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박성훈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는 3일 부산학부모연합회와 간담회(사진)를 갖고 교육 공약과 비전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박 후보의 교육 공약과 정책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는 간담회에서 "어렸을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교 선생님이 등록금을 대신 내주셨고, 화장실이 없는 집에서 살기도 했다"면서 "그런 제가 서울대와 하버드 대학원을 나오고 행시와 사시를 합격해 다양한 공직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건 교육의 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열이 굉장히 높은 이 지역 학부모님들께서 북구에 왜 명문 학군이 없느냐, 자사고와 특목고 같은 건 유치할 수 없느냐, 우리 아이들이 타지역의 학교로 안가게 해줄 수 없느냐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며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기업 연계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는 다양한 고민 끝에 나온 공약으로 이를 통해 북구을 지역을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교육 1번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대표들은 "북구와 부산의 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더해 진정성있는 교육 공약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확실히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해 학부모들의 염원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후보는 "말이 아닌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1971년생인 박 후보는 부산 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1년에는 제43회 사법고시에도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기획재정부 본부 국장과 세계은행 선임전문가,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을 거쳤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03 16:47:45[파이낸셜뉴스] 박성훈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는 1일 지하철 2호선 '화명생태공원역(가칭)'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지하철 2호선 수정역과 화명역 간에 역사 간격은 1.52km에 달해 화명1동과 화명3동 주민들은 접근성이 불량, 지하철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지하철 3호선의 경우 덕천역과 숙등역 역사 간격은 0.69km에 불과하다. 박 후보는 "화명생태공원역사(가칭) 신설이 시급하다"면서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비 약 300억원을 확보, 신속히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화명역과의 접근성이 불량해 불편을 겪고 있는 화명 대림타운아파트,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단지 등 와석 교차로 남측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화명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통로와 옥외 승강기를 설치하겠다"며 "교통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1년생인 박 후보는 부산 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1년에는 제43회 사법고시에도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기획재정부 본부 국장과 세계은행 선임전문가,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을 거쳤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01 12:32:00[파이낸셜뉴스] 4·10 총선 부산 북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 측은 31일 "최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토론회에서 지역에 대한 이해, 공약의 적절성과 준비성, 후보자의 진정성, 토론 태도 등 모든 면에서 준비된 역량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박 후보 측는 후보자 공통 주제인 △북구의 도시브랜드 전략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환경 개선 방안 △지역 문화 진흥과 발전 전략에 대해 명확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북구을 지역의 교통, 주거, 일자리, 교육, 문화 등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화명(만덕)~서면 간 직결 도시철도 신설 △수정역과 화명역 사이에 '화명생태공원역' 신설 △기업 연계 '명문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유치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추진 △20년 이상 노후 된 주거단지 재건축을 통한 고품격 주거환경 구축 △경부선 철도 지하화로 확보된 철도부지에 문화 체험형 공간 조성 △화명생태공원 문화 거점화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장미공원 브릿지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 측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나 현안,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을 누가 꼼꼼하게 준비했는지 유권자들께서 판단했을 것"이라며 "절실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진정성을 보여드리고 있는 만큼 소중한 한 표 행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1971년생인 박 후보는 부산 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1년에는 제43회 사법고시에도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기획재정부 본부 국장과 세계은행 선임전문가,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을 거쳤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31 18:01:48[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박성훈 후보는 28일 금곡·화명·만덕1동을 누구나 살고 싶은 여가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문화, 체육, 복지,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가족과 함께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시설 확충을 위해 화명생태공원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종합 레포츠·문화 공간을 만들고 교통 약자와 어르신을 배려한 복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상도 덧붙였다.