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2021 Global Entertainment Expo)'가 하루 앞으로 다가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1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이하 '2021 GEE')는 문화체육관광부(황희 장관, 이하 '문체부')와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임백운 회장, 이하 '연제협')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2021 GEE'는 K-엔터테인먼트 최신 트렌드 및 기술을 소개하는 박람회로 '엔터테인먼트 ICT 스테이지'와 K-콘텐츠의 성공 요인과 향후 나아갈 로드맵을 발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1 GEE'는 기획사로는 에스파, NCT 등이 속해 있는 SM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태우, 임정희가 소속된 P&B엔터테인먼트, 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와 미래소년이 활동하고 있는 DSP미디어, 전 B.A.P 출신 문종업을 보유한 빅오션ENM 등 K-POP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가 함께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1 GEE'에서는 이머시브(Immersive) 음향, 트롤리 & 토테이터(TROLLY & ROTATOR) 시스템, LED 볼 리프팅 시스템(키네틱 볼), MS 리프트(영상 리프트)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엔터테인먼트 ICT 스테이지'가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ICT 스테이지'에서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초청돼 색다른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2021 GEE'의 첫날 13일엔 픽시, 오메가엑스, 라잇썸, B.A.P 출신 문종업이 오전 무대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이펙스, 핫이슈,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 CIX가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14일에는 크랙시, 아리아즈, 미래소년, 네이처, 펜타곤이 '2021 GEE'의 마지막 날을 뜨겁게 달군다. '2021 GEE'에서는 '기획사(아티스트)-유통 투자 비즈매칭', '효율적인 해외 진출 방안 전략',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프로듀서, 성공을 말하다' 등 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총 4개 섹션의 세미나 또한 진행된다. 세미나 모더레이터로는 연제협의 황동섭 이사가 나선다. '기획사(아티스트)-유통 투자 비즈매칭'은 사전 'GEE' 사무국을 통해 참여 신청한 기획사, 국내 음악 플랫폼사, 투자전문회사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시간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태연 본부장, 다날 조유미 실장, NHN벅스 곽민수 이사가, 투자전문회사 전문가는 보광창업투자 피석훈 부장, 브로스인베스트먼트 황대중 상무가, 문화콘텐츠지원보증은 신용보증기금 문화콘텐츠지원센터 황영준 팀장이 함께한다. '효율적인 해외 진출 방안 전략'에는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김치호 교수가 발제하며, KBS 전략기획국 장현석 프로듀서, SBS콘텐츠허브 이한수 팀장, JTBC 사업전략 황오영 담당,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재송 본부장이 패널로서 토론을 이어간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는 말레이시아 Warner Music의 다렌초이(Darren Choy) 매니징 디렉터, 태국 LSG MUSIC의 비어드 쿨퐁 버내그(Byrd Kulpong Bunnag) 매니징 디렉터, 인도 T-Series의 니라지 칼앤(Neeraj Kalyan) CEO, 아랍에미리트 Ego Punch의 모하메드 알 즈네이비(Mohamed Al Jneibi) 공동 창업자, Believe 필리핀 지사의 모니 로마나(Mony Romana) 유통 총괄 책임자 등 해외 연사들이 강연에 나선다. 모더레이터는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김치호 교수가 참여한다. '프로듀서, 성공을 말하다'는 쿨의 '애상'과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등 다수의 유행가를 작곡한 윤일상, 아이유의 'Celebrity'와 오마이걸의 'Dun Dun Dance' 히트시킨 라이언 전, '내일은 미스터 트롯'의 프로듀서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본인들의 경험 및 성공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7홀에서 진행되는 'K-컬처 팬 페어'와도 연계, 팬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2021 GEE'와 K-컬처 팬 페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장 입장은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또는 PCR 검사를 통한 48시간 내 음성 확인자만 