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29일 올해 제2차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미아동 345-1 일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지역은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고 주민동의율도 과반수 이상으로 주민들의 재개발 의지와 열망이 높은 지역이다. 강북구는 올해 상반기 해당 지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서울시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선정지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올해 1월12일로 지정됐다.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강북구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서울시, 전문가와 협력해 재개발재건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구청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을 신설했다. 모아타운·신속통합기획 등 공모사업과 현장상담소·정비사업아카데미·사전주민설명회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4-03 09:06:26[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앵무새 20마리가 죽었다. 다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서울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 54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2334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거주자가 집을 비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아울러 집 안에 있던 앵무새 20마리는 새장 안에서 불에 타 죽었다. 소방은 경찰 등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1-17 10:50:49서울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무순위 청약에 1만건이 넘는 청약이 쏟아졌다. 서울 신축을 원하는 수요층이 두텁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로 꼽힌다. 이에 따라 다음주 진행될 같은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 청약 열기도 뜨거울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3월 30일 진행된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18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1만2569명이 몰려 평균 698.3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42㎡ 2181.5대 1로 가장 치열했다. 무순위 청약이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서울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1순위 자격이 없었던 사람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가점이 부족한 젊은 세대도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 보고 발빠르게 내집마련에 나선 경우다. 부동산R114(렙스)에 따르면 올해 일반분양 가구수는 1만4000여 가구에 불과하다. 이중 5000여 가구를 차지하는 강동구 둔촌주공 분양시기가 안개속이고, 다른 곳도 분양가 책정 등 변수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분양되더라도 워낙 경쟁률이 심해 당첨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당첨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입주 가뭄도 이어진다. 올해 서울에는 1만7195가구(임대 제외)가 입주 예정이며, 2023년 2만111가구, 2024년 1만1554가구가 집들이를 앞뒀다. 지난 3년 평균 3만9602가구를 크게 밑돈다. 건설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도 계속 오를 가능성이 확실시된다. 국토부는 3월 1일부터 ㎡당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을 기존 178만2000원에서 182만9000원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앙가 상한제 주택의 가격 산정에 적용하는 기준이다.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점도 호재다. 지난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8로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부동산 세금, 대출 규제 등을 완화하기로 해 상승 기대 심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가 무순위에서 대박을 터뜨리면서 같은 미아동에서 분양에 돌입한 ‘한화 포레나 미아’에도 청약 불씨가 옮겨붙을 전망이다. 삼양사거리 특별계획 3구역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미아는 4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앞뒀다. 전용 39~84㎡, 총 497세대로 조성되며, 이중 임대 73세대를 제외한 42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31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84㎡A타입 평균가 기준으로 약 11억2천만원이다. 한화 포레나 미아 맞은편에 위치한 입주 13년차 래미안 트리베라 2차 전용면적 84㎡ 타입 호가가 12억원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인근 구축 시세보다도 낮게 책정됐다는 평가다. 계약금은 서울지역에서 흔치 않게 공급가액의 10%로 책정됐으며, 9억 이하는 중도금 40% 대출을 조기 확정했다. 9억원 초과 타입 역시 시행위탁자 알선을 통해 중도금 대출 예정이다. 의무거주 조건도 없어 입주시 대출이 어렵다면 전세를 통해 해결할 수도 있다. 그 동안 가점이 약간 부족해 서울 당첨에 실패 했던 수요층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영등포구, 구로구 등에서 현재 당첨자 계약을 진행중인 아파트에서 일부 무순위 물량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5월에는 은평구 역촌1구역을 재건축하는 ‘센트레빌 파크프레스티지’가 분양을 대기하고 있다. 전용면적 46~84㎡ 총 752가구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노지영 더피알 이사는 “서울 새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는 저렴하게 공급되는데다 희소성 때문에 입주 후 가격 상승은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며 “1순위 예비당첨자 계약 및 무순위 청약을 거치며 100% 완판은 문제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2-04-01 09:06:06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에서 도보로 1분 떨어진 초역세권에 모처럼 신규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 청약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교육·생활편의시설 등 우수 주거 인프라도 갖춘 가운데 인근에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해 강북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초역세권에 424가구 일반분양 2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미아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서울 강북구 솔샘로 265 일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49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4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내에는 112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도 함께 분양된다. 