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불안한 국내외 경기 상황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주목받는 토종 마이스(MICE) 벤처기업이 있다. 지난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3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창사 7년 만에 매출 성장률 6700%를 기록한 마인즈그라운드가 그 주인공이다. 오는 2027년까지 1000억원 매출을 경영 목표로 내세운 마인즈그라운드는 올해 초부터 야심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초, ‘무제한 인센티브’ 성과제도 도입을 발표해 화제가 된 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서울 서초 신사옥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 본격적인 강남시대의 시작을 알린 것. 특히 이번 신사옥 이전으로 보다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ICE 업계 '다크호스'가 강남으로 온 이유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서울 서초 신사옥 이전을 두고 마인즈그라운드의 “하드웨어적 변화”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1분기 매출 10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신사옥 이전을 결정했다”라며 “보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변화로,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촉진하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라고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서초 신사옥의 메인 콘셉트는 ‘연결’이다. 1, 2층은 각각 오픈라운지와 공유라운지로 구성돼 교류와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2층 공유라운지에서는 소규모 대관 행사, 콘퍼런스, 심포지엄 등 다양한 마이스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하층에는 개별 샤워장, 호텔식 파우더룸, 온돌 휴게실 등을 갖춰 임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복지까지 갖췄다. 민 대표는 이번 신사옥 이전이 단순한 업무 공간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신사옥을 “새로운 가능성과 협업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정의한 민 대표는 “성과를 내는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연결'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변화와 혁신, 도약을 위한 거침없는 행보 신사옥이 성장을 향한 마인즈그라운드의 의지를 가시화하는 상징이자 토대라면, 조직개편은 국내 시장을 석권하고 글로벌 시장까지 영토를 확장해 나가기 위한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민 대표는 “기획협력본부와 상생협력본부를 신설했다. 기획협력본부는 조직의 전략 수립과 사업계획을 담당하고, 상생협력본부는 협업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와 파트너십으로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된 파격적인 성과급 제도 역시 눈여겨 볼만한 변화다. 마인즈그라운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성과급 제도는 제안 작업자 또는 행사 PM의 경우, 고객만족만 잘 이끌어도 기본급 기준으로 1억원의 연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화제가 됐다. 민 대표는 “이번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회사의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라며 “회사의 성장에 따라 임직원들의 복지 증대를 위해 성과급 제도는 점점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하드웨어'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의 변화’를 추구한다 신사옥이 ‘하드웨어’라면 ‘소프트웨어’는 무엇일까. 민 대표가 소프트웨어의 변화를 위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메시지에서 ▲조직 문화 혁신을 통한 전사 자원 최적화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의 부가가치 극대화 ▲MICE 생태계의 상생 혁신 및 IP 사업 주도 ▲글로벌 MICE 사업 본격화의 네 가지를 꼽았다. “'행사 대행'이라는 서비스 자체의 부가가치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운을 뗀 민 대표는 “협력하는 문화조성, 능동적인 태도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도, 지속성장을 제공하는 교육시스템 등을 통해 전사적인 효율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MICE 업무에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AI에게 위임할 수 있는 업무는 과감히 위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공신력 있는 업무기관과 협력하여 MICE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다. "자체 IP 구축...글로벌 시장서 본격적인 성과 낼 것" 포부 민 대표는 지정협력사 제도를 운영하여 업무별 협력사들에게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제공하고, 지난 2023년 월드 풋볼 페스티벌, 2024년 AI 코리아, 2025 컨퍼런스 등에 이어 지속적으로 마인즈그라운드 자체 IP 구축에도 힘을 싣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성공적인 IP 사업의 핵심은 '연결'이다. 서초 신사옥은 마인즈그라운드가 단순 대행을 넘어 자체 IP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민 대표는 “2023년 미국 실리콘밸리, 2024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북반구 및 남반구에 진출 거점을 만들어둔 만큼, 해당 거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겠다. 서초 신사옥은 그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콘텐츠 덕분에 시도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해진 만큼, 민 대표는 오는 2030년 매출 1조원 중 MICE 산업이 3분의1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 대표는 “한국은 마인즈그라운드가 다양한 시도를 하는 실증 단지에 불과하다. 검증된 노하우를 가지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는 것은 해외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민 대표는 “MICE 서비스는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 산업과 산업, 국가와 국가를 연결 짓는 중심에 서 있다. MICE 산업의 터치가 있어야만 소통이 이뤄지고, 개인, 기업, 산업, 국가 단위에서의 성장이 있을 수 있다”라며 “성장을 돕는, 성장을 위해 필히 요구되는 성장의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3-21 20:36:14[파이낸셜뉴스] 마이스(MICE) 전문 기업 마인즈그라운드는 2025년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명확한 인센티브 제도와 지급 규정을 수립하여 전 직원에게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임직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능동적 업무 태도를 기업 문화로 정착시키는 동시에, 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성과급 지급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임직원의 