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축구협회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축구팬들의 지지를 받았던 박문성(51) 축구해설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6일 정계에 따르면 박 해설가는 전날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이 후보의 유세에서 연단에 올라 이같이 밝혔다. 진회색 정장에 남색 셔츠를 입은 채 연단에 오른 박 해설가는 “내가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우리가 왜 선거를 조기에 치르느냐와 연결돼 있다”며 입을 열었다. 박 해설가는 “우리는 살면서 가장 지난했던 지난 6개월을 보냈다. 12월 3일, 생각하기도 싫은 날짜에 우리는 불법적 계엄을 목격했다”면서 “우리의 일상은 멈췄고 우리의 삶은 팍팍해졌다”고 돌이켰다. 이어 “우리 사회는 불법적 계엄을 한 그 자에게 사회적 형벌인 탄핵을 내렸지만, 그 탄핵을 받은 자는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면서 “탄핵을 받은 자와 함께 했던 자들도 또 기회를 달라고 우리 앞에 나와있다”고 비판했다. 박 해설가는 “축구에서 나쁜 짓을 하면 퇴장을 당하고, 그 경기는 물론 다음 경기도 나오지 못한다”며 “그들은 계속 나오고 있다. 6월 3일은 유권자들이 그들에게 마지막 레드카드, 퇴장을 명령해야 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박 해설가는 또 “혐오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페어플레이의 기본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라면서 “혐오의 언어, 증오의 언어를 쓰는 자, 갈라치기를 하는 자가 누군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통합을 이야기하는 후보, 나아가자고 하는 후보, 미래를 이야기하는 후보가 누군가”라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해설가는 마지막으로 “내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고 싶다”면서 “축구협회 문제 때문에 국회에 나갈 때 용기를 낸 것도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였다. 아이들에게 기회와 용기, 응원을 해줄 후보가 누구인가”라고 반문했다. 현재 MBC에서 K리그 등 축구 중계를 맡고 있는 박 해설가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당시 협회와 정 회장을 비판해 축구팬들 사이에서 ‘박열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아울러 축구협회가 홍 감독 선임 문제에 대해 처음 폭로한 박주호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하자 “법적 대응을 하면 더 많은 진실이 나온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홍 감독 선임 문제에 대한 파장이 커지자 박 해설위원은 지난해 9월 국회 현안질의에 나서 “정 회장 체제는 끝나야 한다”고 작심 비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5-26 08:51:42[파이낸셜뉴스] 26일 치러진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결과 정몽규(63) HDC그룹 회장이 4연임에 성공한 것과 관련 "닫힌 '체육관 선거' 방식 때문"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었다면 지금 같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박 해설위원은 "지금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정 회장과 현재 축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묻는다면 70% 이상은 비판적으로 볼 텐데, 이번 선거 결과는 정반대로 그 이상이 정 회장을 지지했다"고 비판했다. 해당 축협 선거는 선거인단 192명 가운데 183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정 회장이 압도적인 156표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당선됐다. 허정무 후보는 15표, 신문선 후보는 11표를 얻었으며 무효표가 1표 나왔다. 박 해설위원은 선거인단의 구성을 보면 이 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축협 산하 단체로 여자축구연맹, 프로축구연맹 등 각 연맹이 있고, 17개 시도 축구협회까지 약 60명이 선거인단에 들어온다"며 "이는 전체 선거인단의 30%가 넘는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축협 산하 연맹이나 각 시도 축협 회장은 기존 축협회장의 그늘 아래에 있다"며 "정 회장이 3선 12년을 했으니 (선거인단 표) 30%는 기본적으로 갖고 가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머지는 무작위 추첨을 하는데 선수, 감독, 심판, 동호회 등이 축구회관에 모여 투표를 한다"며 "그분들은 자기 생계가 걸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정 회장에 반대되는 투표를 하거나 목소리를 