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설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문학・원적・만월 등 3개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유료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17년 추석부터 면제해오던 명절기간 민자터널 통행료를 연휴 기간 민자터널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정한 설 특별방역기간(2월 1~1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화와 연계한 결정이다. 시는 해당 기간 통행료 유료 전환에 따른 재정절감액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최근 환자 발생이 다소 감소하고 있으나 가족 간 전염의 비중도 여전히 높게 나타나 설 연휴기간 통행료 유료화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02 09:06:5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올 추석명절 연휴기간에 문학・원적・만월터널 등 3개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하지 않고 유료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추석부터 명절 연휴기간에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추석명절에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면제 혜택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올 추석명절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평소대로 유료로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곳의 민자터널에서는 평소대로 통행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자터널 유료 전환에 따라 적게나마 지역 간 이동을 줄이고 불필요한 통행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17 09:05: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추석을 맞아 성묘 등의 편의를 위해 지역 내 민자터널 이용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선박 여객운임을 100% 지원한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민자터널 통행료와 여객운임을 100%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추석명절 당일과 전날 및 다음날인 12∼14일 문학.원적산.만월산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에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지원하게 됐다. 시는 추석 연휴 3일간 약 22만대 이상의 차량이 3개 민자터널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원 통행료는 1억7000만원에 달한다. 또 시는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여객운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시가 90%를, 선사가 10%를 부담한다. 지원금 지원시기는 추석 당일과 전.후 2일을 포함한 11∼15일까지이다. 지원 대상 항로는 인천∼백령(2개 항로), 인천∼연평, 인천∼덕적, 진리∼울도, 인천∼이작, 대부∼덕적, 대부∼이작, 삼목∼장봉, 외포∼주문 등 총 10개 항로, 선박 18척이다. 시는 지난 설 명절에 도서지역 방문 여객운임 지원비용으로 3억70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성묘객과 친지방문객, 관광객의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민자도로 통행료와 여객운임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9-05 11:07:21인천시는 추석 연휴 중 23∼ 25일 3일간 문학, 원적산, 만월산 3곳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 전날인 23일 0시부터 25일 24시 사이에 문학, 원적산, 만월산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재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이 3곳은 인천시가 관리하는 민자터널이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통행료가 면제되는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민자 터널의 이용 편의와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추석 연휴 3일간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따라 추석 연휴에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시에서 운영하는 민자 터널은 대상이 아니지만 이동이 많은 명절동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3일 동안 3개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약 22만대 이상의 차량이 1억7000만원의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성묘, 친지 방문 등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인천의 민자터널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13 08:59:5710월 3~5일 사흘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수도권 지역 주요 민자 도로와 터널도 이 기간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이용객들은 평소처럼 입구에서 통행권을 뽑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진입하면 된다. 통행료 면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비롯한 17개 민자고속도로 등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 적용된다. 17개 민자고속도로는 △ 인천공항 △ 천안~논산 △ 대구~부산 △ 서울외곽(북부) △ 부산~울산 △ 서울~춘천 △ 용인~서울 △ 인천대교 △ 서수원~평택 △ 평택~시흥 △ 수원~광명 △ 광주~원주 △ 부산신항 △ 인천~김포 △ 상주~영천 △ 구리~포천 △ 안양~성남 등이다. 경기도 내 △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 일산대교 △ 제3경인 고속화도로 등 3개 민자도로도 같은 기간 통행료를 징수하지 않는다. 3개 민자도로의 승용차 기준 통행요금은 서수원∼의왕 800원, 일산대교 1200원, 제3경인 2200원 등으로, 모두 112만4439대(1일 평균 37만4813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이 기간 할인되는 금액은 서수원∼의왕 3억원, 일산대교 1억6300만원, 제3경인 5억5600만원 등 10억200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인천 △ 문학 △ 만월산 △ 원적산 등 3개 민자 터널도 이 기간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이밖에 다른 지자체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통행료 부과 여부를 결정하니,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면 된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7-09-30 19:32:31인천시는 추석을 맞아 유료 민자터널 3곳의 통행료와 인천 시티투어 버스 요금을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10월 3∼5일 3일간 문학, 원적산, 만월산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인천시티투어버스의 경우 추석 다음날인 10월 5∼7일 3일간 이용료를 면제해 준다. 