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일하는 시민의 권리 향상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인천 노동권익센터’가 미추홀타워 10층에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노동권익센터는 근로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근로자 권익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설치됐다. 센터장을 포함해 총 11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며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에서 3년간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인천시 노동실태를 파악해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노동권익 법률상담을 포함한 논스톱 통합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 및 노동단체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산업재해 예방 관련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센터 설립 초기인 올해에는 인천 노동환경 및 노동시장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우선 노동 관련 유관 단체들과 협력체계 구축, 정책연구 토론회 개최, 취약계층 노동자 대상 노동권익 교육 실시, 상시 노동상담,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업종별 대상별 노동권익 보호사업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노동권익센터가 변화하는 노동시장 구조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망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14 16:34: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춘동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차장 공사를 위해 송도 미추홀타워로 임시 이전한다. 인천시는 오는 10일에 시립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연수구 동춘동 소재)을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9층으로 이전하고 14일부터 시설운영과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송도 임시복지관은 장애인복지관 외에도 주간보호센터, 보호작업장을 함께 이전해 장애인 돌봄과 평생교육, 자립과 옹호, 일상생활지원, 고용과 지원 등 각 기관들의 장애인복지사업을 그대로 수행한다. 복지관 이전은 1994년 준공돼 26년간 사용된 복지관의 내진 보강과 주차장 확장,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능보강 공사가 6개월 이상 시행됨에 따라 이용 장애인의 안전을 우선 고려한 조치로 사무실을 포함한 서비스 공간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주차장 공사가 완료된 오는 9월 동춘동으로 돌아오게 된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적극적인 이전 홍보와 서비스 환경을 구현해 장애인복지관 이전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08 09:35:31원도심 개발 중심 ‘인천 미추홀구’,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6.87%로 서울(4.26%) 평균보다 높아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 아파트 대체 가능한 주거형오피스텔로 실수요+투자수요 모두에 인기 인천 미추홀구가 부평구와 함께 인천 원도심 개발의 핵으로 떠오르며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개발의 속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빠른 만큼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신규 인구유입이 활발해지고, 그에 따른 수요 증가 및 가격상승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 부문에서도 인근 지역 대비 월등한 수준이다. 실제로 부동산 114에 따르면 현재 미추홀구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6.87%로 인천 전체평균(5.88%)보다 월등히 높다. 인천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히는 송도나 청라가 위치한 연수구(4.8%), 서구(4.38%)와 비교해도 월등한 수준이다. 게다가,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이 가장 안정적이라 생각하는 서울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수익률이 4.62%인 것과 견줘도 2%P이상 높다. 지역의 평균 임대수익률이 높을수록 탄탄한 수요가 존재하고,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미추홀구 내 오피스텔 투자가치를 보장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미추홀구에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지하화 사업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으며, 2025년 개통예정인 GTX-B 노선(송도역, 인천시청역)이 개통되면 향후 서울역까지 기존 철도 기준 80분대에서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2021년 KTX(송도역)까지 개통이 되면 교통 인프라가 더욱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 미래가치도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 구도심 재개발지역 내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가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451-6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7층, 지상 32층, 전용면적 25∼84㎡ 총 628실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물텀벙 특화음식거리가 인접해 있으며, 잔디 피크닉장, 어린이도서관, 야생화원, 공원일주산책로 등을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인천 뮤지엄파크가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이라 인하대 하이데거숲-문화의 거리(젊음 거리)-뮤지엄파크로 이어지는 문화시설 그린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교육환경 역시 뛰어난데, 인하대학교와 인하공업전문대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그 외에도 인하사대부속고, 인천동산고, 인천기계공고, 정석항공과학고 등 인천 지역 내 주요 명문고등학교가 인근에 포진해 있다. 여기에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내부 구성도 눈길을 끈다. 