내게 되면 이 바닥에서 먹고살기 힘들어 반기를 들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여론은 축협이 문제가 많다고 비판할 수 있지만, 이들은 자기 생계가 걸려있는 문제고 체육계의 수직적인 상하 구조가 강해 여론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박 해설위원은 축협의 규모를 고려할 때 선거인단의 규모가 커지고 선출 범위도 넓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인단으로 하더라도 더 (범위가) 넓었거나, 아니면 '거버넌스'라는 표현처럼 예를 들어 팬들까지도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형태를 가졌다면 지금과 같은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협은 월드컵에 참여하고 국제축구연맹(FIFA·피파)의 임원을 뽑는 규모의 단체인데 겨우 190명 정도의 선거인단이 결정한다는 문제를 손대지 않는 이상은 바꾸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해설위원은 정 회장의 평가에 대해서도 "공식 감사 결과인 문화체육관광부 결과만 봐도 27가지의 비위가 있었다는 게 드러났다"며 "특히 승부 조작범에 대한 기습 사면은 스포츠의 모든 근간을 부숴버리는 충격적인 일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클리스만·홍명보 감독 선임 문제, 파리올림픽 진출 실패 등 상당히 많은 부분을 못했기 때문에 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2-27 15:30:25[파이낸셜뉴스] 축구협회가 이제는 하다하다 외압 의혹까지 받고 있다. 축구 관련 유튜버들이 최근 축구협회로부터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본 방송에서 전했다. 최근 해설위원중 가장 축구협회를 강도높게 비판하는 인물은 박문성 해설위원이다. 그런데 박문성 위원이 출연하는 달수네에서는 본 방송에서 “축구계의 높은 고위 관계자에게 전화가 왔다”라고 말했다. "방송하지 말라고 해요?"라는 주변의 질문에 말 없이 웃으면서 “저는 괜찮습니다. 여러분”이라며 해당 상황을 웃어 넘겼다. 하지만 또 다른 축구 유튜버인 페노는 “달수네의 박문성 위원이 가장 뉴스에 많이 나가고 있다. 직접적으로 달수네 라이브 축구협회에서 안좋게 보고 있으니까 말 가려서해라. 달수네 라이브 나갈 때 조심해라”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도그럴것이 최근 박문성 해설위원은 축구협회에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박 위원은 달수네 라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울산 현대는 대한민국 축구가 아닌가”라며 핏대를 세웠다. 그러면서 “홍명보 감독이 말하는 대한민국 축구는 엄밀히 말하면 대표팀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서 나를 버렸다"라는 홍 감독의 인터뷰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어서 “축구협회는 여전히 대표팀을 위해서 클럽은 얼마든지 희생해도 된다는 의식이 기저에 깔려있다. 홍 감독의 기자회견도 울산팬들의 아픔은 아랑곳않고 더 큰 목표를 위해 떠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로 들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 감독을 향해서는 “정말 커넥션이 없습니까” “정말 축구협회나 축구계에 인맥이나 라인이 없습니까” 라고 되묻기도 했다. 최근 박주호 위원에게 법적대응을 시사한 축구협회에 대해서는 “절대로 법적 대응을 하지 못할 것이다. 지은 원죄가 많아서다. 협회가 하면 박주호 위원도 할텐데 그러면 협회의 모든 잘못이 속속들이 다 까발려 질 테니까... 법적대응 꼭 하길 바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축구협회가 법적대응 카드를 꺼낸 것은 “더이상 비판하지 말고 입을 닫으라는 엄포와 같은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13 11:11:30[파이낸셜뉴스]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발탁된 홍명보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내부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비판한 후배 박주호를 감쌌다. 홍 감독은 지난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른 광주FC와의 홈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두려움도 컸지만,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강한 승부욕이 생겼다”고 말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당시 축구 대표팀을 이끌며 처참히 실패한 그가 이번에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홍 감독은 "솔직한 심정으로 (대표팀에) 가고 싶지 않았다. 지난 2월부터 내 의도와 상관없이 여러 곳에서 이름이 오를 때 난도질당하는 느낌이었다"며 "하지만 지난 5일 이임생 대한축구협회(KFA) 기술 총괄 이사가 집 앞에 찾아오면서 생각이 바뀌게 됐다"고 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나를 버리기로 했다. 