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병원씨 별세· 김순자씨 남편상· 배정한 정욱 정혜씨 부친상· 박민식씨(전 국가보훈부 장관) 장인상=10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31)787-1500
2025-06-10 16:44:0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서울 강서울로,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영등포갑으로 우선추천(전략공천) 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5일 국민의힘 여의도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를 박성중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서초을에 단수공천했다. 이명수 의원의 불출마로 공석이 된 충남 아산갑에는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신 전 앵커에게 밀린 박 의원에게는 당 공관위 차원에서 험지 출마를 요청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박 의원에게 저희가 어려운 지역에 출마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며 "박 의원이 당을 위해 어려운 곳에 가서 하시겠다는 의사가 있어 잘 정리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박 의원의 출마 지역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공관위는 서울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한 박민식 전 장관을 서울 강서을에,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심사에 반발해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영등포갑에 우선추천했다. 한편, 공관위는 4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을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 서구동구에서는 현역 안병길 의원이 컷오프(공천 배제) 당하며 곽규택 변호사와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영풍 전 KBS 기자가 3자 경선을 치르게 됐다. 최춘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기 포천가평에서는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을 비롯해 권실일·김성기·김용호·허청회 등이 5자 경선을 치른다. 경북 안동·예천에서는 김형동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구미을에서는 현역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최우영·허성우가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주원규 기자
2024-03-05 10:05:08[파이낸셜뉴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3일 4.10 총선에서 서울 강서을 출마의 뜻을 굳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며칠 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님으로부터 강서을에서 싸워 승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우리 당에도, 강서구민에게도, 대한민국 미래에도 너무나 중요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저는 수도권 격전지 탈환이라는 사명감으로 이번 총선에 나섰다"며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가 저에게 강서을의 승리 역할을 맡겨주신다면 무한한 영광"이라고 했다. 아울러 박 전 장관은 "김성태 전 원내대표님의 '혼의 정치'와 박민식의 강력한 추진력이 만나 이번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김 전 원내대표님이 시작하신 고도제한 완화와 마곡 개발의 숙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제2의 마곡 신화'를 써내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강서을에서 3선을 지낸 김 전 원내대표는 강서을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부적격 판정을 받아 컷오프됐다. 박 전 장관은 당초 이번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박용찬 전 당협위원장과 경선이 확정되자 경선을 포기했다. 이에 한 위원장이 재배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3-03 11:11:55[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 서울 강서을 출마를 공식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만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장관에게) "강서을에서 싸워주고 승리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당초 서울 영등포을 출마를 선언했으나 최근 경선을 포기했다. 이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박 전 장관의 수도권 재배치를 시사해 왔다. 한 위원장은 "박 전 장관에게 국민을 위한 승리를 위해서 헌신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며 "그 승리를 위해서는 강서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한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김 전 원내대표에게 지금보다 더 강서을에서의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 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의 요청에 박 전 장관은 사실상 강서을 출마를 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박 전 장관은 애국심이 있는 분이고, 사명감이 있는 분"이라며 "국민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생방송 토론을 제안한 것에 대해 "많은 언론사에서 생방송 토론을 제안해 왔고 저는 모두 즉시 수락했다"며 "저는 하루에 몇번씩 질문에 제한이 없이 인터뷰하는 것과 달리 이 대표는 피하고 도망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국민들께서 이 대표가 하고 있는 여러가지 이상한 일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생방송에서 여야의 대표로 주제에 제한이 없는 토론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가능한 시간이라면 언제든 맞추겠다"며 "이 대표도 응하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 같다"며 "당연히 (생방송 토론에) 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4-03-01 21:21:02[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 공천관리위원은 28일 서울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 대해 "공천 과정에서 수도권 지역이나 좀 더 경쟁력 있는 후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지역에 가서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박 전 장관을 다른 지역구로 보낼 여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장 사무총장은 "재배치에 있어서 후보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전 장관은 전날 서울 영등포을 경선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경선 경쟁자인 박용찬 전 당협위원장의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후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을 지낸 박 전 장관이 부산 지역구로 재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박 전 장관의 부산 재배치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장 사무총장은 "부산으로 돌아가는 것이 쉽지 않겠다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서 판단하고 개인적 의견을 말씀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4-02-28 09:25:58[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박민식 영등포을 예비후보의 경선 포기선언에 대해 "박 후보가 총선 승리를 위해 본인이 고심 끝에 결단을 하신 것 같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27일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영등포을 경선을 앞두고 박 후보는 경선 포기를 알렸다. 이후 한 언론은 박 후보가 부산으로 재배치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 위원장은 "박 후보와 같은 큰 정치인은 국민의힘과 함께해야 한다"며 "그런 분과 함께 해야 이길 수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국민의힘에서 함께 총선승리를 위해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박 후보의 부산 재배치에 대해 "여러 방식이 있을텐데, 본인이 잘 결심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주원규 기자
