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채원씨(22·서울경기인천 진·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가 진(眞)의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 68회 미스코리아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이날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일보와 당선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공부만 하던 학생"이라 표현한 김씨는 "메시지를 직접 소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미스코리아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희선씨(21·서울경기인천 선·미국 카네기 멜런대 정보시스템학과)가 선(善)을 거머쥐었다. 미(美)는 윤하영씨(22·대전세종충청 진·이화여대 무용과)씨가 받았다. 특별상인 우정상과 인기상은 최정은(24·미스코리아글로벌·국제대)씨와 박예빈씨(22·전북 진·건국대)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선발 기준으로 후보자들의 지성·인성은 물론 공익적 책임감, 비전 등을 봤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25 10:14:27[파이낸셜뉴스]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41)가 7년전 건설업계 회장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텐아시아는 “금나나가 7년 전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두 사람람의 나이차는 26세”라고 2일 보도했다. 이어 “윤 회장은 오래전 첫 번째 부인과 사별한 후 홀로 외동딸을 키워왔다”며 “윤 회장 소유의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에서 조용히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회장은 MDI 레저개발 산하 11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건설업계 대부다. 결혼식 장소인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앤리조트 부지는 1만3000여평에 달하며, 드라마 ‘시크릿가든’ ‘꽃보다남자’ 촬영지로도 알려졌다. 윤 회장은 강원도 41만평 대지에 27홀 규모로 설계된 남춘천 C.C. 골프장도 MDI 레저개발 소유로 전해진다. 1983년생인 금나나는 2002년 경북대 의대 재학 중 미스코리아 경북 진에 선발됐다. 의대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금나나는 미국 하버드대와 MIT에 동시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금나나는 하버드대에 진학해 생물학을 전공했다. 컬럼비아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하버드로 돌아와 영양학·질병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있으며, 최근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장으로 부임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5-02 19:35:20[파이낸셜뉴스] 제67회 미스코리아 '진'에 최채원씨(21·서울·보스턴대 그래픽디자인과)가 당선됐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진’의 영예는 최채원씨에게 돌아갔다. 자신을 나타내는 키워드로 '글로벌 여성 리더'를 꼽은 최씨는 경선 과정에서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씨는 "정말 감격스럽다. 최선을 다했던 모습들과 밝고 긍정적인 모습들을 예쁘게 봐주신 듯해 감사드린다"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한국 여성의 리더십을 드러내는 한국 여성 리더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씨는 OTT 플랫폼 미술감독 및 아티스트를 꿈꾸고 있다. 현재는 할리우드 영화인 '더 라스트 티켓'의 미술팀에 합류,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최씨에 이어 '선'의 트로피는 김지성씨(26·서울·중앙대 연기예술학과)와 정규리씨(25·강원·인천대 패션산업학과)가 받았다. '미'는 장다연씨(21·대구·영남대 영어문학과)와 조수빈씨(26·경남·인하공전 항공운항과)가 차지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1957년 시작됐다. 지(智) 덕(德) 체(體)를 갖춘 대한민국 글로벌 여성 인재 발굴·양성이 목표다.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8시 EN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0-11 09:11:04[파이낸셜뉴스] "역대 최고령 미스코리아가 아닐까 싶다"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뽑힌 최서은씨의 수상 소감이다. 최씨는 '제65회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65번째 왕관 주인공이 됐다. 프랫인스티튜트 순수미술 회화과의 최씨는 "쟁쟁한 40명이 있다 보니까 '크게 욕심 안 부리고 제 할일만 하자'라는,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는데 바라지도 못했던 큰 결과가 있어서 너무 놀랐다"고 했다. 그는 "일상에 크게 변화는 없어서 실감은 못했다가 당선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연예 기사 랭킹에 제 기사가 1위를 했다. 기사를 보고 친구들이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며 웃었다. 이어 최씨는 "당선 발표가 되고 나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가더라. 하루 이틀 만에 2000명이 늘었는데 정말 놀랐다"고 전했다. 최씨는 "올해는 트렌디하면서 다방면으로 보여줄 게 많은 사람을 뽑은 것 같다. 