이제 더 이상 내게 홍명보는 없고 대한민국 축구만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날 경기장 곳곳에는 ‘피노키홍’, ‘우리가 본 감독 중 최악’, ‘거짓말쟁이 런명보’ 등 홍 감독을 비난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렸다. 경기 시작 전 장내 아나운서가 홍 감독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야유의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홍 감독의 발탁과 관련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감독 발탁 과정이 절차대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일부 위원들이 국내 지도자를 선임하는 쪽으로 몰아갔다"고 폭로했다. 이에 축구협회는 박주호가 비밀유지 서약을 어겼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로 했다. 홍 감독은 이에 대해 "각자 의견을 존중하며 하나의 목표로 나가야 한다"면서 "일부 사람들에게 박주호 위원의 말이 불편하게 들릴 수 있지만, 포용해서 더 나은 한국 축구로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감독의 행보와 관련해 박문성 해설위원이 유튜브 ‘달수네라이브’에서 예측한 그대로 흘러가면서 해당 영상도 주목받고 있다. 박 해설위원은 ‘박주호 법적대응 하겠다는 미친 축구협회. 꼭 법적대응 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축구협회가 법적 대응을 언급한 이유에 대해 “추가로 더 얘기하지 말라는 엄포”라며 “실제로는 그런 깡도 없고 나서지도 못한다. 진짜로 법적 대응 하는지 보라”라고 했다. 이어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 홍명보 감독이 나설 것”이라며 “우리 박(주호) 위원이 고민 끝에 한 건데 너그러이 봐주자, 덮어주자, 이런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11 20:35:45[파이낸셜뉴스] 대한축구협회(KFA)가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한 것을 두고, 축구 관련 전문가들이 이해할 수 없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KFA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홍명보 감독을 새 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 감독은 2014년 6월 브라질 월드컵 실패 책임을 지기 위해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지 10년 만에 다시 대표팀 감독이 됐다. 축구 팬들은 한창 시즌 중인 K리그 팀의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에 앉히는 선택을 한 KFA에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문성 해설위원과 축구 소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감스트(본명 김인직)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지난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이후 5개월 동안 100명에 가까운 감독들을 만났는데 어떻게 일을 했길래 원점으로 돌아온 건지 참 무능력하다"라며 "결과적으로 1순위로 뒀던 외국인 감독 선임도 실패했으니 무능력한 것에 책임도 져야 하는데 책임도 지고 있지 않으니 무책임하기까지 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홍 감독을 선임한 이유에 대해 (KFA 측이) 무언가 급조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KFA가 원칙과 기준에 맞는 감독을 선임한 게 아니라 홍 감독을 선임해 놓고 대답을 하기 위해 원칙을 만든 것이라고 99%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애당초 (외국인 감독들과) 진지하게 협상할 의지가 없었다고 본다"고 꼬집었다. 감스트는 KFA 브리핑에서 이임생 기술이사가 설명한 홍 감독 선임 이유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감스트는 "이임생 이사가 (브리핑에서) 정몽규 회장에게 보고도 안 하고 홍 감독을 뽑았다고 하더라"라며 "저는 이것부터 정몽규 회장이 욕을 안 먹게 하려는 거짓말로 의심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감독에게 충분한 시간을 준다면서 유럽인 코치도 2명 붙여주겠다고 했다"라며 "이게 뭔 X소리야. 짧은 시간에 한국 적응이 힘들 것 같아 외국인 감독을 안 뽑았다고 줄줄이 설명해놓고, 홍 감독한테 유럽 코치들은 왜 붙여? 무슨 X소리냐"라며 분노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을 대표팀으로 보내야 하는 울산 HD는 현재 K리그1에서 김천 상무와 선두 경쟁 중이다. 