가능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2021-11-12 10:19:50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모색하는 '2021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2021 Global Entertainment Expo)'(이하 '2021 GEE')가 K-POP 아티스트와 최신 기술로 꾸민 무대, 관련 분야 특급 연사들이 나서는 세미나로 K-콘텐츠의 오늘과 내일을 보여준다. 5일 연제협에 따르면 '2021 GEE'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Hall)에서 K-POP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엔터테인먼트 ICT 스테이지'와 K-콘텐츠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엔터테인먼트 ICT 스테이지'에는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 펜타곤, 라잇썸, CIX, 미래소년, 오메가X, 핫이슈, B.A.P 출신 문종업, 이펙스, 픽시 등의 공연이 준비됐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ICT 스테이지'는 이머시브(Immersive) 음향, TROLLY & ROTATOR 시스템, LED 볼 리프팅 시스템(키네틱 볼), MS 리프트(영상 리프트) 등 최신 기술을 집약해 무대를 연출한다. 세미나는 국내외 방송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종사하는 관계자로 강연자 및 토론 패널을 구성해 기대를 모은다. 해외 연사로는 말레이시아 Warner Music의 다렌초이(Darren Choy) 매니징 디렉터, 태국 LSG MUSIC의 비어드 쿨퐁 버내그(Byrd Kulpong Bunnag) 매니징 디렉터, 인도 T-Series의 니라지 칼앤(Neeraj Kalyan) CEO, 아랍에미리트 Ego Punch의 모하메드 알 즈네이비(Mohamed Al Jneibi) 공동 창업자, Believe 필리핀 지사의 모니 로마나(Mony Romana) 유통 총괄 책임자가 나섰다. 이들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모더레이터는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김치호 교수가 맡았다. 국내 연사 라인업은 '효율적인 해외 진출 방안 전략' 세미나, '기획사(아티스트)-유통 투자 비즈매칭', '프로듀서, 성공을 말하다' 등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구성됐다. 국내 연사 세미나 모더레이터로는 연제협의 황동섭 이사가 나선다. '기획사(아티스트)-유통 투자 비즈매칭'에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태연 본부장, 다날 조유미 실장, NHN벅스 곽민수 이사 등 국내음악 플랫폼사와 보광창업투자 피석훈 부장, 브로스인베스트먼트 황대중 상무 등 투자전문회사 전문가들이 국내 기획사와 함께 비즈매칭을 추진한다. 비즈매칭 참여 신청은 사전에 'GEE' 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 '효율적인 해외 진출 방안 전략'에는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김치호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 패널에는 KBS 전략기획국의 장현석 프로듀서, SBS 콘텐츠허브 이한수 팀장, JTBC 사업전략 황오영 담당,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이재송 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프로듀서, 성공을 말하다'에는 쿨의 '애상'과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등 다수의 유행가를 작곡한 윤일상, 아이유의 'Celebrity'와 오마이걸의 'Dun Dun Dance'를 히트시킨 라이언 전, '내일은 미스터 트롯'의 프로듀서 알고보니 혼수상태 등이 강연자로 나서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국내 TOP 음악 프로듀서의 경험 및 성공담 등을 들려준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장 입장은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또는 PCR 검사를 통한 48시간 내 음성 확인자만 가능하다. '2021 GEE'는 현재 관람 신청 받고 있다. 관람 희망자는 2021 GEE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slee_star@fnnews.com fn스타 이설
2021-11-05 13:44:39문화체육관광부(황희 장관, 이하 '문체부')와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임백운 회장, 이하 '연제협')가 공동주최하고,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할 '2021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2021 Global Entertainment Expo)'(이하 '2021 GEE')가 관련 분야 글로벌 연사들로 라인업을 구성한 세미나를 연다. 