노력을 보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마인즈그라운드는 2027년 매출 목표 1,000억 원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성과급 지급 대상은 전 임직원이며, 특히 제안 작업자 또는 행사 프로젝트 매니저(PM)의 경우 고객 만족도를 충족할 경우 연봉 1억 원도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민환기 대표는 “회사의 안정적인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이번 인센티브 성과 제도를 통해 MICE 산업 특성상 높은 이직률을 낮추고, 장기 근속이 가능한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성과급 제도 11가지 도입… 성과 중심 보상 강화 마인즈그라운드의 인센티브 성과 제도는 총 11가지로 구성된다. △순수익 인센티브 △수주 인센티브 △제안서 작성 인센티브 △고객만족 인센티브 △최대 매출 인센티브 △인재 추천 인센티브 △인사 평가 인센티브 △지속 경영 인센티브 △역량 나눔 인센티브 △지속 발전 인센티브 △지원(관리) 부서 인센티브 등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도로는 순수익 인센티브, 지속 경영 인센티브, 인재 추천 인센티브가 있다. 순수익 인센티브는 공정거래위원회 도급 기준 수익률을 관리하여 일정 비율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객관적인 성과 보상 제도다. 지속 경영 인센티브는 목표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경우 전 직원에게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인재 추천 인센티브를 통해 임직원이 추천한 신규 입사자가 수습 기간(3개월)을 완료하면, 추천인에게 100만~3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마인즈그라운드는 향후 인센티브 성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임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MICE 산업 회복 및 발전 위한 발판 마련 마인즈그라운드는 이번 성과 제도 운영을 통해 MICE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업계에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마이스 전문 기업으로, 정부 및 민간 기업, 언론사와 폭넓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2-07 10:24:552025년, 한국은 인공지능(AI) 혁명이 가속화되는 시점에 도달하며 각 산업 전반에 걸쳐 AI의 영향력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AI는 단순한 기술적 도약을 넘어 일상생활과 산업에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우리 사회의 구조와 방향성을 크게 바꿔놓고 있다. 한국 사회가 이 변화를 어떻게 수용하고 발전시킬 것인가가 앞으로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AI의 현재와 미래를 면밀히 분석한 'AI 코리아 2025'가 지난 1일 출간되어 주목받고 있다.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를 비롯한 10명의 AI 및 산업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한 이 책은, 대한민국이 마주한 AI 관련 도전과제와 기술적 혁신의 방향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하며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을 제안한다. 대표 저자 김상균 교수는 “AI는 인간의 지적 능력과 창의성을 확장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며 “과거 인류가 인지혁명을 통해 발전했던 것처럼, AI 혁명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AI 코리아 2025'를 통해 AI 기술이 각 산업에서 어떻게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변화의 시대를 대비하는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이자 마인즈그라운드의 민환기 대표는 특히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에서 AI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MICE 산업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의 결합을 통해 개인화된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마이스메이트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전시 및 행사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추천과 통계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혁신적 기술 도입은 MICE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코리아 2025'는 AI가 다양한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면밀히 조명하며, 대한민국이 AI 혁명을 어떻게 맞이하고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심도 있는 해답을 제시한다. 한국의 미래 경쟁력은 이러한 혁신을 어떻게 수용하고 발전시키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제시하는 방향성이 더욱 주목된다.
2024-11-12 14:10:08[파이낸셜뉴스] 마인즈그라운드가 방위산업 마이스(MICE) 사업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MICE사업본부에서 방산사업부문으로 격상 운영하며, 사업 추진에 있어 업무 권한을 확대하고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방산사업부문 산하에는 방산사업본부와 방산사업팀을 두고 총 8명의 인력을 배치해 방산 마이스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마인즈그라운드는 방위사업 관련 업무를 15년간 수행한 예비역 육군 대령을 영입했으며, 마이스 분야에서 평균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본부장과 팀장, 매니저를 배치해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상하 간 긴밀한 협업을 이루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내외 방산 전시뿐만 아니라 포럼, 세미나 등 차별화된 방산 마이스 사업을 연구해왔으며,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재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1분기에는 구체적인 방산 마이스 시뮬레이션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마쳤다. 현재 글로벌 방산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증액 요구와 유럽연합(EU)의 국방 투자 확대 등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기동, 화력, 우주항공, 함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마인즈그라운드는 방산 마이스 산업 또한 함께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방산사업부문을 신설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내외 방산 부품·소재·장비 및 기술 전시, 심포지엄(세미나), 간담회, 수출 상담 등을 통해 K-방산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방산 경쟁력을 부각하는 다양한 마이스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올바른 방산 마이스 산업을 정착시키는데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면서 "민·관·군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업체 간 시너지 창출방안을 마련하고 미래먹거리인 K방산 수출 확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3-20 09:58:04[파이낸셜뉴스] MICE(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1분기 매출 100억 원 달성을 전망하며 또 한 번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 업무 수행을 장려하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 실적 향상의 원동력으로 평가된다. 