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이하 VIG)가 국내 미용 기기 코스닥 상장사 비올의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대주주인 DMS 보유 지분을 인수한 뒤 자기주식을 제외한 잔여 주식 전량 공개매수에 나선다. VIG는 공개매수를 거쳐 비올을 자진 상장폐지시킨다는 방침이다.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인 LYFE Capital과 대신프라이빗에쿼티가 재무적 투자자로 SPC의 모회사에 투자할 예정이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번 VIG의 비올 공개매수 가격은 DMS 지분의 인수 가격과 동일한 주당 1만 2500원으로 산정됐다. 이는 소액주주에게도 경영권 프리미엄을 동일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현 정부에서 강조하는 소액주주 권리 보호 기조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이번 가격은 공개매수일 직전 1개월, 3개월 및 6개월 간의 평균 종가(거래량평균가중가격)에 각각 19%, 40%, 46%의 프리미엄을 적용한 것이다. 이는 2019년 12월 3일 회사가 상장된 이후 역사적 최고가로,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번 공개매수는 비올의 상장 이후 역사적 최고가임과 동시에 최대주주와 동일한 프리미엄을 소액주주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지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SPC는 공개매수 완료 이후, 현금 교부형 주식의 포괄적 교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금 교부형 주식 포괄적 교환은, 완전 자회사가 되는 회사의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완전 모회사에게 포괄적으로 이전하고 그 대가로 현금을 지급하는 기업 구조개편 방식이다. 이는 상법에 명시적으로 규정되어 것으로, 모회사의 자회사 보유 지분율에 따라 주총 특별결의 또는 이사회 결의로 진행 가능하다. 이를 위해 DMS는 7%의 지분 매각 후 잔여 지분 약 28%를 공개매수가와 동일한 가격에 모두 SPC에 현물출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DMS는 SPC의 2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최근 루트로닉, 제이시스메디칼 등 여러 미용 의료기기 기업들을 사모펀드가 공개매수한 후, 현금 교부형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통해 완전자회사로 전환 및 상장폐지를 성공시킨 바 있다. 이번 공개매수 대상 주식은 최소 21%의 지분 인수를 조건으로 공개매수에 응모한 수량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며, 공개매수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7일 까지다. 공개매수에 응모하려는 비올의 주주는 공개매수기간 종료일인 오는 7월 7일까지 공개매수사무취급자인 NH투자증권 영업점에 내방하거나 온라인(NH투자증권 홈페이지, HTS, MTS)에 청약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VIG의 이번 투자는 친환경 바이오연료에 사용되는 원재료를 공급하는 바이오퓨얼홀딩스에 대한 투자(지난해 말 집행)에 이어 VIG 5호 펀드의 두 번째 투자가 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18 07:57:1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지난 12일 문화관 213호에서 최근 열린 '국제피부미용 경기대회'와 '국제뷰티아티스트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참가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학과 학생들은 참가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현장 중심 실무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미정 뷰티코디네이션학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성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현장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뷰티 산업의 트렌드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해 학생들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지난 5월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5회 대구시장배 국제피부미용 경기대회'에 2학년 재학생 6명 전원이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김지언, 남연우, 이예진 학생 전원이 얼굴 관리 부문에서 금상(대구시지회장상)을 수상했고, 몸매 스웨디쉬 부문에서는 유예진 학생이 동상(대구시장상), 함지원 학생이 같은 부문에서 산업인력공단 특별상, 이가영 학생은 발테크닉 부문에서 동상(대구시장상)을 각각수상했다. 이어 5월 23일 ㈔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한 '2025 국제뷰티아티스트 공모전'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 46명이 참가해 총 54개 종목(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 분야)에 출전,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학년 김보우 학생이 헤어미용 부문(혼합형 펌와인딩)에서 최고 영예인 '월드챔피언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외 월드그랑프리 3명, 특별대상 5명, 대상 12명, 금상 19명, 은상 14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13 08:26:16[파이낸셜뉴스] 미용실에서 머리를 잘랐다가 정수리 부근에 5㎝가 넘는 '구멍'이 생겼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에 거주하는 제보자 A씨는 지난 6일 동네의 한 미용실을 방문해 원하는 머리 스타일을 설명했다. A씨는 "집게로 머리를 고정한 뒤 기존 머리 모양 그대로 잘라달라"고 요청했지만 미용사는 A씨의 요구와 달리 집게도 사용하지 않은 채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고, 결국 정수리 부근을 매우 짧게 잘라내는 실수를 저질렀다. A씨가 정수리에 5㎝가 넘는 '구멍'이 생긴 것을 확인하고 항의하자 미용실 측은 "커트 비용은 받지 않겠다"고 말하며,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A씨를 돌려보냈다. 