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바이브컴퍼니(옛 다음소프트)는 스마트시티 및 블록체인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Smart-X City(바이브컴퍼니)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6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추진 중인 실증브릿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바이브컴퍼니가 보유한 공간, 인프라·플랫폼, 데이터, 전문가 등 실증자원을 활용, 바이브컴퍼니의 수요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바이브컴퍼니 수요기술은 △P2P 기반의 분산형 파일시스템 및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로 발행된 데이터를 지속할 수 있는 기술 △크롬·파이어폭스·엣지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암호 화폐 지급 확대 기술 △1㎞ x 1㎞ 규모 군집 위치 및 동선 파악이 가능한 실외 측위 기술이며 이러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2개사 내외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실증을 위한 최대 5000만원의 실증자금과 바이브컴퍼니가 보유한 실증자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특히 성공적으로 과제를 해결한 스타트업은 보유 제품·서비스에 대한 투자 지원 및 바이브컴퍼니와의 사업연계까지도 기대한다. 참가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빅데이터 특화 기업인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과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31 09:59:0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청년 및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심을 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5일까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1 대구 스타트업 위크' 첫 번째 행사인 '2021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라인 스타트업 제품관을 비롯해 총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첫날 개막식에는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와 창업지원 유공자 6명에 대한 시상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스타트업 우수 사례도 공유해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2일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옛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 청년 창업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하고, 3일과 4일 '장구의 신' 박서진이 8개 스타트업 제품에 대한 언박싱 행사를 진행, 관심을 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PC나 휴대폰을 활용,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창업기업이 매출 및 투자유치 성과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11-01 08:58: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바이브컴퍼니(옛 다음소프트)와 함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인천TP와 바이브컴퍼니는 30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TP와 바이브컴퍼니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운영사업과 투자 지원 등을 연계, 스마트시티(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AI 분야 스타트업의 서비스 및 제품 실증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TP와 바이브컴퍼니는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서비스 및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이끌어내는 등 스타트업의 경쟁력 향상 및 글로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2000년 7월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시스템통합(SI)사업부를 분사해 설립한 AI 솔루션 특화기업이다. 현재 자체 개발한 썸트랜드(Sometrend·소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AI 솔버(Solver·인공지능 문제 해결 솔루션), AI 리포트(Report·인공지능 증강 분석 솔루션), AI 에이전트(Agent·인공지능 전문 상담 솔루션) 등이 주력 사업 부문이다. 한편, '한국형 실리콘 밸리'를 목표로 하는 국내 첫 개방형 창업 거점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만9413㎡ 규모로 지난달 송도국제도시에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가 설립을 주도했고 인천TP와 신한 컨소시엄(신한금융그룹·셀트리온)이 운영을 맡는다. 서병조 인천TP 원장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AI·빅데이터 특화 기업인 바이브컴퍼니의 협업으로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30 13: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