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세계 3대 금속가공시스템 제조 기업 중 하나인 바이스트로닉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했다. 인천경제청은 9일 송도동 11-108 4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에서 바이스트로닉코리아 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스위스 바이스트로닉그룹이 100% 투자한 기업으로 지난 2018년 12월 투자계약 등을 거쳐 총사업비 약 100억원을 들여 부지 3360㎡에 사옥을 완공했다. 사옥은 본사를 비롯 전시·교육센터(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에 건립된 전시·교육센터는 바이스트로닉 그룹의 아시아 지역에 있는 센터 중 최대 규모다. 전시·교육센터는 국내 고객사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엔지니어들을 상대로 제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장소로 연간 방문객이 수백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스위스 바이스트로닉그룹은 세계 3대 첨단 금속가공시스템 기업 중의 하나로 레이저 절단기, 절곡기, 공장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개발·제조한다. 전 세계 40개 이상의 지사에 35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있으며 스위스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이다.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레이저 가공 시스템을 자동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와 연계, 철판 가공 업계의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다. 바이스트로닉코리아 고객의 45%가 경인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인천 지역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도 기대된다. 이번에 바이스트로닉코리아가 둥지를 틀면서 지난 2018년 10월 송도에 입주한 일본 아마다를 포함, 세계 3대 첨단 금속가공시스템 기업 가운데 글로벌 기업 2개가 송도에 들어서게 됐다. 나머지 1개 기업은 독일의 트럼프사다. 최영철 바이스트로닉코리아 대표는 “준공식을 계기로 보다 나은 회사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되어 대한민국의 판금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용원 인천경제청 차장은 “바이스트로닉코리아의 입주를 계기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첨단 산업 생태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09 16:24:28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인 ‘SIMTOS 2022 (The 19th 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이하 SIMTOS 2022)’가 KINTEX 1, 2전시장에서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년만에 열린다. 이번 SIMTOS 2022는 29개국에서 854개 사가 4,825부스 규모로 참가해 8천여 개의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며 제품홍보, 판로개척, 고객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대면 전시회’로 열린다. 특히 미래기술과 스마트 제조 트렌드를 반영하여 ‘7개의 수요자 중심 기술별 전문관’으로 구성되며 ‘절삭’과 ‘디지털 제조’에 초점 맞춘 KINTEX 1전시장에는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로봇 및 디지털제조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적층제조 기술관이 위치한다. 1전시장에는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화천기계, 스맥 등 국내 공작기계 산업을 대표하는 장비 제조사들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화낙,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지멘스, 하이덴하인, 델켐, 유니버설 로봇, 가와사키로보틱스, 미쓰도요, 헥사곤, 마르포스 등 글로벌 생산제조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제조솔루션을 공유한다. 금속가공 기술과 더불어 생산제조 공정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2전시장에는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과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이 위치한다. 2전시장 주요 참가업체로는 트럼프, 바이스트로닉, 아마다 등이 있다. 이밖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일, 이탈리아, 중국, 대만 4개국에서 50여 개 사가 1, 2전시장에 국가관을 조성해 한국 기업들에게 해외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한다. SIMTOS 2022에서는 단순히 부스에 전시된 제품 및 기술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국내외 바이어상담회(Matchmaking4U)’,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제품 정보 및 산업 트렌드 확인’은 물론이고 ‘수요맞춤형 솔루션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에서는 생산제조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와 제조 혁신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22개 세션이 발표된다.
2022-05-19 07:10:55최첨단 기계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이 2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4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부산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는 ‘BUTECH 2021’은 기계기술 기반의 전후방 수요 및 공급산업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전문전시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스마트 제조기술 혁신의 장'을 주제로 전 세계 25개국에서 371개 업체가 1036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바이스트로닉코리아㈜, ㈜에이치케이 등 주요 레이저 가공기 업체와 글로벌 공작기계제조사인 디엠지모리코리아를 비롯해 해외 장비제조사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도 국내외 기계산업을 선도하는 절삭·절단·절곡기 제조사들이 대거 참가하기로 해 글로벌 기계산업 트렌드와 스마트공장, 제조혁신을 통해 실현할 기계산업의 미래까지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시는 기존 △품목별 전문관과 함께 △스마트제조자동화기술전 △부산뿌리산업공동관 △부산금형특별관 △그린뉴딜정책관이 특별관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자동화기술전에는 하이윈코퍼레이션, 산요전기코리아, 아이로보, 레인보우로보틱스, 비젠트로 등 스마트공장 구축 선도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스마트제조 트렌드의 현주소를 참관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제조업의 근간인 동시에 자동차, 