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새어머니인 박상아씨에게 주식을 가압류당하자 친모가 온라인에서 직접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씨의 친모인 최정애씨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8일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최 씨는 "여러분, 제 아들 전우원을 도와주세요! 저와 우원이는 아무런 힘이 없어서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 씨는 박씨가 아들 전씨를 상대로 '웨어밸리'의 주식 4억8232만원을 가압류 신청한 것 때문에 전씨가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 씨는 "박상아씨가 우원이에게 4억8000만원을 갚으라고 소송을 걸어와서, 우원이가 '지난번에 죽었으면 이런 일로 스트레스받을 일도 없었을 텐데'라고 말하며 울어서 가슴이 찢어진다"라며 "우원이의 상처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벅찬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됐다"라고 적었다. 최 씨는 "전재용, 박상아씨가 우원이 대학교 1학년 2학기부터 학비를 못 내주니 학교를 그만두라며 애들을 우울증 걸리게 만들더니, 신용불량자까지 만들어 긴 세월을 고통받게 하고 있다. 그래서 우원이가 극단적 선택 시도도 여러 번 했다"라고 주장했다. 최 씨는 이번 가압류 신청에 대해 "저희 아이들 이름으로 전재용씨가 애들 할아버지 비서였던 손삼수씨 회사 웨어밸리라는 비상장 주식을 사 놓은 게 있었는데, 2019년에 전재용씨가 생활비가 없으니 그 주식을 박상아씨한테 양도해달라고 애들한테 사인을 강요했다"라며 "애들은 재산 욕심 없으니 (아빠한테) 다 가져가시고, 아무 잘못 없이 아빠 때문에 신용불량자 된 것만 풀어달라고 부탁했더니 '반드시 해주겠다' 해놓고 이 때까지 해결 안 해줘서 2주 전 우원이가 견디다 못해 모은 돈으로 (세금을) 냈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주식 양도 (계약) 당시 증여세를 아끼기 위해 박상아씨가 저희 아이들 학비 빌려준 것을 갚는 것처럼 내용을 거짓으로 꾸며 서류에 도장 찍게 했다"고도 밝혔다. 최 씨는 "우원이는 돈 욕심이 없기에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아서 이 주식을 다 가져가라고 서류를 써주고 싶은데, 써준 뒤에도 악용해서 딴소리하며 4억8000만원을 더 내놓으라고 하든지 이차적인 피해를 줄까 봐 너무 두려워한다"라며 "우원이가 어떻게 하면 더 이상의 피해를 받지 않고 이 일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최 씨는 "우원이도 저도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눈물만 나고 잠을 잘 수 없다. 우원이가 식사도 거의 못 한 지 오래됐다. 저도 전재용씨 덕분에 암에 두 번 걸렸다"라며 "저희는 비싼 변호사 쓸 능력이 없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도와주실 변호사님 안 계실까요?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와 저희 모자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민사51단독(부장 박인식)은 박상아씨가 지난달 10일 전 씨를 상대로 낸 약 4억8232만원 규모의 웨어밸리 주식 가압류 신청을 같은 달 17일 인용했다. 이에 따라 전 씨는 자신이 보유한 웨어밸리 주식을 임의로 매각·처분할 수 없게 됐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6-08 15:28:50[파이낸셜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씨를 상대로 새어머니 박상아씨가 낸 주식 가압류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51단독 박인식 부장판사는 지난달 17일 박씨가 전씨를 상대로 제기한 4억8232만원 상당의 웨어밸리 주식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웨어밸리는 전씨의 아버지이자 전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씨가 설립한 정보통신(IT) 업체다. 전우원씨는 웨어밸리 지분 7%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법원의 이번 인용 결정으로 주식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게 됐다. 웨어밸리는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통로로 지목된 바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검찰이 웨어밸리 대표에게서 전 전 대통령 비자금 5억5000원을 환수하기도 했다. 한편 전우원씨의 친어머니 최모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019년 전재용 씨가 웨어밸리 주식을 박상아씨에게 양도해달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양도 시 증여세 탈루 목적으로 박씨가 자녀 학비를 빌려준 것을 갚는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도장을 찍게 했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6-07 14:18:53[파이낸셜뉴스] 고(故)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새엄마 박상아씨가 평소엔 차갑게 대하다가 사람들 앞에서는 친한척 연기를 했다고 폭로한 뒤 직접 성대모사를 했다.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상아 착한 척 흉내 내는 전우원'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20여초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전우원씨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갈무리한 것으로, 전 씨는 최근 꾸준히 라이브 방송을 하며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다. 영상에서 전씨는 새엄마인 박상아씨 흉내를 냈다. 그는 "(박씨가) 맨날 저희 내쫓으려고 하고 사람들 앞이나 가족들 앞에서는 '우원아, 우성아 이리와~ 그래~?' 하면서 연기를…"이라고 말한 뒤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전씨는 박상아씨가 당시 보여줬던 제스처를 모사하기도 했다. 이어 전씨는 "오 마이 갓. 그만하겠습니다"라며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짧은 폭로를 멈췄다. 전우원씨의 아버지 전재용씨는 전두환씨의 차남으로 세 차례의 결혼을 통해 2남 2녀를 두고 있다. 첫 번째 부인 사이에서 자녀를 두지 않은 전재용씨는 두 번째 부인 최씨와 결혼해 두 아들 우성·우원을 뒀다. 이후 최씨와 혼인 중인 상태에서 지난 2003년 탤런트로 활동중이었던 박씨와 미국에서 중혼했다. 