이후 A씨는 미용실에 수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이틀간 연락이 닿지 않았다. 참다못한 A씨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하게 항의하자, 그제야 미용사 남편이 전화를 걸어 사과하며 "헤어 제품을 드리겠다"고 했다. A씨는 "처음부터 제대로 사과했으면 이렇게까지 화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틀간 연락을 무시하다 뒤늦게 사과하니 괘씸하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10 10:21:4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문화대가 전국 미용 교육을 선도하는 학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계명문화대는 헤어디자인과가 최근 개최된 '제38회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 & K-뷰티 페스티벌'에서 총 14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헤어디자인과 재학생 148명이 참가해 △롱헤어웨이브 △트렌드컷트 △전통쪽머리 △헤어퍼머넌트 9등분 △로맨틱브라이덜 △크리에이티브 △헤어바이나이트 △자격증컷트 △퍼머넌트웨이브 혼합형 등 총 9개 종목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예술성을 겨뤘으며, 참가자의 약 95%에 해당하는 141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신부섭 헤어디자인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 수상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진의 헌신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경진대회 참가와 산학협력,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현장 역량을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은 시장상 부문에서 △금상 6명 △은상 7명 △동상 5명 등 총 18명이 수상했고, 대회장상 부문에서 △금상 24명 △은상 46명 △동상 53명 등 총 1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과 정기적인 대회 준비를 통해 축적된 실전 감각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 경쟁력 강화와 취업 성과로도 직결되고 있다. 한편 헤어디자인과는 매년 다수의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무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미용 산업 발전을 이끄는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04 10:42:49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가 (사)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가 주최한 '제16회 월드 뷰티페스티벌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토탈그랑프리를 비롯해 최우수교육기관상 등 각종 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동의대 예술디자인체육대학 K-뷰티학과(학과장 양수미)는 지난달 3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회에 1학년 학생들이 출전, 조여린 학생이 메이크업 분야-환타지 메이크업 종목에서 대학 부문 총괄 1명에게 주어지는 토탈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어 헤어-퍼머넌트 혼합형 종목의 김민지 학생과 메이크업-아트마스크 종목 강민희 학생, 속눈썹연장-속눈썹 창작아트 종목 김유리 학생 등 3명이 종목별 1위를 차지하며 그랑프리상을 받았고, 이밖에도 대상 7명, 금상 22명, 은상 18명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K-뷰티학과는 최우수교육기관상을 수상했다. K-뷰티학과 양수미 학과장은 "K뷰티학과가 지난해 신설돼 역사는 짧지만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정상에 설 수 있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K뷰티의 글로벌 기술을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뷰티산업과의 국제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관 기자
2025-06-03 20:20:55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근 해외 각지에서 잇달아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K뷰티'에 힘입어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트럼프 관세 등을 의식해 북미와 유럽 대신 아시아와 중동, 중남미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허가 획득이 활발히 이뤄지는 추세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텍의 레이저 장비 '브이 레이저(사진)'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원텍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미 인증을 받은 '라비앙', '산드로 듀얼' 등 다른 피부미용 의료기기와 함께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원텍의 고주파 장비 '올리지오X'는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올리지오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조직에 열을 전달하고 조직 변화를 유도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비올의 모노폴라 고주파 리프팅 장비 '셀리뉴'는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비올은 이번 인도네시아 셀리뉴 허가를 통해 약 2억8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시장에 공식 진입했다. 