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낙동강의 아름다운 친수 공간과 야경을 배경으로 한 수상공연장과 캠핑존 등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를 만들고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리나 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화명 상업지역~생태공원 간 장미브릿지 건설 △대천천 물놀이시설 조성 △화명수목원 확장 △유아숲 체험원 확장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맨발걷기 산책로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명근린공원과 화명 출렁다리 신규 조성 △화명 수영장을 사계절 이용 생태형 놀이시설로 조성 △금곡동 꽃 박물관·기찻길 완충 녹지지대 리모델링 △만덕1동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과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만덕로 상부 생활체육시설·테마공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에 더해 북구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산책로와 놀이공원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교통 약자와 어르신을 배려한 복지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치매 정밀검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65세이상 어르신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며 중장년 일상 돌봄 서비스 확대, 옥외 승강기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북구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화명생태공원을 기반으로 생활체육, 레저, 힐링 공간을 확대해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와 문화 행사를 유치해 국내 최고의 종합 레포츠·문화 공간으로 육성시키겠다"면서 "어르신들의 노후를 세심하게 챙기는 복지 혜택 제공, 주인과 반려견의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북구를 누구나 살고 싶은 여가 문화도시, 마음 편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1971년생인 박 후보는 부산 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1년에는 제43회 사법고시에도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기획재정부 본부 국장과 세계은행 선임전문가,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을 거쳤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28 16:42:19[파이낸셜뉴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박성훈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사진)는 24일 화명·금곡·만덕1동 주거·보육·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1기 신도시인 화명·금곡·만덕1동은 단지 조성 후 오랜 시간이 경과 함에 따라 도시 인프라와 건축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다음달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이상 계획도시를 계획적·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노후계획도시의 재건축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적용 대상인 '노후계획도시'는 △택지 조정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이 경과하고 △'택지개발촉진법' 등 관계법령에 근거해 조성된 단일 택지 면적이 100만㎡ 이상 △인접·연접 택지 또는 구도심과 합산한 면적이 100만㎡ 이상인 지역이 대상이다. 최근 국토부는 면적이 100만㎡ 이상에 해당하는 화명2지구(화명3동·금곡 율리)를 비롯해 화명1·4지구(화명1동)와 화명3지구(화명2동), 금곡1·2·3지구(금곡동)는 만덕·덕천 일대와 묶어 사업을 진행하는 등 부산 지역 5곳을 사업대상 지역으로 발표한 바 있다. 박성훈 후보는 "사업대상지에 포함된 노후 아파트 단지는 선도사업을 통해 명품주거지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하고, 사업대상지에 포함되지 않은 재개발 사업과 노후 아파트 단지는 주민 협의 등을 통해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교통·문화 등 생활인프라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품격 있는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북구의 아파트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후보는 북구를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교육 1번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기업 연계 '명문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 선정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추진 △아빠 육아휴가 1개월 의무화 법제화 추진 △24시간 보살핌 늘봄 센터 운영 △아동 입원때 보호자를 대신해 입원 아동 돌봄 지원 △아동 응급병원 체계 구축과 시립 아동 병원 유치를 제시했다. 박 후보는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보육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행복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아이 낳아도 키우기 힘들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보육 및 교육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24 15:50:21[파이낸셜뉴스] 박성훈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사진)는 21일 화명(만덕)~서면 간 직결 도시철도 신설 등이 포함된 획기적인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총선 최우선 공약으로 화명(만덕)-서면 간 직결 도시철도를 신설하고 부전역 BuTX 환승을 통해 해운대와 가덕 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화명에서 서면까지 15분, 해운대 20분, 가덕 신공항 40분 시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화명∼김해 초정 간 광역도로 미개통 구간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기재부, 국토부와 협의해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명·금곡 지역 진·출입을 용이하게 하고 화명생태공원 접근로 확충을 위한 금곡로∼강변도로 진·출입 과선교 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의성로의 만성적인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화명동 의성로∼남해고속도로(만덕) 접속도로 램프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훈 후보는 "기획재정부, 세계은행, 청와대, 국회, 부산시 경제부시장, 해양수산부 차관 등 어느 누구보다도 다양한 국정경험을 통해 검증된 역량과 중앙 정부와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북구 주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21 14:32:26[파이낸셜뉴스] 박성훈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가 20일 오후 2시 화명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선대위 출범식 및 개소식에는 북구을 지역과 함께 낙동강 벨트 전선을 이루고 있는 서병수·김도읍 의원과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허남식 전 부산시장, 황재관 전 북구청장, 북구 지역 전·현직 시·구의원, 당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 안대희 전 대법관등이 영상축사를 보내 박 후보를 응원했다. 