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가전 업체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임직원들은 최근 강원 고성을 찾아 수중 정화 플로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플로빙은 다이빙을 하며 해양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임직원 플로빙 봉사활동은 강원 고성 송지호해변 해역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다이빙 동호회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페트병과 칫솔, 어망, 부표, 낚시용품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임직원 봉사단은 송지호해변 주변을 산책하며 해변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동호회는 매년 1~2회 수중 정화 활동을 지속하며 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이어왔다. 코웨이는 오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리버 플로깅 캠페인'도 예정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2년 연속으로 바다 속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물과 자연보호 가치를 되새겼다"며 "많은 이들이 플로빙, 플로깅 등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쿠쿠는 플라스틱 배출량 감소를 위해 일회용 밥그릇 대신 하루 12분 쾌속취사를 독려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지난달 진행했다. 일회용품이 없는 식탁 사진 또는 영상(6초 이상)을 촬영한 뒤 SNS(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에 올리는 방식이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쿠쿠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제공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회용품을 빈번히 사용하는 식탁 위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당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은 102kg에 달한다. 이는 500ml 생수병으로 계산했을 때 8500개 분량으로 매일 23개 생수병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 쿠쿠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과 캠페인을 꾸준히 선보여 소비자와 함께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 웰스 임직원들은 초등학교를 찾아 교실숲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교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습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교원 '인연사랑 봉사단'은 최근 서울 노원구 상곡초등학교를 찾아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아레카야자와 관음죽, 파초일엽 등을 화분에 옮겨 심고 전 학급에 배치했다. 교원은 현재까지 상곡초등학교를 비롯해 △서울 남명초 △광주 극락초 △부산 장전초 등 총 4곳에 교실숲을 조성했다. 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환경, 교육 분야에서 가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29 18:17:01코웨이 임직원들이 강원 고성에서 수중 정화 플로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플로빙은 다이빙을 하며 해양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임직원 플로빙 봉사활동'은 강원 고성 송지호해변 해역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다이빙 동호회 자원봉사로 지난 16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페트병, 칫솔, 어망, 부표, 낚시용품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임직원 봉사단은 송지호해변 주변을 산책하며 해변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동호회는 매년 1~2회 수중 정화 활동을 지속하며 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이어왔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2년 연속으로 바다 속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물과 자연보호 가치를 되새겼다"며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2024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경래 기자
2024-09-18 18:36:55롯데백화점이 올해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부산바다 정화활동 캠페인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 환경정화 활동 '리얼스 비치코밍' 캠페인을 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9일 오전 11시부터 행사 메인 부스인 '리얼스 마켓'에서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부산을 대표하는 캐릭터 '부기'를 비롯해 지역 환경 동아리와 플로깅 단체에 소속된 300여명이 참석한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행사 참여 사전접수를 한 데 이어 행사기간 중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캠페인은 리얼스 부스에서 생분해 쓰레기봉투, 장갑, 집게 등 환경정화에 필요한 플로깅 키트를 대여한 후 해수욕장 일대를 다니며 해안가에서 떠밀려온 표류물, 쓰레기 등을 수거해 반납하면 다양한 친환경 굿즈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굿즈는 총 10종으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굿즈와 백화점 폐기물인 보랭백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들로 구성된다. 대나무 휴지, 유기농 손수건, 대나무 칫솔, 업사이클링 크로스백, 비건 선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백화점은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얼스(RE:EARTH)'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전국 유명 해수욕장 '비치코밍'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비치코밍'이란 빗질하듯이 해안으로 밀려오거나 버려진 쓰레기를 정리하자는 뜻이 담긴 용어다. 지난해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 수거된 쓰레기 양만 4000L에 달했으며 참가자는 약 150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지난해 부산지역 참가자들의 뜨거웠던 참여 열기를 실감했던만큼 올해는 더욱 참가자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비치코밍 캠페인을 정례화해 더욱 깨끗한 부산 바다를 만들어가는 데 당사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8-05 18:25:58[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13일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하천 권역별 실무협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4만5000t 수준이다. 이 중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규모는 연간 8만7000t으로 추정된다. 협의회에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5대 하천·하구별 관련 기관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 강화 지침과 정화 활동 기간을 마련한다. 다음달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2-13 11:16:35[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가운데 여행지에서 휴가도 즐기고 착한 ‘쓰레기 담기(쓰담)’ 캠페인도 참여해보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는 환경재단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동해안 해수욕장 4개소에서 대국민 캠페인 ‘씨낵(SEANACK)’을 전개한다. 바다(SEA)와 과자(SNACK)의 합성어인 씨낵은 ‘바다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상점’이라는 슬로건으로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주워오면 바다와 관련된 과자(고래밥, 자갈치 등)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씨낵으로 래핑된 트럭에 방문해 청소도구를 대여 받아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가져가면 무게에 따라 바다과자를 증정받는다. 씨낵트럭은 동해안의 양양 서피비치(7월23~24일)를 시작으로 경포 해수욕장(7월30~31일), 주문진 해수욕장(8월6~7일), 속초 해수욕장(8월13~14일)을 순차적으로 돌며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포 해수욕장 한정으로 친환경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도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동해안 4개 해수욕장 외 장소에서 비치코밍 활동 후 해시태그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바다 관련 과자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쓰담 캠페인은 ‘육상’에서도 펼쳐진다.