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인천과 광주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를 공급했다. 특히 지난해 3월에 공급한 ‘위파크 마륵공원은 분양에 돌입한지 2개월 만에 조기 완판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호반건설이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에 ‘위파크 안동 호반’을 분양 중이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은 지하 3층~지상27층, 9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해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678가구 공급에 3,644명이 신청해 평균 5.3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전용 84타입이 계약 마감임박을 앞두고 있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경북 안동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로 공급된다. 공원 안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녹지와 각종 편의시설을 내 집 앞마당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상록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돼 도심 속에서 공원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은 안동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옥동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 편의시설,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복주초등학교와 영호초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있고, 안동중학교, 안동중앙고등학교, 안동중앙도서관, 옥동사거리 학원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인근 병∙의원과 대형마트, 영화관, 금융기관, 쇼핑센터 등도 이용 가능하다. 교통 환경으로는 5번 국도(경북대로)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등을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고, KTX 안동역과 안동터미널 이용도 편리하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 단지는 안동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최고 27층으로 설계돼 탁 트인 조망이 강점이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등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 클럽 등이 마련된다. 특히, 안동시 아파트에는 최초로 스크린 수영장 ‘스윔핏’ 2개실이 도입될 예정이다. 스윔핏은 기존 25m 수영장과 달리 개별 수조에 인공 파도 모듈과 연동된 앱 시스템, 스크린 시스템을 설치해 적당한 공간에서 수중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차와 보행 동선을 분리했고, 단지 주출입구 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위파크 안동 호반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69만원이다. 계약금(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고정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계약자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60%)는 4% 고정금리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에 마련되어 있다.
2024-07-18 15:44:33높은 집값에 금리 인상이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고민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장기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은 최대 10년 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가 가능하다. 여기에 당첨 후에도 청약 가점을 계속 쌓을 수 있고 보유세, 취득세 등 세금도 내지 않아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간임대주택은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일반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로 탁월한 주거 인프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할 수 있고, 취득세와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도 없는 것이 특징”이라며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어 이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거주하면서 내 집 마련을 이뤄가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일곡공원에 들어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관심을 받았던 ‘위파크 일곡공원’아파트의 ‘10년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을 오는 28일 금요일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 일원에 위치한 총 1,004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이며, 10년임대는 분양시장에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타입으로 84㎡A 49세대, 84㎡B 52세대 총 101세대로 구성된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오는 6월 28일(금)부터 7월 6일(토)까지 견본주택에서 청약접수를 받으며, 7월 6일(토) 오후 8시 이후 개별 당첨자 발표를 한다. 이어 7월 7일(일)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간임대는 이사걱정 등 리스크 없이 전세로 거주한 이후, 지금 가격 그대로 10년 후에분양전환 받을 수 있다. 최근과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내 집 마련 방법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거주기간 중 취득세나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부담이 전혀 없고, 임대료 상승률이 연 5%로 제한되기 때문에, 신축 브랜드 아파트에서 최소 10년간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보증보험을 통해 임대보증금이 안전하게 지켜지며, 분양전환 이후에는 양도소득세 면제로 비과세 혜택도 가능하다. 민간임대 청약신청은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민간개발로 장기 미집행된 공원부지에 공원과 민간 아파트를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 사업으로, 입주민들이 초대형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100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일곡공원은 풍부한 녹지와 산책로, 운동시설 등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사통팔달 교통환경은 광주 전역으로 통하는 광주 2호선 일곡역 (예정)이 아파트 약 300m 이내 거리에 예정됐고, 서광주 IC와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도로망이 갖춰졌다. 호남고속도로 동림 IC는 약 10분내에 진입 가능하다. ‘위파크 일곡공원’ 아파트 입주시기는 2026년 10월로 예정됐다.
