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은 지난 16~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회 바이오 USA 2025에서 국내 유망 신약 개발 기업 10곳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월드 캔트 웨이트(The World Can’t Wait)'를 주제로 전 세계 1800여개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혁신을 가속화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사업단은 ‘2025 우수 과제 글로벌 진출 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BIO USA 2025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10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발표와 1대 1 글로벌 파트너링, 네트워킹 세션 참가를 전방위로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바스테라 △삼진제약 △에이피트바이오 △이노큐어테라퓨틱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지아이이노베이션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핀테라퓨틱스 △피알지에스엔텍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등이다. 특히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기업 발표를 통해 자사의 신규 파이프라인 ‘GI-128’과 차세대 삼중작용제(Trispecific) 면역항암제 전략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투자사와 후속 미팅이 이어지며 기술사업화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윤나리 지아이이노베이션 전무는 “이번 BIO USA에서 처음 기업 발표를 진행하며 다양한 글로벌 협력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에이피트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이중항체 기반의 신규 타깃 항체와 B형 간염 바이러스(HBV) 치료 항체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파트너 발굴에 나섰다. 윤선주 에이피트바이오 대표는 “국내 기술이전에 이어 글로벌 기술이전까지 사업단의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장 중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영민 KDDF 사업단장은 “기업 발표 선정 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 국내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우수 과제 글로벌 진출 촉진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내 신약기업의 해외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6-24 15:16:09[파이낸셜뉴스] 코스닥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에스티큐브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 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해 넬마스토바트의 바이오마커 기반 임상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기술 이전 논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행사로, 매년 6월 전세계 주요 제약사, 바이오텍, 투자자,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협력 및 사업 개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됐다. 에스티큐브는 이번 행사에서 사전에 조율된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과 1대 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 넬마스토바트의 글로벌 기술 이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최근 확보한 대장암 연구자임상 데이터와 'BTN1A1' 기반 바이오마커 연구 성과를 심층 공유했다. 에스티큐브 유승한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이번 '바이오 USA'에서는 특히 대장암 연구자임상 결과 및 새롭게 시작된 바이오마커 기반 1b/2상 임상 전략을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의 요청이 다수 이어졌다”며 “BTN1A1의 발현 양상과 넬마스토바트의 면역회피 억제 기전, 이를 토대로 설계된 BTN1A1 타깃 정밀 임상 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넬마스토바트의 유의미한 안전성, 항종양 효과 데이터와 함께 향후 폐암 등 고형암으로의 적응증 확장 계획까지 폭넓게 공유하며 사업 개발 협의를 구체화시키고 있다”며 “에스티큐브는 정밀 의료 기반 임상 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술 이전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의 속도와 내실 모두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넬마스토바트는 신규 면역항암 타깃 BTN1A1을 정밀 표적하는 면역관문억제제다. 기존 PD-1, PD-L1 계열 치료제와 상호 배타적인 면역회피 억제 기전을 갖는다. BTN1A1은 다양한 고형암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이며, 특히 치료가 어려운 내성 및 전이성 암의 면역 저항성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밝혀져 있다. 현재 에스티큐브는 3차 치료 이상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넬마스토바트와 TAS-102,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국내 1b/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1b상(최소 6명) 환자 투약이 개시됐으며, 2상부터는 BTN1A1 고발현 환자만을 선별해 바이오마커 기반 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23 13:56:31[파이낸셜뉴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5)’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당사가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 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미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상온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플랫폼,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mRNA 항암백신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또 공동 개발 및 기술 이전(Licensing-out)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이어갔다. 특히 일부 파이프라인은 이미 국내외 제약사들과 물질이전계약(MTA) 등의 사전 협력이 진행 중인 만큼 글로벌 기업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상업화를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그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바이오 유럽', '파마 파트너링 서밋'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도 이 회사가 보유한 기술 자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논의 중인 기업 외에도 추가적인 협력 파트너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당사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에 대해 글로벌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을 확인하고 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후속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이전과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20 09:42:41[파이낸셜뉴스] 셀트리온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 행사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올해 바이오USA는 전 세계 1800여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바이오 행사로 펼쳐졌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으로 바이오USA에 참가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바이오시밀러부터 신약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위탁개발생산(CDMO)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해 왔다. 