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럽연합(EU)이 오는 6월 말 시행하는 ‘암호자산시장에 관한 법률(MiCA, 미카)’에 국내 가상자산 시장 및 정책당국이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EU가 6월 30일부터 시행하는 미카를 통해 전 세계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 역시 1단계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을 넘어서 2단계 가상자산 기본법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국제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카를 면밀히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오는 7월 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시행한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논란’ 등이 법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나려면, 가상자산 업권 전체를 다루는 2단계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국회에서도 비트코인 투자자 보호는 물론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위한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증시 상장과 거래를 승인한 후,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우리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 입법됐을 뿐 아직 관리·감독 체계가 완벽하게 준비돼 있지 않다”면서 “가상자산 발행과 유통, 산업 육성을 다룬 2단계 가상자산법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EU의 디지털 금융 전략 중 하나인 미카는 블록체인(분산원장) 또는 이와 유사한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디지털 암호자산(가상자산)의 특수성을 고려해 규제 기본 틀을 정립한 게 핵심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미카 관련 별도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암호자산을 증권 등 금융투자상품으로 보기에는 법적으로 모호하다”면서 “모호한 법적 지위가 계속되도록 하기 보다는 전문적 지식이 없는 대중조차 ‘투자물’로 인식하는, 금융상품과 실물자산 중간쯤 되는 ‘제3의 정체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도를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성 디지털 상품 사용은 가로막지 않으면서 기존 금융상품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규제 원칙이 새로운 상품과 기술에도 적용되도록 하여 투자자 보호나 금융 안정성에 미치는 위험 요소를 적절히 관리하겠다는 법적 취지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2024년 가상자산 핫이슈 10'로 미카 시행을 제시한 데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미국 연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리플 정식 재판 △토큰증권(ST) 시대 개막 △미국 대통령 선거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테스트 진행 등을 꼽았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1-18 15:34:10몰타 소재 암호화폐 자산 거래소인 토크노미카(Tokenomica)가 큰 손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장외시장(OTC)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토크노미카는 2월18일자 블로그를 통해 지중해 섬에 본사를 둔당 거래소는현재 투자자들이 거래소의 주문시스템과는 별도 대량의BTC를 유로화로 환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는 비트코인 이외의 다른 암호화폐들도 OTC 거래대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어떤 페어가 대상이 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에 대해 좀더 상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토크노미카에 연락을 취했지만 보도시간 현재 답변을 받지 못했다. ■OTC 거래, 급격한 가격 변동 방지할 수 있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각기 다른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는데 매매 쌍방이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가격을 주문장을 통해 제시한다. 만약 큰손 매수자(또는 판매자)가 나타나서 주어진 자산의 시장가격에 가까운 수준으로 주문장의 오퍼를 모두 받아들일 경우 해당 자산의가격 급격하게 요동칠 수 있다. 그러한 급격한 가격 움직임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거래소에서는 OTC 거래를 허용하며 이는 한 마디로 말해 큰손 거래자들이 주문장과는 별도의 거래를 하도록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미국에서도 코인베이스나 제미니 같은일부거래소들은 OTC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토크노미카와 유사하게 몰타에 본사를 둔 바이낸스 또한 OTC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 ■토크노미카, 큰 손 투자자에게 유로화-BTC 환전 서비스 제공 큰 손 투자자들은토크노미카 상에서 BTC를 실제 유로화로 환전을 할 수 있으며 이는 다른 다수의 거래소에서 같은 목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것과는 크게 다르다.토크노미카는 이에 더해 OTC 참가자들이 법정통화를 은행계좌에서 인출하거나계좌로 입금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토크노미카 상에서의 비트코인 OTC 거래는 5~50 BTC 사이의 액수여야 하며거래수수료는 0.75%라고 한다. 대형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또한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한 다른 디지털자산에 대해서도 토크노미카의 OTC 거래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코인텔레그래프코리아