나아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필리핀 등 인접 국가로 셀리뉴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올의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 '실펌엑스'는 TFDA로부터 기미와 잔주름, 여드름, 여드름 흉터 개선에 대한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 실펌엑스는 짧은 다운타임과 빠른 회복을 장점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 등지에 활발히 수출된다. 은성글로벌의 고주파 장비 '듀엣 브이'는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1월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에 이은 성과로 해외 각지에서 듀엣 브이 기술력과 안정성을 잇달아 인정받고 있다. 듀엣 브이는 4메가헤르츠(MHz) 고주파 에너지를 기반으로 피부 진피 층에 열을 집중시켜 콜라겐 리모델링과 탄력 개선을 돕는다. 이렇듯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해외 각지에서 장비 인증 확보에 나선 것은 올해도 관련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6억달러(약 14조원)에 불과했던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오는 2030년 389억달러(약 57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실제로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올해 들어 호실적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올이 올해 1·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48% 늘어난 112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 증가한 65억원이었다. 이익률은 62%에 달했다. 비올 관계자는 "미국 트럼프 관세 등 글로벌 무역 환경에 있어 변수가 많지만 K뷰티 트렌드에 따라 피부미용 의료기기 수출 물량은 올해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해외 각지에서의 인증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고삐를 죌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03 19:20:22[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기업 텐텍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13회 일본미용외과학회’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5대륙 피부미용 국제 컨그레스 및 박람회 2025’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텐텍은 지난달 28~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13회 일본미용외과학회’에서 대표 제품 ‘텐써마’를 비롯한 주요 미용의료기기를 전시했다. 학회에는 약 80개 업체와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텐텍은 제품 소개와 현지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했다. ‘텐써마’는 400W 출력, 6.78MHz의 모노폴라 고주파(RF)를 이용해 진피층까지 열을 전달하는 리프팅 의료기기로, 특허 기술이 적용된 핸드피스 제어 및 냉각 시스템을 통해 시술 안정성과 통증 완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같은 달 29~3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5대륙 피부미용 국제 박람회’에서도 텐텍은 글로벌 의료진들과 기술 교류에 나섰다. 행사 중에는 피부과 권위자인 닥터 골드(Dr. Gold)가 연사로 참여해 ‘텐써마’의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기존 써마지 대비 통증은 적고, 리프팅 효과는 동등하다”고 평가했다. 텐텍은 2022년 첫 해외 진출 이후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등 20여 개국에 진출했으며, 유럽 CE 인증, 대만 TFDA, 미국 FDA 510(k) 인증을 획득했다. 누적 판매는 1,000대를 돌파했으며, 2,000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텐텍 관계자는 “국내 피부과·성형외과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며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02 15:43:36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미용 이슈 버블 차트 5/20 오후 2시 40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미용 미용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동방메디컬 11.46% [보유중]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11.35% [오늘매도] #휴메딕스 8.49% [관망중] #파마리서치 5.56% [보유중] #휴온스 4.67%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용 이슈 내용 요약 : 외국인 K의료 쇼핑... 핵심 내용: • 4월 외국인의 국내 의료 소비금액 1877억 원으로 사상 최대 • 피부과 이용금액 1083억 원, 성형외과 475억 원…1인당 소비도 최고치 • 외국인 의료 소비 증가로 관련 기업 매출도 급증 • 클래시스, 한국애브비 등 주요 미용의료 기업 결제금액 대폭 증가 • 국적별 소비는 중국, 미국, 일본 순 • 병원 전문몰 통한 의료기기 결제금액 1년 새 101% 증가 • 4월 미용의료기기 수출 1260억 원, 보톡스 수출 401억 원 • 파마리서치·휴젤 등 코스닥 시총 톱10 진입 • 해외 투자자들도 한국 미용의료 기업에 투자 확대 • K컬처 인지도와 합리적 시술비가 외국인 수요 견인 요약 내용: 4월 외국인의 국내 의료 소비가 1877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피부과와 성형외과 이용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관련 의료기기 기업 매출과 수출도 동반 상승하며 코스닥 상위권 진입이 이어지고 있다. K컬처 인지도와 저렴한 시술비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미용] 이슈 관련 종목 :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동방메디컬, 휴메딕스, 파마리서치, 휴온스 ※ AI 관심 종목 : 씨엔플러스, 수젠텍, 셀리드, 원익홀딩스, 네오이뮨텍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5-20 15:23:31[파이낸셜뉴스] 피부미용 의료기기에 주력하는 비올이 올해 들어서도 독자적인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앞세워 높은 수준 수익성을 이어갔다. 