연제협에 따르면 오는 11월 13일과 1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Hall)에서 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짚어보는 '2021 GEE'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행사 세미나에는 해외 연사가 전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에는 말레이시아 Warner Music의 다렌초이(Darren Choy) 매니징 디렉터, 태국 LSG MUSIC의 비어드 쿨퐁 버내그(Byrd Kulpong Bunnag) 매니징 디렉터, 인도 T-Series의 니라지 칼앤(Neeraj Kalyan) CEO, 아랍에미리트 Ego Punch의 모하메드 알 즈네이비(Mohamed Al Jneibi) 공동 창업자가 강연자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내 연사로는 ‘효율적인 해외 진출 방안 전략’ 세미나에는 KBS 예능국의 장현석 프로듀서,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김치호 교수, SBS 콘텐츠허브 이한수 팀장, JTBC 사업전략 황오영 담당,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이재송 본부장이 토론 패널로 참여하여 현업 실무 책임자들의 해외 진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기획사(아티스트)-유통 투자 비즈매칭’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태연 본부장, 다날 조유미 실장, NHN벅스 곽민수 이사 등 국내음악 플랫폼 및 보광창업투자 피석훈 부장, 브로스인베스트먼트 황대중 상무 등 투자전문회사들이 참여하여 국내 기획사와 비즈매칭을 진행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비즈매칭은 사전 ‘GEE’ 사무국에 비즈매칭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TOP 음악 프로듀서의 스토리를 듣는 ‘프로듀서, 성공을 말하다’에는 아이유의 ‘Celebrity’, 오마이걸의 ‘Dun Dun Dance’를 히트시켜 최고의 K-pop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라이언 전과 전국민적 사랑을 받은 ‘내일은 미스터 트롯’의 프로듀서 알고보니 혼수상태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2021 GEE'는 K-엔터테인먼트의 최신 트렌드 및 기술, 플랫폼, 엔터마켓, 관련기관, 투자사 등을 소개하는 박람회로 구성됐을 뿐만 아니라 스타와 한류의 수요가 있는 모든 산업분야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스 참가 업체도 모집 중이다. 참가 업체는 오프라인 현장 참여는 물론 '2021 GEE'에서 제작하는 인쇄물과 홈페이지에 회사명을 노출시킬 수 있으며, 온라인전시관에서도 콘텐츠 및 기술을 홍보하고 사전 조사를 활용해 비즈니스 매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콘텐츠에 따라서는 ICT 콘서트 무대에 오를 기회도 제공한다. '2021 GEE'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지난 1992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사단법인 단체로 대한민국 연예, 음악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음반, 공연제작자 및 매니지먼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420개의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 등록돼 있으며, 회원사를 통해 약 3000여명의 소속 연예인이 활동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2021-10-26 14:24:401907년 8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19세 짐 케이시는 친구에게 100달러를 빌려 메신저 회사를 차린다. 동업자이자 친구였던 클로드 라이언과 함께 종일 한 일은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한 바퀴 도는 것이었다. 미션은 주민들의 소소한 심부름을 찾아내는 것. 집에 두고 나온 가방이나 물건을 대신 가져다주고 배달료를 받았다. 이 회사가 지금 세계에서 가장 큰 물류회사 미국 UPS다. 4년 전에 세계 처음으로 드론택배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택배맨 1호는 1960년대 '미스터 미창'이다. 미창은 CJ대한통운의 전신인 한국미곡창고주식회사의 약자다. 1962년 2월 한국미곡창고는 서울과 부산에 중앙하급소를 개설, 수하물 운송과 보관 업무를 개시했다. 전화기도 보기 힘들던 시절 노란색 유니폼의 미스터 미창은 서울과 부산에서 맹활약했다. 한국 택배는 1992년 한진 '파발마' 등장을 계기로 큰 전환점을 맞는다. 대한통운특송, 현대택배, 우체국택배가 그 뒤 줄줄이 나왔고 택배산업은 1990년대 중반 고도성장기를 이뤘다. 2000년대 들어서자 인터넷, 홈쇼핑, 스마트폰 보급에 힘입어 산업은 폭발적인 수요를 불러왔다.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기록이었다. 국내 택배물량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어마어마했다. 2001년 2억개이던 택배상자가 지난해 27억9000만개로 늘었다. 시장규모는 2001년 6000억원대에서 지난해 6조3300억원으로 불었다.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생활로 기울어진 지금 택배시장이 더없이 팽창 중인 건 말할 것도 없다. 올 들어 택배산업 종사자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택배노조는 올 들어 택배 근로자 10명이 과로사로 숨졌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내 택배산업은 돌아보면 속도전이었다. 단기간 놀라운 성장은 업체 간 과당경쟁, 운송단가 인하, 장시간 노동으로 이어졌다. 택배기사는 개인사업자 신분이어서 처우개선 해법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K방역의 한 축이었던 K배송이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다. jins@fnnews.com 최진숙 논설위원