2020-02-19 12:05:31위메프가 뮤지션 미카의 3월 4일 내한공연 추가 공연 티켓을 10일 낮 12시부터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티켓 가격은 스탠딩 13만2000원, R석 13만2000원, S석 12만1000원, A석 11만원이다. 추가공연은 3월 4일 오후 8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미카는 탁월한 음악성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 완성도 높은 무대연출로 열광적인 팬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월드투어 '레벨레이션'(Revelation) 일환으로 4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그레이스 켈리, 해피 엔딩, 빅 걸) 등 익숙한 히트곡과 최근 앨범 수록곡이 포함된 역대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위메프 콘서트팀 황근영팀장은 "미카는 독보적인 음색과 창의적이고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프레디 머큐리, 프린스, 엘튼 존과 비교되며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뮤지션"이라며 "위메프는 계속해서 세계 최정상급 공연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1-09 09:15:01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 7월 20일 대전 본원에서 열린 미국 화학공학회(AIChE) 케미카(Chem-E-Car) 한국지역 예선 대회에서 생명화학공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카이탈리스트(KAItalyst, 지도교수 고동연)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케미카 대회는 화학반응으로 구동되는 모형 자동차를 제작하고 그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 수준을 겨루는 대회다. 지난 1999년 미국 화학공학회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KAIST는 2014년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해 2016년에는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모스트 컨시스턴트 어워드(Most Consistent Award)를 연속으로 수상했다. 미국 화학공학회에는 대회에 기여한 KAIST의 공로와 역량을 인정해 올해는 공식 지역 예선을 유치할 것을 요청해왔다. 이에 KAIST 생명화학공학과가 주축이 되어 본선 주최 측이 직접 파견한 2명의 스태프가 관리·감독하는 케미카 한국 지역 예선 대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약 한달 반 동안 한국 화학공학회를 통해 지역예선에 참여할 총 4개의 팀을 선발하는 공모를 진행했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대학생 팀이 화학반응으로 구동되는 모형 자동차를 제작한 뒤 정확하게 움직여야 하는 기술을 구현해야 한다. 첫 대회 개최소식에 여러대학이 참가 의사를 밝혔지만, 기술구현에 실패해 KAIST 생명화학공학과와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두 팀만이 참가할 수 있었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홍지현(22), 정석영(20), 이건호(20), 박규범(19), 조슈아 훌리오 아디드자자(21) 씨와 기계공학과 슈브로닐 센구프토(21)씨 등 총 6명의 학부생으로 구성된 카이탈리스트팀은 화학 반응이 신속하고 정확한 요오드 시계 반응(iodine clock reaction)을 이용하는 한편 바나듐 산화환원 화학전지를 통해 안정적인 출력을 갖는 자동차를 제작했다. 케미카 대회 규칙상 반드시 화학반응으로만 자동차를 제어해야 하며, 경연 대회 현장에서 주행할 거리와 수송할 화물의 무게가 결정된다. 당일에 부여받은 조건이 적용된 모형 자동차를 활용해 목표 지점까지 도달한 시간과 정확도를 비교해 승패를 가린다. 즉, 화학 반응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KAIST 팀은 경연 당일 미션으로 제시된 22.5m의 주행거리 중 서울대 팀보다 결승지점에 1.5m 이상 근접하게 접근해 승리를 거뒀다. 우승을 차지한 KAIST 팀에는 본선 진출권과 함께 2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서울대 팀에는 100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 카이탈리스트의 팀 리더인 홍지현 씨는 "이런 차를 제작하고 구동해본 것이 처음이라 여러 문제점이 있었지만 계속된 노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ˮ며 이어 "11월에 열리는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ˮ고 말했다. 본선 대회는 올해 11월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 화학공학회 정기 총회(AIChE Fall Meeting)에서 개최되며 조지아공대, 카네기멜론대학 등 50개 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다. 카이탈리스트 팀을 지도한 고동연(생명화학공학과) 교수는 "KAIST가 올해 국내 최초로 개최한 케미카 한국 지역 예선이 시작점이 되어 앞으로 보다 많은 대학이 함께 참여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ˮ고 전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9-07-31 10:36:09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 파운데이션은 국내 웹툰 플랫폼 '코미카'를 서비스하는 코미카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베잔트는 코미카가 진행 중인 블록체인 기반 웹툰 플랫폼 '체인코믹스'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합류한다. 베잔트는 성공적인 암호화폐공개(ICO)부터, 상품 개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Dapp, 디앱) 파트너 발굴, 글로벌 메이저 거래소 상장까지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인코믹스 프로젝트에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코미카의 체인코믹스는 콘텐츠 중계자의 역할을 최소화하고 작가와 독자들이 직접적으로 소통하면서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탈중앙화 웹툰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플랫폼과 창작자들의 불공정 계약 및 불투명한 정산 구조,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한계 이슈 등 웹툰 업계가 현재 직면한 문제점 해결에 나선다. 또 창작자들이 처한 문제는 물론 사용자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창작 과정에 참여하고 창작자를 응원할 수 있도록 토큰을 활용한 다양한 보상 구조를 선보인다. 베잔트는 체인코믹스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전방위 지원사격에 나선다. 