창립 7년 차를 맞이한 마인즈그라운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 확장을 위해 본사를 서초동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오는 17일부터 새로운 공간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신사옥 이전은 회사의 성장 전략과 확장 목표를 반영한 조치로, 넓어진 공간에서의 협업과 창의적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해 글로벌 MICE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3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누적 매출 성장률은 6,700%를 기록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1,0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회사는 이번 성장세를 가속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김동훈 경영지원본부장이 상무로 승진하며 경영진에 합류했으며, 기획협력본부와 상생협력본부를 신설했다. 기획협력본부는 조직의 전략 수립과 사업 계획을 담당하며, 프로젝트 매니저(PM) 및 프로젝트 리더(PL) 간 협업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상생협력본부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신사옥은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과 협업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연결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연하고 성과 중심의 기업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MICE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이전한 신사옥은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1,599㎡(484평),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됐다. 사무실은 3층부터 5층에 배치되었으며, 1층은 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오픈 라운지로 운영된다. 향후 카페 입점을 통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2층에는 최대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세미나실과 공유 오피스를 마련해 소규모 대관 행사, 컨퍼런스, 심포지엄 등 다양한 MICE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하층에는 개별 샤워장, 호텔식 파우더룸, 온돌 휴게실을 갖춰 임직원의 편의를 극대화했으며, 향후 건강 관리와 스포츠 시설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3-14 10:53:06[파이낸셜뉴스] MICE(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2027년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선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6일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시장 상황을 기회로 전환해 올해를 시장 확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2027년까지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올해의 경영 슬로건을 ‘전망은 멀리, 행동은 가까이’로 정하고, "지난 6년간 치열한 준비 끝에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매출 두 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2025년은 본격적인 시장 확장의 시기로, 이를 통해 조직 체계와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경영 방향으로 민 대표는 4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전사 자원 최적화를 통해 ‘고객 감동’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전략 과제로 선정했다. 장기적으로는 산학 협력을 통해 AI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단기적으로는 비즈 매칭과 모객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응용 도구를 모듈화해 적용할 방침이다. 이어, MICE 생태계 상생 혁신 및 IP 주도를 통해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의 사업 수주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기반 문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사가 기획하는 AI 코리아 컨퍼런스와 스포츠 페스티벌 같은 IP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MICE 활동의 본격화에 나선다. 2023년 미국 실리콘밸리와 2024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거점을 마련했으며, 글로벌전략실을 신설해 해외 사업 수주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는 오는 3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7층 규모의 신사옥 ‘마인즈그라운드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신사옥은 최신 인프라를 갖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과 조직 혁신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00여 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정부와 민간기업, 언론사와의 협력을 통해 MICE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1-06 13:01:46MICE 전문 기업 마인즈그라운드 주식회사(대표이사 민환기)는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산하 공기업 PLN 엔지니어링(PLN Enjiniring)과 AI 기반 에너지 컨설팅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에너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렸으며, PLN 엔지니어링의 쿠르니아 룸도니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인즈그라운드에서는 AI 총괄 이동규 박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컨설팅 솔루션과 파일럿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에너지 컨설팅 플랫폼 구축, 탄소배출권 관리 컨설팅, 파일럿 프로젝트 실행, ODA(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 참여, 정기 컨퍼런스 개최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인도네시아 에너지 산업에 도입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PLN 엔지니어링과의 협력은 한국의 AI 기술이 인도네시아 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국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PLN 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전력망 관리와 주요 에너지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공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다양한 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산업뿐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 09:53:19[파이낸셜뉴스] 경희대학교와 마인즈그라운드(주)가 12월 6일 서울캠퍼스에서 ‘AI 코리아 20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산업과 사회 전반의 변화와 기회를 탐구하며,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전략을 조망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6일(금),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 B117에서 ‘AI 코리아 2025 컨퍼런스’가 열린다. 