시는 여객선 운임의 경우 정부의 도서지역활성화 정책에 맞추어 지원조례 등 관계규정 개정 후 설 연휴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인천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나 인천시민에게 유료도로 통행료 지원 등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9-26 11:05:33【인천=김주식기자】 인천시의회가 민자터널에 대한 통행료 보전금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시의회는 시 건설교통국의 내년도 예산 심의과정에서 인천 문학터널과 원적산터널의 통행료 등 적자 보전금 예산 요구액 132억2500만원 중 80%가량을 삭감하고 27억8500만원만 반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안은 개통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두 민자터널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의 지원을 방치할 수 없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만일 결정안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통과될 경우 두 터널에 대한 시의 재정 지원은 대폭 감소할 수밖에 없다. 시는 두 터널 개통 전 민간사업자와 최소운영수입보장(MRG) 협약을 체결했다. 두 터널은 개통 이후 실제 통행량이 예상치에 비해 30∼60%에 그치고 있어 시는 거액의 적자 보전금을 민간사업자에게 지급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인천의 첫 민자터널로 2002년 개통된 문학터널에는 지난해까지 489억2000만원이, 2004년 개통된 원적산터널에는 370억9000만원이 시 보전금으로 지원됐다. /joosik@fnnews.com
2011-12-08 17:51:38부산 백양터널과 수정터널 등 민자터널 2곳의 컨테이너 운송차량 통행료 면제제도가 내년부터 폐지된다. 부산시는 올해 말로 끝나는 통행료 면제제도 연장 여부와 관련, 민자터널은 폐지하고 시가 직영하는 광안대로와 동서고가로 등 2개 도로는 1년 더 연장하기로 한 ‘부산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13일 입법 예고했다. 시는 28일까지 관련 업계 및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개정안을 다음달 21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정기회의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 조례개정안이 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현재 백양터널과 수정터널 등 2곳의 민자터널을 무료로 이용하고 있는 컨테이너 운송차량들은 내년 1월 1일부터는 통행료를 내야 한다.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제도 폐지는 컨테이너 운송차량 운전자들의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화물연대 등 관련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면제해 준 민자터널 통행료는 부산시가 예산으로 대신 지급하고 시 직영도로의 통행료는 결손처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부산시가 민자터널에 지급한 통행료는 100억원에 이르며 올해는 연말까지 34억원가량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결손처분한 시 직영도로의 통행료는 지난해까지 총 98억원이고 올해 말에는 12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이 부분만 시민 부담으로 이어지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컨테이너 화물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부산항의 경쟁력을 위한 제도인 만큼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정부는 다른 지역과 형평성 등을 내세워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부산항 물동량이 연평균 5% 정도 증가하는 데다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올려줘야 하는 등 시의 재정형편상 통행료 부담을 감당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러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산=roh12340@fnnews.com 노주섭기자
2008-10-13 19:12: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인천지역 민자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인천시는 오는 15∼18일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내 민자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인 15∼18일까지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추석 연휴 2개 민자 터널을 이용하는 약 13만7000대의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민자 터널 내 도로 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시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통행료 면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추석 연휴 지역 내 고속도로(영종대교, 인천대교, 경인, 제2경인, 제3경인, 영동, 서울외곽순환, 수도권 제2순환)의 통행료도 면제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9 08:30: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오는 17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유료 민자 터널인 인천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무료로 통행할 수 있다. 인천시는 평일 출퇴근 각 2시간과 명절 연휴기간에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을 무료로 통행할 수 있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가 시행되면서 내륙지역 주민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통행료 무료화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또 명절 연휴기간에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면제도 제도화했다. 이에 따라 평일 출퇴근 오전 2시간(오전 7∼9시), 오후 2시간(오후 6∼8시)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시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연간 약 240만 대 가량이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민자 터널 내 도로 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시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매체에도 통행료 면제를 홍보하고 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터널 이용 차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 교통정체 해소 및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 및 무정차 통행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10 08: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