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태원 참사 발생 직후 부서 내 경찰관들에게 핼러윈 대비 자료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홍다선 판사는 12일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교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 전 부장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박 전 부장은 2022년 11월 2일부터 4일 사이 부서 내 경찰관들에게 핼러윈 대비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해 업무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 1개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부장 측은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박 전 부장의 변호인은 "과·계장 회의를 소집해 문서관리·보안관리를 잘하라, 목적이 달성된 문서는 폐기하라고 말한 적은 있다"면서도 "이 발언이 이태원 참사 관련 보고서를 삭제하게 하기 위한 의도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피고인이 회의에서 했다는 발언과 파일 삭제 행위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며 "용산경찰서에 지시한 것을 서울경찰청에도 했다는 것인데, 앞선 사실이 먼저 확정돼야 하지만 항소심 재판 중이어서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월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을 기소하면서 박 전 부장에 대해 해당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박 전 부장은 용산경찰서 정보관이 작성한 '할로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분석' 보고서와 핼러윈 축제 관련 SRI 보고서 3건 등 4건의 정보 보고서를 지시한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는 이태원 참사 책임으로 재판에 넘겨진 공직자 중 첫 실형 선고였다. 이후 박 전 부장과 검찰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4-12 13:33:04[파이낸셜뉴스]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부서 내 직원들에게 핼러윈 대비 자료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에 대한 첫 재판이 12일 열린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교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 전 부장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연다. 박 전 부장은 2022년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서 내 경찰관들에게 핼러윈 대비 관련 자료 삭제를 지시해 업무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 1개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월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을 기소하면서 박 전 부장에 대해 해당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박 전 부장은 용산서 정보관이 참사 전 작성한 '이태원 핼러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 분석' 보고서 및 특별첩보요구(SRI) 보고서 등 문서 4건의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도 기소돼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검찰과 박 전 부장은 모두 항소를 제기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4-12 09:46:1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경선 과정에서 불거졌던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의 삼청교육대 입소 논란이 본선에서 재점화 됐다. 공천 확정 후 잠잠해진 듯했지만 본선을 앞두고 이와 관련해 박성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데 이어 오 후보가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반박하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울산 중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는 1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청교육대 입소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청했는데 해명은커녕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라며 자신에 대한 고발에 대해서는 "입틀막, 칼틀막 등 윤정권의 핵심 인사 다운 행동이다"라고 비꼬았다. 오 후보는 "박성민 후보 본인이 지난 9번의 선거에서 삼청교육대 의혹으로 시달렸다고 했는데 의혹에 대해 명백하고 확실한 해명을 한 적이 없으니 시달린 것이다"라며 "이번에야말로 국방부 정보 공개로 삼청교육대 입소 사유와 D급이라는 것을 밝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박성민 후보 선대위는 앞서 지난달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를 울산경찰청에 고발했다. 선대위 측은 "그간 오상택 후보가 박성민 후보에 대한 ‘도 넘는 비난과 허위사실 등을 통해 명예를 훼손했다"라며 "그 내용이 선거에 심대하게 악의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선대위 측에 따르면 시작은 공식 선거운동을 이틀 앞둔 지난 26일 오 후보 측이 ‘박성민 비리 의혹’이라는 내용으로 선거구 주민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살포한 데서 비롯했다. 