이후 전재용씨는 2007년 정식으로 최씨와 이혼 한 뒤 다시 박씨와 한국에서 결혼했고, 박씨와의 사이에서 2녀를 뒀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4-11 21:19:27[파이낸셜뉴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27)가 아버지 전재용씨(59)가 배우 박상아씨와 바람을 피우는 바람에 자신의 어머니가 무척 힘들어했고 결국 암까지 걸렸다고 주장했다. 지난 13일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전두환 일가에 대한 비리, 자신과 알고 지냈던 지인들, 심지어 친형의 마약범죄까지 까발렸던 전우원씨는 지난 15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행 중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는 10년 가까이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하면서 박상아씨와 바람을 피웠고 유흥업소에서 이 여자 저 여자들을 만나고 다니며 외도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우원씨는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 때문에 병이 들었고 암수술을 여러 번 했다"라며 "어머님이 아프셔서 제 삶이 없어졌다"고 해 원망의 뿌리가 어디인지 알게 했다. "제 친어머니는 피해자"라는 점을 강조한 전우원씨는 "박상아씨에게 학자금 대출을 도와달라고 했지만 '더 이상 엮이기 싫다'며 모든 도움을 거절했다. 그러면서 그분(박상아)은 자신의 딸들의 행복을 보장했고 한국의 사립학교 다니게 하다가 미국에 유학을 보냈다"라고 비판했다. 전우원씨는 "이분(박상아)도 살면서 얼마나 고통이 많았을까. 남다른 집안에서 태어난 아버지도 고통이 많았을 것이기에 아들로서는 용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제가 아끼는 소중한 아이들과 약자들을 신경쓰지 않는 괴수들이다"라고 분노했다. 한편 전우원씨는 자신의 친부 전재용씨가 "아들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 같이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제가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것이 걱정되신 분들이 제가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에 실려갔을 때 전화 한통 없었다"며 위기를 모면하려는 거짓말일 뿐이라고 말했다. 3차례 결혼한 전재용씨는 첫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두지 않았고 두번째 부인에게서 우원씨 등 두아들을 얻었다. 전재용씨는 2003년 5월 미국에서 박상아씨와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2007년 박상아와 정식 결혼, 슬하에 두딸을 두고 있다. 박상아씨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 1기에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 '젊은이의 양지'등을 통해 톱스타로 발돋움했다. 방송과 영화 등 활발하게 활동하던 박씨는 전재용씨와 만남을 가지던 2003년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3-16 10:49:39[파이낸셜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이 별세하면서 목사가 된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와 그의 부인 박상아씨가 출연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목회자의 길을 걷겠다는 전씨의 말에 아내인 배우 박 씨는 반대했지만 아버지 전 전 대통령은 기뻐했다고 밝혔다. 오늘 24일 극동방송에 따르면 전재용·박상아 부부는 지난 3월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듣고 싶은 이야기'에 출연했다. 이들 부부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전 씨는 박 씨와 함께 경기 지역의 한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 박 씨는 처음 전 씨의 신학대학원 진학을 반대했다고 했다. 박 씨는 "누가 봐도 죄인인 저희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도 사실 숨기고 싶은 부분인데 사역까지 한다는 것은 하나님 영광을 너무 가리는 것 같았다"며 "안 된다고 했는데 하나님 생각은 저희 생각과 다른 것 같다"고 했다. 전 씨는 "교도소에서 2년 8개월이란 시간을 보내게 됐는데, 방에 앉아 창살 밖을 바라보는데 갑자기 찬송가 소리가 들렸다. 그러면서 찬양, 예배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전 씨는 "신학대학원에 가기 전에 부모님(전 전 대통령 부부)에게는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았다"며 "아버지는 치매라서 양치질하고도 기억을 못 하는 상태였는데도 말씀드렸더니 생각하지 못한 만큼 너무 기뻐하셨다"고 했다. 전 씨의 아내 박상아씨는 1995년 KBS 제1회 슈퍼 탤런트 선발대회 대상을 받았다. 이후 '젊은이의 양지' 등에서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 2004년 미국으로 건너가 전재용씨와 비밀리에 혼인 신고를 한 후 연예계를 은퇴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례식장 전광판에 둘째 며느리 박상아의 이름이 빠져 있어 조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전 대통령의 빈소 앞 전광판엔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 차남 전재용씨, 3남 전재만씨, 딸 전효선 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재용 씨의 부인이자 배우 출신인 둘째 며느리 박상아와 전재만 씨의 아내인 셋째 며느리 이윤혜 씨의 이름은 빠져 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이름 적는 건 유가족이 결정한 내용이라서 특별한 이유는 모르겠다"고 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1-23 23:09:49박상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이자 차남 전재용씨의 부인인 탤런트 출신 박상아가 투자금 50만 달러(한화 5억 1000만원)를 몰수당했다. 미국 법무부는 4일 "펜실베이니아주 동부지방법원에서 몰수 영장을 발부받아 전(前) 전 대통령의 며느리가 펜실베이니아주 회사에 투자한 돈 50만 달러를 추가 몰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8월 한국 정부로부터 전씨 일가 재산에 대한 압류 요청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지난 2월 차남 전재용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 72만여 달러를 몰수했으며 이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소재 주택의 매각대금 잔여분 72만 6천 달러를 추가로 압수했다. 