 나이에 모델 일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모델이 되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과감히 도전했다고 한다. 이후 모델 학원에 다니던 최씨는 학원 강사의 소속사에 들어갔고, 2018년 74세의 나이로 서울 패션위크 런웨이에 데뷔했다. 그 뒤로 패션 잡지와 맥주 광고 등에 등장하면서 명성을 얻은 최씨는 지난 2월 새로운미래의 11번째 영입인재로 발탁되기도 했다. '80세 여성이 어떻게 저렇게 건강할 수 있지?', '어떻게 저 몸매를 유지했지?', '식단은 어떻게 되지?'와 같은 질문이 나오도록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는 최씨. 그는 "겉으로 아름다워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편안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요즘 사람들은 너무 부정적인데, 긍정적 사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씨는 성형수술에 대한 견해도 내놓았다. 그는 "예전 사람들은 성형수술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했지만, 지금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여성이 성형수술을 한다"면서 "이제 이를 포용할 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대해 최씨는 "노인 모델에 대한 태도와 기회가 개선되고 있다"며 "요즘 노인 모델이 많다. 그중 실제로 모델 일로 돈을 버는 사람이 일부에 불과할진 몰라도, 10년 전 아무도 노인 모델을 찾지 않았던 때와 비교하면 확실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결선에 진출하는 최씨는 최종 후보로 선발될 경우 오는 11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최고령 출전자로 나가게 된다. 지금까지 확정된 출전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몰타 출신의 베아트리스 은조야(40)다. 최씨는 "항상 해외 무대에 서는 것을 꿈꿔왔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며 "평생 가본 외국이 일본뿐인데,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벌써 너무 흥분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족도 나를 자랑스러워한다"고 덧붙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9-30 13:47:24[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미인대회 '미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 대표 자스민 셀버그의 한국인 남자친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자스민 셀버그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제60회 미스 인터내셔널 세계대회 2022'에서 1위에 올랐다. 그런데, 자스민의 수상 직후 국내 네티즌의 관심은 다른 곳으로 쏠렸다. 국제적인 미인대회 커뮤니티 미쏘솔로지가 자스민과 동양인으로 보이는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면서다. 미쏘솔로지는 이날 공식 SNS에 자스민과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며 "파워 커플. 그녀의 오랜 한국인 남자친구 박영민"이라고 부연설명했다. 자스민은 과거 개인SNS를 통해서도 남자친구인 박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2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집에 오고 싶게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행운이야. 거의 3년을 너와 함께 보냈다"고 했다. 자스민의 남자친구 박씨는 서울 출신으로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현재 독일의 정보기술(IT) 회사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미스 인터내셔널은 미스 인터내셔널은 '미스 어스'와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와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로는 2021 미스코리아 '선(善)' 김수진이 참가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2-15 06:51:43[파이낸셜뉴스] 세계 4대 미인대회로 꼽히는 '미스 인터내셔널 2022'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 대표의 남자친구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알려져 화제다. 자스민 셀버그는 13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제60회 미스 인터내셔널 세계대회 2022′에서 1위에 올랐다. 자스민이 우승한 직후 국제적인 미인대회 커뮤니티 미쏘솔로지가 자스민과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했다. 미쏘솔로지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자스민 셀버그와 그의 남자친구 사진을 올리며 “파워 커플. 그녀의 오랜 한국인 남자친구 박영민”이라고 설명했다. 자스민은 지난해 2월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 사진을 올리면서 "집에 오고 싶게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행운이야. 거의 3년을 너와 함께 보냈다"며 애정을 드러냈었다. 사진 속 남자친구 박씨는 키가 훤칠하고, 다부진 체격의 소유자다. 박씨는 서울 출신으로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현재 독일의 정보기술(IT) 회사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생 신분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자스민은 수상자 인터뷰에서 "처음 미인대회에 참가했을 때에는 독일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내 조국에 관해 더욱 탐구하기 시작했다”며 “독일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 인터내셔널은 미스 유니버스, 미스월드, 미스 어스와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로 꼽힌다. 