선대위 측은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가 무차별 살포한 문자 메시지는 인터넷 선동 매체의 교묘한 편집과 간단한 사실 확인조차 되지 않은 사실들로 이루어진 영상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포장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문자 메시지 외에도 기자회견, SNS 그리고 선거 유세에서도 지속적으로 삼청교육대와 관련해 의혹이 있다며 주민들을 선동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선대위 측은 “삼청교육대 등과 관련해서는 이미 언론보도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충분히 설명된 상황이다”라며 “선거법 제110조 후보자 비방죄 및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등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돼 고발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 후보는 "주민들에게 보낸 문자는 입소 동기라는 사람이 박성민 후보와 함께 교육을 했다는 언론매체의 증언 영상을 링크를 걸어서 보낸 것이고 유세장에서는 삼청교육 의혹을 해명하라고 얘기한 바 있다"라고 내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민주당도 오상택도 아닌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이 먼저 거론했고 이어 국민의 공관위, 경선 경쟁 후보였던 정연국 후보가 해명을 잇따라 요구했다"라고 강조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4-01 15:22:06[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조경태(부산 사하을·5선), 박성민(울산 중구·초선), 전주혜(서울 강동갑·초선) 의원이 승리했다. 하태경(서울 중성동을·3선), 강대식(대구 동구군위을·초선), 한기호(강원 춘천철원군화천양구을·3선) 의원은 결선 투표를 치른다. 반면 현역 초선 비례대표인 조명희, 노용호 의원과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경선에서 탈락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선거구 20곳에 대한 경선을 치른 결과 13개 선거구에 대해서는 공천을 확정했으며 7개 선거구는 오는 10~11일 동안 결선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역 중에서 공천을 확정한 이들은 조경태, 박성민, 전주혜 의원 등 3명이다. 조 의원은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제치고 공천을 받으면서 부산 사하을에서 6선에 도전한다. 대표적인 친윤계인 박 의원은 김종윤·정연국 예비후보와의 3자 경선에서 승리했다. 전 의원은 윤희석 선임대변인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 강원 춘천철원군화천양구갑에선 김혜란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가 승리하면서 현역인 노용호 의원이 고배를 마셨다. 이 외에도 수도권에서는 김삼화(서울 중랑갑), 현경병(서울 노원갑), 김기흥(인천 연수을), 박재순(경기 수원무), 김기남(경기 강남갑), 안기영(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았다. 반면 1차 경선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결선을 치르게 된 곳은 서울 중성동을, 대구 동구을, 경기 안산을, 경기 고양을, 경기 파주을, 강원 춘천철원군화천양구을, 경남 김해갑이다. 서울 중성동을에서는 이영 전 장관이 탈락하면서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이 양자대결을 치르게 됐다. 강대식 의원은 대구 동구을에서 이재만 전 대구시 동구청장과 결선을 치른다. 조명희 의원은 탈락했다. 한기호 의원도 강원 춘천철원군화천양구을에서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과 결선 투표가 확정됐다. 경기 안산을에서는 서정현 전 국민의힘 안산단원을 당협위원장과 양진영 전 법무법인 온누리 대표변호사가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경기 고양을에서는 이정형 전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과 장석환 전 KBS 객원해설위원이, 파주을에서는 조병국 전 하주시장 후보와 한길룡 파주을 당협위원장이 결선 투표를 치른다. 경남 김해갑에서는 권통일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조관과 박성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시장 간 결선 경선이 진행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3-09 16:57:12[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6일 4선 권성동 의원을 강원 강릉시에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반면 초선의 박성민 의원은 울산 중구에서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경기 용인시갑에서 전략 공천(우선 추천)을 받았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개 선거구에 단수추천 후보를 선정했고, 3개 선거구는 경선, 1개 선거구는 우선추천 지역으로 선정해 후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권성동 의원은 현 지역구이자 4선을 지낸 강원 강릉시에서 단수 추천됐다.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경북 경산시에서 단수 공천을 받았다. 반면 권 의원과 함께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박성민 의원은 울산 중구에서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3자 대결을 치른다. 영등포을도 경선 지역구로 선정됐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박용찬 전 국민의힘 영등포구을 당협위원장의 양자 대결이다. 경기 군포시에서는 이영훈 전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과 최진학 전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공관위는 앞서 경선 배제를 결정한 공천 신정자들의 재의 신청도 논의했으나 최종 기각했다. 정 위원장은 기각 이유에 대해 "범죄 전력들이 원천 배제 부적격 사유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에 비춰 도덕성 기준에 미달되는 점을 고려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최종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홍요은 기자
2024-02-26 10:33:04▲ 박종철씨 별세· 박성민씨(딜사이트 기자) 부친상=25일 수원요양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31)640-9797