아파트 타입별 일반분양은 △39㎡ 23가구 △53㎡A 86가구 △53㎡B 21가구 △59㎡A 68가구 △74㎡A 50가구 △80㎡A 104가구 △84㎡A 48가구 △84㎡B 24가구로 구성된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 1분 거리로 광화문, 종로 등 도심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도 도보 15분, 미아사거리역도 도보 18분에 이용 가능해 동대문, 서울역, 사당으로 이동도 용이하다. 도보로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를 다닐 수 있고,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 명문학군과도 가깝다. 주변을 따라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며 강북의 신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따르면 강북구 미아동은 뉴타운 4곳을 비롯, 16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강북구 내 정비사업 26곳 중 60%가 미아동에 몰려 생활 인프라 구축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한화건설이 자랑하는 포레나 만의 독창적 설계와 상품도 도입된다. 단지 외부는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외벽 디자인)'과 '포레나 페이스(출입문)'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아파트 중심에는 상부가 개방된 선큰광장이 위치해 휴식을 즐기기 편하고, 엘리베이터 등에는 '포레나 블루에어 시스템'이 적용돼 오염물질이 실내로 들어오는 걸 차단한다. ■ 상업시설 투자가치도 돋보여 아파트와 함께 공급되는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 상업시설의 투자가치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삼양사거리 대로변에서도 코너 입지로 가시성이 우수하며, 삼양사거리를 이용하는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입주민 고정수요에 맞은편 1만3000여 가구의 미아뉴타운, 인접 지역 등을 고려하면 3만여가구의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이미 다수의 은행과 대형마트가 입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프랜차이즈 업종과 음식 및 음료(F&B) 매장, 의류 매장, 병원 등을 운영하기에 알맞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미아동은 강북구의 정비사업이 집중돼 있어 미래가치가 매우 높고,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꾸준히 개선될 예정이어서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에 이어 강북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교통, 생활, 브랜드 3박자를 모두 갖춰 내집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4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5일 1순위 해당지역, 4월 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하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5월 2~7일 6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3-27 18:14:43한신공영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1만327㎡ 규모의 정비구역에 지하 4층 지상 11층의 아파트 6개 동, 총 203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내용으로 공사도급액은 약 412억원으로, 공사기간은 30개월이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5~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조합원분 84가구를 제외한 1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미아동 3-111 주택재건축 사업' 구역은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모두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다. 화계초 · 송중초 · 창문여중 · 신일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사업구역 기준 반경 1Km 내에 롯데백화점 ·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주거에 필요한 근린생활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업계 상위권 건설사들도 서울 도심 주택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되기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전사적 노력으로 이뤄낸 쾌거" 라며 "69년 전통과 기술력을 집대성한 강소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착공 및 분양은 오는 9월, 준공 및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19-07-16 09:22:25- 젊은 계층 유입으로 학원가 등 구성예정으로 투자자 관심 집중 최근 강북구 삼양사거리 일대가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학원가 조성 기반 마련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삼양사거리 일대 학원가 조성은 도시공간 위계가 격상되고 재정비사업 등으로 배후주거지가 확대된 삼양사거리 일대에 대해 청년 인구가 집중 유입되면서 교육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학원 입지뿐만 아니라 민관 교육네트워크도 구축돼 '젊은 강북'으로 탈바꿈 중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강북구 미아동 우이경전철 삼양사거리역 인근 근린생활시설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미아동 젬스톤 플라자'가 분양에 들어간다. 역세권에 들어서는 '미아동 젬스톤 플라자' 인근에는 총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가 모여 있어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현상으로 거래가 쉽지 않다는 게 인근 부동산공인중개업소들의 평이다. 경전철 역세권으로 거듭난 '미아동 젬스톤 프라자' 주변에는 숭인시장, 솔샘시장,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여기에 초등학교는 송천초로 배정받으며 삼각산초·중·고, 성암국제무역고, 성암여중, 길음초·중, 영훈초·국제중,고 등이 있어 교육 인프라도 괜찮은 편이다. 최근 분양 중인 '미아동 젬스톤 프라자'는 4차선 대로변 23m, 7m, 4m 3면 진출입이 가능하고 삼양동사거리 버스정류장(4간선, 1지선, 1마을 경유)이 있으며 우이~신설 선 삼양사거리역과 300m 거리로 교통편이 우수하다. 또한 기존 재래시장인 솔샘시장 인접상권으로 집객 여건이 탁월하고 이미 입주한 미아 재정비지구와 진행 중인 확장지 중간지점으로 인구 유입이 많아 핵심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신축 상가라 권리금 없이 입점이 가능하고 구도심 안정 상권이어서 상가 투자가 적격이라는 게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의 분석이다. '미아동 젬스톤 플라자'는 다양한 계층의 인구 유입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 골프나 야구, 피트니스센터, 패밀리 레스토랑은 물론 키즈카페, 병의원, 라운지 등에 적합하다. 특히 강북의 대치 학원가가 형성될 것으로 꼽히는 곳이라 학원이 대거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낙후 도심 상가재개발이 이어지고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반사효과를 볼 수 있고 신축상가 공급 미비로 대기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의 한 관계자는 "삼양사거리는 경전철을 통해 강북구 전역과 성북구까지 연결돼 성북구 학생들도 유입시킬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아동 젬스톤 프라자' 건축주인 해성C&D 주식회사는 '젬스톤' 브랜드 런칭 이후 십수년간 한수 이북의 유력자로 대두되고 있는 강북 최고의 시공 및 시행사다. '미아동 젬스톤 플라자' 분양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행업무를 총괄 관리하고 있는 해성C&D 로 문의하면 된다.