2024-06-28 13:03:22【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도시공원이 일반에 공개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개발행위 민간특례사업 결과물인 익산 마동공원이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민간특례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실효 위기에 빠진 장기 미집행 공원을 지키기 위해 고안됐다. 민간사업자가 공원 부지 전체를 매입한 후 70% 이상 공원을 조성해 익산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공공주택을 짓는 방식이다. 푸른 숲이 풍성한 기존 공원 지역에는 각종 편의시설과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 쉼터로 제공하고, 이미 공원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훼손 지역을 중심으로 부족한 주거공간을 공급한다. 익산시는 이 같은 방침으로 마동공원과 모인공원, 수도산공원 등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활용한 민간특례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 중 마동공원이 전북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것이다. 마동공원 조성 사업은 2017년 사업시행자 공모로 첫발을 뗐고 협약 체결,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인가, 토지 보상 등 과정을 거쳤다. 2021년 9월 착공한 뒤 17만1800여㎡ 규모 공원이 조성됐다. 마동공원 조성에는 보상비를 포함해 737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됐다. 전액 민간자본 투자를 이끌어 지방재정 효용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대규모 녹지를 시민에게 돌려줬다. 마동공원을 이어 수도산공원과 모인공원도 오는 6월과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렇게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기까지 7년이 걸렸다"라며 "기다림에 부응하듯 마동공원을 비롯한 도심 속 대규모 공원들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오는 29일 마동공원 커뮤니티센터 앞 광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24 14:16:38[파이낸셜뉴스] KT그룹의 임대주택 운영관리회사 케이디리빙이 운영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실시하는 주거서비스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14일 케이디리빙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제도는 입주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HUG가 입주 후 2년간 단지 내 편의시설, 주거공간, 주거서비스 프로그램 등 현황들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일반', '미흡'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케이디리빙은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의 입주민의 화합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입주 고객의 연령, 성별 등 특성을 분석한 고객 맞춤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은 어린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입주민이 많은 점을 고려해 작은 도서관, 맘스 라운지, 키즈짐, 돌봄서비스, 키즈 플리마켓 등 키즈특화 커뮤니티를 운영중이다. 24시간 주민카페, 월별 문화강좌, 하우스키핑, 계절용품 트렁크룸, 자동차 쉐어링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계절별로는 여름 비어가든 행사, 겨울 산타 행사, 봄·가을 피크닉 데이 등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으며, 전타석 스크린골프, 기구 필라테스, 피트니스 센터, GX룸, 스포츠 동호회 운영으로 건강한 여가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케이디리빙 김환서 대표이사는 “입주고객들과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통한 의사소통으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특화 발전시키며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케이디리빙은 전문화된 운영관리시스템으로 입주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주거서비스 고도화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디리빙은 현재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과 동탄, 대구, 하남, 오송, 양주 지역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 총 9223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관리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3-14 10:00:26[파이낸셜뉴스]광주광역시에 공급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위파크 일곡공원’ 청약이 본격화된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일반공급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규모이다. 이중 임대분을 제외한 84㎡ 675가구. 138㎡ 228가구 등 90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중반대로 결정됐다. 지난해 12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준 광주 민간 아파트 3.3㎡ 평균 분양가는 1811만원이다. 평균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셈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일곡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약 100만여㎡의 초대형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 속에 들어서는 아파트답게 단지 내 산책로가 초대형 공원과 직접 연결되고, 공원의 숲속 놀이공간과 이어지는 캠핑장도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연못과 정원이 마련되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주는 전나무 숲도 설계됐다. 반경 1㎞ 도보 통학 거리에 일동초·중, 일곡초·중, 일신초·중, 국제고 등 13개 학교가 있다. 광주 전역으로 통하는 광주2호선 일곡역(가칭)이 단지 약 300m 이내에 예정돼 있고, 서광주IC와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광주 안팎을 잇는 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도 진입할 수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2-18 10:31:53아파트 분양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내 집 마련 문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수요자들 사이에서 내 집 마련의 대안책으로 장기 민간임대아파트가 조명받고 있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 먼저, 지난 2021년 전국 3.3㎡당 분양가는 1,412만원이었는데 2022년에는 9.49%(134만원) 상승한 1,546만원을 기록했다. 상승폭은 더욱 커졌다. 2023년 평균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12.29%(190만원) 올랐다. 특히 작년 2월 이후 12월까지 10개월 연속 상승 그래프를 그렸다. 이렇다 보니 민간임대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데 청약통장이나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데다 일반 주택과 달리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보유세 등의 세금 부담도 없다. 살아보고 살 수 있는 민간임대아파트는 10년 후 분양 전환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전매로 지위권 양도도 가능하다. 이러한 가운데 유탑건설이 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 인근에 짓는 장기 민간임대 단지인 ‘은파호수공원 유탑유블레스’ 지난 16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내방객이 몰렸다. ‘은파호수공원 유탑유블레스’는 지하 3층~지상 23층, 4개 동, 378세대 규모로 선호도 높은 84㎡ 단일 평형으로 조성된다. 10년간 임대차 계약으로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고 전세 계약 만료 후에는 분양 전환을 통해 내 집 마련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인 만큼 젊은층 수요자의 방문이 많았다”라며 “청약 통장이 필요없어 저가점자나 유주택자도 청약 당첨의 기회가 열려 있어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전 타입 4bay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며,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 일조권 효율성도 좋다. 