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18년도 회원사 영문 디렉토리북'을 제작·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디렉토리북은 국내 제약기업들의 역량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해외 제약 관련 단체와 기업에 배포됐다. 디렉토리북은 크게 국내 제약산업 현황과 105개 제약기업 정보로 나뉜다. 제약산업 현황은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를 비롯해 생산시설·연구개발·국내개발신약 현황과 산업육성방안 등을 담았다. 회원사 정보는 설립년도·지향점·주요 사업분야·재정현황과 같은 업체 소개와 연구개발 역량 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체의 경쟁력과 관련해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등 연구개발 현황과 주요 제조분야 및 주력 제품 리스트, 진출 국가, 진출 형태 등 다양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바이어와 제약기업을 보다 손쉽게 잇기 위해 해외업무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도 수록했다.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한국제약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디렉토리북이 글로벌 시장과 한국제약산업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 영문 디렉토리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8-05-25 10:52:06소니 울트라북 '바이오 프로' 소니코리아는 활동성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휴대성이 뛰어난 3종의 정보기술(IT) 제품을 추천했다. 먼저 울트라북은 초경량 모델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 프로'를 꼽았다. 외부 충격에 강한 'UD 탄소 섬유' 소재를 사용한 바이오 프로는 29.4㎝ '바이오 프로 11' 모델이 870g 무게로 태블릿만큼 가볍다. 33.7㎝ '바이오 프로 13'도 1.06㎏의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바이오 프로는 인텔 4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강의 성능을 갖췄으며 별도의 전원 없이 최대 7.5시간 배터리가 지속돼 수업시간과 각종 팀 프로젝트 활동 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 태블릿Z'도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갖고 싶은 IT 기기로 떠오르고 있다. 태블릿Z는 방진기능과 1m 이내의 수심에서 30분간 방수가 가능한 기능을 탑재해 새 학기 MT나 동아리 등 야외활동 시 안성맞춤이다. 경쟁사 태블릿보다 얇은 6.9㎜ 두께와 495g의 무게로 휴대성도 탁월하며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로 온라인 강의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 새학기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면 초경량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3N'도 고려할 만하다. 편리한 셀카 촬영을 지원하는 '180도 회전 플립' 액정표시장치(LCD)와 화사하고 잡티 없는 피부로 이미지를 자동 보정해주는 '소프트 스킨' 기능을 장착해 여대생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다. 특히 210g에 불과한 초경량이라 언제든지 카메라를 쉽게 꺼내 찍을 수 있는 휴대성과 한 손으로 셀카 촬영이 편리한 버튼 배치도 장점이다. NEX-3N은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와 동일한 1610만 화소의 대형 '엑스모어(Exmor) APS HD' 시모스 센서를 통해 선명하고 디테일이 풍부한 사진과 초고화질(풀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13-08-29 03:01:36소니 울트라북 '바이오 프로' 소니코리아는 활동성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휴대성이 뛰어난 3종의 정보기술(IT) 제품을 추천했다. 먼저 울트라북은 초경량 모델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 프로'를 꼽았다. 외부 충격에 강한 'UD 탄소 섬유' 소재를 사용한 바이오 프로는 29.4㎝ '바이오 프로 11' 모델이 870g 무게로 태블릿만큼 가볍다. 33.7㎝ '바이오 프로 13'도 1.06㎏의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바이오 프로는 인텔 4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강의 성능을 갖췄으며 별도의 전원 없이 최대 7.5시간 배터리가 지속돼 수업시간과 각종 팀 프로젝트 활동 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 태블릿Z'도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갖고 싶은 IT 기기로 떠오르고 있다. 태블릿Z는 방진기능과 1m 이내의 수심에서 30분간 방수가 가능한 기능을 탑재해 새 학기 MT나 동아리 등 야외활동 시 안성맞춤이다. 경쟁사 태블릿보다 얇은 6.9㎜ 두께와 495g의 무게로 휴대성도 탁월하며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로 온라인 강의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 새학기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면 초경량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3N'도 고려할 만하다. 편리한 셀카 촬영을 지원하는 '180도 회전 플립' 액정표시장치(LCD)와 화사하고 잡티 없는 피부로 이미지를 자동 보정해주는 '소프트 스킨' 기능을 장착해 여대생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다. 특히 210g에 불과한 초경량이라 언제든지 카메라를 쉽게 꺼내 찍을 수 있는 휴대성과 한 손으로 셀카 촬영이 편리한 버튼 배치도 장점이다. NEX-3N은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와 동일한 1610만 화소의 대형 '엑스모어(Exmor) APS HD' 시모스 센서를 통해 선명하고 디테일이 풍부한 사진과 초고화질(풀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13-08-28 16:46:59[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5일 농우바이오에 대해 남북경제 협력이 추진될 경우 북한의 식량자립 지원 등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농우바이오는 국내 최다 품종보호권을 보유한 국내 종자 1위 사업자로,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 특히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식 앞두고 남북 경제협력 추진 등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북 식량 지원 시 우리나라 대표 농협 산하 업체들이 직접적 수혜를 받을 수 있어, 향후 뚜렷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농우바이오는 지난 2014년 농협경제지주에 편입됐다. 