비올이 올해 1·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112억원보다 48% 늘어난 167억원이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억원에서 104억원으로 59%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62%에 달했다. 비올 관계자는 "올해 들어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주요 수출 지역에서 고르게 실적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신흥국 진출에 있어서도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이 눈에 띈다. 비올은 올해 1·4분기 중국 시장에서 34억원 매출액을 기록, 전년 동기 5억원에서 7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로써 중국이 종전 미국을 제치고 단일 국가로는 최대 수출 지역으로 등극했다. 비올은 피부미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지난해 매출액 582억원 중 93%를 해외 시장에서 벌어들인 수출주도형 강소기업이다. 이전까지 피부미용 의료기기는 레이저와 초음파(하이푸) 방식이 주류였다. 비올은 마이크로니들 고주파(RF) 방식 피부미용 의료기기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하면 피부 표피를 거쳐 진피에 고주파를 직접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비올은 지름이 머리카락 두께 수준인 300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에 불과한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해 피부 재생을 촉진할 수 있다. 비올이 업계 최고 수준 이익률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이 독자적인 마이크로니들 기술에 있다. 비올은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방식뿐 아니라 모노폴라 고주파, 초음파 등 다양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분야로 라인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모노폴라 고주파 제품 '셀리뉴', 초음파 제품인 '듀오타이트'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 셀리뉴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듀오타이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에 이어 조만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제품인 '실펌엑스', '스칼렛' 등에 이어 듀오타이트, 셀리뉴 실적을 더해 올해도 연간 최대 실적 경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15 08:16:41이기택 아미팜 대표(사진)는 11일 "한국은 미용성형 강국이지만 국소 지방감소 주사제를 개발하지 못했는데 차세대 제품인 'AYP-101'은 이런 아쉬움을 돌파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AYP-101은 지방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제거하며, 통증과 부종 같은 부작용을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AYP-101은 선택적으로 지방세포를 사멸하고 분해를 유도해 국소적으로 침착된 턱밑 지방을 개선한다. 기존 미국 제품 '벨카이라(키벨라)'는 간 보호 성분인 디옥시콜산(DCA)이 주성분인데 심한 부작용과 고통을 야기했다. 하지만 AYP-101은 세포막 성분인 폴리엔포스파티딜콜린(PPC) 단독의 지방 감소 효능에 주목해 독자적인 조성물로 개발됐다. 이기택 대표는 "PPC는 지방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안전하게 제거하며, 통증과 부종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기존 제품이 외면받은 이유를 정확히 보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1·2상 임상에서 AYP-101은 기존 제품과 유사한 턱밑 지방 감소 효과를 보이면서도, 부작용은 3일 이내 100% 해소될 만큼 경미했다. 현재 AYP-101은 국내에서 252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허가 신청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2026년 국내 품목 허가, 2027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미팜은 제품의 상업화와 동시에 기술특례 상장과 기술수출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AYP-101의 또 다른 강점은 짧은 치료 기간과 반복 치료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이 대표는 "AYP-101은 단 2주간 6회 투여만으로 지방 감소 효과를 보인다"며 "이는 보툴리눔 톡신처럼 주기적 시술이 필요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결정적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아미팜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전시회를 통한 홍보에도 힘을 쓰고 있다. 이 대표는 "중국, 동남아, 남미는 물론 미국과 유럽의 주요 바이오 기업과 협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AYP-101이 K의료미용 기술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직은 턱밑 지방에 집중하고 있지만 향후 적용 범위를 넓히며 미용의료 분야에서의 사용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미팜은 AYP-101의 적응증을 턱밑 지방에서 시작해 셀룰라이트, 팔뚝, 볼 지방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기택 대표는 "AYP-101은 단순한 미용제품이 아니라,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세계 최초 기전의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한국 최초이자 최고의 국소 지방감소 주사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5-11 18:3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