2018-04-05 10:36:41서울 강북경찰서는 내연녀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씨(60)를 3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밤 9시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소재의 한 여관에서 A씨(48·여)와 함께 투숙한 뒤 A씨를 주먹과 발로 전신을 폭행해 숨지게 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1차 부검 결과 A씨는 늑골 11개와 목뼈 등이 골절되고 폐에 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A씨와 여관에 투숙한 뒤 A씨와 자신의 후배가 바람을 피고 있다고 의심하고 추궁하다가 A씨가 자신에게 욕설을 하며 대들었다는 이유로 A씨를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1년 전 알코올중독 치료를 위해 충청북도의 한 병원에 입원중 A씨와 내연 관계를 맺고 지냈으며 술에 취하면 습관적으로 폭행을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2015-12-04 15:45:15폭스바겐코리아는 3일, 공식딜러 GS엠비즈가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강북 전시장을 신규로 오픈하고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강북 전시장은 총 면적 1603.8.㎡(486평)로 지상 5층 규모의 전시공간에 7세대 신형 골프와 폴로, 중형세단 파사트와 티구안 등 총 13대의 주요 모델이 전시된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특히 신규 전시장이 위치한 강북구는 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 집계 결과, 전년 대비 45.3%의 증감률을 기록하며 서울시 구별 판매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노원구, 종로구, 동대문구 등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주변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추후 폭스바겐의 성장을 이어가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북전시장을 통해 폭스바겐코리아는 전국 23개 전시장과 23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하게 됐으며, 연내에 2개의 전시장과 3개의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sy.kim@motorgraph.com 김상영 기자
2013-12-08 20:41:27위치도 그동안 노후 주택 밀집 지역으로 꾸준히 위험이 지적됐던 서울 미아동 일대가 정비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미아동 3의 111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심의, 원안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북구 미아동 3의 111 일대는 1968년도 집단으로 조성된 주거단지로 건축구조상 벽체가 옆집과 공유된 가구가 많아 구조상 안전문제와 붕괴 등 재난사고가 우려되는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상지 일대를 지구단위계획구역(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우려 해소 등을 해결할 예정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3-08-29 09:50:077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김재환 부장판사)는 지난해 8월 말 서울 강북구 미아동 70대 여성 A씨 집에 침입해 A씨를 성폭행하고 목을 눌러 살해한 혐의(강간살인)로 기소된 노모씨(40)에게 22일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노씨에 대해 10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전날 11시간 넘게 이어진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 9명 중 8명은 노씨가 7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점에 대해 유죄로 평결했다. 양형에 대해서는 유죄 평결한 배심원들이 만장일치로 무기징역 의견을 냈다. 재판부의 선고 결과가 배심원 다수가 평결한 형량과 일치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무겁고 증거가 명백한데도 범행 일체를 부인하며 반성의 기미 없이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지난 2004년 귀화한 노씨는 지난해 8월 홀로 폐지를 모아 생활비를 벌며 살아온 A씨(78·여) 집에 침입해 A씨를 성폭행하고 목을 눌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평소 내연녀에게 집착 증세가 있었던 노씨는 사건 당일 내연녀가 전화를 받지 않자 성욕을 충족하고 화풀이를 하기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13-01-22 11: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