최 수석연구원은 "남북경협의 일환인 식량지원 사업이 개시된다면 국내 농업을 대표하는 농협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이라며 "농우바이오는 농협의 계열사이자 식량자립의 핵심인 종자 개발에 특화된 업체로 이에 포함될 것이 유력하다"고 봤다. 그러면서 "회사는 다양한 국가에서 종자를 연구·개발한 경험이 있어, 북한의 기후와 지리에 적합한 종자 기술을 전수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서치알음은 코로나 창궐에도 불구하고 농우바이오의 1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동기 -3.7%에 그친 점도 주목할 만 하다고 봤다. 최 수석연구원은 “중국향 수요만 일부 영향을 받았을 뿐 미국 인도 등 지역에서는 고른 성과를 보였다”며 “동사의 고추 종자가 미국에서 M/S 80% 를 차지하고 있고 인도시장에서 성장성이 높은 교잡종 종자 수요가 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달성이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6-05 09:32: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국비 확보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유정복 시장은 7일 국회를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인천시당 핵심 당직자와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인천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인천의 지역 현안을 풀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천시는 총 10건의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주요 국비 요청 사업으로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증액),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증액), 인천발 KTX 직결(증액), 인천 감염병전문병원 유치·설립(신규), 인천형 출생정책 ‘1억+i dream’의 국가정책 전환(신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증액), 계양권역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증액),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R&D 지원(신규) 등 10개 사업이며 3357억원 규모이다. 또 시는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당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북 소음방송 피해 지원 대책, 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설치, 서해5도 특별지원,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재정지원, GTX-B/D/E 노선의 조기 개통(착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경인전철 지하화, 청라시티타워 원안 건설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구 300만, 경제 규모 100조를 달성한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글로벌 톱10 시티 도약을 위한 미래 준비와 민생정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07 14:27:04한국과 슬로바키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교역·투자, 에너지, 국방·방산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관계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이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으로 우리나라는 비세그라드 그룹 4개국(V4. 슬로바키아·체코·폴란드·헝가리) 모두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9월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1993년 외교 관계 수립 이래 30년 이상 꾸준히 발전해 온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양국 협력을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구체 비전을 담은 '대한민국과 슬로바키아 공화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국과 슬로바키아 간 꾸준한 교역 증가 속에 자동차, 가전 분야 등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수립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 양국 간 무역, 투자 확대 외에도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에너지·과학기술 분야와 관련, '포괄적 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해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를 포함한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인공지능(AI), 바이오, 산업용 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키로 했다. 국방·방산 분야에선 기존 '국방협력 MOU'를 기반으로 국방·방산 분야 교육·훈련, 연구개발, 군수 및 사이버안보 등 신안보 분야 협력 파트너십 확대에 합의했다. 아울러 슬로바키아 정부의 군(軍) 현대화 사업에 우리 기업 참여를 위한 우호적 환경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양국 국민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슬로바키아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양국 청년 세대 간 교류 및 지방자치단체 자매결연 추진도 지원키로 했다. 안보와 관련해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강한 우려를 공유한 양국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 인권 증진, 납북자·억류자·미송환 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에도 합의했다. 