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보건산업 대표 전시 및 컨벤션 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25'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6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0회 바이오코리아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주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코리아에는 연구기관, 투자자, 정책 당국이 한 자리에 모인다. 지난해에는 800여개 기업과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했고,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파트너링과 글로벌 협력 및 투자가 이어졌다. 올해 바이오코리아 전시장에는 셀트리온과 LG화학 같은 국내 대기업들 외에도 존슨엔드존슨(J&J), 암젠, MSD 등 글로벌 빅파마도 부스를 꾸린다. 국내외 굴지의 바이오 기업과 유망 바이오텍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을 고려해 올해 행사에서 기업 미팅 부스는 기존 56개에서 68개로 늘어났다. 파트너링을 위한 단독 미팅부스도 10개에서 14개로 늘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 침체, 규제 변화, 기술 경쟁 격화라는 복합적 요인들 속에서도 재도약의 계기를 만드는 여러 기업들의 노력과 기술력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요 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이들은 기술수출,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 확대, 현지화 전략 등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파트너십과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기술력만으로 승부를 보기 어려운 시점에서 정부의 선제적 규제 정비, 해외 진출에 대한 실무적 지원, 투자 연결 구조 등이 중요한데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 전주기적 전략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중모 기자
2025-05-06 18:20:50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2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은 여전히 '빅파마(Big Pharma)'로 불리는 다국적 대형 제약사들이 주도하고 있지만, 최근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은 아직까지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후발주자다. 하지만 최근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성공시키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신약 자체 개발에는 막대한 자본, 높은 수준의 기술력, 임상 경험,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술이전은 한국과 같은 후발주자들이 현실적으로 택할 수 있는 신약개발 모델로 자리 잡았고, 여기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빅파마 사로잡은 높은 기술경쟁력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기술력 향상으로 글로벌 빅파마에 수조원 규모의 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연달아 성사시키고 있다. 이는 한국 기업들의 연구개발 능력과 신약 성공 가능성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9일 영국계 글로벌 제약사 GSK와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를 기반으로 한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4조원대 기술수출 계약을 했다. 이는 2020년 알테오젠이 미국 MSD와 체결한 4조7000억원 규모 계약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준이다. 또한 알테오젠은 지난 3월 글로벌 빅파마인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인 메드이뮨과 2조원대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키며 다시 한번 기술력을 입증했다. 올릭스 역시 지난 2월 초 미국의 일라이릴리와 약 1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했다. 올릭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과 심혈관·대사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이전했다. 이처럼 1조원을 훌쩍 넘는 초대형 기술이전 계약이 연달아 성사되는 것은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개발 역량이 글로벌 기준에서도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CDMO 선도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신약개발 분야 외에도 국내 기업이 글로벌 빅파마를 사로잡고 있는 영역이 바로 위탁생산개발(CDMO) 시장이다. 이 중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 기준으로 글로벌 상위 20대 제약사 중 17개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상위 40대 기업으로까지 사업 파트너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 수주의 특징은 대형 계약과 재계약이 잇따른다는 점이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술력, 품질, 고객 신뢰도 측면에서 빅파마로부터 확고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올해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건의 위탁생산(CMO)을 성사시키며 2조8000억원 넘는 수주를 추가로 확보했다. 사상 최대 수주를 기록한 지난해 기록인 5조4000억원의 절반 이상을 4개월 만에 채운 것이다. 