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로쓰리서치는 바이오에프디엔씨에 대해 식물 세포로 미래 성장을 확보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동사는 식물 세포 플랫폼 기술(식물세포 설계 및 배양)을 기반으로 식물 세포 사업, 건강기능식품 사업, 바이오 의약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라며 "현재 250여종의 식물 세포주를 구축해 다양한 성장인자를 직접 생산하거나 성장인자를 활용한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다마스크-로즈' 식물 세포에서 PDRN 유효 물질을 추출, 내년부터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식물 세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식물 세포 유래 약리물질의 상업화를 계획 중"이라며 "식물 세포 사업은 매출액 200억~250억원일 때 영업이익률 35~38%가 나오는 사업 모델이다"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08 08:43:02[파이낸셜뉴스] 상상인증권이 2일 바이오에프디엔씨에 대해 신제품 출시에 힘입을 내년 실적을 밝게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바이오에프디엔씨 주가는 1만4790원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77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0.6% 증가한 수치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중 식물세포 배양과 추출 매출 성장은 정체 수준이었지만 식물세포복합체(PCX)와 성장인자복합체(GFX) 완제품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며 “고마진 제품인 피부과 성형외과향 앰플 화장품 완제품, OEM, ODM, 자체 브랜드 매출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2025년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그 근거로 우선 고마진 GDX 앰플형 제품 고성장을 꼽았다. 하 연구원은 “이 품목 영업이익률은 최소 40%”라며 “스킨부스터는 PDRN, 성장인자 등 다양한 피부활성물질을 원료로 개발되고 수요도 크게 증가 중”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어 “마이크로니들 제형 화장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화순공장에서 연 120만개 생산할 능력(CAPA)을 갖췄고 수요에 따라 추가 증설도 가능하다”며 “의료기기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02 09:03:10폭염과 가뭄 등 이상 기후가 전 세계 경작지를 덮치면서 쌀·설탕·카카오·커피 등 식량 가격 급등이 가시화되고 급격한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바이오에프디엔씨가 강세다. 바이오에프디엔씨(251120)는 ‘식물세포 배양 플랫폼’을 핵심 테크놀러지로 갖고 있다. 뉴욕 국제선물거래소(ICE)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설탕(원당) 선물 가격은 1파운드당 24.32센트로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 29일(22.07센트)과 비교해 10%가량 올랐다. 국제 설탕 선물 가격은 지난 4~6월 중 파운드당 26센트를 돌파, 1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탕 가격은 사탕수수 주요 재배지인 인도와 브라질 등지에서 가뭄이 이어지면서 오르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주식(主食)인 밀·쌀·보리 등의 올해 작황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다. 주요 쌀 수출국인 태국은 올해 강수량 부족으로 쌀 생산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쌀 가격의 국제 지표로 쓰이는 태국산 쌀의 수출 가격은 지난달 말 t당 518달러(약 66만원)로, 1년 전에 비해 23.9% 올랐다. 세계 2위 밀 수출국인 호주에서도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호주 농업자원경제과학국은 2023~2024년도 밀 수출량이 이전 대비 29% 감소한 2100만t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보리 수출량도 30~40% 정도 감소할 전망이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지난해 기후변화로 악화된 홍수, 가뭄, 산불, 허리케인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이번 세기 말까지 매년 약 2조 달러의 비용을 들여야 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과거 엘니뇨가 발생한 1982~1983년에는 4조1000억달러(약 5200조원), 1997~1998년엔 5조7000억달러의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의 핵심 경쟁력은 식물세포 플랫폼 기반 유효물질, 약리물질 개발 및 사업화다. 기존에 식물을 원료로 이용하는 바이오기업들은 식물 성체를 대량으로 재배하여 원하는 물질을 추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식물자원 훼손 위험이 있거나 대규모 재배 장소가 요구됐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동물의 배아줄기세포처럼 여러 세포로 분화될 능력을 가지고 있는 식물세포의 전형성능(totipotency)을 이용해 특정 물질을 생산하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배양해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식물자원 보존이 가능하고 재배장소가 필요 없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수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식물세포 배양 및 생산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물리적 자극인 고주파를 이용한 국내 및 미국 특허 기술로 설계 기술을 통해 타깃 물질을 개발한 후 이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2023-07-20 10:00:10[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5일 바이오에프디엔씨에 대해 빌 게이츠가 주목한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기업으로 향후 성장이 밝다고 분석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36%을 더한 2만 3000원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식물세포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다인 250여종의 식물 세포주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도윤 연구원은 “세포주 설계와 세포 대량 배양기술로 식물 세포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국내 최초로 미국 식물세포 바이오텍에 식물세포주 1종에 대한 배양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라며 “각 세포주에서 추출되는 유용물질이 다르다. 