울산 HD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공식 SNS를 통해 "KFA의 결정은 한국 축구 팬들의 염원을 무시한 선택"이라며 반발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09 15:35:37▲ 사진=덕업닷컴 제공 셀럽 및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여가활동을 즐기고 배우는 플랫폼인 ‘덕업닷컴’(대표 이경화)이 론칭했다. 8일 론칭한 덕업닷컴은 덕업일치를 이룬 분야별 최고 전문 셀럽들과 퀄리티 있는 취미와 여가활동을 즐기고 싶은 일반인을 서로 연결하는 취미정보 플랫폼으로 오프라인 취미모임, VOD서비스, 원데이클래스, 여가 관련 커머스, 모임운영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첫 론칭에서는 오프라인 취미&자기계발 모임서비스를 선보인다. 모임을 이끄는 마스터로 농구해설가 우지원, 필라테스여신 양정원, 축구해설가 박문성, 영화감독 봉만대, 야구전문기자 민훈기, 카레이서 권봄이 등 5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클럽장으로 참여한다. 덕업닷컴의 대외협력을 담당하는 이홍주 이사는 “이번 첫 론칭에서는 셀럽들이 이끄는 오프라인 취미모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취미교육 VOD서비스, 셀럽과 함께하는 여행서비스, 여가활동상품 쇼핑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10-08 14:46:32한국 우즈벡 (사진=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 ‘한국 우즈벡’ 경기를 앞두고 배성재 아나운서가 기대를 당부했다. 22일 SBS 아나운서 배성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즈벡전 기대하세요. SBS 4시 생방송”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2일 열리는 2015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중계를 맡게 된 SBS 박문성, 박경훈 해설위원, 배성재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들은 선글라스를 쓰고 카리스마를 뽐내며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경기 중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2일 오후 4시30분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는 2015 아시안컵 8강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진행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5-01-22 16:39:27김민지, 박지성 (사진=박문성 트위터) 박문성 해설위원이 박지성, 김민지의 결혼을 축하했다. 27일 오후 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칫, 행복하길”이라는 짧은 축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결혼식을 올린 축구선수 박지성과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의 웨딩 사진이 담겨있다. 특히 박문성 해설위원은 다소 질투 섞인 귀여운 표현으로 박지성과 김민지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어 글을 접한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27 21:30:12수아레스 핵이빨 (사진=방송캡처) ‘수아레스 핵이빨’이 화제인 가운데 박문성 SBS 해설위원이 덩달아 관심받고 있다. 25일(한국시간)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는 브라질 나타우의 이스타지우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탈리아의 수비수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물었다. 이에 이날 SBS 박문성 해설위원은 “수아레스가 또 물었다. 왜 저런 행동을 했을까”라며 “또 한 번 치아레스가 돼버렸다”고 말했다. 경기에 앞서 박문성 해설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수아레스랑 발로텔리가 서로 물지만 않았으면 좋겠..‘우루과이vs이탈리아’ 12:30 뵙겠습니다”라고 올리기도 한 상황. 이후 박문성 해설위원은 “수아레스 물지만 말아달란 거 본거? 어떻게 두 번 문 걸 다 중계하나. 인생 중계임”이라고 게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문성 해설위원은 지난 2012~2013년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리버풀의 34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아레스가 첼시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문 경기를 중계한 바 있어 이들의 기묘한 인연 역시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25 10:34:58▲배익수ㆍ정미ㆍ종우(한국신발피혁연구소 고무연구팀장)씨 모친상, 박문성(NH투자증권 인사팀장)씨 빙모상=4일 오전 3시27분,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목) 오전 7시30분. 051-610-9671 /cynical73@fnnews.com 김병덕기자
2011-10-04 1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