베잔트 개발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작자와 사용자가 체인코믹스 플랫폼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서비스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플랫폼화 할 계획이다. 또 암호화폐 지갑 및 토큰 이코노미 설계, 상장을 위해 필요한 사전 준비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걸쳐 코미카와 협력할 예정이다. 김창민 코미카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체인코믹스의 기술적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글로벌 톱 거래소 상장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베잔트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인코믹스 프로젝트 또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잔트 황형준 국내 사업 총괄은 "베잔트의 사업을 주도하는 인력 중 많은 수가 게임 산업, 1인 방송 등 콘텐츠 산업을 경험했고, 또 그 산업에서 한 획을 그은 핵심 인물들"이라며 "콘텐츠가 지닌 파급력이나 해당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 등에 대해서 깊은 이해를 갖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뭉쳐져서 이뤄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 1분기 메인넷 출시를 앞둔 베잔트는 IBM과 협업을 통해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을 개발 중이다. 플랫폼에 참여하는 디앱 프로젝트팀은 별도의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할 필요없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웹 어드민을 통해 몇 번의 클릭 만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파트너 기업들은 베잔트 플랫폼 위에서 자체 토큰 발행 역시 가능하다. 베잔트는 연내 테스트넷도 공개할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11-12 17:04:53수년간 노하우 담은 다양한 헤어 시술과정과 레시피 공유 펌 전문 브랜드 ‘블랙미카’가 특별한 퍼머넌트 시스템에 대한 공개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7일 광주에서 열린 공개세미나에서 블랙미카는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수년간의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헤어 시술과정과 레시피를 공유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미카와 뷰티기업 (주)코아띠의 주관 브랜드인 헤어캇또(3개점) 및 헤어 12.5(35개점)의 기술협업 이벤트로 개최된 이번 공개세미나는 블랙미카의 퍼머넌트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았다. 보통 커트와 염색, 스타일링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숙련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반면 펌은 고객의 모발특성이 다르고 표준화된 기술이 없으며, 미용사 개개인의 손끝 기술과 감에 의존하기 때문에 실제로 시술과정에서 고객과 미용사 모두 만족하는 시술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러한 가운데 블랙미카의 퍼머넌트 시스템은 펌 시술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누구나 손쉽게 펌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블랙미카의 제품은 원적외선, 음이온, 천연 미네랄 등 천연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모발의 윤기와 부드러움, 영양공급, 유해물질제거에 탁월해 펌, 염색, 클리닉 등 모든 헤어관련시술에 효과가 뛰어나다. 아울러 수 만 건의 시술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술 프로세스를 체계화 및 표준화하여 갓 입문한 초보자라도 정확한 모발진단과 처방, 시술이 가능하도록 기본과 원리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언제 어디에서든 시술과정에서의 궁금함을 곧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시간 카카오톡 상담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블랙미카 테크니컬 센터’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블랙미카의 전국 시술전문점은 약 1,500여개로 교육생도 연인원 5,000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블랙미카 권영민 대표는 “블랙미카 테크니컬 센터의 교육은 미용사들이 수년간 익힌 지식과 기술을 원점에서 재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하며, 이번 공개세미나가 많은 미용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전국의 많은 미용사들이 더 쉽게 교육을 받고, 현장에서 자신 있는 시술이 가능하도록 블랙미카 테크니컬 센터의 시설확장과 함께 더욱 실제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미카는 현재 네이버 ‘밴드’를 통해 새로운 소식과 활동을 전하고 있다. 이 밴드는 운영자가 아닌 회원들이 또 다른 회원을 초대하는 방식으로 불과 6개월 만에 현재 전국 약 5,000명의 회원들이 가입 및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 스스로 블랙미카의 시술과정과 레시피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미용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에 활용하고 있다.