압도적인 CMO 경쟁력을 기반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여기에 멈추지 않고 위탁개발(CDO) 분야로도 비즈니스 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까지 총 133건의 CDO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CDO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에스-에이퓨초(S-Afuccho)'와 '에스-하이콘(S-Hicon)' 등 새로운 자체 CDO 플랫폼을 4개나 선보였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항암제 시장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 선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 송도에 ADC 전용 생산시설을 완공했으며 현재 첫 수주를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중심으로 올 초부터 대형 계약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글로벌 빅파마와의 잇따른 수주 계약, 국산 신약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 기술수출 등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4-29 18:21:43[파이낸셜뉴스] 킵스바이오파마는 윤상배 전 휴온스 대표( 사진)를 새로운 제약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글로벌제약(100% 자회사)과의 흡수합병과 동시에 사령탑으로 제약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영입,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낼 채비를 마친 것이다. 윤 신임 대표는 국내외 대형 제약사를 두루 거치며 리더십을 쌓았다. 영업과 마케팅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그는 중앙대 약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삼성물산(바이오사업), GSK코리아, 동아ST, 보령 등을 거쳐 202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휴온스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윤 대표는 GSK코리아에서 호흡기사업 본부장을, 보령제약에서 전문의약품(ETC) 부문장을 역임하는 등 처방약 사업에 특히 밝은 업계의 대표적 리더로 꼽힌다. 휴온스에선 매년 10%대 외형 성장을 이끌어내며 연간 기준 매출액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킵스바이오파마는 윤 대표의 합류에 힘입어 기존 180여개 품목의 전문의약품 라인을 대폭 늘리고, 일반의약품으로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윤 대표의 진두지휘 하에 호남·제주권에 편중돼 있던 기존 영업망을 전국으로 확대, 단기간 내 매출액을 두 배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킵스바이오파마는 이로써 항암 신약 및 경구용 약물전달 플랫폼 등 핵심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김성철 바이오부문 대표를 필두로, 국내 제약 사업을 책임질 윤상배 대표까지 발빠르게 영입하면서 제약·바이오 사업 전반을 책임질 경영진 구성을 완료했다. 킵스바이오파마는 앞으로 탄탄한 현금흐름을 발판으로 엽산수용체 알파(FR-α)를 타깃하는 항암 신약 후보물질 ‘이데트렉세드’와 경구용 약물 전달 플랫폼 등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4-08 10:11:27[파이낸셜뉴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3일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IDC) 고상석 대표와 만나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바이오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지난 외국 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2024년 11월)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수상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부산 최대규모의 혁신 신약 연구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박 청장은 고 대표와 함께 IDC의 주요 연구개발(R&D) 현황·비전과 췌장암 치료제 개발 현황,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허가 진행 상황 등과 같은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박 청장과 고 대표는 바이오산업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병원, 민간기업, 지자체 등 민·관·산·학·연의 긴밀한 협력과 상생이 필수적임에 뜻을 같이했다. 고 대표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글로벌 신약 연구의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특히 개발 중인 췌장암 항체 치료제가 기존 치료 한계를 극복할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해외시장 진출과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4-03 19:57:22[파이낸셜뉴스] 사명 변경으로 제약사 변신을 완료한 킵스바이오파마(옛 케이피에스)가 1일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새 CI는 ‘지속가능한 바이오테크 기업’이라는 사명의 의미와 조화를 이루도록 고안됐다. 심볼 로고인 이니셜 K는 염색체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다채로운 톤의 블루와 그린 컬러는 혁신·성장·진보하는 바이오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상징한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케이피에스에서 킵스바이오파마로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지난달 인수한 경구용 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사 케이비바이오메드 역시 모회사와 동일성을 높이기 위해 ‘킵스바이오메드’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킵스바이오파마는 새출발 원년인 올해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해 가시적 성과를 낸다는 포부다. 첫 번째 파이프라인인 항암 신약 후보물질 이데트렉세드의 경우 영국 암연구소(ICR) 주도의 파프억제제(PARPi) 병용 임상 1b상의 첫 환자 모집이 이번달 예정돼 있다. 