시대에 맞는 미스코리아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기에 관심이 많아 배우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영어를 잘하는 장점을 살려 헐리우드로 진출하고 싶다"고 했다. 다만 최씨는 "다양한 끼를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연기 자체가 어려운 영역이고 감히 도전하겠다고 하기는 어렵다. 주어지는 간단한 연기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감사히 임하겠다는 의미였지 그게 (연기 활동) 포인트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거 최씨는 "미술이라는 전공을 살려서 미스코리아 관련한 전시도 기획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었는데 앞으로는 비대면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 더욱 발전하는 만큼 디지털 아트 큐레이터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선은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김수진씨,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출신 최미나수씨가 영예를 안았다. 또 미스코리아 미는 모델 활동 경력을 지닌 정도희와 이화여대 경제학과 출신 조민지씨에게 돌아갔다. 올해 미스코리아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 16일 경기 파주시 화유당 스튜디오에서 무관중 사전 녹화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1-23 23:27:19【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미스전북 출신인 김혜진(22·동덕여대 방송연예과)씨가 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인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 왕관을 차지했다. 전북에서 미스코리아 ‘진’이 배출된 것은 35년 만의 일이다. 수백 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64번째 새로운 왕관의 주인공이 된 김씨는 27일 파이낸셜뉴스와의 단독인터뷰에서 “한국과 전북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미스코리아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전주 성심여중을 졸업하고 곧바로 서울공연예술고 실용음악과에 진학해 예능분야로 진로를 선택했다. 여기에는 전주에서 디자인기획사 ‘엔트’(시각디자인)를 운영하는 김씨 부모(김성환·이보영)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 김씨의 아버지 김성환(48)씨는 “혜진이는 깊이가 있는 아이이자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따뜻함이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서울공연예술고의 많은 지원 속에 2학년 재학 중 아이돌그룹 소속사로부터 캐스팅돼 밤낮으로 고된 연습생 생활을 3년 가까이 버텼다. 하지만 앞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한 고민은 계속돼왔고, 이만세 전북과학대 방송연예미디어과 교수를 통해 미스전북 선발대회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됐다. 이 교수의 추천으로 미스전북 출전 준비를 한 김씨는 미스전북 진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다소 인위적이면서도 한껏 화려한 모습을 자랑해야 했던 과거 본선에 대한 걱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변화로 가중됐다. 김씨는 “기존 대회 방식과 180도 바뀌어 진행되다보니 어려우면서 긴장했던 기억이 있다”며 “최소인원의 출입과 무관중 대회 분위기도 낯설었지만 최대한 자연스럽게 저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각 후보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장래희망 등을 편안한 자세로 설명하며 진행된 인터뷰 방식은 김씨에게 큰 도움이 됐다. 그는 “이번 대회부터 수영복이 아닌 미션제를 도입해 프로필 촬영 주제에 맞추고 진한 메이크업을 지우는 등 변화가 있었다”며 “당당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야 했고,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반전 매력이 돋보이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코리아의 정석 인사법으로 꼽혔던, 미소를 잃지 않은 채 꼿꼿이 서 있다가 무릎을 굽히는 방식도 이번 대회에서는 없었다”며 “후보들이 각자 자신의 관심사와 장래희망 등을 편안한 자세로 설명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한 달 넘는 합숙기간도 김씨에게는 긴장과 새로움의 연속이었지만 힘들었던 아이돌 연습생 시절의 경험이 좋은 자양분이자 자신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줬다. 김씨는 “미션을 전달받을 당시에는 당혹스러웠지만 미스코리아 역사상 시도하지 않았던 분야에 도전해 성취했다는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김씨는 전북도민에 대한 고마움도 빠트리지 않았다. 김씨는 “대회 전 과정에서 도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의 메시지가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어려울 때 연대하고 함께하는 도민들의 모습을 본받아 존재 자체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도전을 통해 앞으로 더 성장해나갈 저를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씨는 한국일보이앤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10-28 00:09:59▲ 사진=방송 캡처 '2016 미스코리아' 김진솔(22, 서울)이 진으로 선발됐다. 