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일본 내 유력매체인 ‘니혼테레비’와 협력해 2007년 임명된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미야네 세이지’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한국 특집 프로그램 ‘어나더 스카이’를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제작한다고 밝혔다. ‘어나더 스카이’는 연예인 등 유명인사가 자신과 인연이 있는 해외 지역을 선정하여 여행을 떠나고 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균 시청률 7~10%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금번 취재 내용은 10월중에 일본 전국 30개 지역에서 1시간 동안 방영될 예정이다. 이 방송은 한국 및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이 깊은 미야네 아나운서가 한일 우호증진 메시지 및 한국 관광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방한 취재를 요청하여 진행된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1987년 데뷔 이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야네 아나운서는 현재 지상파 후지TV 및 요미우리 테레비에서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야네 아나운서는 서울 인기 관광지로 부상 중인 여의도 한강공원‘도깨비 시장’을 비롯하여 명동, 강남, 신촌 등에서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촬영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자이언트’로 일본 내 인지도를 높였던 배우 정보석과 한국 인기 걸그룹 AOA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류 관광지로서의 한국도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방한 일본 관광객은 2013년부터 작년까지 감소를 이어오다 올해 들어 작년 대비 19.4%의 증가세(2015년 1월~7월 : 103만명 / 2016년 동기 : 123만명)를 보여 방한 일본인 관광시장의 회복 기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침체되어 있던 인센티브 단체 시장도 1만명이 넘는 일본 인센티브 단체가 방한을 확정하는 등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미디어 분야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일본 내에서 자제되었던 한국 관광 관련 방송 및 기사가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등 한국에 대한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러한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살리기 위해 언론 홍보 마케팅의 일환으로 올해 후지TV의 드라마‘너는 펫’의 서울 로케를 비롯하여 테레비오사카, 칸사이테레비, JAL 기내지 ‘Skyward' 등 다양한 매체의 방한 취재를 지원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 임용묵 일본팀장은 “한국관광 TV 특집 프로그램 제작 및 방영은 일본 매스컴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공사에서는 TV 등 매스컴의 노출 확대를 통해 방한관광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09-06 09:32:42[파이낸셜뉴스] 일본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취재를 위해 한국을 찾은 일본 유명 아나운서가 자국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금연 구역에서 재차 흡연하다 적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일본인 A씨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일본 언론인이 야구장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바로 경비원에게 혼났다"고 적었다. A씨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를 목격했다고 한다. A씨는 또 "조금 전 노상 흡연으로 혼났는데도 다른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한국에 뭐 하러 온 건가. 주의 주지 않는 스태프도 문제"라면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LA 다저스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한 남성이 흡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담배를 피운 남성은 일본의 유명 아나운서인 미야네 세이지(60)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미야네의 행동에 대해 "부끄럽다"는 비난이 쇄도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미야네는 방송을 통해 사과했다. 지난 21일 일본 요미우리TV 한 방송에서 미야네는 방송 초반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어제 한국에서 방송할 기회가 있었는데, 금연 구역이었으나 전자담배를 피웠다"고 시인했다. 그러면서 "주변 분들, 많은 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렸다. 죄송하다"며 "앞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겠다.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린다. 대단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3-25 19:17:36(사진 문화부 화상)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26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일본의 유명방송인 미야네 세이지씨와 그의 팬 1000여명이 방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야네씨는 최근 일본에서 지명도가 높아지고 있는 TV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2006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미야네씨는 지난 4년간 한국을 14차례 방문하는 동안 1만5000명이 넘는 일본 관광객과 함께 동행했다. 특히 2008년에는 숭례문 소실로 실의에 빠진 한국인을 응원하는 투어를 기획, 성금도 전달하는 등 열혈 한국 팬이다. 미야네씨는 이번 방한 투어를 알리기 위해 지난 1월말 자신이 20년동안 고정출연한 ABC-TV의 아침프로에서 동반투어를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그 결과 투어를 담당한 일본 여행사의 콜센터가 불통이 될 정도로 문의가 쇄도하고 2000명이 넘는 참가신청이 쏟아졌다. 일본관광객들은 오는 26일 입국해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고 27일에는 여주 프레미엄아울렛 쇼핑 후, 능동 어린이대공원내 돔아트홀에서 또다른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이며 일본의 미용과 패션의 트랜드를 주도하는 유명 방송인 ‘잇코’씨와 한류스타 ‘최지우’씨등이 출연하는 팬미팅에 참가한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2010-02-22 10:36:56【부산=노주섭기자】 부산시가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를 앞두고 대대적인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올 상반기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센텀시티 개장에 맞춰 쇼핑도시 부산을 일본 전역에 소개하는 ‘부산쇼핑 캠페인’을 전개한 데 이어 올 가을 부산에서 펼쳐지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를 관광 상품화해 일본 현지에서 마케팅을 벌이는 ‘부산 축제-쇼핑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미 지난달부터 주일본 부산무역사무소와 함께 부산불꽃축제와 국제영화제 기간 3000여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일본 오사카와 나고야 지역의 주요 언론을 통한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있다.