조선, IT 등 국가기간산업인 제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재도약을 위한 부산뿌리기업공동관에서는 10개사 30개 부스 규모로 주조, 용접, 표면처리 등 부산 대표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동남권 조선 및 자동차산업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금형산업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한 부산금형특별관은 올해 처음 오프라인을 통해 개최되는 금형전시회라는 점에서 공급 및 수요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회원사들은 ‘BUTECH 2021’ 기간 중 단체 참관을 계획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하는 지역균형 뉴딜 사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그린뉴딜정책관에서는 부산의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과 '파워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경남의 '제조현장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해상 풍력단지 연계 RE100 그린산단' 조성, 울산의 'ICT 기반 미래형 스마트시티' 조성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클러스터' 조성 등 동남권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전시회는 370개가 넘는 업체와 공공기관이 참가하는 만큼 상호 유기적 협력이 가능한 비즈니스 교역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번 부산국제기계대전을 통해 부산 기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되길 기대하며 시는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05-24 18:22:52[파이낸셜뉴스] 최첨단 기계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이 오는 2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4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부산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공동주최로 열리는 BUTECH 2021은 기계기술 기반의 전후방 수요 및 공급산업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스마트 제조기술 혁신의 장’을 주제로 전 세계 25개국에서 371개 업체가 1036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바이스트로닉코리아㈜, ㈜에이치케이 등 주요 레이저 가공기 업체와 글로벌 공작기계제조사인 디엠지모리코리아를 비롯해 JINAN BODOR CNC MACHINE, WUHAN HG LASER ENGINEERING 등 해외 장비제조사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기계산업을 선도하는 절삭, 절단, 절곡기 제조사들이 대거 참가하기로 해 글로벌 기계산업 트렌드와 스마트공장, 제조혁신을 통해 실현할 기계산업의 미래까지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시는 기존 △품목별 전문관과 함께 △스마트제조자동화기술전 △부산뿌리산업공동관 △부산금형특별관 △그린뉴딜정책관이 특별관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자동화기술전에는 하이윈코퍼레이션, 산요전기코리아, 아이로보, 레인보우로보틱스, 비젠트로 등 스마트공장 구축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스마트제조 트렌드의 현주소를 참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제조업의 근간인 동시에 자동차, 조선, IT 등 국가기간산업인 제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재도약을 위한 부산뿌리기업공동관에서는 10개사 30부스 규모로 주조, 용접, 표면처리 등 부산 대표 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동남권 조선 및 자동차산업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금형산업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한 부산금형특별관은 올해 처음 오프라인을 통해 개최되는 금형전시회라는 점에서 공급 및 수요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회원사들은 BUTECH 2021 기간 중 단체 참관을 계획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하는 지역균형 뉴딜 사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그린뉴딜정책관에서는 부산의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과 ‘파워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경남의 ‘제조현장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해상 풍력단지 연계 RE100 그린산단’ 조성, 울산의 ‘ICT 기반 미래형 스마트시티’ 조성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클러스터’ 조성 등 동남권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사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전시회는 370여개가 넘는 기업체와 공공기관이 참가하는 만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한 비즈니스 교역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번 부산국제기계대전을 통해 부산의 기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되길 기대하며 시는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05-24 10:53:37[파이낸셜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원재 청장이 16∼20일 스위스와 영국에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를 위해 스위스와 영국 해외출장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스위스무역투자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취리히 무역관과의 스위스 바이오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 공동 개최를 한 인연으로, 올해에도 한국진출에 관심이 많은 스위스 소비재·기계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를 제안해옴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이 청장은 17일 취리히 소재 스위스무역투자청에서 열리는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직접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국제도시로써 발전 가능성과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송도에 아시아ㆍ태평양 최대 규모 전시ㆍ교육센터 건립을 위해 340만달러를 증액 투자한 세계 3대 첨단 금속가공시스템 제조기업인 바이스트로닉사와 세계 5대 전문 스포츠의류 제조업체인 마무트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스위스 콘제타 그룹과의 기업미팅을 통해 국내 미진출 자회사에 대한 투자계획 등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스위스 정보통신기술(ICT)협회와의 기관방문을 통해 한국지역 사업 확대 의향 파악과 투자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또 이 청장은 18∼19일 영국 옥스퍼드 등 5개 명문대학들이 주축이 된 의료·생명과학 분야의 연구지원기관인 메드시티와 800개가 넘는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 최대 자동차산업협회인 SMMT 기관을 방문한다. 