각 호실마다 빌트인 가전기기와 가구를 적용한 스마트 홈 시스템이 도입되며, 코인세탁실, 사우나, 피트니스, 무인택배함, 자전거 보관소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근린생활시설과의 동선을 분리하여 입주민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는 1~2인 가구 또는 신혼부부 등 각 세대원 수에 따른 니즈에 맞게 원룸, 1.5룸, 2룸 등 다양한 공간연출 및 설계가 이뤄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빌트인가구, 시스템에어컨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타입별로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실생활형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관계자는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는 인천 지역에서도 높은 임대수익률을 자랑하는 미추홀구에 공급되는데다 전매까지 가능해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특히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임에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투자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6가 332-3,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1분 거리에 인접해 있다.
2019-05-30 14:02:01【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365일 24시간 단순·반복 민원에 대한 친절, 신속, 정확한 전문상담을 통해 시민고객 중심의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20미추홀콜센터'를 현재 시청 IDC건물에서 송도 미추홀타워로 이전한다고 18일 밝혔다. 120미추홀콜센터 이전 작업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상담문의가 비교적 적은 주말을 이용해 오는 오는 22∼24일 이뤄진다. 시는 이전작업으로 통신·전산시스템이 22일 오후 6시부터 일시 중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담원을 평소보다 13명을 추가 배치해 시민이용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120미추홀콜센터는 2011년 12월 상담을 시작한 이래 지난 4월말까지 누계 182만748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평일에는 평균 3065건, 주말에는 평균 679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담문의 건수 및 시민만족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만족도 높이기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5-18 08:33:44【인천=김주식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미추홀타워 사무실이 임대료 21% 할인가에 나왔다. 4일 송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내 미추홀타워 본관동 및 별관 B동에 새로 입주하는 기업에 한해 2년 동안 임대료의 21%를 할인해 주는 특별입주세일을 실시한다. 입주 대상은 전자ㆍ정보기술(IT), 신소재, 정밀기계ㆍ메카트로닉스(로봇 포함), 바이오(BT) 업체 가운데 일정 시설을 갖춘 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 및 연구ㆍ개발(R&D)형 기업 등이다. 또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인 투자기업, 연구소, 지역본부, 공공 시험ㆍ연구기관, 지역 기술혁신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업 및 기관 등도 포함된다. 임대 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최소 83㎡이상이며, 임대 면적 198㎡당 1대꼴로 주차공간이 주어진다. 미추홀타워는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시설 및 각종 지원기관 입주를 목적으로 건립됐으며 대지 면적 5만9129㎡, 연 면적 7만5789㎡이며 본관동은 지하 3층, 지상 21층, 별관B동은 지상 6층 규모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10-04 11:28:44【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제물포스마트타운(JST)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 송도동 미추홀타워의 일부 공간을 임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임대 규모는 미추홀타워 B동 5층의 2400㎡이며 시는 이곳에 개인작업실 24실과 회의실, 교육생 지원사무실, 휴게실 등을 꾸며 오는 10월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도화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인천대 본관을 리모델링해 JST와 제2청사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리모델링 비용이 크게 뛴데다 청운대가 이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새로 건물을 짓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JST는 도화구역 내 900㎡의 부지에 550억원을 투입, 지상 10층짜리 건물 2개동을 오는 2012년 말까지 완공 예정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9-08 14:27: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송도동 미추홀타워 17층에 있던 송도관리단을 마무리 공사 중인 연수구 제2청사로 이전해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수구 제2청사는 송도동 178의 1(연구단지로 14)에 2208㎡의 부지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송도관리단, 민원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평생학습실 등이 들어선다. 연수구는 그동안 본청에서 수행하던 여권 접수·교부 등 여권업무에다가 출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업무를 추가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지방세 제증명, 취득세·등록면허세 신고 등 세무행정서비스 운영과 함께 현장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 송도국제도시 주민의 수요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 현재 2과 7팀의 업무 및 조직을 확대 개편해 행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연수구 제2청사 주위에는 송도동 트리플스트리트, 송도누리공원, 송도글로벌파크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송도지역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수구는 오는 30일 제2청사 개청식 행사를 열고 국제미래도시 연수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연수구 제2청사는 기존 송도관리단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송도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16 13:28:31[파이낸셜뉴스] 경기·인천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의 지역 내 최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경기 김포시에서 가장 높은 평균 매매가를 기록한 단지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풍무센트럴푸르지오'이다. 