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민간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금융지원 우대, 정기 세무조사 유예,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신규 채용 확대 △일자리 질 개선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위한 복지제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노선확장에 따라 다양한 직군의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했으며, 그 결과 인력규모가 2022년도 대비 80.6% 증가했다. 올해도 기단도입 확정에 따른 대규모 인력 채용이 진행 중이다.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구성원 개인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으로 연결되도록 직무역량과 성과위주의 평가·보상체계로 개편을 진행했고,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위해 시차출근제를 도입했다. 또 사내 건강관리실과 모성보호휴게실을 운영해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구성원들의 워라밸과 근무만족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피플실장은 "발전해 가는 항공사인만큼 지속적인 고용창출이 있을 예정"이라며 "인원 확장 외에도 구성원들에게 더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9-06 10:05:09【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중부대학교와 에어프레미아가 항공산업 발전방안 및 항공 전문가 인재양성을 위해 동행한다. 5일 중부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공동 모색, 항공업계 관련 정보 교환, 항공서비스학 전공 재학생의 현장 견학 기회 제공, 대외교류 시 상호 홍보 등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 전미옥 대외협력처장, 유정화 항공서비스학전공 학과장, 김미영 항공서비스학전공 교수, 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 박영철 경영지원실장, 진한수 객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어프레미아는 2017년에 설립된 하이브리드(HSC) 항공사로 고품질 서비스와 합리적인 항공 운임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프리미엄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샌프란시스코 노선 등을 운항하며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항공 전문 인재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고 전공분야 학업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중부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항공 서비스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발전적인 협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대학교 항공서비스학전공은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는 항공서비스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2005년에 개설되었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 고양창의캠퍼스로 이전해 외국어 교육, 체계적인 현장실습, 국제적 문화감각과 올바른 인성을 지닌 항공산업 핵심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05 23:08:28[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뉴욕노선의 운항을 주5회로 증편한다고 5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1월 14일부터 인천∼뉴욕노선의 목요일 운항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기존 주 4회에서 주 5회(월∙수∙목∙금∙일)로 증편한다. 목요일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밤 9시55분에 출발하며, 뉴욕에서는 현지시간 목요일 오전 00시1분에 출발한다. 인천~뉴욕노선은 에어프레미아의 5번째 정기노선으로 지난해 5월22일 첫 운항을 시작했다. 국적사 중 유일하게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으며, 존 F. 케네디 국제공항보다 맨하튼까지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취항 후 올해 7월말까지 총 504회를 운항해 14만679명을 수송했으며, 여객점유율은 국적사 중 13.4%를 차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운항편수가 늘어나며 고객들의 일정 선택폭이 더 넓어지게 됐다”라며 “추가 도입되는 기단을 활용해 더 많은 운항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9-05 13:37:15[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는 탄소 배출량 감소와 운항효율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GE 에어로스페이스의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입한 통합 소프트웨어는 항공기 데이터분석 및 운항 최적화 프로그램인 퓨얼 인사이트와 세이프티 인사이트, 플라이트 펄스앱 등 총 3개의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퓨얼 인사이트는 GE 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벤트 측정 시스템(EMS)을 사용해 항공기 운항단계의 전반에 걸쳐 연료효율 개선 기회를 빠르게 찾아주고 효과가 높은 방법을 우선적으로 실행하도록 도와준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연간 약 1878톤의 연료효율 개선과 함께 약 5916톤의 탄소 배출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이프티 인사이트는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돕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항공기에서 수신한 데이터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해 잠재적인 위험을 식별하고 안전을 강화하는데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플라이트 펄스 애플리케이션은 퓨얼 인사이트와 세이프티 인사이트에서 분석된 연료효율과 비행안전에 대한 데이터를 조종사에게 직접 제공한다. 조종사는 앱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행의 안전 및 효율성을 검토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운항 계획 수립을 통해 비행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임해진 에어프레미아 운항기술팀장은 "GE 에어로스페이스의 통합 소프트웨어를 도입한 것은 국내항공사 중 에어프레미아가 처음이다"라며 "이번 소프트웨어 도입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는 물론 항공사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E 에어로스페이스는 상업용 및 군용 항공기의 제트 엔진, 부품 및 시스템을 공급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전세계 4만여명의 조종사들에게 플라이트 펄스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9-03 09:05:19[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는 피치월터스사의 보잉 787-9 4대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항공기는 올해 말부터 내년 3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되며, 내년 1월부터 미주와 동남아 등 신규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운항을 위한 예비엔진 1기도 추가 확보한다. 지난 6월 예비엔진 1기를 구매한데 이어, 연내 추가 엔진도입까지 완료되면 엔진 비정상 상황 발생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까지 총 9대의 항공기와 예비엔진 2대를 확보하며, 외형성장과 함께 안전성까지 갖춘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도입되는 항공기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석으로 구성돼 기존과 동일한 클래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항공기 도입 전 시트커버 교체 등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도입 후에는 기단 운영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좌석간격 조정 작업을 진행해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중대형 항공기의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신규기단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노선을 안전하게 운항하며 가심비 여행객들의 기대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잉 787-9 항공기는 항속 거리 1만5000㎞ 이상의 비행이 가능한 중장거리 기종으로 내구성과 기압, 습도 등 편의 기능이 개선된 최첨단 항공기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8-29 09:18:34[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기내모니터 면세쇼핑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탑승객들이 기내 면세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정보와 고객혜택 등이 한 눈에 보이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상품 이미지만 보여주던 기존 방식을 바꿔 탑승객의 쇼핑 편리성과 구매율을 높이겠다는 것. 