두 번째 파이프라인으로 꼽히는 ‘먹는 약’ 플랫폼 역시 이달 중 경구용 인슐린과 경구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1(GLP-1)의 생체이용율을 확인하는 영장류 대상 비임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체 진행한 설치류 실험에서처럼 두 자릿수의 높은 생체이용률이 확인될 경우 시장 파급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용 킵스바이오파마 총괄대표는 “상장사 인수에서 제약사 변신까지 인수·합병을 통해 회사의 외형과 내실을 다져온 5년간의 준비기간이 끝나고 이제 본업인 바이오 분야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수출 계약 등 결과물을 갖고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01 10:30:45[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케이피에스가 제약사 인수·합병 작업과 함께 회사 이름을 ‘킵스바이오파마(KEEPS BioPharma)’로 바꾼다. 새로운 사명엔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 기업'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회사 측은 사명 변경과 함께 본격적인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케이피에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 열릴 주주총회 안건에 사명을 킵스바이오파마로 바꾸는 정관 변경안을 포함시켰다. 이번 주총에서 안건이 반대 없이 통과되면 정관 변경 전 사명인 ‘케이피에스’는 정관 변경 후 ‘킵스바이오파마’로 표기된다. 자회사인 한국글로벌제약의 흡수합병에 이어 사명까지 바꾸면서 회사의 DNA가 OLED 장비업체에서 제약바이오 회사로 완전히 바뀌게 되는 것이다. 킵스바이오파마는 올해부터 본업인 전문의약품(ETC)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OTC) 시장까지 영업 권역을 확장한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두 배 상승이라는 목표도 내걸었다. 아울러 매출 기여도가 높은 주요 제품들을 직접 생산으로 전환하고 적극적인 생동성시험을 통해 약가 인하에 철저히 대비, 이익률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호남·제주권 등 일부 지역에 집중돼 있던 영업 활동을 전국 단위로 빠르게 넓혀 외형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완제품 및 원료 매입 역시 자사 생산 비중을 최대한 높여 이익 창출 능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킵스바이오파마는 지속가능한 밸류업(기업가치) 프로젝트를 위해 제네릭 생산을 넘어 바이오테크 회사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신약 개발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회사가 확보한 신약 파이프라인에는 난소암을 적응증으로 해 임상시험 중인 저분자 항암신약 후보물질 ‘이데트렉세드(Idetrexed)’, 그리고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 표면 단백질인 ‘TM4SF4’을 타깃하는 폐암 항체항암제 후보물질 ‘AGK-102’ 등이 있다. 특히 이데트렉세드는 이달 초 영국 암연구소(ICR) 주도로 아스트라제네카의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 억제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와의 병용요법 임상 1상(b)을 개시한 바 있다. 회사가 지난달 인수한 케이비바이오메드의 ‘먹는 비만약’ 플랫폼 개발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케이비바이오메드는 펩타이드의 미네랄 입자화를 통해 경구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플랫폼 기술을 확보, 이를 통해 현재 주사제인 인슐린과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계열 비만·당뇨병치료제를 먹는 약으로 제형 변경하는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회사 측은 늦어도 다음달 안에 경구용 인슐린과 경구용 GLP-1의 생체이용률을 구하는 비임상 시험에 돌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하용 케이피에스 총괄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올해부터는 연결 기준 매출 2000억원대의 제약바이오 회사로 정체성을 확고히 하게 됐다”면서 “바이오테크 회사로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는 ‘먹는 비만약’ 플랫폼 고도화와 기술 수출 계약 등 글로벌시장에서 실제 성과를 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3-13 16:12:02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미용 이슈 버블 차트 03/11 09:3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미용 미용 연관 종목 : 바이오플러스, 제테마, 파마리서치, 휴온스, 동방메디컬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바이오플러스 5.48% [보유중] #제테마 3.96% [보유중] #파마리서치 3.3% [보유중] #휴온스 2.96% [관망중] #동방메디컬 2.87%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용 내용 요약 : 한한령 해제 가능성에... 핵심 내용: 한한령 해제 가능성으로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의 매출 상승 기대 2023년 중국인 관광객 수 463만 명, 방한 시장 회복 의료 관광 소비액 급증, 특히 피부과 시장에서 큰 성장 클래시스, 휴젤, 파마리서치 등 매출 확대 예상 주요 제품: 클래시스 슈링크, 휴젤 톡신, 파마리서치 리쥬란 요약 내용: 2023년 중국인 관광객 수가 회복되면서 의료 관광 시장이 활성화되고, 특히 피부과 관련 소비가 급증했다. 