이 청장은 스마트전기차 제조회사인 어라이벌사와 스마트시티-핀테크 엑셀러레이터인 엑센트리 등 기업방문을 통해 영국 바이오 및 자동차 분야와 4차 산업의 비즈니스 동향을 파악하고 투자유치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잠재투자자 저변 확대도 도모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16 10:51:56부산시는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기술의 융합'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9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 22~25일 부산 APEC로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이 전시회에는 524개사 1703부스가 참여한다.글로벌 제조업의 경기불황에도 국내외 글로벌 리딩 레이저 절단·절곡 업체들과 산업기계 장비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부산국제기계대전 사무국은 올해 전시회에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바이스트로닉코리아㈜가 최다 부스를 구성해 참여하며 ㈜아마다코리아, ㈜에이치케이, 디케이에스에이치코리아㈜, ㈜디엔이코리아 등 주요 레이저 가공기 업체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제조업에서 쓰이는 최신 장비와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많은 참가업체들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고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다양한 장비들의 실제 거래가 이뤄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전시회는 글로벌 기업의 국내 지사·대리점 참여뿐 아니라 중국 기업들의 직접 참여가 크게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BODOR와 PENTA레이저, GWK레이저 등 중국 금속절단가공기기의 선두기업들이 직접 참가해 국내 수요기업들을 만날 예정이다.2003년 첫해 200여개사, 700여 부스 규모로 시작한 부산기계대전은 9번째 행사 만에 524개사, 1703개 부스로 참가 업체와 부스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기계전시회 가운데 최초로 국제전시연합(UFI) 인증을 꾸준히 유지하며 글로벌 전시회의 위상을 키워가고 있다. 권병석 기자
2019-05-21 17:51:47부산시는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기술의 융합'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9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 오는 22~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524개사 1703부스가 참여한다. 글로벌 제조업의 경기불황에도 국내외 글로벌 리딩 레이저 절단·절곡 업체들과 산업기계 장비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부산국제기계대전 사무국은 올해 전시회에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바이스트로닉코리아㈜가 최다 부스를 구성해 참여하며, ㈜아마다코리아, ㈜에이치케이, 디케이에스에이치코리아㈜, ㈜디엔이코리아 등 주요 레이저 가공기 업체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에서 쓰이는 최신 장비와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많은 참가업체들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고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다양한 장비들의 실제 거래가 이뤄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전시회는 글로벌 기업의 국내 지사·대리점 참여 뿐 아니라 중국 기업들의 직접 참여가 크게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BODOR와 PENTA Laser, GWK Laser 등 중국 금속절단가공기기의 선두기업들이 직접 참가해 국내 수요기업들을 만날 예정이다. 2003년 첫해 200여개사, 700여 부스 규모로 시작한 부산기계대전은 9번째 행사 만에 524개사, 1703개 부스로 참가 업체와 부스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기계전시회 가운데 최초로 국제전시연합(UFI) 인증을 꾸준히 유지하며 글로벌 전시회의 위상을 키워가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9-05-21 09:38:31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32.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직접투자(12월 5일 기준)는 신고기준으로 지난해 9억9155만달러(약 1조1100억원) 대비 32.6%가 증가한 13억1476만달러(약 1조4720억원)로 목표액(6억3000만달러)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도착기준으로는 10억4217만달러(약 1조1670억원)로 목표(9250만달러)의 10배가 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해 2억5115만달러(약 2810억원) 대비 314.9%가 증가했다. 이는 신고기준으로 7개 경제자유구역 전체 FDI(15억7213만달러)의 83.6%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또 17개 시도와 비교해도 서울, 경기도 등 다음으로 많은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이다.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포춘지 선정 200위 글로벌 기업인 생고뱅코리아를 비롯 독일 강소기업 이구스코리아, 세계 3대 첨단금속가공시스템 기업인 바이스트로닉 등을 유치하였으며 미쓰비시엘리베이터㈜, 유진로봇, BMW컴플렉스, 오쿠마코리아, 아마다코리아, 하나금융타운 글로벌인재개발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입주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에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신흥국 금융 불안, 중국 경기 둔화 가능성 등 세계 경제성장율 하락이 예상되고, 정부의 투자유치 지원제도 개편으로 인한 외투기업 한정 법인·소득세 감면 폐지로 인해 외국인 투자유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투자유치 전략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 기업, 신산업의 투자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융합 제품·서비스의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활용한 신산업 기업 유치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바이오·블록체인 등 사례의 적극 발굴을 통해 우수 기업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글로벌 국제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각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2-27 16:21:02【 인천=한갑수 기자】 올 들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외국기업들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또는 