2020-10-19 17:29:05지난해 수많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tvN이 올해도 다양한 작품들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는 ‘왕이 된 남자’가 최고 7.5%의 시청률과 함께 월화극 최강자로 강렬한 포문을 연 가운데, tvN이 ‘왕이 된 남자’의 상승세를 이어갈 다채로운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상반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tvN의 드라마 라인업을 정리해봤다. ■제대로 ‘놀 판’ 만난 여진구의 인생작, ‘왕이 된 남자’ 먼저, 지난 7일 베일을 벗은 ‘왕이 된 남자’는 압도적인 미장센과 숨막히는 몰입도, 역동적인 연기 열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천만 영화 ‘광해’의 모티브를 따온 리메이크작이다. 지난 방송에서 극과 극의 신분을 지닌 두 남자, 광대 하선(여진구 분)과 폭군 이헌(여진구 분)을 오가며 신들린 1인 2역의 연기력를 펼친 여진구는 인생작을 만났다는 호평이 쏟아질 만큼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하천한 신분, 광대 하선이 진정한 왕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왕이 된 남자’는 여진구-이세영(소운 역)-김상경(이규 역)-정혜영(운심 역)-장광(조내관 역)-권해효(신치수 역)-장영남(대비 역)의 탄탄한 연기내공과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영상미를 만들어낸 김희원 감독의 조합으로 걸작 탄생을 예고했다. 방송 첫 주만에 지상파 포함 월화극 1위로 우뚝 서며, 극의 만듦새와 화제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로맨스의 챕터를 열 ‘로맨스는 별책부록’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후속으로 오는 26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방송 전부터 이나영과 이종석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릴 로맨틱 코미디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한때는 잘나가는 카피라이터였던 고스펙의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이나영 분)와 ‘문학계의 아이돌’ 스타작가 차은호(이종석 분)의 로맨스를 담은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다. 따뜻한 시선을 담아내는 정현정 작가와 섬세한 연출로 눈길을 사로잡는 이정효 감독이 만나 또 하나의 로코 명작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청자의 마음에 닿을 ‘진심이 닿다’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남자친구’ 후속으로 2월 6일 밤 9시30분 첫 방을 기다리고 있다. ‘도깨비’에서 설렘 가득했던 커플, 이동욱과 유인나가 다시 만나, 방송 전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작품. ‘진심이 닿다’는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공과 사가 분명한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우주여신 오진심의 드라마 같은 만남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tvN 라인업에서 빠지면 섭섭한 ‘막영애 17’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막돼먹은 영애씨’가 열일곱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 후속으로 2월 8일 첫방송되는‘막돼먹은 영애씨17’가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이규한 등의 원년멤버에 이어 정보석, 박수아(리지), 연제형이 가세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이번 17번째 시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였던 영애가 ‘막영애’에서 ‘맘영애’가 되어 돌아온다. 처절했던 연애, 눈물의 다이어트, 짠내 나는 노처녀 시절을 지나 결혼에 성공한 영애. 공감을 저격하며 울리고 웃겼던 영애가 엄마이자 아내, 워킹맘으로 펼칠 인생 2막, 육아활투극이 어떤 사이다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지 기대를 높인다. ■생각만 해도 광대가 올라가는 그녀석, ‘진영(갓세븐)’의 주연작,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 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진영)의 초능력 로맨스릴러다. 