클래시스, 휴젤, 파마리서치 등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은 의료 관광객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미용] 이슈 관련 종목 : 바이오플러스, 제테마, 파마리서치, 휴온스, 동방메디컬 ※ AI 관심 종목 : 아센디오, 현대로템, 삼성중공업, 세아제강지주, 포스코DX[▶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3-12 10:07:21【파이낸셜뉴스 샌프란시스코(미국)=서지윤 기자】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은 경쟁 약물 대비 부작용 빈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에서 메인 트렉 발표를 통해 "현재까지의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보면 BBT-877은 전반적으로 안전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발표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릭스의 JPM 데뷔전이다. JP모건이 브릿지바이오를 초청한 데에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에 대한 빅파마들의 관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뚜렷한 원인 없이 폐가 서서히 굳어가는 희귀질환이다. 빅파마와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발표에서 이 대표는 BBT-877의 안전성과 폐 기능 회복의 가능성 등을 강조했다. BBT-877은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의 마무리 단계로, 오는 4월 톱라인 데이터 확보가 예상된다. 이 대표는 "특발성 폐섬유증 표준 약제 복용 시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언급되는 설사 발생 빈도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약 8.5%로 집계됐다"며 "이는 경쟁 약물 대비 낮은 부작용 빈도"라고 강조했다. BBT-877 추정 약효의 근거로 임상 2상의 유효성 1차 평가 변수인 '노력성 폐활량(FVC)'의 변화량도 함께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BBT-877 치료군 및 위약군 105명의 피험자에서 확인된 노력성 폐활량의 전체 평균 변화값은 투약 24주 후 측정 기준 -44.3mL다. 기존 경쟁 약물 임상들에서의 위약군 피험자들이 보인 폐활량 감소폭(약-104~-134mL)을 고려하면 BBT-877 투약군 피험자들의 폐기능 회복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것이 브릿지바이오의 설명이다. BBT-877의 임상 3상 연구 계획도 이번 발표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BBT-877의 고용량군, 저용량군 및 위약군으로 구성된 세 개의 코호트에 총 1000명 이상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무작위 배정해 52주간 임상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 대표는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진행되는 임상 3상 연구를 글로벌 빅파마와 함께 협력하여 수행할 계획"이라며 "오는 26년 상반기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사의 기업 발표와 함께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들과 BBT-877의 기술이전 계약 타진을 위한 구체적 협의도 진행됐다. 회사는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개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상위 10개 빅파마 중 절반이 넘는 다수의 기업들과 기밀유지협약(CDA)을 체결하였으며, JP모건 현장에서 BBT-877의 향후 임상 계획 등을 기반으로 기술거래 방식 및 세부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들을 논의했다. BBT-877은 지난 2019년 베링거인겔하임에 총규모 1조5000억원에 기술 이전됐지만 이듬해 권리를 모두 반환받은 아픔이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자체적으로 후기 임상 개발 및 위탁 실험을 진행하며 반환 사유였던 '잠재적 독성' 문제를 충분히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BBT-877에 대한 전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귀국 후 임상 2상의 순조로운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사업개발 협의들도 신속히 밟아나가며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 체결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1-17 03:31:48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제약 바이오 이슈 버블 차트 12/30 9:29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제약 바이오 제약 바이오 연관 종목 : 신테카바이오, 현대ADM, 현대바이오랜드, 퀀타매트릭스, 한올바이오파마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신테카바이오 12.28% [관망중] #현대ADM 10.67% [관망중] #현대바이오랜드 8.65% [오늘매도] #퀀타매트릭스 6.53% [관망중] #한올바이오파마 6.41%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약 바이오 이슈 내용 요약 : CDMO가 제약바이오 주도... 핵심 내용: CDMO의 부상 이유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 및 안정적 매출 가능성.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2029년 1190조 원 전망. 주요 기업들의 CDMO 진출 및 확장 삼성바이오로직스: 5조 3000억 원 규모 수주. 셀트리온: CRDMO 사업 진출, 2028년 상업 생산 목표. 휴온스: 팬젠 지분 취득, CDMO 사업 확장. SK바이오사이언스: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CDMO 영역 확대. 대웅제약: 화성 바이오공장 완공, 2028년 FDA 승인 목표. 보령: 세포독성 항암제 CDMO 계약 및 생산시설 확장. 차바이오텍: 글로벌 CGT CDMO 사업 강화. 메디포스트: 면역세포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체결. 과제와 전략 필요성 경쟁 심화, 경험 부족 시 수주 어려움. 특화 전략과 시장별 맞춤 접근 필요. 