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해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서 이화여대 재학 중인 김정윤(20)씨가 한국 최고 전통미인 자리에 올랐다. 16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제94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김정윤씨가 미스춘향 진으로 뽑혔다. 김씨는 이화여대 의류산업학과에 재학 중이다. 김씨는 어머니가 자신보다 훨씬 미인이라면서 “어머니의 꿈이 미스춘향이었는데, 어머니의 권유로 본 대회에 지원했다가 뜻밖에 진으로 수상하게 돼 기쁨이 두 배”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해에서 17년을 거주하며 쌓아왔던 경험과 글로벌 시각, 부모님을 통해 배운 ‘전통’과 ‘얼’을 활용해 앞으로 춘향의 얼과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씨는 또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환경’이 화두인데 현재 의류산업학과에 재학 중인 만큼, 지구를 위한 친환경 한복을 만들어 남원과 춘향을 알리겠다”며 “앞으로 3년간 춘향 홍보대사로서 남원과 춘향을 다채롭게 알리는 데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미스춘향 선은 안지민(21·이화여대 관현악과)씨, 미는 장서현(20·한양대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씨가 선발됐다. 정은 맹희정(21·한국외대 영어통번역), 숙은 박채윤(21·서울대 국악과), 현은 김도이(24·한림대 의학과)씨가 각각 뽑혔다. 전 세계로 참가 대상을 넓힌 올해 대회에선 인도네시아 출신 오수아(18·인도네시아대 경영학과)씨와 미국의 우새봄(21·미국 미시간대 로스경영대학부)씨도 글로벌 뮤즈에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춘향 진에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선은 300만원, 미는 200만원, 정·숙·현은 상금 100만원을 각각 준다. 춘향 진·선·미·정·숙·현 6명과 글로벌 뮤즈상 2명 등은 남원시 홍보대사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대회에선 총626명(국내 542명, 국외 84명)이 신청했고,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3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5-17 06:20:43【파이낸셜뉴스 남=강인 기자】 제94회 춘향제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진에 김정윤(20·이화여대) 씨가 선발됐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춘향다움’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K-컬쳐로 확산하고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문호를 개방해 대회를 마련했다. 이 대회에서 김정윤 씨가 진을 차지했고 선은 안지민(21·이화여대), 미는 장서현(20·한양대), 정은 맹희정(21·한국외대), 숙은 박채윤(21·서울대), 현은 김도이(24·한림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세계로 참가 대상을 넓히면서 새롭게 추가된 글로벌 뮤즈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참가한 오수아(18·인도네시아대)와 미국 우새봄(21·미시간대)이 선정됐다. 올해 춘향 선발대회에는 626명(국내 542명, 국외 84명)이 신청해 3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남원시는 수상자들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진에 선발된 김정윤 씨는 “현재 세계적으로 환경이 화두인데 현재 의류산업학과에 재학 중인 만큼 향후 지구를 위한 친환경 한복을 만들어 남원과 춘향을 알리겠다”면서 “어머니 꿈이 미스춘향 이었는데, 어머니의 권유로 본 대회에 지원했다가 뜻밖에 진으로 수상하게 돼 기쁨이 두 배다”고 소감을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16 14:23:02[파이낸셜뉴스] 최고의 전통 미인을 뽑아온 미스 춘향선발대회가 올해 시범적으로 외국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전북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는 13일 “올해 전국춘향선발대회 참가자의 국적 제한을 풀고 대회 명칭도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바꾼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춘향선발대회에는 내국인과 해외동포만 참가할 수 있었다. 해외 참가자를 위해 기존의 춘향 진·선·미·정·숙·현 외에 글로벌 뮤즈 상이 신설된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춘향제의 세계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외국인의 참가를 허용하기로 했다”며 “효과 등을 분석해 확대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회 참가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다. 본선은 춘향제 기간인 5월 15일 남원 광한루원에서 개최된다. 춘향선발대회는 춘향제의 중심 행사로, 그동안 배우 최란(1979)·박지영(1988)·오정해(1992)·윤손하(1994)·김주령(1999)·장신영(2001) 등 많은 연예계 스타를 배출했다. 지난해 열린 2023 ‘미스 춘향’ 영예의 진에는 전북 전주 출신 김주희(목원대 국악과 재학) 씨가 선발됐다. 춘향 진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 선에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미에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정·숙·현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우정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 수상자들은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춘향제 기간 한복패션쇼 등에 참여하며 활동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3-14 07:06:53【파이낸셜뉴스 남원=강인 기자】 우리나라 대표 전통미인을 뽑는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진에 김민설(22·서울·서울예술대)씨가 뽑혔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한 제91회 전국춘향선발대회는 지난 19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민설씨는 단아한 전통미를 뽐내며 최고 점수를 받아 미스춘향 진의 영예를 차지했다. 미스춘향 선은 김민지(22·부산·오클랜드대), 미는 이사라(24·서울·성신여대), 정은 이한나(24·서울· 성신여대), 숙은 윤진주(24·경기·수원과학대), 현은 김은지(22·경기·가천대)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정상은 오승현(24·경기·서울과학기술대)씨가 받았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4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민설씨는 “24명의 후보자들이 출중해서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진으로 뽑혀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연기를 전공하고 있는데 광한루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를 제작해보고 싶다. 