올해에는 2021년 미스코리아 선 김수진이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2-12-14 19:36:18[파이낸셜뉴스] 2021 미스코리아 선(善) 최미나수(23)가 국제미인대회인 ‘미스 어스(Miss Earth) 202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4대 미인 대회인 이 대회에서 한국인이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9일 오후 6시(현지시간) 필리핀 오카다 마닐라 호텔에서 열린 ‘미스 어스 2022’ 본선에서 최미나수는 1위에 올랐다. ‘미스 어스’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미인 대회다. 최미나수는 콜롬비아, 팔레스타인, 오스트레일리아와 함께 최종 4위에 진출, 우승 왕관을 썼다. 세계 4대 미인 대회로 꼽히는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어스’에서 역대 한국 대표가 거둔 최고 성적은 ‘미스 유니버스’ 2위(1988 장윤정), ‘미스 월드’ 2위(1988 최연희), ‘미스인터내셔널’ 2위(2000 손태영·2009 서은미), ‘미스 어스’ 4위(2013 최송이) 였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최미나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 심사에서 멸종 위기 동물들에 대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메시지를 전해 호평 받았다. 최미나수는 수영복, 비치췌어, 드레스 등 ‘미스 어스’ 사전 경연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리조트 웨어), 특별상 1개를 수상한데 이어 최종 1위에 올랐다. 우아한 미모에 당당하면서도 겸손한 태도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매력을 뽐내 우승 후보로 꼽혔다. 1999년생인 최미나수는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2021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된 후 글로벌이앤비와 계약을 맺었다. 지난 8월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1-30 21:26:34[파이낸셜뉴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서는 월드스타 비가 첫 번째 초대스타로 등장, 진짜 실력자 찾기에 성공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너목보’의 새로운 시즌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종편과 케이블을 통합한 유료방송 플랫폼 기준 동시간대 가구, 1539 타겟, 2049 남녀 시청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비 만나러 온 추억의 가수 최정철’의 진실의 무대는 최고 가구 시청률이 4.9%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Mnet+tvN 합). 온라인 반응 역시 뜨거웠다. ‘너목보8’과 관련된 키워드들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해 화제를 모으고 있음을 입증했다. 29일 첫 방송된 ‘너목보8’은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1라운드에서 미스터리 싱어의 세 가지 키워드를 공개, 비주얼과 키워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야 한다. ‘골목식당’, ‘예비신랑’, ‘데뷔 무산’ 키워드와 함께 등장한 1번 미스터리 싱어는 가수 김태우와 비슷한 외모로 실력자의 포스를 풍겼다. 비는 안경을 안 쓰는 사람이 안경을 쓴 느낌이라며 음치 수사대의 의견과는 달리 1번 미스터리 싱어를 탈락자로 선택했고, 그는 헤어디자이너 윤국현으로 음치였다.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음치를 찾아낸 비는 자신감을 한껏 표했다. 두 번째 라운드는 가수의 립싱크로 1단계에서 실력자 버전의 립싱크 공개, 2단계에서는 음치 버전의 립싱크를 공개한 후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야 한다. 2번, 3번, 4번 미스터리 싱어들이 연달아 나와 노래를 불렀고, 참가자들은 완벽한 립싱크로 혼란을 안겼다. 비는 MC들의 요청에 직접 ‘Love Story’와 ‘레이니즘(Rainism)’의 립싱크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서 5번, 6번의 립싱크 무대가 이어졌고, 비는 5번과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확신에 찬 비의 선택과는 달리 5번 참가자는 OST 가수 이가은으로 실력자였다. 비는 이가은의 몽환 보이스에 매료됐고, “나중에 곡을 달라”고 말했다. 6번 미스터리 싱어 역시 실력자였다. 플루트 부는 스님 ‘인드라’의 깊이 있는 목소리에 무대는 감동으로 물들었고, 홍윤화는 눈물을 보였다. 비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이 났다.”며 울컥함을 전했고 인드라는 비를 꼭 안아줬다. 3라운드에서는 미스터리 싱어들의 키워드 중 가장 궁금한 것 하나를 선택해 질문을 할 수 있다. 2번 미스터리 싱어의 키워드에서 비는 ‘음대’를 선택했고, 가장 자신 있는 노래가 뭔지를 묻는 질문에 2번 미스터리 싱어는 ‘넬라 판타지아’라고 답변했다. 3번 미스터리 싱어의 키워드에서 ‘소방관 비 삼총사’를 선택한 비는 세 사람이 근무하는 소방서를 물었고 세 사람은 강서소방서라고 동시에 답했다. 4번 미스터리 싱어의 키워드에서 ‘13년만의 무대’를 선택한 비는 데뷔 곡이 뭔지를 물어봤고 ‘Now&Forever’라는 답을 했다. 비는 3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고, 이들은 음치 헬스보이 조윤상, 임정윤, 송동철로 밝혀졌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탈락한 2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미스 유니버스 출신 연구원 백지현으로 실력자였다. 백지현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최후의 1인으로 선택을 받은 4번 미스터리 싱어는 비의 첫 주연작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의 OST ‘My Love’를 부른 최정철이었다. 13년 만에 무대에 서는 최정철은 담백한 목소리로 깊은 여운을 전하며 감동을 전했고, 비는 감격하며 눈물을 보였다. 