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상욱이 정말 혼자 남았다. 대회 첫날 생존해 있는 펜싱 선수는 오직 오상욱 뿐이다. 남자 펜싱 사브르의 간판 오상욱(28·대전시청)이 8강에 진출했다. 오상욱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알리 파크다만(이란)을 15-10으로 꺽고 8강전에 진출했다. 반면에 함께 16강에 진출한 '기대주' 박상원(24·대전시청)은 11-15로 아쉽게 패했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자이며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은 현재 세계랭킹 4위다. 3년 전 처음으로 출전한 도쿄 올림픽 때 세계랭킹 1위였음에도 개인전 8강에서 탈락했던 그는 이번 대회 개인전 메달을 향해 상쾌하게 출발했다. 이제 중요한 것은 8강전이다. 4회 연속 이 종목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하는 실라지와 만날 수 있는 대진이다. 1990년생으로 오상욱보다 6살 많은 실라지는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까지 3회 연속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다. 현재 세계랭킹은 5위다. 국제펜싱연맹(FIE) 대회 맞대결 전적으로는 11전 7승 4패로 오상욱이 다소 앞서며, 최근 대결인 지난해 4월 서울 그랑프리 준결승 때도 오상욱이 이겼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27 22:56:32[파이낸셜뉴스] 한국 펜싱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오상욱은 27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서 에반 지로(니제르)를 15-8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자이며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은 현재 세계랭킹 4위다. 3년 전 처음으로 출전한 도쿄 올림픽 때 세계랭킹 1위였음에도 개인전 8강에서 탈락했던 그는 이번 대회 개인전 메달을 향해 상쾌하게 출발했다. 지로와의 32강전 초반부터 특유의 길이를 활용한 공격을 앞세워 5-0으로 앞서나간 오상욱은 1피리어드를 마쳤을 때 8-2로 앞섰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상욱은 알리 파크다만(이란)과 16강에서 만난다.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은 생애 첫 올림픽 경기인 32강전에서 미국의 18세 신성 콜린 히스콕을 15-1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안착했다. 2012년 런던부터 4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베테랑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32강전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에게 8-15로 져 이번에도 개인전 메달 꿈을 이루지 못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27 20:50:33[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24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변영훈, 김이동, 박상원 부대표에 대해 대표 직급 승진을 발표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5월 1일부로 정식 발령된다. 변영훈 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 학사와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KPMG에 입사해 제조 및 건설,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감사 경력을 두루 거쳤다. 감사품질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 4월 감사부문 대표로 선임됐다. 김이동 대표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 후 2000년 삼정KPMG에 입사해 삼정투자자문 본부장, 재무자문부문 5본부장을 역임했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업계 최초로 M&A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을 모은 ‘M&A센터’ 리더도 겸임했다. 지난해 10월 탁월한 업무 성과로 재무자문부문 대표에 중용됐다. 박상원 대표는 1968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 학사와 서울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후 아서앤더슨, 베어링포인트, AT커니를 거쳐 2008년부터 삼정KPMG의 컨설팅 업무를 주도해 온 ‘컨설팅통’이다. 새로운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컨설팅부문을 이끌고 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서비스 리더들을 중심으로 품질 경영 실천과 더불어 자본시장과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24 10:10:13서울문화재단 신임 대표에 이창기씨, 신임 이사장에 박상원씨가 18일 선임됐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는 마포문화재단 대표, 강동아트센터 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사단법인 한국문화경제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경영 전문가로 서울문화재단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상원 신임 이사장은 공연계에 종사하며 쌓은 높은 지명도와 풍부한 전문성을 통해 재단의 대외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신임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예술가와 서울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고 서울의 문화예술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10-18 17:56:25서울문화재단 신임 대표에 이창기, 신임 이사장에 박상원씨가 18일 선임됐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는 마포문화재단 대표, 강동아트센터 관장,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사단법인 한국문화경제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경영 전문가로 서울문화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상원 신임 이사장은 공연계에 종사하며 쌓은 높은 지명도와 풍부한 전문성을 통해 재단의 대외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 받았다. 그외 선임직 이사에 서성교 건국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이은미 백석예술대 교수, 이창희 일요신문 편집위원을 임명했다. 이 신임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예술가와 서울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고 서울의 문화예술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10-18 13:45:43[파이낸셜뉴스] 국립암센터는 국립암센터발전기금 후원회장인 배우 박상원 씨가 개인 사진전의 사진작품을 포함한 수익금 7000만원을 암환자 치료비 지원 등을 위해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씨는 사진작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에 개최한 첫 사진전 '모놀로그'와 2012년 두 번째 사진전 '쉐도우'에 이어 올해 7월 세 번째 사진전 'A Scene'을 개최했다. 그는 매번 사진전의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사회봉사 단체들에 꾸준히 기부해왔다. 세 번째 사진전 수익금은 저소득층 암환자 치료비 지원 및 암예방을 위한 연구를 위해 국립암센터에 기부했다. 박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고통받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의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은숙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은 "암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암 치료 및 연구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씨는 지난 2018년 10월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 후원회장으로 위촉돼 암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11-04 15:06:09월드비전월드비전 창립 70주년 기념식이 19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가운데 국제총제 특별상을 수상한 정애리 친선대사와 박상원 친선대사가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0-10-19 15:30:25[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박상원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여명의눈동자`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2020-02-04 19:53:19[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박상원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여명의눈동자`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2020-02-04 19:52:47[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박상원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여명의눈동자`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2020-02-04 19:5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