2024-02-27 14:53:35[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을에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27일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유권자와 당원에게 보내는 문자를 통해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장관은 "누구보다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안고 우리 영등포을 지역구에서 깃발을 들고자 했다"며 "그 때의 마음과 각오가 달라진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영등포을 탈환이라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역에서 신속히 전열을 정비해 결전을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며 "그동안 저 박민식을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영등포을 주민 여러분들과 당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2-27 09:49:42[파이낸셜뉴스] SV인베스트먼트의 PE(사모) 부문의 PE1 부사장에 박민식 전 스틱벤처스 부대표가 선임됐다. 2006년 스틱인베스트먼트에 입사, 약 17년을 지킨 '스틱맨'의 변신이다. 바이오와 헬스케어 분야 투자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관련 PE 투자가 기대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V인베스트먼트는 박 전 부대표를 PE1본부 부사장으로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응용생물화학부 학사와 같은 학교 생물화학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바이오 중 감염병을 전공한 인물이다. 런던대의대(LSHTM) 분자면역학교실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벤처캐피탈(VC)은 녹십자벤처투자 기술평가팀이 시작이다. 삼성벤처투자 바이오메디칼팀, 미래기술그룹 등을 거쳤다. 스틱인베스트먼트에서 2018년 스틱벤처스를 분리할 때 부대표(CIO)로 선임됐다. 뷰웍스, 아이센스, 제닉, 메디톡스, 엑세스바이오, 차백신연구소, 메디안디노스틱 등에 투자했다. 이번 박 부사장의 SV인베스트먼트의 합류는 박성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SV인베스트먼트의 PE 부문은 최근 구동모터 제조업체인 BMC(비엠씨) 2300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포함해 운용자산(AUM) 약 6200억원 규모 PE(사모)펀드를 운용 중이다. 2023년 9월에는 코스맥스이스트에 투자했던 지분을 회수키도 했다. 올해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스틱은 서동규 전 스틱인베스트먼트 총괄대표, 박형건 전 시니어파트너, 김재범 전 투자전략실장 등이 떠난 상황이다. 도용환 스틱인베스트먼트 회장의 차남인 도재원 수석팀장은 지난해 스틱벤처스에 합류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1-12 07:49:35[파이낸셜뉴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제22대 총선에서 영등포을 지역구에 출마한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22대 총선 영등포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영등포 구민의 마음을 얻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서울 서남권의 중심 영등포는 산업화의 본고장, 수도권 100년 교통의 중심이자 입법의 중심인 국회가 있는 곳"이라며 "그러나 영등포의 발전은 너무나 더뎠고, 자부심마저 상처를 입을 정도로 찬란한 역사는 빛이 바랬다"고 썼다. 이어 박 전 장관은 "이제 영등포를 서울의 중심으로 다시금 자리매김하겠다"며 영등포 재탄생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박 전 장관은 "기득권이 되어버린 운동권 세력의 낡아 빠진 이념 공세와 무조건적 트집 잡기는 대한민국 발전의 걸림돌이 되어 버렸다"며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를 놓고 야당의 기득권 운동권 세력과 정면승부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영등포을 현 지역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3선 김민석 의원이다. 김 의원은 586(50대, 80번대 학번, 60년대생) 운동권 정치인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1-11 11:10:31[파이낸셜뉴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이임사에서 "이제 보훈부 장관이란 막중한 책임을 내려놓는다"며 "내게 보훈부 장관 임명보다 더 가슴 벅찬 보람은 여러분과 함께했던 지난 20개월의 시간이었다"라고 보훈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보훈처장에 임명된 박 장관은 올 6월 보훈처의 '부'(部) 승격 뒤에도 초대 장관으로 활동해 왔다. 박 장관은 재임 중 보훈부와 보훈정책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장관은 "그 모든 순간이 빛났고 애틋했다"며 "묵묵히 함께해준 여러분의 동행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도 말했다. 박 장관 후임은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이 맡아 이날 장관직에 공식 취임한다. -아래는 박 장관의 이임사 전문 국가보훈부 직원 여러분! 저는 이제 국가보훈부 장관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내려놓습니다. 대한민국의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이 될 수 있었던 영예야말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영광스러웠습니다만, 저에게 그보다 더욱 가슴 벅찬 보람은 여러분과 함께했던 지난 20개월의 시간이었습니다. 미국 알링턴에서 굵은 비를 맞던 순간에도, 62년만에 맞이한 국가보훈부 승격이라는 환희의 순간에도 제 곁에는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수유리에서 광복군 유해를 모시던 경건한 순간에도, 분향소에서 순직 유족들을 위로하던 먹먹했던 순간에도, 국감을 마치고서 어둑해진 여의도 거리를 걷던 힘겨운 순간에도, 제 곁에는 언제나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위대한 나라를 쌓아 올린 영웅들을 국민의 곁으로 좀 더 다가가게 하는 자리엔 언제나 여러분이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여러분 모두가 또 하나의 영웅이었습니다. 그 모든 순간이 빛났고, 그 모든 순간이 애틋했습니다 제가 다닌 어디에나 여러분의 힘찬 발걸음이 함께 했고, 제가 이룬 무엇에나 여러분의 고된 노고가 함께 했습니다. 묵묵히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동행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제 국가보훈부는 천리길을 나서는 긴 여정의 출발점에 섰습니다.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대한민국 미래 번영의 사활적인 가치가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있습니다. 수많은 독립지사와 무명용사들이 바쳤던 그 마음을 백분지일이라도 되새긴다면, 아무리 험난한 시련이나 도전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창시절 수없이 읊조리며 스스로를 격려하던 시구 하나를 여러분께 선물로 드리고 떠납니다. “세상의 넓은 전쟁터에서, 인생이란 야영지에서 말못하며 쫒기는 짐승이 되지 말고 싸우는 영웅이 되라” 여러분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23. 12. 26. 박 민 식 정리=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12-26 15: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