2018-09-19 10:23:01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오준 전 UN 대사를 초청해 '제 151회 골드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오 전 UN 대사는 UN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UN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 대사를 역임했으며 2014년 UN 안보리회의에서 '한국인에게 북한 주민들은 그저 아무나(anybodies)가 아닙니다'라는 북한 인권 연설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특강에서 오 전 대사는 '생각하는 미카를 위하여'를 주제로, 37년간 외교관 생활을 통해 쌓은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경험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골드명사특강은 휴넷이 매월 진행하는 회원 대상 공개 강의로 지난 2003년 시작해 이어령 교수, 고은 시인, 박경철 원장, 유홍준 교수, 김진명 작가, 김영세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인도 휴넷 회원가입을 통해 특강 신청이 가능하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7-03-21 09:59:50우리 웹툰 13편이 중국 독자들에게 선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최대 트랜스미디어 전문기업 '파노라마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인 웹툰 플랫폼 코미카의 작품 13편을 '텐센트동만'에 공급했다고 1월31일 밝혔다. 이번 작품 공급은 지난 3일 파노라마가 중국 게임사인 창유와 함께 중국 현지에 설립해 주목받은 최초의 한·중 웹툰 퍼블리셔 '창만'을 통해 성사됐다. 텐센트동만에 연재를 시작한 작품은 소녀의 마음으로, 더 키친 부오노, 21개월 러브레터, 우리 악수할까요, 동시상영관 등 13편이다. 텐센트동만은 중국 최대 규모의 웹툰·애니메이션 플랫폼으로, 월 9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10억 뷰를 달성한 작품 30편이 연재되고 있다. 파노라마는 연재 작품들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초기 무료 서비스를 거쳐 향후 유료 서비스로 전환해 웹툰 콘텐츠를 공급해나가기로 했다. 또 코미카를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발굴, 창만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7-01-31 10:31:49팝의 천재로 불리는 미카(MIKA)가 6년 만에 단독 내한 공연을 기념해 팬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10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미카는 이날 오후 10시와 13일 오후 8시 두 차례에 걸쳐 네이버 브이앱(V앱)의 V뮤직, V스페셜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팬들은 미카와 실시간 채팅을 하게 된다. 프라이빗커브 관계자는 " 미카는 이미 입국을 마쳤으며 공연을 준비하는 가운데 틈틈이 진행되는 브이앱 방송을 통해 공연 과정의 생생한 설렘을 팬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말 미카의 브이앱 방송 소식을 접한 팬들은 “미카라니…V앱도 정복했구나”, “이런 깜찍한 이벤트를”, “넘나 떨리는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 소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카의 내한 공연은 1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공연을 시작으로 1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더 자세한 정보는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privatecurve.com)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privatecurve)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563-0595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2016-02-10 11:59:19\r\r\r\r\r\r\r\r\r\r\r 팝의 천재로 불리는 미카(MIKA)가 6년 만에 단독 내한 공연을 갖는다.\r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미카가 내년 2월 11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과 대구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r 기획사에 따르면 이번 내한 공연은 기획 단계부터 미카가 지방 팬들과의 만남을 제안해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과 대구에서도 공연이 성사됐다.\r 내년 2월 1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공연을 시작으로 2월 1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r 미카는 2007년 데뷔 직후부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아티스트다. 지난 2010년에는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예술 기사 작위를 수여 받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발표한 네 장의 정규 앨범이 1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빅 걸(Big Girl)' '위 아 골든(We Are Golden)' '레인(Rain)'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r 섬세하면서도 무게감을 동시에 지닌 빼어난 보컬과 특유의 팝과 록 음악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r 미카는 기획사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의 여러 도시를 방문하는 공연이어서 많이 설렌다"며 "더욱 유쾌하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역대 최고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 미카는 지난 5월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9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체조경기장을 2만여 명의 관객으로 가득 채우며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미카 단독 공연의 일반 티켓예매는 오는 29일에 시작되며 서울 공연은 낮 12시, 대구 공연은 오후 4시, 부산 공연은 오후 6시에 각각 순차적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r 일반티켓 예매일 하루 전인 28일에는 미카 공식 팬클럽 회원 대상의 선예매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미카 공식 팬클럽 페이지(www.mikafanclub.com)에서 선예매 코드를 발급받은 후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 더 상세한 정보는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privatecurve.com)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privatecurve)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563-0595 \r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2015-10-23 13:4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