2024-02-25 10:36:48[파이낸셜뉴스] 이태원 참사 보고서 삭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과 검찰이 쌍방 항소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공용전자기록등손상교사 등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실형 및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박 전 부장과 김진호 전 서울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경정)에 대해 항소했다. 박 전 부장은 징역 1년 6개월을, 김 전 과장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검찰은 "△국가 형사사법 기능을 위태롭게 한 중대범죄인 점 △피고인들이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죄에 상응하는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하기 위해 항소했고, 항소심에서도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 전 부장도 이날 판결에 불복해 1심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은 용산서에서 작성된 '할로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분석' 보고서 및 경찰청과 서울청 특별첩보요구(SRI) 보고서 3건 등 총 4건을 삭제·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SRI보고서는 경찰청과 서울청 등 상급 기관이 특정 사안이나 이슈를 놓고 현장 분위기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하급 기관에 지시해 제출받는 보고서다. 삭제된 보고서에는 핼러윈 기간 대규모 인파에 따른 사고 위험성과 불법행위 우려 등이 담겨 있었다. 경찰의 사고 위험성 예견 및 대응 미흡 여부를 판단할 근거로 지목돼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2-20 16:24:13[파이낸셜뉴스] 이태원 참사 당시 '핼러윈 인파 예상 보고서 삭제' 의혹을 받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56)이 보고서 삭제 지시가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진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23일 박 전 부장에 대한 5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증인신문에서 박 전 부장은 지난해 이태원 참사 직후 정보 담당 경찰관들에게 목적이 달성된 정보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했을 당시, 규정에 따라 올바르게 직무를 수행했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경찰관의 정보수집 및 처리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수집·작성한 정보가 목적이 달성돼 불필요하게 되면 정보를 폐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박 전 부장은 "진실을 규명하거나 책임을 규명하는 차원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제가 담당한 부서에서 잘못됐던 부분을 시정한다는 차원으로 접근해 문제가 발생했다"며 "좁은 소견에서 잘못된 판단을 한 것 같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박 전 부장은 참사 전 작성된 경찰 정보 보고서를 보면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는 검찰 측 주장에 반박했다. 박 전 부장은 "(검찰 측 주장대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문언의 의미와 맞지 않는다"면서 "이태원 참사는 사람이 많이 몰렸을 때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범위를 넘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부장은 김진호 용산경찰서 전 정보과장(53)과 함께 이태원 참사 직후 경찰 수사에 대비해 특정정보요구(SRI) 보고서 등을 삭제하도록 한 혐의(증거인멸교사 등)로 재판을 받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10-24 14:06:46[파이낸셜뉴스] 박성민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 14일 자진사퇴했다. 박 부총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당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보직을 사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부총장은 "그동안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정부와 당의 성공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백의종군하겠다"고 전했다. 이철규 사무총장의 자진사퇴에 이어 박 부총장의 사퇴로 당 지도부의 인적 쇄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열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17.15%p(포인트) 격차로 패하며, 당내에서 지도부 쇄신론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김기현 대표가 혁신안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서 임명직 당직자에 대한 자진사퇴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번 이 사무총장과 박 부총장의 사퇴로, 김 대표는 본인이 임명했던 주요 당직자들에 대한 인적 쇄신으로 당내 체질 개선에 속도를 올릴 방침이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3-10-14 09:10:05[파이낸셜뉴스] 라인게임즈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박성민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월 28일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박성민 신임 대표이사는 제48회 사법시험을 거쳐 서울중앙지법 판사 등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다. 그동안 라인게임즈의 리스크 관리 및 핵심 사업의 의사결정을 담당해 왔다. 라인게임즈는 "박 이사를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상장을 준비 중인 라인게임즈는 박 대표 체제 하에 서비스 게임 역량 강화와 신작 라인업 개발 및 서비스 준비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출시 예정인 콘솔 타이틀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PC 신작 '퀀텀나이츠' 등 신작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이끌어 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라인게임즈 전신인 넥스트플로어의 창업주로서 설립 이후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온 김민규 전임 대표는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로서 개발 프로젝트들을 맡아 자체 개발력 강화에 나선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최장수 게임 중 하나인 '드래곤 플라이트'를 탄생시킨 김민규 전임 대표가 개발 일선에 복귀해 내부 개발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박성민 신임 대표가 이끌어 나가는 새로운 라인게임즈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2-28 15: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