우연 같은 필연으로 얽힌 두 남녀가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하고 때로는 달콤한 로맨스까지 펼치는 수사빙자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 상큼 발랄한 에너지와 함께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역대급 청춘 케미를 예고한 진영과 신예은을 비롯해 김권(강성모 역), 김다솜(은지수 역), 노종현(이대봉 역), 고윤정(김소현 역), 장의수(이승용 역)가 신선한 라인업을 완성시킨데 이어, 박철민(남대남 역), 김효진(오숙자 역), 엄효섭(은병호 역) 등 묵직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함께 해 기대감을 더한다. ■자백, 지정생존자, 어비스, 그녀의 사생활, 모두의 프라이버시, 아스달연대기 등 tvN의 색다른 시도 이 외에도 tvN만의 색을 가득 담은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드라마들이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tvN의 장르물 흥행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자백’이 3월 방영 예정이다.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이들의 이야기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인정받은 ‘마더’의 김철규 감독과 배우 이준호가 주연을 맡는다. ‘시그널’, ‘비밀의 숲’, ‘크로스’, ‘무법 변호사’로 이어지는 tvN 웰메이드 장르물의 신화를 이을 것으로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박보영 주연의 ‘어비스’도 기대작 중 하나다. 초절정 미녀 검사와 하위 0.1% 역대급 추남이 신비한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확 바뀐 외모의 완전 흔녀와 꽃미남으로 각각 부활하면서 꼬여버린 인생과 사랑을 새로고침 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참신한 소재의 로코도 준비 돼 있다. '그녀의 사생활'은 완벽한 큐레이터이자 최고의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와, 그런 그녀를 덕질하게 되는 상사 라이언, 소꿉친구 은기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명불허전’, ‘디어마이프렌즈’를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고, ‘남자친구,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흥행 로코 및 멜로 작품을 만들어 온 본팩토리가 제작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하나의 센세이션을 예고하고 있는 작품 ‘모두의 프라이버시’는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가 아닌 나를 사랑하는21세기 '지금' 여성들의 리얼한 삶과 유쾌한 성공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한 화앤담 픽쳐스가 제작을 맡은 ‘모두의 프라이버시’는 '미스터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은솔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기 미드의 리메이크작도 눈에 띈다. ‘지정생존자’는 대통령 국정 연설이 있던 날, 국회에 폭탄테러를 당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권력승계서열 12위인 환경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아 나라와 그의 가족을 지켜내는 이야기다. 주인공으로 지진희가 캐스팅 돼 밀도 높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되는 ‘아스달 연대기’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는 가상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담은 작품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상고시대 문명과 국가의 탄생을 다룬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 송중기-장동건-김지원-김옥빈-김의성-박해준-박병은 등의 역대급 캐스팅에 연출 장인 김원석 감독과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다. 역사 이전 시대를 다룬 판타지작품으로는 ‘아스달 연대기’가 국내 드라마 중 최초로, tvN의 실험적인 정신이 또한번 빛날 대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CJ ENM 미디어 채널사업부 김제현 상무는 “tvN은 올해도 tvN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tvN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참신한 소재와 새로운 시도의 드라마들을 준비하고 있다.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작품들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1-11 10:31:19'You have a sweet tooth'란 표현이 있다. 직역하면 '넌 달콤한 이빨이 있다'이지만 실제 의미는 '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또 다른 표현으로 'You are the apple of my eye'란 말이 있다. 이 문장을 번역기에 넣으면 '넌 내 눈의 사과야'라고 나오지만 실제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소중한 사람'을 뜻한다. 사랑하는 연인을 'honey', 'sweet'으로 부르는 것을 보면 '사랑의 맛'은 '달콤함'과 가장 가까운가 보다. 올 크리스마스에 소중한 사람과 나눌 수 있는 달콤한 케이크를 살펴봤다. ■신세계백화점.