게다가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다락방 설계가 일부 타입 최상층에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시니어센터, 어린이집, 피트니스존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상공원화로 안전에 대한 걱정이 없이 아이들이 편하게 뛰어다닐 수 있으며 동간 거리가 넓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용문초, 금강중, 군산대캠퍼스까지 도보 1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하며, 차로 1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한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예술의 전당, 군산의료원 등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새만금산단, 군산국가산단 뿐 아니라 익산, 전주까지 새만금북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 쾌속교통망까지 자랑한다. 유탑건설의 높은 신뢰도 역시 이 단지의 경쟁력을 더하는 요소다. 유탑은 33만호 이상의 주거단지와 공공시설, 야구장, 체육시설, 물류센터, 호텔 등을 감리, CM, 설계, 시공한 경력을 바탕으로 ‘은파호수공원 유탑유블레스’ 성실 시공 이행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은파호수공원 유탑유블레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2-16 16:25:57[파이낸셜뉴스]광주광역시 북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위파크 일곡공원’의 분양가가 3.3㎡당 1600만원 중반대로 결정됐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규모이다. 이중 임대분을 제외한 △84㎡ 675가구 △138㎡ 228가구 등 90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난해 12월 HUG 기준 광주 민간 아파트 3.3㎡ 평균 분양가는 1811만원이다. 평균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셈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일곡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약 100만여 ㎡의 초대형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 속에 들어서는 아파트답게 단지 내 산책로가 초대형 공원과 직접 연결되고, 공원의 숲속 놀이공간과 이어지는 캠핑장도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연못과 정원이 마련되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주는 전나무 숲도 설계됐다. 반경 1㎞ 도보 통학 거리에 일동초·중, 일곡초·중, 일신초·중, 국제고 등 13개 학교가 있다. 광주 전역으로 통하는 광주2호선 일곡역(가칭)이 단지 약 300m 이내에 예정돼 있고, 서광주IC와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광주 안팎을 잇는 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도 진입할 수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2-14 09:50:20【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쌍령동 506번지 일원에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쌍령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공원추진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비공원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시와 ㈜쌍령파크개발은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면적 51만8437㎡ 중 40만6176㎡에 공원을 조성하고, 11만2261㎡에는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을 건축할 계획이다. 특히 공원시설은 수려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사계의 숲', 어린이의 마음을 채워주는 '동심의 숲', 풍요로운 이야기가 흐르는 '기억의 숲' 등 3개의 테마 공간에서 각각 자연, 어린이와 가족, 역사와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 공원 대표 건축물인 꿈자람센터에는 '어린이 안전체험관', '동심생태과학관' 등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놀이·체험 공간이 갖추어질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쌍령공원이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우리시 대표공원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27 15:21:39호반건설이 경북 안동시 옥동에 민간공원특례사업 아파트 ‘안동 호반 위파크(가칭)’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안동 호반 위파크(가칭)는 지하 3층~지상 27층, 9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310가구 ▲84㎡B 107가구 ▲101㎡ 403가구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안동 호반 위파크(가칭)는 경북 안동에서 첫 번째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부지 중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 채납하고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공원 안에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직접적으로 공원을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 단지다. 안동 호반 위파크(가칭)는 안동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옥동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교육, 편의시설,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복주초등학교와 영호초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있고, 안동중학교, 안동중앙고등학교, 안동중앙도서관 등이 있어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 옥동사거리의 학원가도 장점이다. 병∙의원과 대형마트, 영화관, 금융기관, 쇼핑센터 등이 조성되어 있어서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교통 환경으로는 5번 국도(경북대로)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등을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고, KTX 안동역과 안동터미널 이용도 편리하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클럽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또한, 옥송상록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도심 속에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보행 동선을 분리했고, 단지 주출입구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차량 정차 공간인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안동 호반 위파크(가칭) 분양 관계자는 “안동에 2년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이고, 안동 상록공원을 품은 공세원 아파트라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다.”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과 차별화된 평면이 적용돼 향후 안동시를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3-10-27 13:41:18【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1호로 추진한 연수구 무주골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해 공원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원으로 지정된 지 80여 년 만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 후 공공에 기부 채납하고 30% 미만은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무주골 근린공원은 연수구 선학동427 일원에 소재하고 있으며 1944년 공원시설로 지정됐다. 그러나 그간 공원으로 개발되지 못하고 공장과 폐기물 야적장, 경작지 등으로 방치되다가 2016년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 공원으로 선정됐다. 무주골 근린공원은 2020년 6월 공사를 착공한 지 약 3년 3개월 만에 조성이 마무리됐다. 총 사업비 3587억원 중 600억원이 투입돼 축구장(7140㎡) 약 12개 크기인 8만5000여㎡ 규모로 장미정원과 장미꽃 쉼터, 숲 산책로 및 어린이놀이터, 생태연못과 생태학습원, 1.5㎞ 산책로와 야외 운동기구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무주골 근린공원은 도심 속 대규모 녹지를 조성해 시민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문학산과 선학공원을 잇는 녹지축을 완성했다. 시는 장기미집행 공원의 해소를 위해 재정사업 35개소와 특례사업 3개소를 추진해 현재 재정사업 15개소, 특례사업 1개소를 완료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그간 방치돼 흉물스럽던 곳이 새로운 숲으로 재탄생되면서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3-09-25 18:2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