나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150건이 넘는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다양한 주제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셀트리온에서 올해 핵심 업무로 삼고 있는 신약 개발과 관련해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항체 신약, 펩타이드 등 회사에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잠재적 파트너십 협력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신약 개발 관련 유망기술을 찾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도 폭넓게 논의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바이오USA에서 진행된 미팅들을 면밀히 검토해 성장 가능성과 역량을 지닌 잠재적 협력사들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유통망 확대에 대한 협의도 폭넓게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현재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직판망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의약품 운송, 보관 등 유통 업무 관련 협업 요청을 제안 받았다. 간접 판매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일부 국가의 경우, 기존 유통망 강화를 목적으로 한 기업 미팅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올해 바이오USA에서는 1800명 이상의 행사 참가자가 셀트리온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는 신약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에 대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이 이어졌다”며 “회사에서 개발 중인 신약 포트폴리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최적의 기술 및 잠재적 파트너십을 확보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해 가고 있는 셀트리온의 기업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6-20 08:44:47[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5 BIO USA'개막식에 참석, 국내외 기업과 기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BIO USA’는 16~19일 나흘간 열리며, 국내 기업은 역대 최대인 80여 개 사가 참가했다. 대전 지역 기업으로는 국내 1호 바이오기업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와 플랫폼 기술 하나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알테오젠(대표 박순재)’등 7개 상장사와 국내 최초로 바이러스 백터 플랫폼을 개발한 장현 대표가 이끄는 ‘리벤텍’, 초소형 유전자 가위 ‘진코어(대표 김용삼)’등 모두 19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전시회 기간 동안 글로벌 최상위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 및 계약 체결 등에 나서게된다. 또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과 투자자와의 기업설명회(IR) 등을 통해 투자유치 등 상업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다양한 리셉션 참가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혁신적인 기술 홍보 등 비즈니스 활동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리는데도 나선다. ‘BIO USA’을 참관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관을 찾아 보건산업진흥원, 한국바이오협회 등 주요 바이오 유관기관의 부스에서 대전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대전지역기업인 ‘알테오젠’과 ‘바이오니아’ 부스도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전시관 내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바이오 전문 미디어인 ‘바이오센추리(BioCentury)’의 조슈아 벌린(Joshua Berlin) 본부장과 공식 면담도 가졌다. 이 시장은 대전이 국책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집적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망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혁신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대전 기업들이 다수의 북미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이 성사됐으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센추리 측은 인터뷰를 통해 “대전은 풍부한 R&D 인프라와 정부와 지방정부의 기업지원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도시”라며 “세계 바이오 허브의 도약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바이오센추리는 세계 바이오산업 동향을 분석·보도하는 영향력 있는 전문 매체로 향후, 대전 바이오클러스터를 직접 방문해 지역 바이오기업 및 연구기관 방문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바이오센추리 이스트 웨스트 서밋(BioCentury East-West Summit)’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며 대전시도 바이오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17 10:37:35[파이낸셜뉴스] HLB그룹은 HLB제약과 HLB셀이 16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전시회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바이오USA는 매년 1500여개의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약 2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다. HLB제약은 올해 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SMEB)'의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과 공동연구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협의하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SMEB은 HLB제약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마이크로플루이딕(미세유체) 기반 플랫폼이다. 친수성 및 소수성 물질, 저분자 화합물, 펩타이드 등 다양한 약물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기술이다. 1개월 이상 약효가 유지되는 장기지속형 미립구 주사제로, 입자 크기 균일성, 90% 이상 약물봉입률, 낮은 초기방출, 공정자동화 및 연속생산이 가능한 점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HLB제약은 이 외에도 신규 파이프라인의 기술도입(라이선스-인)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한다. 현재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안건으로 사전 조율된 미팅만 50건에 달한다. 행사 현장에서도 추가 미팅이 이어질 예정이다. HLB생명과학의 자회사인 HLB셀은 한국바이오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운영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해 수술용 지혈제 '블리픽스'와 오가노이드(미니 인공장기) 생체재료인 '휴트리겔'을 홍보한다. 분말형 지혈제인 블리픽스는 확증 임상시험 중간 분석에서 5분 이내 지혈 성공률 98.5%를 기록하며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했다. HLB셀은 올해 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블리픽스 품목 허가를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HLB셀이 자체 개발한 휴트리겔은 인간 정상세포를 대량 배양해 제조한 세포외기질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 연구개발에 활용된다. 휴트리겔은 인체 유래 기반으로 생체모사도와 면역학적 안전성이 높아, 기존 제품 대비 임상 적용 가능성과 활용 잠재력이 크다. HLB셀은 홍보관을 통한 제품 소개 외에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다수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한용해 HLB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글로벌 무대에서 SMEB 플랫폼, 블리픽스, 휴트리겔 등 핵심 기술을 적극 소개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이전 성사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6-16 09:10:46[파이낸셜뉴스]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은 현지 시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5 바이오USA에서 참가해 본격적인 글로벌 파트너링에 나선다고 12일 알렸다. 