대통령실은 "양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및 재건 복구 관련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슬로바키아는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 및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한반도를 위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9-30 18:28:38[파이낸셜뉴스] 한국과 슬로바키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교역·투자, 에너지, 국방·방산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관계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이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으로 우리나라는 비세그라드 그룹 4개국(V4. 슬로바키아·체코·폴란드·헝가리) 모두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9월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1993년 외교 관계 수립 이래 30년 이상 꾸준히 발전해 온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양국 협력을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구체 비전을 담은 '대한민국과 슬로바키아 공화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국과 슬로바키아 간 꾸준한 교역 증가 속에 자동차, 가전 분야 등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수립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 양국 간 무역, 투자 확대 외에도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에너지·과학기술 분야와 관련, '포괄적 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해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를 포함한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인공지능(AI), 바이오, 산업용 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키로 했다. 국방·방산 분야에선 기존 '국방협력 MOU'를 기반으로 국방·방산 분야 교육·훈련, 연구개발, 군수 및 사이버안보 등 신안보 분야 협력 파트너십 확대에 합의했다. 아울러 슬로바키아 정부의 군(軍) 현대화 사업에 우리 기업 참여를 위한 우호적 환경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양국 국민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슬로바키아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양국 청년 세대 간 교류 및 지방자치단체 자매결연 추진도 지원키로 했다. 안보와 관련해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강한 우려를 공유한 양국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 인권 증진, 납북자·억류자·미송환 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에도 합의했다. 대통령실은 "양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및 재건 복구 관련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슬로바키아는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 및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한반도를 위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9-30 15:23:16[파이낸셜뉴스] SK그룹이 최근 발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리포트에서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공개 범위를 늘리는 등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이번에 웹 리포팅 형태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웹 리포팅은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기존에 단절돼 있던 연도별 보고서를 통합적으로 볼 수 있게 한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편의성도 높였다. 이를 통해 지배구조, 성장전략, 위험·기회요인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ESG 트렌드를 반영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정보 공시 규제 대응 현황을 게재하는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를 위한 '스페셜 페이지'를 따로 구성했다. 생물다양성 추진 체계 수립과 함께 다양성, 포용성 및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강화 현황도 새롭게 수록했다. SK네트웍스는 환경, 사회 및 재무적 영향이나 위험, 기회 등을 세분화한 결과를 '이슈 리포트'라는 이름으로 구성했다. 각종 ESG 데이터와 성과를 정리한 'ESG 팩트북'도 업데이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후변화 대응과 인권 경영, 상생 경영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는 등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ESG 웹사이트를 개편했다. 영문 ESG 웹사이트를 개편해 글로벌 이해관계자의 접근성도 개선했다. SK 관계자는 "ESG 공시 기준이 복잡해지면서 더 쉽고 직관적으로 기업의 비재무 데이터를 확인하려는 이해관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단순히 평가 대응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기업의 지향점과 방향성을 나타내는 소통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01 12:10:04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다양한 개발 호재 소식이 들려오자,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지난달 정부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위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인천(송도·영종·남동)-경기(시흥)를 지정하면서, 송도국제도시의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 여러 다수의 기업 또한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지역의 주요 선도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종근당, 일동제약 등이 있으며, 선도기업 투자 25조 6,908억원을 포함한 민간투자는 2035년까지 총 30조 7,315억원이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송도국제도시는 연구기관, R&D센터 등 다수의 바이오기업이 들어오면서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송도국제도시는 6·8공구 일대에 랜드마크시티 조성사업인 '아이넥스(INEX)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개발 사업은 송도 워터프론트 호수 주변 128만㎡에 103층(420m) 이상의 초고층 타워를 중심으로 도심형 테마파크, 18홀 대중골프장, 주거·상업·전시시설 등의 시설이 계획돼 있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타입은 지난 3월 19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가격은 직전 거래보다 6억원 오른 값이다. 