경희대학교와 마인즈그라운드(주)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각 산업 분야에서 AI가 창출할 변화와 기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1부, 2부,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기조연사로 나서 AI와 메타버스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AI가 인간의 창의성과 지적 능력을 증대시키는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조명한다. 2부에서는 총 10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AI가 각 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 트렌드를 전망한다. 발표자는 한국첨단농업연구소 이영래 대표,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 포스코 신민호 리더, 일릭서 장정권 대표, 웅진싱크빅 박성진 책임연구원, 팅크홀 이광호 대표,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이상윤 대표, 인텔리콘연구소 양석용 대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최성은 연구원 등이다. 이들은 제조, 의료, 교육, 영화, 법률, 제약·바이오, 에너지 등 10개 주요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이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전문가 패널 토론과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고, 각 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는 “AI는 단순 기술을 넘어 미래 사회를 재편할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각 산업에 미칠 영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설계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AI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로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희대학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과 AI 비즈니스 전공, 마인즈그라운드(주)가 주관한다.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포스코, 일릭서, 웅진씽크빅 등 다양한 후원사가 함께해 행사에 무게를 더했다. 또한, 이벤터스를 통해 사전 예약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AI 코리아 2025’ 도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마인즈그라운드(주)는 다수의 국제회의와 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문 기업으로, 디지털 MICE와 AI 관련 행사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4-11-21 12:21:12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가 23일 마인즈그라운드 사외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취임식은 마인즈그라운드 대회의실에서 민환기 대표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교수는 AI,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MICE 기반 비즈니스 확장과 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영입으로 마인즈그라운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첨단기술 자문과 사업 전략 수립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자회사 고트팜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트팜은 인공지능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인도네시아 등 해외 보급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취임식에서 “마인즈그라운드와 함께 혁신적인 첨단기술을 도입하며 미래 MICE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수직계열화된 자회사의 성공적 사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균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AI 및 메타버스 분야의 권위자다. 과거 삼성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력하며 다양한 컨설팅 경험을 쌓아왔다. 주요 저서로는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게임 인류' 등이 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이벤트 등 MICE 산업과 AI·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다. AI 전시 플랫폼 ‘마이스메이트’와 글로벌 스마트팜 사업 확장을 위한 고트팜을 통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24-10-23 12:44:36[파이낸셜뉴스] 사단법인 한국중식요리협회와 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 주식회사가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권식 한국중식요리협회 협회장과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주식회사 대표를 포함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중식 업계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 및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논의 등 실질적이고 긴밀한 상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이들은 양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세계 K-중식요리 박람회' 개최를 추진해 한국 중식문화의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중식요리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한국중식요리협회 정권식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중식 기반의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 중식 산업의 소비 진작을 목표로 한다" 며 "특히 연말 개최 예정인 '세계 K-중식 요리 박람회'를 통해 K-중식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리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중식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마인즈그라운드는 '연결'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과 세계의 가치를 이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15 10:3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