지난 2018년 6월 입주한 2467가구의 대단지로 3.3㎡당 평균 시세는 2000만원 초반대다. 김포시 평균 시세(1400만원)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더샵인천스카이타워 2단지'는 3.3㎡당 평균 시세가 2144만원이다. 미추홀구에서 가장 비싸다. 전체 면적 88만여㎡로 개발된 도화구역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 장점이 시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305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분양 중인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옆으로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 공원을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전용 59㎡ 타입에 4베이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도시개발사업이 도입된 지 20년이 넘어 아파트 단지 개발 및 실내 평면이 크게 진화하고 있다"며 "저평가 지역에서 공급된 도시개발사업 단지가 대장주로 떠오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29 12:24: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할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가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3층에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에는 상담 대기·네트워킹을 비롯해 공유 오피스로 사용이 가능한 비즈니스 라운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전담 상담창구, 컨설팅·전문교육·행사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회의실, 중소기업인들이 상생·소통·협력할 수 있는 협업 존(ZONE)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각 기관별 지원사업 취합 제공 통합 안내 서비스를 비롯해 분야별 인력풀 구축을 통한 기초상담부터 심화 상담, 찾아가는 현장기동반 운영, 경제 대·내외 산업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다음달에 연구개발 과제, 기업경영 규제 등 장기적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상담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역 중소기업 주체 21개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실무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경영 애로사항 공동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센터 운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상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기관별 지원사업 비즈오케이(BizOk) 상담 플랫폼 탑재 및 통합 안내, 상담 요청 시 센터 내 대면상담 추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필요한 공간자원 연계 및 정보제공 등에 합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역동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톱10 도시로 도약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16 14:22:12【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육성한다. 인천시는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혁신 성장 거점을 구축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업의 혁신 성장 거점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산업 연계 실증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기업의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생태계 조성은 지역 특화 관광·문화 콘텐츠와 제조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먼저 오는 11월 송도국제도시에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한국인터넷진흥원, (재)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비 43억7000만원을 투입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착수했다. 시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우수한 블록체인 기업들을 육성하고 인천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타 지역 우수 기업 유치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 달 11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전국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 블록체인 기술기업과 투자 관련 기업 52개사의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기 용이한 환경을 조성한다. 송도 미추홀타워에 설치되는 기술혁신지원센터에 기술 개발·실증 공간뿐 아니라 입주사무실, 공유 오피스, 입주기업간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구성된 실증플랫폼 2종을 만들어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구축된 실증플랫폼을 활용해 섬 방문 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섬패스와 지식재산권 보호 플랫폼 등 지역특화 블록체인 체감 서비스를 개발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문화콘텐츠·제조업 등 인천지역 특화산업을 접목한 블록체인 응용서비스 개발기업 5개사를 선정해 1개 기업당 최대 1억원의 기술 개발자금 및 고도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기술 도입·전환을 희망하는 기업 20개사에 성장단계별 기업진단 및 교육, 사업화 지원 컨설팅 및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2024)'에 인천 블록체인 홍보관을 단독으로 설치해 우수 성과를 낸 블록체인 기업 10개사에게 박람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투자자를 포함해 전 세계 기업들과 기술교류 및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4차산업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전문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지역 내 교육기관·기업과 협력해 기초과정, 재직자 과정, 취업연계형 전문가 과정 등 블록체인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 서비스 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 기술상용화 지원, 투자유치까지 블록체인 강소기업 육성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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