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앞바다를 시민들이 더 가깝게 감상할 수 있도록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가 개방된다. 인천시는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 매립으로 기능이 상실된 해안 방파벽(바이오산업교~신항만교 구간, 높이 1.5m, 폭 1.0m)과 오래된 군 초소 2개소를 철거해 총 1.1㎞의 해안 친수 산책로를 조성했다. 상태가 양호한 군 초소 1개소는 해안 전망대로 리모델링해 전망대로 활용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의 상징인 바다를 이동·경험·친수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보다 더 편리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13 10:47: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아암대로·연안부두에 인천 앞바다를 더 가깝게 감상할 수 있는 해안산책로를 조성해 개방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아암대로와 연안부두 연오랑 등대 일대에 해안산책로와 친수보행로 조성사업 공사를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 오는 7월 완료,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은 송도 매립으로 기능이 상실된 바이오산업교~신항만교 구간의 해안 방파벽과 노후한 군초소를 철거해 1.1㎞의 해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해안 산책로와 갯벌전망대, 쉼터가 들어선다. 중구 연안부두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 조성사업은 역무선부두 방파벽 상부폭을 확장(폭3m)해 보행공간과 쉼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총길이 269m로 인도교와 전망대 등이 조성된다. 시는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의 경우 인천 앞바다를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인천대교와 입출항 선박 등도 볼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신 시 해양친수과장은 “해안선 친수공간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인천의 상징인 바다를 많은 시민이 보다 더 편리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12 10:31:05【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안부두 역무선부두 방파제와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에 보행로와 해안산책로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지난 11월 연안부두 역무선 계류장 연오랑 등대 주변과 남동구 아암대로 해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연안부두 역무선 계류장의 방파제 상부 약 250m 구간의 폭(1m)을 2m 추가 확장해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중간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보행하면서 바다와 인천대교 및 입출항선박 등 해양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는 바이오산업교부터 신항만교까지 조성된다. 송도매립으로 기능을 상실할 호안상부의 방파벽 1100m를 철거해 친수보행로를 확장하고 유리벽 난간과 휴게쉼터를 설치한다. 해당구간 내 폐쇄된 2개의 군 초소는 철거하고 1개소는 리모델링한다. 시는 연오랑등대 친수보행로와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을 내년 하반기 준공·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지난 4월 수립한 '인천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의 단기사업 중 우선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에 앞서 소래해넘이다리 인근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4개소를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준공·개방할 계획이다. 이한남 시 해양친수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과 바다를 잇다. 2030 인천 바다이음'을 비전으로 개방적·상생적·국제적 해양친수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닫힌 바다를 열어 시민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apsoo@fnnews.com
2021-12-05 18:17: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안부두 역무선부두 방파제와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에 보행로와 해안산책로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지난 11월 연안부두 역무선 계류장 연오랑 등대 주변과 남동구 아암대로 해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연안부두 역무선 계류장의 방파제 상부 약 250m 구간의 폭(1m)을 2m 추가 확장해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중간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보행하면서 바다와 인천대교 및 입출항선박 등 해양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는 바이오산업교부터 신항만교까지 조성된다. 송도매립으로 기능을 상실할 호안상부의 방파벽 1100m를 철거해 친수보행로를 확장하고 유리벽 난간과 휴게쉼터를 설치한다. 해당구간 내 폐쇄된 2개의 군 초소는 철거하고 1개소는 리모델링한다. 시는 연오랑등대 친수보행로와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을 내년 하반기 준공·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지난 4월 수립한 ‘인천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의 단기사업 중 우선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에 앞서 소래해넘이다리 인근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4개소를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준공·개방할 계획이다. 이한남 시 해양친수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과 바다를 잇다. 2030 인천 바다이음’을 비전으로 개방적·상생적·국제적 해양친수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닫힌 바다를 열어 시민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03 11:30: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교통흐름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교차로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돌발상황관리시스템 등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체계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교통시설물의 운영 및 관리를 과학화하고 자동화해 차량의 소통 흐름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기존의 지능형 교통체계(ITS)가 교통정보 수집과 제공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에 맞춰졌다. 