이마트의 신세계푸드 케이크 1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에 케이크를 공급하는 신세계푸드의 올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프리미엄과 가성비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가성비 갑인 이마트 제과점 '데이앤데이'와 '밀크앤허니'는 9000~2만원대 초반의 가성비 높은 케이크 15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산타의 얼굴을 생크림으로 재현한 '미스터 산타케이크'(1만9000원), 케이크를 잘랐을 때 무지갯빛 빵 시트가 나오는 '크리스마스 무지캐 케이크'(2만2800원) 등이 있다. 생크림케이크에 딸기 토핑을 올린 실속형 제품인 '크리스마스 딸기 케이크'는 1만원을 내면 1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고급스러운 케이크를 찾는다면 신세계백화점의 '더 메나쥬리'가 적합하다. 파스텔톤 케이크 시트 사이에 달콤한 생크림을 층층이 쌓은 '레인보우 케이크'(3만8000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의 얼굴을 케이크로 만든 '크리스마스 루돌프'(4만2000원)와 '크리스마스 폴라 베어'(4만2000원) 등 15종의 케이크가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파리바게뜨 빛나는 라이팅 케이크 파리바게뜨는 빛나는 전구와 양초 등을 설치해 빛이 나는 라이팅 케이크를 비롯해 총 40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 모카 케이크 위에 조명이 켜지는 붉은 색상의 집 모형을 얹은 '불을 밝혀요, 모카하우스', 두 가지 나무기둥 모양 초코 케이크 위에 모닥불 모양의 양초와 캠핑하는 산타 장식물을 얹은 '캠핑산타와 캠프파이어' 등이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따뜻한 불빛으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양초, 모닥불을 모티브로 한 라이팅 케이크를 선보인다"며 "홈 파티족을 위한 가성비 좋은 미니사이즈 제품도 같이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뚜레쥬르 매지컬 크리스마스 케이크 50종 뚜레쥬르는 올 크리스마스 케이크 콘셉트를 '매지컬 크리스마스'로 잡았다. 하나의 케이크로 마법과 같은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케이크를 자르면 화려한 외관과 다른 다면이 나타나 재미를 주고, 산딸기 가나슈, 초코볼 등 부재료도 아낌없이 넣었다. 대표 제품인 '블랑 골드 레이어'(2만4000원)는 크리스마스의 상징색인 붉고 하얀 시트에 상큼한 자몽맛 생크림을 바른 후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로 코팅했다. '레드 초코 산타'(2만4000원)는 검은색과 붉은색의 시트 위에 산딸기 가나슈를 바르고 레드 초콜릿을 뿌려 산타를 형상화했다. '매지컬 빌리지'(2만3000원)는 달콜한 초코 케이크 안에 바삭한 초코볼을 가득 넣어 케이크를 자르면 초코볼이 넘쳐 흘러나온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케이크를 담는 상장도 마법의 성 이미지를 활용했다"며 "케이크를 열고 자르는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은 제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 만난 아이스크림 케이크 배스킨라빈스는 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눈 내리는 스노우 빌리지'를 주제로 총 24종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했다. 특히 올해는 귀여운 캐릭터 케이크 디자인과 함께 뿌려 먹고, 밀어 먹고, 뽑아 먹는 등 재미를 더했다.'눈 내리는 스노우 빌리지'(3만2000원)는 케이크 위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올려져 있고 케이크를 덮은 투명 반구의 분홍색 구름을 누르면 슈가 파우더가 눈처럼 내린다. 개별 포장 형태로 막대를 밀어 올리면 아이스크림이 올라와 먹을 수 있는 '밀어먹는 푸쉬팝'(3만3000원), 리틀 라이언 피규어를 뽑으면 숨어 있던 마블 초콜릿이 나오는 '뽑아먹는 까꿍프렌즈'(3만33000원) 등도 재미 요소를 더한 케이크다. 또 캐릭터 망치로 큰 초콜릿을 부수면 안에 숨겨져 있던 초코볼이 나오는 '메리팡 해피팡', 복숭아 모양의 고마 어피치 얼굴을 재현한 '리틀 어피치'도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G마켓에서 케이크 해피콘을 구입하거나 SPC 통합포인트 앱인 해피앱 마켓, AI 스피커 KT 기가지니를 통해서 케이크를 구매하면 가격할인 및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7-12-14 17:03:43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크리스마스에는 축하의미와 함께 소중한 이들과의 달콤함을 함께 나누는 케이크를 빼놓을 수 없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낀 12월은 연중 케이크 수요가 가장 많다.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눈길 끄는 케이크를 살펴봤다. ■신세계백화점·이마트의 신세계푸드 케이크 1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에 케이크를 공급하는 신세계푸드의 올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프리미엄'과 '가성비'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가성비 갑인 이마트 제과점 '데이앤데이'와 '밀크앤허니'는 9000~2만원대 초반의 가성비 높은 케이크 15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산타의 얼굴을 생크림으로 재현한 '미스터 산타케이크(1만9000원)', 케이크를 잘랐을 때 무지개 빛 빵 시트가 나오는 '크리스마스 무지캐 케이크(2만2800원) 등이 있다. 