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와 나고야지사를 비롯해 직접 모객을 담당하고 있는 요미우리 여행사 등 일본 굴지의 여행업계, 대한항공 등 항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일본 유명 방송인 미야네 세이지(45)의 진행으로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오하요 아사데스’에 부산의 축제와 쇼핑, 볼거리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제작 유치에도 성공했다. 시는 방송제작을 위해 부산을 찾는 현지 스태프에게 촬영에 따른 모든 편의제공은 물론 행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도 올 방한 외래관광객 750만명 목표달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산시를 사업 파트너로 삼아 대규모 ‘부산 축제-쇼핑 캠페인단’을 구성, 해외 상품광고와 해외 유력 언론인 초청 팸 투어, 부산 관광특집 프로그램 유치, 부산국제영화제 상품화 등 해외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한편 올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3% 늘어난 102만5497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나라별로는 일본인 관광객이 32.5% 증가한 33만133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은 중국 15만6278명, 미국 6만546명, 러시아 2만6633명, 독일 2만1622명 등의 순이었다. 시 관계자는 “올 가을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 자갈치축제 기간 쇼핑과 관광을 겸한 일본 관광객을 보다 많이 유치, 연간 20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찾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2009-08-11 22:30:49【부산=노주섭기자】 부산시가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를 앞두고 대대적인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올 상반기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센텀시티 개장에 맞춰 쇼핑도시 부산을 일본 전역에 소개하는 ‘부산쇼핑 캠페인’을 전개한 데 이어 올 가을 부산에서 펼쳐지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를 관광 상품화해 일본 현지에서 마케팅을 벌이는 ‘부산 축제-쇼핑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미 지난달부터 주일본 부산무역사무소와 함께 부산불꽃축제와 국제영화제 기간 3000여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일본 오사카와 나고야 지역의 주요 언론을 통한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있다.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와 나고야지사를 비롯해 직접 모객을 담당하고 있는 요미우리 여행사 등 일본 굴지의 여행업계, 대한항공 등 항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일본 유명 방송인 미야네 세이지(45)의 진행으로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오하요 아사데스’에 부산의 축제와 쇼핑, 볼거리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제작 유치에도 성공했다. 시는 방송제작을 위해 부산을 찾는 현지 스태프에게 촬영에 따른 모든 편의제공은 물론 행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도 올 방한 외래관광객 750만명 목표달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산시를 사업 파트너로 삼아 대규모 ‘부산 축제-쇼핑 캠페인단’을 구성, 해외 상품광고와 해외 유력 언론인 초청 팸 투어, 부산 관광특집 프로그램 유치, 부산국제영화제 상품화 등 해외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한편 올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3% 늘어난 102만5497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나라별로는 일본인 관광객이 32.5% 증가한 33만133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은 중국 15만6278명, 미국 6만546명, 러시아 2만6633명, 독일 2만1622명 등의 순이었다. 시 관계자는 “올 가을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 자갈치축제 기간 쇼핑과 관광을 겸한 일본 관광객을 보다 많이 유치, 연간 20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찾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2009-08-11 16:41:07【부산=노주섭기자】부산시가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를 앞두고 대대적인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올 상반기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센텀시티 개장에 맞춰 쇼핑도시 부산을 일본 전역에 소개하는 ‘부산쇼핑 캠페인’을 전개한 데 이어 올 가을 부산에서 펼쳐지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 축제’를 관광 상품화해 일본 현지에서 마케팅을 벌이는 ‘부산 축제-쇼핑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미 지난달부터 주일본 부산무역사무소와 함께 부산불꽃축제와 국제영화제 기간 3000여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일본 오사카와 나고야 지역의 주요 언론을 통한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있다.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와 나고야지사를 비롯, 직접 모객을 담당하고 있는 요미우리 여행사 등 일본 굴지의 여행업계, 대한항공 등 항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일본 유명 방송인 미야네 세이지씨(45)의 진행으로 일본 오사카지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오하요 아사데스’에 부산의 축제와 쇼핑, 볼거리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제작 유치에도 성공했다. 시는 방송제작을 위해 부산을 찾는 현지 스텝진에게 촬영에 따른 모든 편의제공은 물론 행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도 올 방한 외래관광객 750만명 목표달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산시를 사업 파트너로 삼아 대규모 ‘부산축제-쇼핑 캠페인단’을 구성, 해외 상품광고와 해외 유력 언론인 초청 팸 투어, 부산 관광특집 프로그램 유치, 부산국제영화제 상품화 등 해외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한편 올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3% 늘어난 102만5497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나라별로는 일본인 관광객이 32.5% 증가한 33만133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은 중국 15만6278명, 미국 6만546명, 러시아 2만6633명, 독일 2만1622명 등의 순이었다. 시 관계자는 “올 가을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 자갈치축제 기간 쇼핑과 관광을 겸한 일본 관광객을 보다 많이 유치, 연간 20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찾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2009-08-11 13:4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