가능하다면 연기자로 출연해 한 시대를 불꽃처럼 살다간 춘향 이야기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1-05-20 09:53:52【파이낸셜뉴스 남원=김도우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올해 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 진에 뽑힌 신슬기(23·서울·서울대 기악과)씨가 마스크 2만장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슬기씨는 “춘향선발대회 기간에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 모습을 보고 마스크를 기부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춘향제 행사의 하나로 지난 10일 남원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 진에 선정됐다. 올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예년과 달리 사전 합숙을 취소하고 본 대회도 관객 없이 진행했다. 신씨는 서울대 기악과 피아노 전공으로 알려졌다. 대회 사전 인터뷰에서 “피아노가 전공인데 춘향전의 사랑가를 편곡해 아름다운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춘향과 남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출전했다는 신 양은 “만약 자신이 오매불망 몽룡을 기다리는 춘향에게 혹시 다른 사람을 소개해 준다면 어떤 사람을 소개시켜 주겠냐”는 질문에 “자신처럼 밝고 영양제 같은 사람을 소개시켜 주겠다”며 재치 있게 말했다. 춘향선발대회 출신 연예인으로는 배우 최란(1979년)·박지영(1988년)·오정해(1992년)·윤손하(1994년) 등이 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9-24 14:44:50새로 문을 연 하숙집에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가 모두 모였다. 14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서는 새로운 하숙집이 문을 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숙집에는 주인 이미숙과 첫째 박시연, 둘째 장신영, 셋째 이다해, 넷째 윤소이, 이미숙 동생 이수근, 장기 하숙생 박수홍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하숙집 주인 이미숙은 "그전부터 예능에 관심이 많았다. 되게 재밌는 거 좋아하고 웃음 많고 인생을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사람이다. 이미숙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허당"이라며 자기 소개를 했다. 이날 이미숙은 36개월, 14개월 딸을 키우고 있다는 박시연에게 남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하고, 열한살 아들을 혼자 키운다는 장신영에게 "미스 춘향 때 애를 낳았냐"고 놀라워하기도 했다. 또한 다소 늦게 도착한 윤소이에게는 장난기가 발동해 엄한 선배 코스프레를 했지만 박수홍, 이수근이 촬영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하며 무리한 설정을 요구하면 여배우에게는 부담이라고 말하며 후배들을 보호하는 훈훈한 선배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날 장신영은 "아이가 11살이다. 결혼을 23살인가 24살인가에 했다"며 "(지금은) 혼자 키우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프로그램 시작 전에 악플이 많이 달렸다. 그걸 보고 우울하게 있으니 남자친구가 '왜 그러냐고 했다'"고 연인인 배우 강경준을 언급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하숙집 딸들' 시청률은 수도권 6.2%, 전국 5.4%를 기록했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2017-02-15 13:22:43▲ 사진=방송 캡처 강아랑 기상 캐스터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마 소식을 전했다. 강아랑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번 장마는 이름값을 하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강아랑은 이어 "오늘 밤 비가 시작되면 적어도 7일까지 4일간 이어져요. 미리 빨래, 습기제고, 식수, 장마철 필수품 준비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라며 "수도권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빗줄기가 강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날씨 예보를 전했다. 한편 해당 사진에는 펼쳐놓은 우산을 배경으로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강아랑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의 오목조목한 이목구비가 보는이들의 눈길을 끈다. 강아랑은 지난 2014년 제84회 전국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미로 선발된 바 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03 11:35:18▲ 손흥민과 열애 유소영손흥민과 열애 유소영 손흥민과 열애 유소영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미스춘향 시절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소영은 지난 2005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 나가 '선'으로 발탁됐다. 이에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시 유소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소영은 단아한 매력과 사랑스러운 미소로 한국적인 미모를 뽐내고 있었다. 한편 19일 한 매체의 열애설 보도 이후 유소영 측은 손흥민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조심스럽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1-20 01:10:06사희 (사진=채움엔터테인먼트) 사희가 한복을 입고 전통미를 과시했다. 4일 배우 사희의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 측은 사희의 한복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희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 보이며 미스 춘향 출신의 단아한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특히 사희의 청순한 미모와 하얀 피부가 한복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사희가 입은 한복을 디자인한 원혜은 한복디자이너는 “배우 사희는 피부가 곱고 매우 하얀편이어서 다양한 색상의 한복을 소화하기 좋은 얼굴과 체형을 갖췄다”고 전했다. 한편 사희는 지난 2013년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04 16:12:19승희 미스춘향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파이브돌스의 승희가 미스춘향에 도전했던 계기가 효영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파이브돌스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승희는 28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통해 "2012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하게 된 계기는 같은 그룹의 멤버인 효영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효영은 승희보다 앞선 지난 2010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승희는 "효영을 보고 미스춘향에 도전했던 건데, 지금 이렇게 한 그룹에서 활동하게돼 너무 기쁘다"며 "가수와 연기를 먼저 시작한 효영을 선의의 경쟁자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이브돌스는 오는 29일 엠넷 '비틀즈코드'에서 2년 만에 컴백하며 새 앨범의 타이틀 곡 '짝 1호'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7-28 15: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