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이 '제26회 철의 날 및 한국철강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박 대표는 1993년 동국제강그룹에 입사한 이후 32년간 생산과 영업 등 핵심 부문을 두루 거치며 컬러강판 제품 '럭스틸(Luxteel)'과 '앱스틸(Appsteel)' 개발을 주도했다. 단순도장 방식을 넘어 프리미엄 강판 시장을 개척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동국홀딩스 분할 이후에는 동국씨엠 대표로서 유럽·미국·호주 등으로 수출시장을 넓히고,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확보 및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보호무역 조치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아주스틸 인수 역시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박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준 동국씨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부가 철강재 개발을 통해 한국 철강 수출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4명이 추가로 유공자로 선정됐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6-09 19:12:59[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은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이 '제26회 철의 날 및 한국철강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박 대표는 1993년 동국제강그룹에 입사한 이후 32년간 생산과 영업 등 핵심 부문을 두루 거치며, 컬러강판 제품 '럭스틸(Luxteel)'과 '앱스틸(Appsteel)' 개발을 주도했다. 단순 도장 방식을 넘어 프리미엄 강판 시장을 개척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동국홀딩스 분할 이후에는 동국씨엠 대표로서 유럽·미국·호주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히고,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확보 및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보호무역 조치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아주스틸 인수 역시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박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준 동국씨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부가 철강재 개발을 통해 한국 철강 수출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4명이 추가로 유공자로 선정됐다. 유정민 포항공장 제강연구팀 부수석연구원은 철강기술상을, 김준희 포항공장 물류팀장, 성준호 당진공장 후판연구팀장, 이재학 인천공장 제강팀 부부장은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6-09 16:35:57[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25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 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국씨엠은 이날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보고·영업보고·내부회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하고 △2기 재무제표 △정관일부변경 △이사-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 총 7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 받았다. 박상훈 의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동국씨엠이 지난해 매출 2조 1,638억·영업이익 773억·순이익 6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내수는 수요가 부진하고 수출은 보호무역주의 장벽이 높아지는 환경 속에서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프리미엄 제품 위주 탄력적 판매 전략으로 이익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재무 현황에 대해 주주와 소통했다. 아주스틸 인수 등 경영 변화 속에서도 순이익 발생을 통한 자본 축적으로 자산이 2023년 1조7107억원에서 24년 1조8351억원으로 1244억원 상승했고,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2023년 532억원에서 2024년 1236억원으로 704억 증가했음을 공유했다. EBITDA/총차입금은 12.0%에서 31.0%로 19.0%p 개선했고, 이자보상배율은 2.1에서 3.8로 1.7p 높였다고 밝혔다. 동국씨엠은 이날 주당 500원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3월 27일까지 동국씨엠 주식에 투자할 경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동국씨엠은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 과정에서 수립한 최저·최대 배당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주주 환원 방안을 지속 모색하고 있다. 이날 동국씨엠은 박상훈 사장과 김도연 전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박상훈 대표이사 사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1위 규모 컬러강판 회사로 ‘DK컬러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 등 미래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며 “아주스틸 인수에 따라 양 사 강점을 활용해 통합 미래 비전을 구상할 계획”이라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25 10:45:54[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은 승진 6명 등 16명에 대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 부사장과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 부사장은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아주스틸 PMI 단장을 맡고 있는 이현식 전무는 사장으로 승진하며 인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영 환경 변화에 맞춰 조직 개편도 단행한다. 장선익 전무는 신설 동국씨엠 구매실을 담당하며 동국제강·동국씨엠 구매실을 동시에 이끌게 된다. 장 전무는 동국제강 구매실장으로 약 2년간 쌓은 풍부한 경험을 동국씨엠에 접목하며, 양사 원자재 구매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고객 중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실을 신설한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의 경우 항만 영업과 운영을 담당하는 P&L사업본부 운영담당에 신임 임원 1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동국홀딩스, 동국제강, 동국씨엠, 인터지스, 동국시스템즈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임원 승진 및 보직 변경도 이루어졌다. 동국홀딩스에서는 신용준 전략실장이 전무로 선임됐고, 동국제강에서는 곽진수 기획실장이 전무로, 이현희 지원실장이 이사로 각각 선임다. 동국씨엠의 경우, 최우찬 기술연구소장이 이사로 선임됐다. 인터지스에서는 박경국 P&L사업본부 운영담당이 이사로, 정광식 P&L사업본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정태현 유통물류사업본부장도 상무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29 11:49:13▲ 박구환씨 별세· 박신흥(전 안양시 부시장) 신화씨(전 이화여대 음악대학 학장) 부친상· 이지용씨(이지용 비뇨기과 원장) 빙부상· 박인숙씨(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시부상· 박상훈씨(파이낸셜뉴스 디지털뉴스룸 기자) 조부상=1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560-5121