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지역까지 연결한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에서도 한국관광공사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동으로 이달 초부터 올 11월까지 쓰담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수거한 쓰레기를 캠페인 누리집에 등록하면 수거량, 활동거리 및 시간 기록을 근거로 자원봉사시간을 1일 최대 2시간까지 부여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7-18 08:17:27[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24일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해양쓰레기 저감 사업이 2년 연속 신규 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 과제는 ‘육상 기인 해양쓰레기 확산 방지를 위한 하천용 부유 쓰레기 차단시설 개발 및 실증’ 사업으로, 해양쓰레기 가운데 61%가 육상에서 바다로 유입됨에 따라 사전 차단시설을 설치·개선하기위해 추진한다. 특히 해양쓰레기는 해안가, 도서 등으로 넓게 퍼져나가는 특성상 수거가 어렵고 염분과 개흙 등으로 인해 육상쓰레기보다 처리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기 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사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한 스스로해결단이 9차례에 걸친 사전 회의에서 결정한 금강지류 하천을 대상으로 내년 7월까지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하천 지형의 폭과 유형을 고려해 육상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차단시설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한다.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윤진섭 충남도 해양수산국장과 행안부 자치분권실장,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공모 선정 각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공모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성공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소통하고 기술 개발부터 후속 적용·확산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키로 했다. 윤진섭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다양한 하천 지형에 맞는 시설로 개선·보완해 육상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6-24 09:05:14[파이낸셜뉴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물 속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BNK경남은행은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수중 플로깅'과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인근 해안가에서 진행된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과 전문 강사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바다 속에 들어가 낚시줄과 폐그물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석동지점 정종찬 차장은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여하게 됐다"면서 "바다에 들어가니 쓰레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한ㅍ녀 BNK경남은행이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과 별도로 28~29일 이틀간 진행된 비치코밍 봉사활동에도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함께 했다. 봉사자로 나선 임직원과 가족은 각자 자발적으로 경남과 울산지역 해안가를 찾아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웠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5-29 12:40:10해양환경공단은 2021년 전국 주요 항만 및 해역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해 해양침적쓰레기 3656톤을 수거했다고 4일 밝혔다.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바다 속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 보전 및 선박의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2019년 2882톤, 2020년 3191톤을 수거한 데 이어 2021년에는 △무역항 11개소 △연안항 7개소 △국가어항 1개소 △환경보전해역 2개소 △특별관리해역 1개소 등에서 3656톤을 수거했다. 이는 5년 내 최고 수거량이다. 홍예지 기자
2022-01-04 17:41: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옹진군은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지역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원)으로 바다를 접한 지자체의 해양 탄소중립을 위해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옹진군이 관할하는 해양면적은 인천시 전체 해양면적의 80%로 강화와 영종도 일부 해양 면적을 제외하면 수도권 해양면적의 대부분을 옹진군이 관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수거하는 바다쓰레기도 2000t 이상으로 매년 바다쓰레기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도 수십억원에 이르고 있다. 그 동안 바다쓰레기는 인적이 닿는 곳만 인력을 동원해 수거하는 형태로 이뤄졌으며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무인도, 해안절벽 아래 등은 수거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해양쓰레기의 발생원에서부터 해류를 따라 이동하는 쓰레기의 경로, 최종 종착지 및 전체적인 바다쓰레기 분포도 등의 모든 데이터를 인공위성 및 드론, 해저 음파탐지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통해 수집하고 인공지능(AI)가 적용된 ‘스마트 해양환경관리 플랫폼’으로 전송, 체계적으로 바다쓰레기를 관리하는 사업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스마트 해양환경관리 플랫폼이 구축되면 2023년 건조 예정인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과 연계, 당초 인력에만 의지해 바다쓰레기를 수거하던 형태에서 벗어나 보다 획기적이고 체계적으로 바다쓰레기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31 14:43:0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15일 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한강 하구를 통해 유입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한 ‘제5차 인천앞바다 및 한강 서울 구간 쓰레기 처리 비용분담 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002년부터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한강 하구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교란, 어업 손실을 막기 위해 서울시, 인천시와 이 협약을 체결해 왔다. 2007년부터는 환경부까지 참여해 5년마다 한강 서울 구간과 하구 쓰레기를 제때 수거·처리하기 위한 비용 분담 협약을 맺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협력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지속적인 한강 유입 쓰레기 수거량 증가와 물가 상승률 등을 반영해 4차 협약(2017년~2021년) 때보다 기관 간 분담 비용을 상향 조정했다. ‘인천 앞바다 쓰레기 처리 사업’에는 도와 환경부, 서울시, 인천시가 내년부터 매년 85억원씩 5년간 총 425억 원을 부담한다. 4차 협약보다 총 15억원이 증가했으며, 연도별 사업비 85억원 중 27억원은 환경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경기도 27%, 서울특별시 22.8%, 인천광역시 50.2%로 나누어 분담한다. ‘한강 서울구간 쓰레기 처리 사업’에는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가 내년부터 5년간 연 30억5000만원씩 총 152억5000만원을 부담한다. 4차 협약보다 총 7억5000만원이 증가했으며, 분담 비율은 경기도 8.3%, 서울특별시 89.2%, 인천광역시 2.5%로 4차 때와 같다. 경기도와 3개 기관은 해당 예산으로 △하천·하구 주변 쓰레기 수거 △쓰레기 집중 정화주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향숙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경기도를 비롯한 3개 지자체와 환경부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한강 하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3개 기관은 필요한 경우 쓰레기 수거 또는 처리사업의 비용 분담 등에 대한 공동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를 다음 협약에 반영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0-14 10:2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