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대교㈜, 신공항하이웨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시 교통정보센터간 정보를 연계하고 교통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와 돌발 상황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지하차도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2차 사고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돌발상황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 교차로를 구축해 교차로의 통행분석과 신호운영을 최적화해 교통흐름 개선과 사고예방을 강화한다. 또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긴급차량이 안전하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 우선 신호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주요 교량의 실시간 안전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현재 분산·운영되고 있는 도로시설물 시스템의 운영 및 현장상황, 유지관리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시스템을 내년 2월까지 송도 바이오산업교, 강화초지대교, 송도고가교, 아트센터교, 백석대교 등 5개소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인공지능(AI) 분석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시는 내년까지 16개소, 2022년 이후 1·2종 교량, 터널, 지하차도를 포함한 관리대상인 132개 도로시설물 일체를 통합관리 하도록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이정두 시 교통국장은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인천시의 교통체계가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차량 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25 14:42:03인천 해안 철책을 철거한 고철 잔해를 활용해 해양친수 공간 조성을 기념하는 예술 조형물을 제작 설치하는 ‘철책 조형물 시민 디자인 공모전’에 김용진씨(41)가 출품한 ‘인천 소망의 씨앗’( 사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철책 조형물 시민 디자인 공모전’출품작에 대해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용진씨의 ‘인천 소망의 씨앗’ 등 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송도바이오산업교~고잔TG’까지 2.4㎞의 철책을 철거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열린바다를 기념하고 역사적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디자인 20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날 평가기준은 주제와의 연관성, 작품성 및 예술성, 독창성 등 3개 항목의 평가기준에 따라 입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사결과 ‘인천 소망의 씨앗’을 출품한 김용진씨가 대상 작품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는 등 총 4개 작품(대상1, 최우수1, 우수1, 장려1)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6월중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모티브로한 철책 조형물을 올해 하반기 제작.설치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짧은 공모전 기간과 철책 디자인이라는 생소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27 10:33:48【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해안 철책을 철거한 고철 잔해를 활용해 해양친수 공간 조성을 기념하는 예술 조형물을 제작 설치한다. 인천시는 바다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진행 중인 해안 철책 철거사업을 알리고 해양친수 공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철거한 철책을 활용해 기념 조형물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은 바다에 접한 해양도시지만 그동안 바다가 철책선으로 가로막혀 시민들의 접근이 제한됐었다. 시는 바다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국방부와 함께 해안 철책 철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해안 철책 철거사업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해양친수 공간을 만들어 가기 위한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이번 기념 조형물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기념 조형물 디자인을 선정하고, 이 디자인을 모티브로 기념 조형물을 직접 제작해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철책 조형물 1개를 제작해 남동공단 남측 해안도로의 철책 철거 후 조성하는 친수공간에 설치키로 했다. 시는 다음 달까지 철책 조형물 시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조형물의 최종 디자인을 선정하고, 오는 5월부터 철책 조형물을 제작·설치작업을 진행한다. 시는 박남춘 시장 취임 1주년이 되는 오는 7월 시민과 함께 하는 제막식 행사를 갖고 철책 조형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철책 조형물 제작설치비 7200만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시와 국방부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해안 철책 63.6㎞ 중 약 70%에 달하는 44㎞를 철거한다. 우선 올해 남항 입구와 송도5공구 등 해안 철책선 12.54㎞를, 내년에 34.87㎞를 철거한다. 시는 이와 별도로 올해 송도 바이오산업교∼제3경인고속도로 고잔 나들목에 이르는 남동공단 해안도로 철책 2.4㎞를 자체 사업으로 철거한다. 시 관계자는 “철거한 철책을 활용한 조형물을 제작 설치해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를 기록하고 바다가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3-15 11: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