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단언컨대 (사진=방송캡처) 유해진과 이수근이 이병헌의 ‘단언컨대’ CF를 패러디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팀별로 짝을 이뤄 우리나라 3대 트레킹 길로 알려진 강원도 강릉시 바우길에 관련된 로드무비를 찍는 ‘바우길을 걷다’가 그려졌다. 이날 트래킹 코스를 완주한 멤버들은 ‘바우길 영화제’를 열어 멤버들이 완성한 로드무비를 상영했다. 특히 유해진과 이수근 팀은 배우 이병헌의 휴대폰 CF를 연상케 하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해진과 이수근은 바우길을 걷는 영상을 역동적으로 편집한 뒤 “단언컨대 바우길은 가장 완벽한 트래킹 코스입니다”라는 내레이션을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해진 이수근, 이병헌 단언컨대 패러디 독특하네”, “유해진 단언컨대 패러디, 대세 광고인 듯”, “유해진 단언컨대, 깨알 패러디네”, “유해진 이수근, 단언컨대 패러디 아이디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sterie@starnnews.com김지혜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8-18 19:55:41한국타이어는 'H-LOHAS(Hankook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느리게 걷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고객들과 함께하는 '강릉 바우길 느리게 걷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 홈페이지 및 온라인 브랜드 카페 회원, 구매 고객, 일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뽑힌 35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들은 강원도 강릉 바우길을 걸으며 우리의 자연과 역사를 느껴보는 한편 황토 염색 손수건 만들기, 양떼목장에서 양 건초주기, 선교장에서의 한옥 체험 등 다양한 생태문화체험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강릉 바우길 느리게 걷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0일까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www.hankooktire.com) 및 온라인 브랜드 카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7세 이상 65세 이하의 개인 및 가족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의 'H-LOHAS 느리게 걷기' 행사는 한국타이어가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난해 6월과 10월에는 각각 '영덕 블루로드 느리게 걷기' '소백산 자락길 느리게 걷기', 지난 6월에는 '강화 나들길 느리게 걷기'를 진행한 바 있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2011-09-06 17:12:06[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는 지난 3일 서초중앙로(교대역) 공중선 지중화사업으로 법원 검찰청 사거리 ~ 서울교대 양방향 500m 구간의 전봇대 19본을 철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초중앙로는 삼호가든사거리에서 우면삼거리까지 서초구의 남북을 이어주는 간선도로로, 남부터미널역·교대역 등 주요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고 서울교육대학교, 서울중앙지방법원 등이 인접해 있다. 그중 ‘서초중앙로’ 간선도로 구간은 교대역이 위치해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고 수많은 전신주와 공중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을 해쳐왔기에 지중화 요청이 많았던 지역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2020년 서초중앙로 지중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관로공사 및 2023년 선로공사를 거쳐 2024년 11월 3일 양방향 500m 구간의 전주 및 통신주 19본을 철거하는 지중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는 교대역 인근을 지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하고, 더 나아가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초중앙로(남부터미널) 구간 및 나머지 구간도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서초중앙로 전 구간을 전봇대 없는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구는 도시 미관 개선과 걷기 좋은 도시 서초 만들기를 위한 지중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양재동 삽준네마을(바우뫼로6길, 330m) 구간을, 12월에는 강남대로 전체 구간에 지중화를 완료했으며, 올해 5월에는 계성초등학교(신반포로19길, 320m) 구간에 지중화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는 남부터미널역 구간(효령로, 800m), 교대부속초 구간(사임당로, 910m), 싸리재 공원 구간(신반포로47길, 140m), 양재 말죽거리 구간 780m 등 4개 구간 지중화 공사를 착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렇듯 서초구의 지중화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중화율이 74.2%에 달해 서울시 평균 62.2%를 크게 넘어서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랜 기간동안 기다려왔던 서초중앙로 교대역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끝내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고,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13 09:02:25【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지역 울트라바우길 100㎞를 걷는 2024년 제4기 울트라바우길 답사대 프로그램이 내달 3일부터 7일간 진행된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총 6구간으로 구성된 울트라바우길은 금진해변부터 시작해 석병산, 대궁산 등 강릉을 둘러싼 10개의 산을 넘고 사천해변에서 해안을 따라 강릉항까지 걷는 100㎞의 초장거리·초고난도 코스로, 완주에만 약 5박 6일이 소요되는 트래킹 코스다. 사단법인 강릉바우길은 제4기 답사대 선발을 위해 지난 8월 전국적으로 사연과 함께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30명 선발에 2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답사대는 내달 3일 울트라바우길 사전 교육 및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4일부터 5박 6일간 울트라 바우길을 순차적으로 답사한다. 