우선적으로 피부 세포 성장인자를 상품화해 한국콜마,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등 여러 화장품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이 나도록 하는 물질을 통해서는 빌게이츠 재단이 1대주주로 있는 세계 1위 향수 기업 지보단사를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공동연구가 끝나면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라며 “혈당 조절, 비타민 공급 등이 가능한 유효 물질로는 내년부터 건강기능식품 원료 사업에 진출 등 여러 사업분야에서 시너지가 예상돼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부연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005년 설립된 식물세포 전문기업으로 2022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 17년간 세계 최다인 250여종의 식물 세포주(생체 밖에서 계속적으로 배양이 가능한 세포 집합)를 확보했으며 그 중 유용물질을 생산하는 30여 종의 일부 식물 세포주에 대해서는 특허 등록을 마쳤다. 유용물질로는 유효물질(식물세포주, 성장인자,펩타이드 등)과 약리물질(항체,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제조용) 등이 있다. 유효물질을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으로 제조해 판매하면서 창립 6년 후인 2011년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매출액 기준 지난해까지 11년 동안 연평 균 23.6% 성장했다. 보유 Capa는 매출액 환산 기준 500억원 수준이다 리서치알음은 기능성 원료 수요처는 기존 화장품 기업에서 향수(글로벌 1위향수 업체 지보단 동사 지분 8.46% 보유, 기술 협력관계)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양육에 수년에서 수 십년 소요되는 식물 성체가 아닌 식물 세포를 통해 원료를 제조하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수량으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특히 자연환경 보존과 관련한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동사는 ESG 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고조될수록 다양한 산업내 주요 기업들의 파트너로 부각될 수 있다”라고 판단했다. 전 세계적으로 식물기반 바이오 의약품은 현재 약 20건의 임상이 진행 중이며 1건의 상용화(에볼라 바이러스치료제)가 이뤄졌다. 산업용, 연구용 효소로는 17건이 시판 중이다. 동사는 장기적으로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영위할 계획이다. 식물 성체가 아닌 식물 세포로 유효물질을 추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식물 원료 이용 바이오 기업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전망이다. 현재 이 회사가 자체 진행 중인 약리물질 파이프라인은 P334-CT(줄기세포촉진제), KSF-D(요실금 치료제), HelicoMab-F(위염치료제),HelicoMab-GC(위암치료제), PDL1-CBC(위암치료제), PCV-D tob(돼지 서코바이러스 백신), HPV-D Tob(자궁경부암 백신)가있다. 줄기세포 촉진제 시약은 2024년 사업화, 위염·위암 항체 신약은 2025년에서 2026년 조기 라이센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서치알음은 IFRS 연결기준 2023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9%, +37.7% 상승한 198억원, 67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이익률이 높은 사업구조(2022년 OPM 30.8%),와 더불어 안정적인 재무구조(순현금 36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5-15 08:42:32[파이낸셜뉴스]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 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1일 바이오에프디엔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 생명연 전북분원과 식물세포 배양 기술 및 식물인공세포자원의 장기 보존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주 설계 기술 및 식물세포주 동결보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식물인공세포자원의 장기 보존 기술을 개발하고, 식물세포주 뱅킹 시스템을 구축해 모세포 장기 보존과 희귀 식물 및 멸종 위기 식물종의 자원 보존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상호 연구협력을 통해 식물인공세포자원의 가치 제고 및 산업적 활용을 촉진할 방안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와 MOU를 체결한 생명연은 우리나라 유일의 바이오 전문 연구기관으로 생명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1985년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생명연 전북분원 생물자원센터(KCTC)는 국가 대표 생물자원은행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식물인공세포자원의 산·학·연 지원을 통해 기존 노지 재배 혹은 자연에서 채취한 식물 유래 유용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고부가 바이오 소재의 안정적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 식물세포연구소는 영하 196℃에서 식물세포주 동결보존 및 해동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식물세포은행 구축 중이다. 