비는 “이 노래를 들으면 열심히 살았던 20대의 정지훈이 떠오른다”며 무대에 나와준 최정철과 제작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되는 2화에서는 대체불가 연기파 배우 김수로가 음치 찾기에 나선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1-30 09:06:26[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는 지난 20일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2019 미스퀸코리아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를 진행했다. 바자회에는 제천지역의 특산품을 비롯하여, 화장품, 장난감,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이 선보였으며 미스퀸 코리아 선발자들이 함께 참여해 판매를 도왔다. 호반호텔&리조트 장해석 대표는 바자회 개막식에서 “제천시, 미스퀸코리아와 함께 뜻깊은 자선행사를 열 수 있어 더욱 훈훈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나눔의 기쁨을 지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천 제천시장 등 축사와 함께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행사 수익성금은 제천 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바자회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반호텔&리조트 임직원과 미스퀸코리아 약 50여 명이 제천 백운면 운학리를 찾아 2천장의 연탄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김소라 매니저는 "연탄 나눔 봉사에 처음 참여하지만 오늘 전달한 연탄이 홀로 지내시는 할머니를 비롯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의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책임질 것이란 생각에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따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바자회와 함께 포레스트 리솜 엘라운지에서 진행된 축하 공연에는 개그맨 김종하의 진행으로 미스퀸코리아 수상자와 개그맨 심형래, 가수 이용 등이 출연했다. 공연은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온라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어 많은 분들이 뜻 깊은 행사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었다. 올해 첫선을 보인 미스퀸코리아는 미스유니버스, 미스월드, 미스수프리내셔널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미인 선발대회로 현재 국제대회에 출전중이다. 호반호텔&리조트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의 계열사로 제천 ‘포레스트 리솜’,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덕산 ‘스플라스 리솜’, 제주도 ‘퍼시픽 리솜’을 운영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12-23 17:28:22한국관광공사는 필리핀 부활절 연휴 등 최대 여행성수기를 겨냥한 #LoveKOrea Travel Fiesta 행사를 현지인 1만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24일 양일간 필리핀 최대 번화가이자 상업 중심지인 마카티 시내 글로리에타 쇼핑몰에서 개최했다. 이는 한-필 수교 70주년을 맞이하여 공사가 필리핀 국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LoveKOrea라는 브랜드 하에 특별 방한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LoveKOrea란, 필리핀 현지어(타갈로그어)로 KO가 ‘나’를 의미하는 것에 착안, I Love Korea로 해석되어, 2019년에 한국을 친근하게 발견하고, 한국 여행을 적극 장려하고자하는 의미이다. 또한 해시태그를 통해서 다양한 홍보활동들이 한 번에 검색될 수 있게 하여, 특별 방한캠페인의 인지도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LoveKOrea Travel Fiesta 행사에는 5개 항공사 및 12개 유력 현지 여행사들이 공동 참가하여 방한 항공권 및 상품을 집중 판매했다. 공사는 신용카드사(BPI)와의 협약을 통해 중·상류층 카드소지자를 대상으로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하는 판촉활동도 펼쳤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중 한국 럭셔리여행, 웰니스체험, 한류 등 테마별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국내 참가업체인 ‘한복남’은 한류드라마 전통의상과 메이크업, 전통 악세서리 만들기 등의 체험존을 운영했고, 일반참가자 모델들이 선보이는 한복패션쇼, 메이크업 시연을 진행했다. 이 밖에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이자 유명 현지 배우인 수 라미레즈의 한류공연 및 팬사인회가 진행되었다. 또한 필리핀인과 한국인 연예인 팀으로 구성된 필리핀 TV 예능쇼 ‘아자 아자 따요!’ 프로그램을 한국여행 주제로 구성하고, 행사무대에서 녹화촬영도 진행됐다. 동 녹화분은 오는 4월 중 현지 공중파 TV5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개막식에서는 한-필 수교 70주년 기념 특별방한캠페인 일환으로 계획된 온라인 영상콘테스트 ‘러브 코리아를 보여주세요, 2019년은 한국 방문의 해입니다.’가 진행됐다. 이 콘테스트는 10월 현지 개최 예정인 한국문화관광대전 기간까지 연중 진행되며, 응모자 중 총 70명을 선정해 방한 항공권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한-필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필리핀 출신의 2015 미스유니버스 피아와, 필리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의 우정여행을 담는 특별 TV프로그램을 제작, 9월 방영 예정이며, 필리핀 개별관광객을 위한 전용가이드북(쿠폰) 제작 등 70주년을 기념하는 #LoveKOrea 특별 방한캠페인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조준길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장은 “한국과 필리핀이 수교한지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LoveKOrea 방한캠페인을 통해 한국 관광을 연중 적극적으로 홍보 예정”이라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3-25 08: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