강릉바우길 관계자는 “강릉의 다채로운 해안, 평지, 산간 지역의 자연풍광을 느낄 수 있는 울트라바우길은 국내 다른 지자체에서는 느낄 수 없는 환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거리 트래킹 프로그램 지원과 운영을 통해 강릉시 방문 도보 관광객을 체류 관광객으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7 10:59:20【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대표 축제인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시대 유랑예인(流浪藝人) 집단인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金岩德)의 예술혼을 기리고 남사당놀이의 전통성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인도네시아, 폴란드,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는 CIOFF(세계민속협의회) 세계민속공연과 외국인 서포터즈 운영,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유네스코 특별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문화도시 안성의 브랜드를 높이고자 안성문화장 페스타도 진행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는 10월 2일 관내 아양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10월 3일 안성맞춤랜드에서는 바우덕이 축제 개장식이 열리고, 당일 오후 7시에는 '세계를 만난 바우덕이'를 주제로 개막식이 열리며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나흘 동안 만날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제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을 비롯해 국악 뮤지컬과 퓨전 공연, 시민참여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농특산품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도 조성해 신명 나는 흥과 멋, 맛이 넘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전통공예와 민속놀이, 한복 입기 등 시민 체험과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실시간 교통상황 중계를 시행하며, 바우덕이 축제의 또 다른 무대인 안성천에서는 시민예술무대와 댄스&버스킹 공연, 안성천 음악다방, 청소년 바우덕이 노래판 등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세계로 나가기 위한 본격적인 무대로 어느 해보다 알차고 활력 넘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찬란한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안성에 오셔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공연의 진수를 만끽하시고, 오감이 만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3 11:27:15【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하와이 와이키키의 뜨겁고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강릉 경포해변에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열린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경포해변을 배경으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제4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경포해수욕장 개장일인 29일에 맞춰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이전 보다 더 확장된 규모로 개최되며 강릉 대표 수제맥주 양조장인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 브루어리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특색있는 18개 수제맥주와 12개 음식업체가 참여해 100여종의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백사장을 활용한 스탠딩 시음존과 무대 양 옆에서 운영되는 와이키키 테마 파라솔 존에서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장소도 확장된다. 또한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비치 요가, 여름밤 열정 넘치는 경포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버스킹 공연과 버블DJ파티, 수제맥주를 배울 수 있는 비어도슨트, 맥주전시관 부스도 운영된다. 걷는길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강릉 바우길과 연계한 GBBF 트래킹이 진행되고 송림 안에 위치한 로컬 프리마켓은 작년보다 참여업체가 2배 이상 증가해 더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는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시외버스터미널, 중앙시장, 강릉역을 지나는 노선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7회 운영한다. 또한 바가지 없는 축제를 위해 행사장 내 맥주 및 음식 가격을 공지하고 수시 모니터링과 함께 관리본부를 운영하는 등 합리적이고 민원없는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엄금문 강릉시 경제정책과장은 “확장된 공간, 다양한 먹거리로 더욱 풍성한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강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청정 자연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26 08:38:15【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최근 내린 장맛비로 원주 치악산 둘레길 1코스 꽃밭머리길 등 일부 구간이 임시 폐쇄됐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둘레길 곳곳에서 나무 쓰러짐, 코스 유실, 토사 유출, 난간 훼손 등이 발생하면서 치악산 둘레길 총 11개 코스 중 7개 코스를 지난 19일 임시 폐쇄했다. 