식물세포에 관한 다양한 기술 확보를 통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 가능성이 큰 식물 목록에 있는 식물 복원에 성공한 이력도 있다. 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는 "급변하는 지구 기후변화에 다양한 식물종이 빠르게 사라져가는 중”이라며 “식물세포 동결보존 기술과 해동 및 식물복원기술 개발은 가까운 미래에 유망한 사업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차영 생명연 분원장은 “두 기관의 공동 연구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러한 사회적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4-21 17:03:44[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21일 바이오에프디엔씨에 대해 지난 1·4분기 큰 폭의 매출 성장으로 식물세포 플랫폼의 성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주 설계 및 식물세포 배양,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식품 등에 활용하는 식물소재 및 식물세포 유효 물질을 생산한다. 한국콜마,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제조업체로 식물세포를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향수업체 프랑스 지보단, 일본 긴자토마토, 중국 시얀리 등으로 성장인자 및 화장품, 식품 소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31억원, 순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이후 11년 연속 흑자기조다.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크게 올랐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식물세포 배양을 통해 추출한 유효물질들의 성장성이 매우 우수하다"며 "화장품, 향수 외에도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식물자원 등으로 다양하게 확장될 수 있고 농작물 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라 식물세포 배양, 생산 기술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식물세포 유래 약리물질 개발 등 식물 기반 바이오 업체로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줄기세포 촉진제, 방광배뇨 개선 등 요실금 치료제, 위암 및 위염 치료제, 백신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빌 게이츠 재단이 최대주주인 글로벌 1위 향수업체 지보단이 이 회사의 지분 8.46%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기나는 식물세포를 공동 개발하고 있고 점차 향수 소재 등으로 제품이 다변화될 것으로 보여 실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라고 강조했다. 임 연구원은 다만 "유효물질과 약리물질 사업 특성상 성장속도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의약품 개발 관련 난관이 존재한다"며 "상장 6개월 이후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돼 일부 오버행 이슈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7-21 09:25:37[파이낸셜뉴스]식물세포 플랫폼 기술 전문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의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혁신적인 연구 역량을 보유한 기업연구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23억원을 포함한 33억5227만원이며,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025년 말까지 지원 받은 연구개발비를 활용해 ‘식물세포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성장인자와 항체의약품 개발 및 향 소재 제품의 글로벌 진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제는 식물세포 기반 항체 개발을 위한 식물세포주 구축, 기능성 생리활성물질과 성장인자 단백질의 대량생산공정 확립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핵심 기술이자 고주파 활용 식물세포배양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고주파 반응형 프로모터 개발과 형질전환 식물세포 기반 재조합 단백질 후보물질 도출도 목표로 하고 있어 과제 성공 시 식물세포 기반의 바이오 의약품 CMO·CDMO 사업을 위한 기술 수준도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연구과제에는 향기 식물세포주 구축과 식물세포 대량생산 플랫폼 공정을 확립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 향수 원료 업체인 지보단(Givaudan)의 Romain Reynaud 박사 연구팀과 협력하여 식물세포 배양기술 외에도 사업화 모델 개발 등에 협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개발과제의 총괄 책임자인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현 공동대표는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 선정으로 당사의 기술력과 우수한 R&D 역량, 기업의 성장성 등을 인정받은 점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식물세포 기반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술을 증명하고, 지보단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매출 증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6-21 09:00:00[파이낸셜뉴스]한양증권은 20일 바이오에프디엔씨에 대해 곡물자원 위기 핵심 관련 기업이라며 향수 원료 업계 글로벌 1위 기업인 프랑스의 