바이오USA는 전 세계에서 2만 여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바이오 업계 세계 최대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엔셀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기업들과 수주 계약을 맺고 있는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 분야의 현재 수주 현황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지난 2월 FDA로부터 샤르코마리투스병 환자 대상으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EN001의 모멘텀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엔셀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바이오기업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링도 진행하며 적극적인 회사 홍보를 통해 글로벌 CDMO 수주 및 라이선스아웃(License-out) 기회 모색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회사의 강점인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및 AAV CDMO 수주를 위해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이엔셀 관계자는 "이엔셀은 국내를 선도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서 이번 2025 바이오USA에서 회사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GMP를 통해 고도화된 이엔셀의 기술력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상품성을 알려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12 10:47:09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박람회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 USA 행사는 미국 바이오협회(BIO) 주관으로 매년 6월 미국 내 주요 바이오클러스터를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다.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오는 16~19일(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컨벤션&엑시비션 센터에서 '더 월드 캔트 웨이트'를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업계 관계자 2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래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며 높은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알려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전시장 초입에 167㎡ 규모 부스를 마련한다. 특히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회사의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과 신규 시설 및 서비스 홍보를 위해 'LED 월(Wall)'과 인터랙티브 터치 스크린 등 첨단 전시물을 설치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최근 가동을 시작한 5공장을 필두로 한 78만4000L의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비롯해 고객사들의 신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다중특이적 항체 개발 및 생산 역량을 선보인다. 강중모 기자
2025-06-09 18:48:31[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박람회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 USA 행사는 미국 바이오협회(BIO) 주관으로 매년 6월 미국 내 주요 바이오클러스터를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다.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오는 16~19일(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컨벤션&엑시비션 센터에서 '더 월드 캔트 웨이트'를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업계 관계자 2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래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며 높은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알려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전시장 초입에 167㎡ 규모 부스를 마련한다. 특히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회사의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과 신규 시설 및 서비스 홍보를 위해 'LED 월(Wall)'과 인터랙티브 터치 스크린 등 첨단 전시물을 설치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최근 가동을 시작한 5공장을 필두로 한 78만4000L의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비롯해 고객사들의 신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다중특이적 항체 개발 및 생산 역량을 선보인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6-09 14:16:57[파이낸셜뉴스] 강스템바이오텍은 오는 16일부터 4일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글로벌 톱10 제약사가 다수 포함됐으며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와 피부 오가노이드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 논의를 예정하고 있어 사업결실이 기대되는 미팅"이라고 전했다. 오스카는 유럽의 정형외과 전문 제약사와 회사의 임상1상을 기반으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유럽의 파트너사는 무릎 골관절염의 신약후보물질로 대규모 임상3상을 진행한 경험이 있어 약물효능에 대해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평가하는데 오스카의 치료효과가 뛰어나다는 의견과 함께 사업화 논의를 제안했다. 또 미국에 기반을 둔 다국적 제약사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관련 외부 개발사와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오스카 임상1상의 통증지표와 영상의학평가 등 구조적 개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의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동물실험 의무 폐지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은 오가노이드 등 동물대체시험법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발 빠르게 만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의 피부 오가노이드는 아토피 피부염 등 질환모델을 구현해 신약 후보물질 효능평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동물실험 대비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인체 세포에서 유래하여 임상시험 결과와의 편차 또한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회사 측은 "피부 오가노이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바이오 USA' 전부터 네트워킹을 진행한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 3곳 및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과 기술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30여개 기업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 피부 오가노이드는 당사만의 차별적인 기술력으로 인체피부와 동일한 형태와 구조, 기능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실험모델로써 가능성도 입증했다"라며 "이에 빅파마로부터 기술 우수성을 확인 받으며 기술이전 등의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가노이드의 경우 별도의 임상시험 없이 기술도입을 진행하기 때문에 빠른 협의가 가능하다”며 “오스카는 임상1상을 통해 통증·기능개선 및 연골재생·연골하골 개선 등 구조적 개선을 확인한 바 있기에 현재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2a상에서도 이 같은 효능을 확인한다면 빅딜이 성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05 10: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