임시 폐쇄된 코스는 2코스 구룡길, 3코스 수레너미길, 5코스 서마니강변길, 6코스 매봉산자락길, 8코스 거북바우길, 9코스 자작나무길, 10코스 아흔아홉골길 등이다. 2~3코스는 국립공원 구역으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호우주의보 발령 시 폐쇄하며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뒤에 코스를 점검해 안전이 확인된 후 개방하게 된다. 5~6, 8~10코스는 장마 후 코스를 점검해 임시 통행이 가능할 때 개방하며 치악산둘레길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 개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선화 원주시 관광과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치악산 둘레길의 지반이 약해져 임시 폐쇄하게 됐다"며 “탐방객들을 위한 안전 조치를 취한 후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7-21 08:19:4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난해 전남지역 정원과 수목원을 찾은 방문객이 474만여 명으로, 전년 346만여 명 보다 128만 명(3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전남 정원과 수목원이 수려한 경관과 함께 캠핑, 음악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치유와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휴양 명소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남지역 모든 정원과 수목원 등의 방문객 수가 늘었다. 이는 누구나 가볍게 산책할 수 있고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이 가능해 크게 각광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방문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순천만국가정원 50만 명, 지방정원인 담양 죽녹원 12만 명, 민간정원인 나주 3917마중 35만 명, 해남 포레스트수목원 7만 명 등이다. 전남도는 도내 우수한 산림자원 중 가치 있는 곳을 조성·등록해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총 28개의 정원과 수목원을 등록했다. 특히 민간정원은 정원별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최근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화순 무등산 바우정원은 연 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캠핑,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개최해 전남뿐 아니라 타 지역 방문객까지 늘어나는 추세다. 수목원은 천혜의 난대림을 자랑하는 완도수목원과 지리산 자락에 수줍게 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구례수목원, 가을이면 노란 은행이 수놓은 길이 유명한 나주 은행나무수목원이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려 정원 방문객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정원과 수목원을 방문해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면서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강화해 전남 산림관광을 브랜드화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1-31 09:02:12【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26일 한양대학교 ERICA 피크닉가든에서 한양대학교와 학교 내 녹지 개방과 시민과 학생을 위한 둘레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과 지역 도-시의원, 시민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민과 학생이 학교 내 다양한 생태환경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과 청사진을 함께 마련해 나간다. 한양대 둘레길 조성은 사동 127-1, 2, 3번지 등 3필지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며 △한양포레스트길 △커뮤니티길 △힐링한양길로 이뤄진 ‘녹지생태숲길’과 △창의성장길 △한양안길로 구성된 ‘열린캠퍼스길’로 조성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인접한 사동-사이동-해양동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근 시장은 “한양대학교 ERICA가 시민을 위해 학교 녹지를 개방줘 시민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한양대 둘레길이 안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양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달 6일 국가철도공단-넥스트레인(주)와 협약을 맺고 198억원을 투입해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출입구를 신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한양대병원 건립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한양대 ERICA와 다방면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27 09:39:21[파이낸셜뉴스]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 쁘띠프랑스는 늦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여행객을 위해 막바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탈리아마을 제2회 베니스 가면축제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에서는, 단지 내 실/내외 전시관 곳곳에서는 베니스 가면을 직접 써보고 인생샷도 남기는 ‘베니스 가면 체험전’이 8월말까지 열린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알록달록한 수제 가면 약 100여점이 준비되어 있다. 콜롬비나(눈, 코, 턱 위를 가리는 반쪽 가면), 메디코 델라 페스테(새 부리 모양 가면), 바우타(가진 얼굴선을 강조한 남성용 가면), 가토(고양이 얼굴 형태의 반쪽짜리 가면) 등 다양한 베니스 가면을 직접 착용해보고 실제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의 느낌을 재현해볼 수 있다.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는 쁘띠프랑스에서 2008년에 개관한 쁘띠프랑스 문화마을(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1063)에 이어 약 8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조성한 국내유일 이탈리아 문화 테마파크다. 유럽 지도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나란한 것처럼 프랑스마을과 이탈리아마을 두 공간은 나란히 자리하고 있고, 입구(통합매표소)를 통해 가는 길이 양 쪽으로 나뉜다. 두 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캐릭터 ‘어린왕자’와 ‘피노키오’를 메인 콘텐츠로 해서 전시가 조성되어 있어 관람 시 마치 유럽 동화책들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24 07:5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