2023-08-15 14:35:17[파이낸셜뉴스] 아이디병원은 박상훈 병원장이 시니어 전문 엔터테인먼트 제이액터스가 개최한 '2021 연탄은행 사랑가득나눔 시니어모델 자선 패션쇼'에 동참하고 연탄 기부에도 힘을 보탰다고 24일 밝혔다. 이 패션쇼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로 열리는 자선행사다. 올해 아이디병원은 의료 취약 청년 재능기부 실천 및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후원 등 사회환원 캠페인을 다각화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이는 "아픔을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아이디병원 설립 이념이 반영한 것이다.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더믹 장기화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추운 겨울 힘들어하실 불우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탄 기부에 작은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디병원은 아이디성형외과, 아이디피부과, 아이디치과, 아이디클리닉(네트워크), 아이디플라코스메틱(화장품) 등 국내 미용 기술을 세계화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태국, 일본,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도 피부과, 쁘띠센터 등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해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12-24 20:36:07법무법인 화우가 박상훈 대표변호사(연수원 16기)와 조성욱 대표변호사(연수원 17기)는 연임, 이숭희 변호사(연수원 19기), 유승룡 변호사(연수원 22기)를 새롭게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대표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고 지난 1990년 인천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2007년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로 퇴직했다. 이후 화우 노동그룹을 이끌며 현대자동차 통상임금사건, 다수의 불법파견사건, 소방관 순직 사건 등을 지휘했고, 최근에는 ESG그룹, 중대재해대응그룹까지 맡았다. 조 대표변호사는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광주고검 검사장을 거쳐, 제23대 대전고검 검사장을 역임했다. 2019년에 화우에 합류한 뒤 대기업들의 자본시장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을 다루며 중대재해대응그룹을 지휘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대표변호사로 선임된 이 변호사는 화우에서 금융그룹의 그룹장으로 활동하며 대우증권을 대리한 ELS 투자자 관련 소송에서 의미 있는 판결을 이끌어냈다. 유 대표변호사도 1993년부터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2014년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퇴직했다. 유승룡 변호사는 2014년도에 화우에 합류해 '한진칼 가처분 사건', '포스코-게일인터내셔널 분쟁' 등 화우의 주요 송무사건에 거의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 화우는 이번 대표 선임을 통해 금융, 기업 형사대응, 중대재해 대응 등 노동, 기업 송무 부문에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10-20 13:50:07▲ 박승연씨 별세· 이영숙씨 상부· 박상훈(서울 아이디병원장) 윤주(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심사부장) 상욱씨(SBS 교양2CP) 부친상· 신민자(숭실대 교수) 유승원씨 시부상=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000
2021-06-24 16:52:39아역 배우 박상훈이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을 선보인다. 10일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측은 "박상훈이 극중 배우 장유상이 맡은 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극중 강은 개똥(공승연 분)의 오라비이자 세상에 더없이 착한 남자다. 그는 개똥이를 지키기 위해 추노꾼들로부터 도망치다가 머리를 다쳐 7살 지능을 가지게 된 인물이다. 어린 강의 역을 맡은 박상훈은 섬세한 감정신으로 열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상훈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이병헌 아역(어린 조하)으로 활약했으며, '대립군'에서는 신성군 역, '시간위의 집'에서는 효제 역을 선보였다. 영화뿐만 아니라 SBS '녹두꽃' 조정석 아역, tvN '화유기', JTBC '언터처블' 김성균 아역, KBS2 '프로듀사' 김수현 아역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박상훈은 현재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권상우 아역으로 캐스팅 된 영화 '신의 한수: 귀수'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렇듯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아역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인 박상훈은 '명품 아역'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열여덟의 순간'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2019-09-10 12:02:57문재인 대통령은 3개월 넘게 공석이었던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7일 박상훈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사진)를 임명했다. 대통령 행사와 해외 순방을 총괄하는 의전비서관에 정치권 출신이 아닌 외교부 인사를 배치하는 것은 현 정부 들어 처음이다. 박 신임 비서관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전남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외교안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외시 23회에 합격해 외교부 유엔과장과 중남미국장, 주파마나 대사 등을 역임했다. 의전비서관 자리는 김종천 전 비서관이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단속 적발로 직권면직 당한 뒤 지금까지 공석이었다. 외교부 출신의 홍상우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의전비서관 대행을 맡아왔지만 지난 4일 시드니 총영사에 내정되면서 비서관과 선임행정관 자리가 동시에 비게 됐고 인선 작업도 급박하게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선임행정관 인선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9-03-07 09:5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