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026년 개최되는 ‘2026 전기전자공학자협회 바이오메디컬 회로 및 시스템 국제 학술대회(Biomedical Circuits and Systems Conference)’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는 전기, 전자공학, 컴퓨터과학, 정보통신 분야의 국제협회로 사무국은 미국 뉴욕에 있으며 회원은 150여개국 35만명에 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6년 10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질병의 진단, 치료는 물론 생명공학 연구, 뇌-기계 인터페이스, 웨어러블 헬스케어 등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분야 응용을 위한 최신의 회로 및 시스템 기술을 소개하는 주요 국제학회로서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전세계 35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회와 연계해 반도체 설계 디자인 분야 세계적 석학 500여 명이 모이는 ‘국제 시스템 온칩 반도체 설계 국제 학술대회(International SoC Design Conference)’도 같은 기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바이오메디컬 회로 및 시스템 분야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전 세계 전문가들과 권위자들이 대거 방문하는 행사로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보유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브랜드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2 09:02:48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기전자공학과 변영재 교수(사진)가 국내 전자공학 최고권위의 상인 해동 학술상을 수상한다. 부친인 고 변증남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에 이어 2대째 수상이다. 6일 대한전자공학회에 따르면 학회가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33회 해동 학술상 수상자로 변 교수, 해동 기술상 수상자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해동 젊은 공학인상으로 김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학계), 이종민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산업계)을 각각 선정했다. 변 교수는 바이오 메디컬 마이크로 시스템, CMOS 기반 아날로그 회로, 무선 전력 전송 시스템, 전력관리 회로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와 혁신적인 연구를 학술지와 국제학회에 발표했으며, 총 5497회의 피인용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곽 사장은 SK하이닉스에서 약 30년간 메모리 반도체 공정 연구, 제품 개발, 제조 등 R&D와 생산 현장을 두루 거치며 D램(DRAM), 낸드(NAND) 개발과 생산을 주도했다. 특히 HBM, LPDDR5, DDR5 등 업계 최고 성능의 메모리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국제 저널과 학술대회에 발표해 상대적으로 피인용이 낮은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총 1505회의 피인용을 기록했으며, 특허 28건, 수상실적 35건, 그리고 초청강연 31회 등 다양한 업적을 성취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약 10년간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 재직하면서 현대기아차 인포테인먼트 제품인 표준형 AVN 5세대를 개발했으며, 차세대 AVN 플랫폼 선행개발 및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제품 개발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구자윤 기자
2023-12-06 18:17:37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기전자공학과 변영재 교수가 국내 전자공학 최고권위의 상인 해동 학술상을 수상한다. 부친인 고 변증남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에 이어 2대째 수상이다. 6일 대한전자공학회에 따르면 학회가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33회 해동 학술상 수상자로 변 교수, 해동 기술상 수상자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해동 젊은 공학인상으로 김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학계), 이종민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산업계)을 각각 선정했다. 변 교수는 바이오 메디컬 마이크로 시스템, CMOS 기반 아날로그 회로, 무선 전력 전송 시스템, 전력관리 회로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와 혁신적인 연구를 학술지와 국제학회에 발표했으며, 총 5497회의 피인용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곽 사장은 SK하이닉스에서 약 30년간 메모리 반도체 공정 연구, 제품 개발, 제조 등 R&D와 생산 현장을 두루 거치며 D램(DRAM), 낸드(NAND) 개발과 생산을 주도했다. 특히 HBM, LPDDR5, DDR5 등 업계 최고 성능의 메모리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국제 저널과 학술대회에 발표해 상대적으로 피인용이 낮은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총 1505회의 피인용을 기록했으며, 특허 28건, 수상실적 35건, 그리고 초청강연 31회 등 다양한 업적을 성취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약 10년간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 재직하면서 현대기아차 인포테인먼트 제품인 표준형 AVN 5세대를 개발했으며, 차세대 AVN 플랫폼 선행개발 및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제품 개발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해동상은 50년 이상 PCB 사업에 전념해온 고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인재 육성을 통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 전자공학 및 관련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2-06 07:5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