요약 내용: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와 안정적 매출 가능성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CDMO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다수 기업이 관련 사업을 확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경쟁 심화와 수주 경험 부족 문제가 제기되며, 기업별 특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제약 바이오] 이슈 관련 종목 : 신테카바이오, 현대ADM, 현대바이오랜드, 퀀타매트릭스, 한올바이오파마 ※ AI 관심 종목 : 파인텍, 케이씨에스, 삼현, 클로봇, 셀루메드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2-30 09:55:11한국의 제조업 경쟁력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29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CDMO 시장은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등 시장이 성장하면서 CDMO 시장 역시 함께 커지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매출은 197억달러를 기록해 190억달러(28조8000억원)를 기록한 지난 2022년 대비 3.5% 성장했다. 이 시장은 오는 2029년에는 14.3% 성장한 439억달러(64조3000억원)로 시장이 커질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CDMO 시장에서 압도적 1위 기업이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0만4000L의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내년 4월에 건설 중인 18만L 규모의 5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능력은 78만4000L까지 커진다. 론자 등 몸집을 키우고 있는 글로벌 경쟁사들의 맹추격을 다시 한번 따돌리는 '초격차' 전략이다. 오는 2032년에 마지막 8공장까지 완성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역량은 총 132만4000L가 된다. 단순히 생산역량만 큰 것이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의약품 생산 1배치당 성공률을 99%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생산효율을 극대화했다. 충분한 생산역량에 기술력과 고객 만족도, 신뢰가 더해지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매출 기준 상위 20개 빅파마 중 17개 업체를 고객사로 끌어들이고 있고 최근 1조원이 넘는 초대형 계약을 계속 따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은 96%를 넘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5조원이 넘는 누적 수주에 성공하며 일감을 쌓고 있다. 올해 4조원 매출 신기록에 이어 내년에는 매출 5조원 고지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미래가 밝다. 기존 항체의약품 외에도 각광받는 신약 개발 모달리티인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응하는 CDMO 생산설비도 곧 완공해 내년부터 본격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도 CDMO 사업에 승부를 걸었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생산 시설은 4만L 규모의 미국 시러큐스 공장 뿐이다. 지난 7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에 12만L 규모의 1공장 건설을 시작했고 오는 2027년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고, 이후 같은 규모의 2공장과 3공장을 건설, 오는 2034년에는 40만L의 생산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설비가 아직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지만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삼섬바이오로직스에서 영업 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제임스 박 전(前) 지씨셀 대표를 새롭게 대표로 기용하며 선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점차 커지고 있는 CDMO 시장에서 보다 빠르게 성장할 기회를 잡겠다는 것이다. 셀트리온 역시 CDMO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정진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20만 리터의 CDMO 역량을 구축하고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공을 발판으로 스위스 론자와 같은 CRDMO(위탁개발생산연구기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경쟁력에 CDMO 역량을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자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외에 최대 30만L 규모의 CDMO 생산설비를 갖추고 이를 기반으로 2031년에는 최대 3조원의 매출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바이시밀러에 이어 CDMO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100% 자회사인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라는 회사를 만들었다. 셀트리온은 자사 바이오시밀러의 생산 수요도 10만리터 가량이 있고 그동안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시장에 진출시키며 좋은 트렉레코드를 쌓았기 때문에 CDMO 진출 전부터 여러 고객사들로부터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효율성을 높여 1만L당 1000억원의 매출을 낼 수 있는 CDMO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새롭게 들어서는 생산시설은 대형 및 소형 배양기의 다중 배치를 통해 대량 생산은 물론, 급변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트렌드에 발맞춰 다품종 소량생산도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또 서 회장은 ADC와 다중항체치료제, CGT, 펩타이드 신약 등 차세대 모달리티의 생산도 가능하도록 구성해 단순히 바이오의약품의 생산 대행만 맡는 것이 아니라 위탁개발(CDO)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까지 확장, 론자와 같은 CRDMO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2-29 1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