서병수 북구갑 후보는 인사말에서 "사하와 강서, 김해와 양산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벨트의 중심이 바로 북구인데, 이곳 승패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면서 "인접해 있는 세 지역의 후보가 합심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허태열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어느 누구보다도 다양한 국정경험을 가지고 있는 박성훈 후보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발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최적의 인재, 준비된 인재"라며 "대통령의 힘, 정부의 힘, 국회의 힘, 부산의 힘을 모두 끌어올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자 힘 있는 경제전문가 박성훈 후보의 승리가 국민의 힘 총선 승리라는 각오로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남식 전 부산시장은 "박 후보는 경제부시장 당시 국비 7조7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를 하고, 10년 동안 비어 있던 부산국제금융센터에 6개 해외금융기관을 유치하는 등 시장보다 부시장이 훨씬 낫다라는 평을 받은 인물"이라며 "북구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적임자가 누구인지 확실한 선택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성훈 후보는 "한 표 한 표가 소중한 만큼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주민 여러분들을 수시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면서 "기재부, 세계은행 등에서의 경험,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경제특보로서의 성과,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과 해양수산부 차관으로서 검증된 역량과 탄탄한 정부·여당 네트워크를 살려 북구의 산적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20 17:15:29[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박성훈 후보(부산 북구을·사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화명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총괄선대위원장은 부산 북강서을 지역 3선 국회의원 출신인 허태열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맡는다. 선대위 출범식, 개소식에는 북구을 지역과 함께 낙동강 벨트 전선을 이루고 있는 서병수, 김도읍 의원이 참석해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여기에다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나경원 전 원내대표, 안대희 전 대법관 등이 영상으로 축하한다. 박성훈 후보는 "기획재정부, 세계은행 등에서의 경험,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경제특보로서의 성과,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과 해양수산부 차관으로서 검증된 역량과 탄탄한 정부·여당 네트워크를 살려 북구의 산적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할 것"이라며 "한 표 한 표가 소중한 만큼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주민 여러분들을 수시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19 11:10:33국민의힘이 '돈봉투 수수 의혹'이 불거진 5선 정우택 의원의 공천을 14일 취소했다. 이와함께 총 6곳의 경선 결과가 발표됐는데,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경기하남을)과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부산 북을), 현역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이 각각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충북 청주·상당 선거구에 공천이 확정된 정 의원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고배를 마신 정 의원을 대신해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전략공천했다. 서 전 부지사는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지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정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강조해 온 국민의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5.18 폄훼 발언 논란'이 벌어진 도태우 후보(대구 남구)나 '부정 경선 의혹'이 불거진 이혜훈 후보(서울 중성동을)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추가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6차 경선 결과에서 초선 현역인 박형수 의원은 3선 출신 김재원 전 의원을 꺾었다. 4자 경선을 치른 부산 북을에서는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의 박성훈 전 해수부 차관이 본선 티겟을 거머쥐었다. 경기 하남을에서 오세훈계인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이 안철수 의원의 측근인사인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부시장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3-14 18:25:2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돈봉투 수수 의혹'이 불거진 5선 정우택 의원의 공천을 14일 취소했다. 이와함께 총 6곳의 경선 결과가 발표됐는데,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경기하남을)과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부산 북을), 현역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이 각각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충북 청주·상당 선거구에 공천이 확정된 정 의원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고배를 마신 정 의원을 대신해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전략공천했다. 서 전 부지사는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지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정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강조해 온 국민의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 의원의 공천에 대한 이의신청이 제기됐으나 한 차례 기각된 바 있다. 국회부의장인 정 의원은 지역의 한 카페 업주로부터 돈 봉투를 건네받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정 의원은 이를 정치적 음해라 비판하며 돈 봉투를 돌려줬다고 해명했지만 끝내 공관위는 공천을 번복했다. 또 '5.18 폄훼 발언 논란'이 벌어진 도태우 후보(대구 남구)나 '부정 경선 의혹'이 불거진 이혜훈 후보(서울 중성동을)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추가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6차 경선 결과에서 초선 현역인 박형수 의원은 3선 출신 김재원 전 의원을 꺾었다. 4자 경선을 치른 부산 북을에서는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의 박성훈 전 해수부 차관이 본선 티겟을 거머쥐었다. 경기 하남을에서 오세훈계인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이 안철수 의원의 측근인사인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부시장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경기 포천·가평에서는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과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이 결선에 진출했고, 경북 구미을에서는 현역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최종 관문을 놓고 맞붙는다. 대전 중구에선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과 이은권 전 의원이 결선을 치른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국민추천제'로 총선 후보를 뽑기로 한 5개 지역구(서울 강남갑·강남을, 대구 동군위갑·북갑, 울산 남갑)의 공천 결과를 늦어도 15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3개 지역구와 국민추천제의 결과가 발표되면 총 254개구의 선거구 후보가 모두 확정된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3-14 16:02:55