지난 8일 한국일보와 한주E&M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6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참가번호 12번 미스 서울 대표 김진솔이 진을 수상했다. 이날 김진솔은 34명의 참가자들을 제치고 진으로 당선됐다. 이에 김진솔은 "아낌없이 응원해주셔서 잘 되리라 믿었지만, 60번째 주인공이 돼서 더욱 행복한 날인 것 같다"라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60번째 주인공이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걸그룹 f(x)의 루나와 아이돌그룹 세븐틴이 무대에 올라 축하무대를 꾸몄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09 07:32:50▲ 이민지이민지 이민지가 2015년 미스코리아 진의 영광을 안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진행된 2015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경기 진 이민지가 최고 영예 진(眞)에 선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민지는 만 24세로 키 172cm, 몸무게 50.8kg, 34-25-36의 완벽한 몸매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진에 당선된 이민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미를 받을 줄 알았는데 안줘서 축복해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이 돼 감사하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이민지는 골프와 피아노가 취미이며 특기는 성악인 것으로 알려진 재원이다. 이민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지, 몸매 대박” “이민지, 이번엔 경기 진이 됐구나” “이민지,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14 11:00:00▲ 미스코리아 이민지 미스코리아 이민지 2015 미스코리아 진 이민지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셀카가 화제다. 지난 10일 이민지는 진으로 호명되자 놀라는 표정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미를 받을 줄 알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안 주셔서 마음 놓고 100% 축복해줄 생각으로 있었다”면서“미스코리아 가이드라인대로 행동할 것이고 성악 전공인 만큼 음악으로 세계에 한국을 알릴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이 된 이민지의 과거 셀카가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공개된 사진 속 이민지는 진을 수상할만한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남심을 흔들었다. 한편 미스코리아 이민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이민지, 이렇게 보면 다르고 저렇게 보면 다른 얼굴인가봐" "미스코리아 이민지, 정말 예쁘다" "미스코리아 이민지, 솔직히 진은 이해가 안돼" "미스코리아 이민지, 정말 곱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11 15:53:23▲ 미스코리아 이민지 미스코리아 이민지 '2015 미스코리아' 진에 이민지(24)가 차지했다.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2015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성신여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이민지가 최종 진으로 뽑혔다. 이날 진으로 호명받은 이민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미를 받을 줄 알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안 주셔서 마음 놓고 100% 축복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진이라니 정말 감사하다"면서 "미스코리아 가이드 라인대로 행동할 것이며 성악 전공으로서 음악으로 한국을 알리고 세계로 뻗어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특히 미스코리아 진 이민지는 172cm에 50.8Kg의 몸무게, 34-25-36인치의 몸매의 소유자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심사위원으로 아름다움의 대명사 배우 이영애가 등장해 화제를 얻은 바 있다. 미스코리아 이민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이민지, 몸매 하나는 기가막히다" "미스코리아 이민지, 예쁘네" "미스코리아 이민지, 스펙 장난 아니라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11 10:16:46파격 노출 드레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노수람이 관심을 끌고 있다. 노수람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파격 드레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노수람은 주요 부위만 가린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파격 노출 드레스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노수람은 2011년 미스그린코리아 진 출신으로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미스터 백’, 영화 ‘환상’ 등에 출연했다. 특히 ‘미스터 백’에서 G컵녀로 특별 출연해 화제가 됐으며, 최근 2014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노수람은 올해 영화 ‘환상’에서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남편을 지키던 아내에서 위험한 불륜에 빠지게 되는 여인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2-17 21: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