지보단(GIVAUDAN)이 2대주주라고 강조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농작물 재배량이 급감하고 있어 세계는 곡물자원 위기에 처해있다"며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식물세포배양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주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에프디앤씨는 식물자원을 자연에서 재배하지 않고도 식물세포 배양만을 통해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해 낼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식물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하면 식물자원고갈 이슈에서 자유로운 지속가능한 식물자원을 공장에서 값싸게 대량으로 생산해 낼 수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배양으로 만든 각종 유효 물질들을 국내외로 판매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2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 목표치는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한 200억원 이상이다. 오 연구원은 "동사가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은 먹거리, 건기식 등 식물을 사용하는 거의 모든 분야라고도 볼 수 있다"며 "성장의 한계가 없어 보이며, 따라서 장기적 고성장은 필연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2대주주로 있는 글로벌 1위 기업인 프랑스의 지보단(GIVAUDAN)향 매출이 시작됐다"며 "앞으로 해당 매출이 어느정도 커질지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전자재조합 및 편집기술도 보유하고 상장사인 유전자가위 전문기업 툴젠과 협업해 유전자조작 농산물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식물(식물세포설계, 식물유전자재조합 등) 관련 60여건의 SCI급 논문 및 112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식물 관련 대표 기업으로 꼽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6-20 09:32:19[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우크라이나의 농업 피해가 극심해지면서 연쇄적으로 전 세계 식량 위기가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소식에 바이오에프디엔씨가 강세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최근 식물세포 '플랜트 셀 Rx'가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해 식량안보 해법 찾기에 나선 바 있다. 15일 오후 2시 13분 현재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전 거래일 대비 4.78% 오른 2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우크라이나의 키이우 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의 농지, 농기계, 가축 등의 피해액이 43억달러(약 5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농업 피해의 절반은 지뢰와 포탄 잔해 등으로 인한 토양 오염과 수확하지 못한 작물이며 피해액의 4분의 1인 9억2600만달러(약 1조2000억원)는 농기계 파괴로 인한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우크라이나의 농업 생산 감소와 곡물 수출 차질로 전 세계 수천만 명이 기아 위기에 내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전쟁 발발 이후 경작지의 25% 가량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경작지 면적은 러시아 침공 전 남한 전체 면적의 약 3배에 해당하는 30만㎢에 달했다. 러시아 침공 이후 경작지 7만5천㎢가량을 못 쓰게 된 것으로 우크라이나 당국은 추산한다.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공급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국제 곡물시장에서 가격이 폭등하고 곡물 수입에 의존하는 개도국의 식량난이 가중되고 있다. 전선 지역과 점령지였던 농지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바이오에프디엔씨는식물세포 배양 관련 매년 꾸준한 R&D 투자를 통해 현재까지 SCI 저널 논문을 60여편 발표했고, 등록 특허도 100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식물세포 동결보존 기술도 개발해 ‘식물세포 은행’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조원경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대학 연구팀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유용 농생명 자원 산업화 기술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고구마, 마늘, 딸기 작물에 대한 식물분자생리기전 및 식물세포 기술 기반으로 바이러스 프리(Free) 식물세포를 유도하고 자체 보유한 식물세포 배양 바이오리액터를 이용해 대량 증식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6-15 14:19:10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후장 급등종목은 한솔로지스틱스(+21.57%), 바이오에프디엔씨(+19.53%), 코아시아(+12.10%), 룽투코리아(+10.90%), JYP Ent.(+5.04%)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1년 12월 1일 기준 최근 1년간 평균 적중률은 67.5%,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21%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면 라씨 매매비서의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일동제약, 시공테크, 아이스크림에듀, 에코마케팅, 남선알미늄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3-30 13: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