생크림 케이크에 딸기 토핑을 올린 실속형 제품인 '크리스마스 딸기 케이크'는 1만원을 내면 백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고급스러운 케이크를 찾는다면 신세계백화점의 '더 메나쥬리'가 적합하다. 파스텔톤 케이크 시트 사이에 달콤한 생크림을 층층이 쌓은 '레인보우 케이크(3만8000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의 얼굴을 케이크로 만든 '크리스마스 루돌프(4만2000원)와 '크리스마스 폴라 베어(4만2000원) 등 15종의 케이크가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파리바게뜨 빛나는 라이팅 케이크 파리바게뜨는 빛나는 전구와 양초 등을 설치해 빛이 나는 라이팅 케이크를 비롯해 총 40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 '모카 케이크 위에 조명이 켜지는 붉은 색상의 집 모형을 얹은 '불을 밝혀요, 모카하우스', 두 가지 나무 기둥 모양 초코 케이크 위에 모닥불 모양의 양초와 캠핑하는 산타 장식물을 얹은 ‘캠핑산타와 캠프파이어’ 등이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따뜻한 불빛으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양초, 모닥불을 모티브로 한 라이팅 케이크를 선보인다"며 "홈 파티족을 위한 '가성비' 좋은 미니사이즈 제품도 같이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뚜레쥬르 메지컬 크리스마스 케이크 50종 뚜레쥬르는 올 크리스마스 케이크 콘세트를 '매지컬 크리스마스'로 잡았다. 하나의 케이크로 마법과 같은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케이크를 자르면 화려한 외관과 다른 다면이 나타나 재미를 주고, 산딸기 가나슈, 초코볼 등 부재료도 아낌없이 넣었다.대표 제품인 '블랑 골드 레이어(2만4000원)'는 크리스마스의 상징색인 붉고 하얀 시트에 상큼한 자몽맛 생크림을 바른 후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로 코팅했다. '레드 초코 산타(2만4000원)'는 검은색과 붉은색의 시트 위에 산딸기 가나슈를 바르고 레드 초콜릿을 뿌려 산타를 형상화 했다. '매지컬 빌리지(2만3000원)'는 달콜한 초코케이크 안에 바삭한 초코볼을 가득 넣어 케이크를 자르면 초코볼이 넘쳐 흘러 나온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케이크를 담는 상장도 마법의 성 이미지를 활용했다"며 "케이크를 열고 자르는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은 제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 만난 아이스크림 케이크 배스킨라빈스는 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눈 내리는 스노우 빌리지'를 주제로 총 24종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했다. 특히 올해는 귀여운 캐릭터 케이크 디자인과 함께 뿌려 먹고, 밀어 먹고, 뽑아 먹는 등 재미를 더했다.'눈 내리는 스노우 빌리지(3만2000원)'는 케이크 위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올려져 있고 케이크를 덮은 투명 반구의 분홍색 구름을 누르면 슈가 파우더가 눈처럼 내린다. 개별 포장 형태로 막대를 밀어 올리면 아이스크림이 올라와 먹을 수 있는 '밀어먹는 푸쉬팝(3만3000원), 리틀 라이언 피규어를 뽑으면 숨어 있던 마블 초콜릿이 나오는 '뽑아먹는 까꿍프렌즈(3만33000원) 등도 재미 요소를 더한 케이크다. 또 캐릭터 망치로 큰 초콜릿을 부수면 안에 숨겨져 있던 초코볼이 나오는 '메리팡 해피팡' 복숭아 모양의 고마 어피치 얼굴을 재현한 '리틀 어피치'도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G마켓에서 케이크 해피콘을 구입하거나 SPC 통합포인트 앱인 해피앱 마켓, AI 스피커 KT 기가지니를 통해서 케이크를 구매하면 가격 할인 및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7-12-14 10:45:11류현진 12이닝 12K 무실점 '미스터 제로(0)'. 초반 2경기에서 류현진(27·LA다저스)의 페이스가 무섭다. 8일 전 호주(5이닝 무실점)에서 무결점 투구를 과시한 류현진이 미 본토 개막전에서도 완벽을 자랑했다. 류현진은 3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에서 벌어진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1-0으로 앞선 8회 등판한 구원 브라이언 윌슨이 상대 타자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 승을 날렸다. 다저스의 1-3 역전패. 류현진은 올 시즌 12이닝 무실점으로 평균 자책점 0을 지켜냈다. 12이닝 동안 허용한 안타는 단 5개(볼넷 4개). 탈삼진은 12개나 된다. 투구 수는 첫 경기 87개에 이어 88개. 직구 최고 구속은 93마일(151㎞). 류현진은 경기 후 "특히 커브와 슬라이더가 잘 들어갔다. 역전패는 안타깝지만 한 경기일 뿐이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또 "개막전이라 긴장감이 컸다. 