면세품 카테고리의 구성도 베스트셀러, 시즌 한정 특가, 승무원 추천, K아이콘, 주류 할인 기획전 등의 섹션별로 분리했고, 해당 제품의 가격과 할인율 등의 정보를 한 페이지에 제공함으로써 가독성을 높였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기내 면세쇼핑 앱 개선을 기념해 주류, 화장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내면세 구매방법은 좌석 앞 모니터와 주머니에 비치된 면세책자로 판매 상품을 확인한 후 승무원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결제하면 된다. 이승민 에어프레미아 서비스기획개발팀장은 "이번 개편은 디지털기기에 익숙한 여행객들에게 스마트하고 즐거운 면세쇼핑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판매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고객의 선호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8-28 09:59:2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공사비 증액 등을 두고 갈등을 겪은 강남구 청담삼익 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에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합의를 이끌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정비사업이 지체되거나 갈등을 겪는 경우 행정·도시 전문가들을 현장에 파견해 합의를 도출하는 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최근 시가 중재에 성공한 지역은 청담삼익 아파트 재건축 사업, 미아3구역·안암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등이다. 시에 따르면 청담삼익 아파트 재건축은 조합과 시공사가 최근 공사비를 3.3㎡당 743만원에서 765만원으로 증액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시공사가 요구한 3.3㎡당 771만원보다는 낮은 금액이다. 공사비 증액은 최근 관리처분계획 변경 총회에서 가결됐으며 조만간 일반분양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미아3구역 재개발 사업은 시공사가 물가 상승, 레미콘 수급 차질, 화물연대 총파업 등에 공사대금 청구 소송까지 내는 등 갈등이 커졌으나 코디네이터의 중재 덕에 최근 조합과 시공사가 공사비를 3.3㎡당 543만원에서 564만원으로 올리기로 합의했다. 구역 내 공공 기숙사를 건립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매각하고, 이 대금을 공사비로 충당하기로 해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였다. 안암2구역 재개발사업은 공사대금 미지급 등에 시공사가 조합원 분양분에 대해 유치권을 행사해 입주가 지연됐지만 코디네이터가 갈등을 조율해 현재 조합원 입주가 재개됐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갈등관리에 적극 나서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8-27 08:13:09[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이색 먹거리를 늘리고 아이와 함께 식사를 즐기러 오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하며 식품관 강화에 나선다. 13일 현대백화점은 미아점 지하 1층 식품관에 대학가 유명 맛집을 비롯해 총 12개 식음료(F&B)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키즈 전용 라운지도 신설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미아점은 입지적 특성상 반경 5㎞ 내 성신여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다양한 대학들이 위치해 미식 트렌드에 민감한 상권과 인접해 있고, 길음뉴타운을 중심으로 젊은 연령대의 가족단위 지역주민의 이용 빈도 역시 높은 편”이라며 “상권과 고객 특성을 반영해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미식 공간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식품관 개편을 통해 고려대 유명 덮밥 브랜드 ‘한술식당’과 자체 개발한 수제 라면 수프로 입소문을 탄 성신여대 ‘띵라면’이 백화점 최초로 입점했다. 이 외에도 성균관대 ‘정돈’과 한양대 ‘악어떡볶이’, 동국대 ‘하우스파티쉐리’ 등 대학가의 인기 맛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색 먹거리를 아이와 함께 즐기고 싶은 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60.5㎡(약 18평), 총 30석 규모의 키즈 전용 라운지를 만들고, 해당 공간에 유모차 전용 주차장, 키즈 스낵 자판기, 전자레인지, 음식 운반용 트레이카트 등 각종 부대시설뿐만 아니라 아동도서도 비치해 가족단위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8-13 10:18:22[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는 문보국 대표이사를 고문으로 보직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문 대표는 고문으로 보직을 옮겨 전문 분야인 사업개발 및 대외협력을 담당하게 된다. 문 대표는 여행레저 스타트업 레저큐를 창업하고 야놀자에서 사업개발본부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에어프레미아 각자대표에 취임해 사업 부문을 담당해왔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내년 총 4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고 기단 및 노선 확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사업 계획을 원활하게 이행하기 위해 문 대표의 보직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조만간 새 대표를 선임해 각자대표 체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8-09 14:37:25[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가 15일 국제선 취항 2주년을 맞이했다.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7월15일 항공기 1대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처음 취항한 이후 현재 5대의 항공기로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방콕, 나리타 등 5개 노선에서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취항 후 올해 6월 말까지 국제선에서 총 4213편을 운항해 114만8760명을 수송했으며, 평균 탑승률은 85.6%를 기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LCC와 차별화된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넓은 좌석 간격과 필수 서비스를 앞세워 '가심비 항공사'로 이미지를 내세웠다. 노선 확장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에 새롭게 취항하며 미국 본토에만 세 개의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항공사와 인터라인 협약을 체결해 취항지 확대 효과와 함께 이용객의 여행 편의성도 높였다. 올해 말 추가 도입되는 기재를 통해 미주 및 아시아 지역에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운항 편수도 더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들에게 넓고 편안한 좌석을 제공하기 위해 31인치 좌석 간격의 항공기를 33인치로 늘렸다. 좌석 간격이 2인치 늘어나며 수익과 직결되는 좌석 수가 18석이 줄었지만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고객이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의 사항을 빠르게 문의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AI 챗봇 서비스와 상담원이 직접 운영하는 채팅 채널도 개설했다. 현재 일평균 100여 명이 상담원 채팅을 통해 문의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열어 고객들과 양방향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취항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외형적 확대와 함께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속적 혁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항공사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7-15 09: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