이를 합치면 미국 내 전씨 일가의 재산 122만 달러(약 12억 4000만원 가량)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이같은 몰수 자금은 미국 법원의 승인이 나면 한국 정부에 반환될 예정이다. 한편 문제의 50만 달러는 박상아가 투자이민 센터에 은닉한 불법자금으로, 이 돈으로 미국 투자이민 영주권 비자를 받으려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상아, 어떻게 이럴수가", "박상아, 다 몰수해라", "박상아, 박상아 예전엔 좋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9-05 13:55:23출처= JTBC 방송화면 캡쳐 '박상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탈렌트 박상아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법무부는 전두환 전 대통령 며느리 박상아 씨의 투자금 50만 달러를 추가로 몰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박상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상아는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가 1991년 미스 남가주대회 4위, 미스아시아USA, 미스폴라, 미스혼다 등 대회 입상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95년 KBS 슈퍼 탤런트 대상을 수상하면서 당대 인기 여자 탈렌트로 활약하기도 했었다.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꼭지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박상아는 2007년에 전재용 씨와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아티누스에서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상아는 주기적으로 세금 체납, 자녀 외국인 학교 부정 입학 등 의혹이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 뉴스팀
2014-09-05 13:33:38박상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이자 차남 전재용씨의 부인인 탤런트 출신 박상아가 투자금 50만 달러(한화 5억 1000만원)를 몰수당했다. 미국 법무부는 4일 "펜실베이니아주 동부지방법원에서 몰수 영장을 발부받아 전(前) 전 대통령의 며느리가 펜실베이니아주 회사에 투자한 돈 50만 달러를 추가 몰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8월 한국 정부로부터 전씨 일가 재산에 대한 압류 요청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지난 2월 차남 전재용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 72만여 달러를 몰수했으며 이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소재 주택의 매각대금 잔여분 72만 6천 달러를 추가로 압수했다. 이를 합치면 미국 내 전씨 일가의 재산 122만 달러(약 12억 4000만원 가량)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이같은 몰수 자금은 미국 법원의 승인이 나면 한국 정부에 반환될 예정이다. 한편 문제의 50만 달러는 박상아가 투자이민 센터에 은닉한 불법자금으로, 이 돈으로 미국 투자이민 영주권 비자를 받으려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상아, 잘됐네", "박상아, 다 몰수해라", "박상아, 박상아 예전엔 좋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news@fnnews.com
2014-09-05 12:03:56강적들 강용석 (사진=TV조선) 강용석이 전재용과 박상아의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는 강용석이 ‘전두환 가(家)의 비밀’을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과거 전재용 씨의 이혼 상담을 했었던 사실을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강용석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 씨의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술술 풀어냈다. 이에 박은지와 김신영이 그의 상세한 스토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자 김성경은 “(두 사람의 관계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운을 뗐고, 강용석은 “과정을 잘 알고 있다. 담당 변호사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강용석은 “2003년인가 전재용이 나를 만나서 탤런트 박상아랑 좋아서 결혼하고 싶은데 아내가 이혼을 안해준다고 상담을 했다”라며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2003년 전재용이 비자금 문제 때문에 검찰 조사를 받았는데, 당시 비자금을 추적하다 박상아와 박상아 어머니에게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되면서 공식적으로 불거졌다”라며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이 공개된 비화까지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용석의 폭탄 발언에 다른 출연자들은 “괜찮겠냐?”라며 걱정을 했지만 강용석은 “세월이 10년이 지났고, 수임료를 받지 않아 내 마음대로 얘기할 수 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고. 뿐만 아니라 “전재용이 고소를 하더라도 그동안 고소만 했던 내가 고소를 당하기도 한다면 화제가 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용석이 밝힌 전재용-박상아의 결혼 비화는 26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2-26 17:17:56박상아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의 부인 배우 박상아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검찰은 재용씨가 2003년과 2005년 박상아씨 명의로 구입한 미국 LA소재 부동산의 매입자금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임시절 마련한 비자금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LA주택을 관리하고 있는 박씨의 어머니 윤씨와 동생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박씨를 상대로 LA주택의 구입경위, 자금 출처 실소유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 주 재용씨를 불러 해외부동산 의혹, 외삼촌 이창석(구속)씨로부터 경기도 오산 땅 5필지 49만5천㎡(15만평) 불법 증여받았다는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8-31 1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