계약체결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들은 '판금가공분야 세계 1위', '강소기업', '세계 최고(最古) 기업', '포춘지 선정 글로벌 200위 기업', '일본 1위 공작기계 기업', '세계 3대 첨단 금속가공시스템 제조기업',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 보유'해 주목받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 들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거나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 같은 기업 입주 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천경제청이 선제적으로 대응,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판금가공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아마다사가 지난 10월 송도국제도시에 인천테크니컬센터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아마다사는 금속가공 기계의 종합 메이커로써 판금, 절삭 및 공작기계, 프레스, 정밀 용접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120여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일본 공작기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오쿠마사도 지난 8월 국내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인력양성 거점인 'CNC 공작기계 교육훈련센터'를 개소했다. 또 독일의 강소기업이자 '히든 챔피언(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있지 않지만 세계 최강자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제품에 활용,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이구스(igus)가 송도에 첨단 부품생산 및 R&D시설을 내년 말까지 건립키로 하고 지난 10월 인천경제청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1668년 독일에서 설립돼 올해로 350주년을 맞이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글로벌 제약 화학 생명과학기업인 머크는 지난해 12월 '한국생명과학 운영본부’건립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0월 본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미국 포춘지 선정 글로벌 200위 기업으로 첨단재료를 개발 및 생산해온 프랑스 기업 생고뱅도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지난 9월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머크와 생고뱅이 제조 및 개발하는 제품들은 송도에 입주해 있는 바이오제약사 뿐만 아니라 관련 공급망 기업 등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로 지역 생태계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3대 첨단 금속가공시스템 제조기업인 스위스의 바이스트로닉이 송도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 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내년부터는 고용유발 효과와 경쟁력 높은 강소기업, 혁신형 중소기업 등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기존 인천지역 산업단지와의 협업 플랫폼 구축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12-23 17:17:21【인천=한갑수 기자】올 들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외국기업들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또는 계약체결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들은 ‘판금가공분야 세계 1위’, ‘강소기업’, ‘세계 최고(最古) 기업’, ‘포춘지 선정 글로벌 200위 기업’, ‘일본 1위 공작기계 기업’, ‘세계 3대 첨단 금속가공시스템 제조기업’,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 보유’해 주목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 들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거나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기업 입주 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천경제청이 선제적으로 대응,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판금가공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아마다사가 지난 10월 송도국제도시에 인천테크니컬센터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아마다사는 금속가공 기계의 종합 메이커로써 판금, 절삭 및 공작기계, 프레스, 정밀 용접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120여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일본 공작기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오쿠마사도 지난 8월 국내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인력양성 거점인 ‘CNC 공작기계 교육훈련센터’를 개소했다. 또 독일의 강소기업이자 ‘히든 챔피언(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있지 않지만 세계 최강자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제품에 활용,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이구스(igus)가 송도에 첨단 부품생산 및 R&D시설을 내년 말까지 건립키로 하고 지난 10월 인천경제청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1668년 독일에서 설립돼 올해로 350주년을 맞이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글로벌 제약 화학 생명과학기업인 머크는 지난해 12월 ‘한국생명과학 운영본부’건립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0월 본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미국 포춘지 선정 글로벌 200위 기업으로 첨단재료를 개발 및 생산해온 프랑스 기업 생고뱅도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지난 9월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머크와 생고뱅이 제조 및 개발하는 제품들은 송도에 입주해 있는 바이오제약사 뿐만 아니라 관련 공급망 기업 등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로 지역 생태계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3대 첨단 금속가공시스템 제조기업인 스위스의 바이스트로닉이 송도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 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내년부터는 고용유발 효과와 경쟁력 높은 강소기업, 혁신형 중소기업 등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기존 인천지역 산업단지와의 협업 플랫폼 구축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12-23 10: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