다음 홈경기 개막전(5일·상대 샌프란시스코)에도 나갈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초반은 좋지 못했다. 1회 선두타자 볼넷에 이어 2번 데노피아에게 우전 안타, 4번 헤들리를 삼진으로 솎아냈으나 5번 저코에게 다시 볼넷,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6번 알론소를 투수 땅볼로 유도, 결국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이번엔 탈삼진 능력이 빛났다. 2사 2, 3루에서 1번 카브레라를 슬라이더로 멋지게 헛스윙 처리했다. 3회부터는 류현진의 빛나는 독무대.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네 가지 구질을 자유자재로 구사, 16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했다. 7회 1사 후 6번 메디카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다음 타자(베나블)를 바로 병살로 잡아내는 매끄러운 경기운영 능력을 과시했다. 맞수인 샌디에이고 선발 캐시너는 6이닝 1실점했다. 류현진은 5일 샌프란시스코 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상대 선발은 라이언 보글송으로 예상된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야구전문기자
2014-03-31 17:25:37다니엘헤니 미스터K (사진= 애플오브디아이) 다니엘헤니가 영화 ‘미스터 K’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미스터 K’에 다니엘헤니가 캐스팅돼 설경구, 문소리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미스터 K’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요원 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일급 작전을 수행중인 가운데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그의 아내 영희(문소리 분)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첩보 액션 영화. 이에 다니엘 헤니는 극중 국가테러조직의 핵심인물인 라이언 역을 맡아 냉혈한으로서의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다니엘 헤니는 지난 2007년 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이명세 감독에 대한 신뢰 때문에 ‘미스터 K’에 합류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만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지난 8일 태국 제작 현장에 합류했으며 12일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리뷰] '밀레니엄-제2부 불을..' 연쇄살인에 숨겨진 진실 ▶ ‘언터처블’ 개봉 전 검색어 순위 장악 ‘대박예감’ ▶ 박중훈 “오랫동안 준비해온 영화감독 데뷔.. 투자 확정됐다” ▶ ‘화차’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예매율 1위 ‘돌풍 예고’ ▶ [리뷰] '해로',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까지 함께한 사랑
2012-03-12 11:17:31‘미스터K’에 설경구와 문소리, 다니엘 헤니, 고창석 등이 캐스팅됐다. 오는 3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영화 ‘미스터K’가 화려한 주연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미스터K’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요원이 국가의 일급작전을 수행 중인 가운데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와이프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 액션 영화. 여기에는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고창석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캐스팅이 확정된 것은 물론이고 태국 로케이션과 대규모 세트 촬영 등을 준비하고 있어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에서 설경구는 무서울 것이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첩보요원이지만 아내에게만은 쩔쩔매는 남편 철수로, 문소리는 남편이 평범한 회사원인 줄로만 철썩같이 믿고있는 철부지 아내 영희로 분한다. 또한 국제테러조직의 핵심인물로서 냉혹한 캐릭터인 라이언 역에는 다니엘 헤니가, 철수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동료요원 진실장 역에는 고창석이 열연을 펼친다. 이에 대해 이명세 감독은 각 배우들에게서 여태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끌어내 흥미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하고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미스터K’는 오는 2012년 하반기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범죄와의 전쟁’ 김성균, "깜짝 놀랄만한 새 배우" 극찬일색 ▶ ‘열여덟,열아홉’ 백진희, 청순녀도 변신..팔색조 매력 뽐내 ▶ 백진희 키스신, 영화 '열여덟,열아홉' 풋풋함 가득 기대↑ ▶ 봉준호 '설국열차', 스펜서 합류 초호화 '명품 캐스팅' ▶ ‘화차’ 김민희 캐릭터포스터 공개, 상반신 파격 노출 ‘눈길’
2012-02-09 20: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