지난 1월 거래인 전용 148㎡와 120㎡도 각각 13억5000만원, 12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8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인 약 5,000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5번 째 단지인 데다, 일부 세대는 워터프론트 호수, 서해바다, 시티뷰 영구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갖췄으며, 워터프론트 인접 단지 중 테라스 세대가 가장 많이 설계된 혁신 설계 적용 단지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H 프라이빗 스위밍’은 1인 재활 수영 플랫폼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걱정할 필요 없이 사적인 공간에서 수영 및 수중 운동이 가능하다. 게스트하우스 및 파티룸도 도입한다. 또한,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스포츠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개인독서실, 스터디룸, 북카페 등의 시설이 있다. 이 밖에도 H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등이 조성된다. 입지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워터프론트 호수와 맞닿아 있으며, 랜드마크시티 3호 수변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인근 서해바다 해안가에는 총 면적 26만3,000㎡, 총 길이 4.2㎞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송도센트럴파크를 비롯해 골프장인 잭니클라우스GC 등도 위치해 있다. 교통 환경도 좋다. 단지와 차량 10분 거리 이내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천대입구역’(GTX-B 예정), ‘센트럴파크역’ 등이 위치해 있고,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도보권에는 현송초·중교가 위치해 있으며, 향후 복합문화도서관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글로벌 학교인 채드윅 국제학교, 과학예술 영재학교를 비롯해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컴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등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NC큐브커낼워크, 롯데마트(송도점), 홈플러스(송도점) 등 대형쇼핑센터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이랜드몰(예정), 롯데몰 송도(예정), 송도 세브란스 병원(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8-06 08:47:56【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도내 과학고는 1개교뿐인데 3∼4개교가 적정한 수준"이라면서 학생 수가 전국 30%인 점을 고려하면 역차별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내 3~4개 이상의 과학고를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1일 의정부 소재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해당 지역 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과학고의 경쟁률은 전국 평균이 3.9대 1이지만 경기도는 10대 1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11개 시·군이 과학고 신설·전환을 희망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다음달 기준을 정해 신청받은 뒤 교육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일부에서 '모든 학생의 보편 교육'을 이유로 과학고를 반대하는 데 대해 그는 "경기도교육청이 생각하는 보편 교육은 학생 개개인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편 교육 등을 이유로 과학고 신설 반대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생각하는 보편교육은 학생들 개개인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음껏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라며 "모두 똑같이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왜 혁신교육이나 꿈의 대학은 어느 학교는 지정하고 어느 학교는 지정하지 않은 것인지, 이건 보편교육의 원칙에 맞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과학고 학생들이 의대에 많이 진학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경기북과학고는 최근 3년간 의·약학 계열에 진학한 학생이 단 1명도 없는데 제도적으로 막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것을 과연 나쁘다고만 바라봐야 되는가에 대해 근본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고 싶다"고 역설했다. 이어 "생명의 원천을 다루는 의학은 최고수준의 과학 분야다. 우수한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해부학, 유전학, 신경학, 바이오와 같은 생명과학이나 뇌과학 등의 분야에 진출하면 국민의 삶의 질과 수준을 향상시킬 뿐더러 미래 먹거리를 찾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반고 대비 많은 예산을 지원받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과학고는 설립 취지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때문에 첨단장비 구축, 연구활동 운영 등의 비용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하지만 마이스터고, 체육고 등과 비교해 결코 많은 운영예산이 들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국가의 경쟁력을 생각하면 우리나라 과학이나 수학교육은 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할 때"라며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신규지정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11 23: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